{{{#!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transparent><tablebgcolor=transparent> 문서가 존재하는 파밀리아 목록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현재 오라리오 파밀리아 | ||||
헤스티아 파밀리아 |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 |||
미아흐 파밀리아 | 헤르메스 파밀리아 | 로키 파밀리아 | |||
소마 파밀리아 | 가네샤 파밀리아 | 우라노스 파밀리아 | |||
과거 오라리오 파밀리아 | |||||
제우스 파밀리아 | 헤라 파밀리아 |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 |||
아폴론 파밀리아 | 이슈타르 파밀리아 | ||||
이블스 | |||||
타나토스 파밀리아 | |||||
기타 | |||||
풍요의 여주인1) | 프레이야 파밀리아2) | ||||
1) 파밀리아는 아니지만 일종의 그룹이기 때문에 포함함 2) 표면적으로는 해산되었으나 실제적으로는 어느 파밀리아의 산하에 존재하므로 기타에 기재 |
1. 개요
[파밀리아_엠블럼]
소드 오라토리아 7권에 등장하는 파밀리아. 본편 10권에서도 이켈로스에 의해 간접적으로 지나가듯 언급됐다.[2] 죽음의 신인 타나토스를 모시는 곳만큼 프롤로그부터 매우 수상하다. 과거 오라리오에서 날뛴 이블스의 일원이며 길드와 질서파 파밀리아 연합에 호되게 당해 세력이 약화됐지만 타나토스를 중심으로 세력을 재편한 게 오늘날에 이른다.
2. 주신/단원
- 타나토스옛날은 좋았지. 아이들은 계속 죽고, 나는 계속 일하고.
현재 남아 있는 최후의 ‘사신’이자, 이블스의 잔당을 통괄하고 있는 ‘죽음’의 신. 레피야가 타나토스를 만났을 때 내린 평가는 바로 바닥 모를 어둠이었다.
천계에 있던 시절, 그는 성실하고 일밖에 모르는 중증 워커홀릭이었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그러나 지금 그가 이블스를 이끌어 오라리오를 멸하려 하는 이유는 “아이들은 좀 더 죽어도 되니까”라는 것이다. 그는 “몬스터가 바깥으로 나가는 게 나쁘다는 건 알지만, 예전의 아이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던 시절이 내겐 더 좋았다”라고 말하며 타협의 여지를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이 말조차 악의라기보다는, 그저 “다시 예전처럼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가 이블스의 잔당들을 구슬린 방법은 “내가 오라리오를 멸하는 데 성공하면, 너희가 죽은 뒤 다시 태어날 때 소중한 사람과 가까이 태어나게 해 주겠다”라는 공수표였다. 여담으로, 이 약속을 건네던 당시 타나토스는 “기억이 지워지니까 소중한 사람을 알아볼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반응은 둘로 갈렸다. “그래도 상관없다”와 “나라면 알아볼 수 있다.” 후자의 대답을 들은 그는 비웃었지만, 동시에 하계의 미지에 기대를 품고, ‘만에 하나라도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즈가 일곱 살이었을 때, 그는 직접 던전에 내려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다. 아이즈가 거절하자, 그는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신위를 발휘해 상층에서 검은 와이번을 탄생시켰다. 이후 “잘 있으라”는 말을 남기며 품에서 어떤 마도구를 꺼내더니, 출입구가 전부 막혀 있음에도 홀연히 사라졌다. 묘사가 명확하지 않았으나, 다이달로스 오브를 통해 인조미궁과 연결된 미궁 벽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외전 11권에서는 오라리오의 파멸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그대로 두면 자신의 목적은 달성되지만 에뉘오에게 이용당하는 꼴이 될 것을 깨달았다. 또한 바르카 같은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사신’ 나름대로의 하계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결했다. [3]
그는 신의 천계 송환과 동시에 발생한 빛의 기둥을 이용해, 인조미궁(크노소스)의 변질에 갇혀 전멸 직전이던 파밀리아 연합을 지상까지 탈출시킬 통로를 열어주었다. 결국 주신이 송환되면서 타나토스 파밀리아는 완전히 붕괴했다.
- 바레타 그레데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 타나토스 파밀리아 소속의 휴먼으로 LV 5. 별명은 【[ruby(살제, ruby=아라크니아)]】. 나이는 30대 후반이지만, 스테이터스의 효과로 20대 후반 정도로 보인다. 소유 마법은 결계 마법으로, 초장문 영창이지만 한 번 설치하면 본인이 인정하지 않은 상대가 들어올 경우 스테이터스 다운을 일으키고, 행동에 비례해 더 떨어뜨리는 샤르드다. 짧은 분홍색 머리에 여기저기 찢어진 옷을 입고 털 코트를 걸치고 있다. 핀과는 악연이 있는 사이이다.
본래 타나토스 파밀리아가 아닌 타 이블스의 파밀리아[4]에 속해 있었는데, 제27계층의 악몽 때 핀은 그곳에서 죽음을 위장하려는 이블스들의 계획을 눈치채고 이미 늦은 27계층은 포기했다. 대신 이블스의 주신으로 추정되는 신들을 주신에게 부탁해 습격, 모조리 강제 송환시켰다.
그 결과 던전에 남아 있던 바레타 등은 스테이터스가 봉인당했고, 몇 번이나 죽음을 넘겼다고 한다. 본인은 이블스의 잔당에는 관심이 없지만 핀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며 온갖 말싸움을 벌였다. 이후 크노소스의 열쇠로 로키 파밀리아에게 식인꽃이나 신종 몬스터를 보내 습격했다. 그러던 중, 미리 계획한 레비스가 핀을 습격해 치명타를 가했고, 도망치는 로키 파밀리아를 보며 비웃으며 그들을, 정확히는 핀을 계속 추적한다.
그러나 각성한 라울, 아키 등 로키 파밀리아의 중견들에게 기습을 당해 위험에 처한다.[5] 그 상황에서도 아슬아슬하게 식인꽃을 전멸시킨 것인지, 혹은 동료들을 죽여 피로 가루를 씻어낸 것인지는 불명이다. 어쨌든 홀로 크노소스를 맴돌며 핀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던 중 로키 파밀리아의 하위 단원 리네와 다친 동료를 발견하고, 핀에게 심리적 타격을 주려는 듯 그들을 살해한다.[6]
외전 8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프레이야 파밀리아에게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괴멸당하자 크게 분노한다. 그 이유는 자신이 크노소스의 열쇠[7]를 이슈타르 측에 넘겼는데,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전멸하면서 열쇠마저 행방불명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슈타르의 본거지를 중심으로 열쇠를 찾는 데 혈안이 되었고, 뒤이어 로키 파밀리아가 이를 눈치채자 이슈타르 출신 아마조네스 전원을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암살자를 고용하고 다수의 저주 무기를 사용하여 상당수 아마조네스를 살해했으나, 레나와 함께 있던 베이트와 맞부딪히며 그마저 죽이려 한다. 그러나 분노한 베이트에게 역으로 곤죽이 되도록 얻어맞고, 마지막에는 온몸이 맹염에 휩싸여 소멸한다.
메모리아 프레제 3주년 이벤트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도 등장하는데, 행적은 소드 오라토리아와 완전히 일치한다. 그는 나름 강한 실력으로 약한 모험자들(로키 파밀리아 간부를 제외한 인물들, 약소 파벌 소속 모험자들)을 학살하고, 다른 강자들(레비스, 자르드, 아르피아)의 힘을 과시하며 우월감에 빠져 타인을 조롱한다. 그러나 진짜 강자(베이트, 핀)를 자극하자 겁에 질려 비참하게 도망친다. 차이점이라면 당시 상황에 따라 핀이 추적을 중단했는지, 혹은 베이트가 직접 죽여버렸는지 정도다.
- 바르카 페르딕스
타나토스 파밀리아 소속의 휴먼으로, 레벨 4. 딕스와 한배를 타고 태어난 형제로, 딕스의 형이다. 그러나 일족의 비원에 흥미가 없는 딕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인조 미궁 건설에 심취해 있으며, 신비 스킬 보유자로서 이블스와 그 일당들이 사용하는 커스 웨폰의 제작자인 것으로 보인다.
뇨르드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어 로키 파밀리아의 추적 대상이 되었으며, 외전 7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원래는 인조 미궁 제작 외에는 흥미가 없었으나, 타나토스가 "로키 파밀리아가 지나치게 설치면 작업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식으로 꼬드겨 참전하게 된다.
일족의 권한을 통해 인조 미궁 각부에 설치된 감시장치를 사용하여 로키 파밀리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원격 조작으로 함정을 발동시켜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그러나 이슈타르가 타나토스에게 성화를 부린 끝에 등장한 데미스피리트 ‘하늘의 황소’가 미궁의 벽을 뚫고 발굽으로 바닥을 부수며 날뛰는 바람에, 던전 기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로키 파밀리아가 탈출할 여유를 얻게 된다.
이후에는 다시 인조 미궁의 수리와 건설에 몰두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카는 타나토스 파밀리아 소속의 휴먼 LV4, 딕스와 한배를 타고 태어난 형제이다. 형제이지만 일족의 비원에 무관심한 딕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본인은 오로지 인조미궁(크노소스) 건설에만 몰두하고 있다. 신비 스킬 보유자이자 커스 웨폰 제작자로, 뇨르드와의 접촉도 추정된다.
외전 7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로키 파밀리아의 공략을 인조미궁의 감시장치와 함정 기믹으로 원격 대응하지만, 데미스피리트 ‘하늘의 황소’의 난동으로 기믹이 무력화되자 결국 패배를 허용한다. 이후 다시 인조미궁 수리와 건설로 돌아간 듯 보인다.
외전 11권에서는 로키 파밀리아의 철저한 공략에 맞서 층 자체를 날려버리는 장치를 가동하려다 망설인 순간, 스텔스 상태로 접근한 아스피에게 기습을 당한다. 이어 다수의 단원들에게 포위되자 최후의 발악으로 커스 웨폰과 보옥의 태아를 자기 몸에 꽂아 몬스터화한다. 채찍 같은 팔과 저주에 물든 핏방울로 맹위를 떨치지만, 현장에 있던 전장의 성녀 아미드의 고성능 회복 마법과 정면으로 맞붙는다.
바르카의 저주는 아미드가 만든 안티 커스의 비약조차 상쇄할 정도였지만, 아미드의 광역 치유 마법은 이를 압도적으로 정화해냈다. 결국 두 힘이 길항하는 끝에 바르카는 무력화되며 허무하게 최후를 맞는다. 그러나 그의 시신에서 다이달로스의 문양이 사라진 것을 보면, 이는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태어나자마자 다이달로스 수기의 저주에 얽매여 살아야 했던 생에서 해방된 것일 수도 있다.
[파밀리아_엠블럼] [2] 본인 왈, 자신은 사신짓은 한적 없다고.[3] 특히 가장 큰 이유는 에뉘오의 음모로 인해 인조미궁이 녹색 살덩어리에 잠식당한 것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인생 전부를 갈아넣은 바르카의 인조미궁이 그런 꼴을 당한 것은 너무도 불쌍하다고 여겼다.[4] 3주년 이벤트에서 이블스와의 항쟁 시절의 내용이 나오는데, 정황상 에레보스 파밀리아 소속으로 보인다. …만, 작가의 언급과 이후 스토리 전개로 에레보스의 권속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다.[5] 이들은 식인꽃에게 공격받지 않게 해주는 크리스탈을 가지고 있었는데, 라울이 과거 멜렌에서 뇨르드에게 받은 마법의 가루를 뿌려 크리스탈 따위는 무시되고 공격을 당하게 만들었다.[6] 이름이 크게 알려진 캐릭터는 아니지만, 해당 권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의외로 베이트를 좋아한다고 밝혀져 눈에 띈 캐릭터였다. 그러나 곧바로 죽어버렸다.[7] 정식 명칭은 다이달로스 오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