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22:03:11

킬링 플로어 2/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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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기본
2.1. 퍼크의 역할과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퍼크2.2. 난이도2.3. 상점의 위치2.4. 제드
3. 게임 진행전략4. 인게임 팁

1. 개요

게임 특성상 킬링 플로어는 유명하지도 않으며 매니아들만 깊게 파는 게임이란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초보들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은 게임인 것은 사실이다. 더불어 인게임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해당 사항들은 이 문서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2. 게임 기본

2.1. 퍼크의 역할과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퍼크

킬링플로어에는 총 10개의 퍼크가 있다. 코만도, 버서커, 메딕, 서포트, 데몰리션, 파이어버그, 건슬링어, 샤프슈터, SWAT, 서바이벌리스트가 있으며 각각의 퍼크가 역할군이 겹치는 경우가 있고 스킬에 따라 겹칠수도, 서로 정 반대가 되는 퍼크도 있다. 이런 퍼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세부적인 정보는 각 병과별 항목에서 보는걸 추천한다.

게임에서 우리가 상대해야 할 것은 제드(Zed)라는 실험체다. 종류도 많이 있으며 제드마다 약점부위나 저항 계수가 다 달라 여기에 설명하긴 어렵고 이것 역시 직접 항목에 가서 보는걸 추천한다. 제드는 크게 네가지로 나뉘는데 다음과 같다.
  • 잡몹: 클롯 3형제, 스토커, 크라울러, 고어패스트
  • 정예: 허스크, 사이렌, 고어핀드, 폭도, 엘리트 크라울러
  • 중간 보스: 스크레이크, 플래시파운드
  • 보스

병과의 구분은 위 제드들 중 어느 쪽을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있는지에 따라 나뉘어진다.
  • 보스, 중간 보스 특화 딜러 (샤프슈터, 데몰리셔니스트): 단발성이지만 강력한 화력으로 보스를 빠르게 저지하며 전선을 유지한다. 대부분의 무기가 단발사격후 장전이나 볼트액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기 생존 관련 스킬이 없으며 딜을 넣는 메커니즘이 복잡해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화력 투사와 유사시 보호받기 쉬운 2선에서 머문다. 중보스의 경우 물량으로 쏟아져 나오면 어느 라인의 중보스를 먼저 저지하여 아군을 보호하거나 퇴로를 만들어야 할 지도 생각하고 움직여야하는 병과다. 덕분에 한 발에 데미지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고 있어야 하며 각 퍼크가 중보스를 잡는데 필요한 무기별 콤보를 익혀둬야 한다. 또한 사격 시 피격 소리와 제드의 모션을 보고 어디를 맞았고 얼마나 더 맞춰야하며 수류탄을 사용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꿰고 있어야한다.
  • 잡몹, 정예 특화 딜러 (코만도, 서포트, 건슬링어): 어느정도 자기 생존기 하나 정도는 있으며 제드를 어느 상황에서나 안정적으로 저지가 가능한 병과들이다. 중보스를 담당하기엔 위의 딜러퍼크보다는 비효율적이지만 데미지 계산과 헤드샷만 지속적으로 넣어준다면 자신이 막는 라인이나 유사 상황에서 저지가 가능하면서 잡몹들이나 엘리트 제드들 상대로도 어느정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올라운더형 퍼크들이 속하는 범주이다.
  • 전선 유지 (버서커, SWAT, 파이어버그, 메딕, 서바이벌리스트): 전선이 붕괴되지 않도록 제드를 앞장서서 막아내고, 전선이 붕괴될 경우 퇴로를 우선적으로 뚫으며, 아군이 위험에 빠질 경우 아군을 구출하는 역할이다. 스킬이나 패시브로 인해 탱킹력이 오르거나 근접저지능력이 상당히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시작은 코만도, 스왓, 파이어버그가 좋으며 손이 좀 익게 되면 서포트, 버서커, 메딕으로 전장을 읽는 법과 돌발 상황에 따른 본능적인 대처법 등을 익히고 에임과 상황판단력 둘 다 좋아지면 데몰리션, 샤프슈터, 건슬링어로 데미지 계산하는법까지 다 익히고선 서바이벌리스트를 건드는 것으로 진행하자. 이 진행과정은 필수적인게 아니며 게임을 원활하게 배우며 하기 위한 일종의 지표 같은 것으로 본인이 실력이 충분하다거나 법칙대로 진행하는게 싫다면 굳이 따라할 필요까지는 없으니 남들이 자신의 플레이를 보고 고통받지 않는 선에서 즐겁게 게임하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팀원의 조합에 항상 맞출 수 있도록 모든 병과에 대해 숙련도를 쌓는게 가장 이상적인 형태이며 이는 레벨링 없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쌓이게 된다.

2.2. 난이도

킬링 플로어 2는 총 네가지의 난이도가 있다. 가장 쉬운 보통(Normal), 그 위로 어려움(Hard), 자살행위(Suicidal), 그리고 가장 어려운 생지옥(Hell on earth).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인원수에 비례해서 제드들의 출몰빈도가 높아지며 엘리트 제드들은 체력이 올라가고, 자살행위 이상 난이도 부터는 잡몹들도 뛰어오거나 패턴이 한 두개씩 추가된다.

보통의 경우, 모든 제드들의 패턴이 가장 쉽고, 달려오지 않으며[1], 체력이 네 난이도 중 가장 낮다.

권장 병과 레벨은 0~5.(1, 6인 기준, 이하 생략)[2]

어려움은 킬링 플로어에서 가장 대중적인 난이도로 제드들의 체력이 대폭 올라가고[3] Normal에선 보지 못했던 새로운 제드가 출몰하는 등 갓 시작한 뉴비들이 플레이하기에는 어려워진다. 가장 대중적인 난이도이니 여기서 실력을 쌓고 어려운 난이도로 차근차근 도전해보자.

권장 병과 레벨은 5~15.

자살행위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난이도다. 여기서부턴 멍 때리고 플레이하다가 금세 탄약이 바닥나서 눈물나는 칼질로 저항하다가 썰리는 경우나 이전까지는 하품하면서 대강대강 잡았던 잡제드들이 대폭 강화돼서 갑자기 엠신공당해 죽는 경우도 많다. 특히나 제드들이 단순히 공격만 하는게 아니라 탄속이 있는 무기들은 회피를 시전하고 달려오고, 공격 패턴도 여럿 추가되며 플래시파운드가 스폰시 분노하여 달려오는 등 처음 자멸에 입성한 뉴비들이 적응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부터는 탄약 관리가 필수적인 난이도이며 무기 선택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여기서부턴 메딕이 반필수 퍼크[4]로 등극하며 없더라도 퍼크 효과를 받는 메딕 무기를 구비하는 것이 팀 전체 좋다.

게임 시스템적으로도 크게 달라지는데, 3 웨이브부터 쿼터 파운드가 출몰할 확률이 있으며 4 웨이브 부터는 스크레이크가 나올 수 있다.

공방에서 멀티를 할시 생각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생지옥에서는 만렙이거나 만렙에 근접하면서도 실력이 상당히 뛰어난 유저풀이 모이지만 자살행위에서는 이제 막 어려움에서 올라온 뉴비들과 베테랑들이 섞여있는데다 자멸과 생지옥간의 난이도 격차보다 어려움, 자멸간의 격차가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권장 병과 레벨은 15~25

생지옥은 킬링 플로어 2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이다. 이곳에선 아무리 만렙, 베테랑 플레이어라도 잠깐 방심하다가 순삭되는 것은 일도 아니며[5] 제드들을 죽여서 얻는 현상금도 가장 적은 편인데다가 고어페스트의 강화형 고어핀드, 클롯의 강화형 폭도, 크라울러의 강화형 엘리트 크라울러, 스토커, 허스크의 강화형 E.D.A.R 시리즈 스폰도 대폭 증가되어 한번에 4-5마리씩 몰려오는 것도 간간히 보일 정도. 특히 중보스들이 심심하면 나오는 수준이다. 10 웨이브 기준으로 전체 물량중 약 10%의 비율을 차지한다. 이때문의 생지옥 난이도 공략의 핵심은 중보스를 간결하게 잡을 수 있는 퍼크들의 존재이다. 탄약을 보급해줄 서포트, 물량제어해줄 데몰리션의 존재도 절실하다.

또 25레벨 제드 타임 스킬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코만도도 채용하는 등 병과 조합을 신경써줘야 한다. 이 때가 되면 스킬들도 가능한 효율적인 구성을 선택해야 하며 자신이 맡은 역할 분배를 통해 구멍이 나지 않을 실력이 필요하며 유사시에 중보스 딜러 퍼크가 아니라도 중보스를 잡아내야 하는 컨트롤과 데미지 계산이 필요하다.[6] 이 난이도에서 트롤링하거나 레벨링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킥을 해 주자. 팀원들도 당했거나 느끼는 점이 있다면 전적으로 동의 해준다.

만약 온라인에서 지옥 난이도로 하고 싶다면 솔플로 몇번 돌려보고 적응되면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원이 많아질수록 1회 스폰당 나오는 물량이 많아지며 최대 스폰 제한도 더 커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손에 익고 하는 것이 좋다.

권장 병과 레벨은 25.

2.3. 상점의 위치

1 웨이브가 클리어 될때마다 상점의 위치는 랜덤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 바뀔 상점의 위치는 좌측상단에 화살표와 거리가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또 일반적으로는 제드가 1~3마리 정도 남았으면 알아서 다들 상점으로 달려가는 편이다. 다만 고난이도 후반 웨이브의 경우, 마지막 하나 남아있는 제드가 스크레이크 같은 중보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제드 2~3마리 남았다고 혼자 상점으로 달려가버리면 낙오된 팀원이, 혹은 자기 자신이 썰려 무기를 떨어뜨리거나 도쉬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난이도가 높을 수록 웨이브가 거의 다 끝났을 때에도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

2.4. 제드

킬링 플로어의 주적들이다. 제드를 구분하는 방법에는 크게 4가지로 나누는데.
  • 제드 : 시스트, 클롯, 슬래셔, 크로울러, 스토커, 고어패스트, 블로트같이 플레이어가 정말 발로 플레이해도 잡기 쉬운 적들이다. 보통 1~2웨이브부터 제드 대다수를 차지하며 출현한다. 거의 모든 병과들은 이 잡졸들을 잡아들여서 수입을 벌어들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잡기 쉽다는 말이지, 이들에게 잘못 걸리면 포위돼서 두들겨 맞고 금세 끔살당하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크라울러와 스토커같은 경우는 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이게 잡졸이 맞는지 의심이 가는 딜링이 나온다.[7] 블로트는 커다란 체구로 뒤에 있는 제드들의 방패가 돼주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빠르게 해치워야 하는 제드이다.
  • 엘리트 제드 : 사이렌, 허스크, 고어 핀드, 엘리트 크라울러, 폭도가 있다. 사이렌, 허스크, 엘리트 크라울러는 10웨이브 기준으로 2~3웨이브부터 출현한다.
사이렌의 비명은 방탄복을 무시하고 체력에 직접적인 피해를 가하는데 이것도 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정말 뼈가 아플 정도. 특히 중보스들과 같이 나왔을 때 조심해야 하는 적이다. 하지만 고작 피해량 때문에 사이렌을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이렌의 비명은 사이렌에게 날아오는 총알을 제외한 모든 투사체들을 무효화시킨다. 각종 유용한 수류탄이나 데몰리션의 주력 무기인 유탄이나 RPG가 아무 힘도 못쓰고 산화한다는 것.[8] 이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엘리트 제드를 빠르게 무력화시킬 코만도건슬링어, 혹은 샤프슈터등이 필요하다. 메딕도 저지력이 높은 무기 특성상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지만 힐하기 바쁘기 때문에...
허스크는 제드들중 거의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허스크의 화염 공격은 상당히 성가신 편이다. 하지만 허스크의 진가는 자살행위난이도 이상에서 발휘되는데,물론 초보들은 자살행위 난이도를 갈 일이 없어야 한다 플레이어가 허스크에게 근접하면 곧바로 전방을 향해 넓게 화염을 방사 하는데 이게 정말 아프다. 멀리있으면 저격수 가까이 있으면 근접 딜러 또 어느 난이도에서든지 허스크가 일정 체력 이하에 도달하면 곧바로 플레이어를 향해 냅다 달려들고 충분히 근접하면 곧바로 자신의 화염방사기를 땅에 대고 과부하시켜서 주위를 폭파시킨다. 이 피해량은 마치 플레이어 자신이 데몰리션의 RPG에 맞은듯한 느낌을 나게 해주니 지체할 필요 없이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허스크의 약점은 등에 매고 다니는 연료통으로, 이 연료통을 가격하면 폭발하면서 주위의 제드들까지 같이 산화시켜버린다.
고어 핀드, 엘리트 크라울러, 폭도는 기존 잡 제드들의 강화버전이다. 이들은 어려움 난이도 이상부터 등장한다. 고어 핀드는 초반부터 상당히 막강한 맷집을 자랑하기 때문에 탱커+딜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제드이다. 당연히 접근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권총과 기본 병과무기만 있을 때는 상당히 귀찮은 적이지만, 칼날로 머리를 가드하지 않을 때는 밀쳐내기가 통하기 때문에 밀쳐내기 후 헤드를 집중적으로 쏘면 권총으로도 쉽게 처치가 가능하다. 엘리트 크라울러는 기존의 크라울러보다 몸집이 크고, 하얀색 피부를 가지고 있다. 헤드샷으로 처리하지 못할경우 데미지가 미미한 독성 구름을 주변에 살포하는데 데미지가 미미하다고는 하지만 시야를 가리고, 누적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가능한한 접근하기 전에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폭도는 알파 클롯 주제에 갑옷과 헬멧을 입고있다. 주변 제드에게 2배가 넘는 데미지 증폭 버프를 걸기까지 해서 상당한 난적. 갑빠가 있기 때문인지 헤드샷으로 처리하는 것보다 몸체에 데미지를 누적시켜서 잡는게 더 빠르기 때문에 보통은 다리를 위주로 공격해서 제압해야 한다. 다만 본인이 샤프슈터같이 단발 고화력 무기 위주로 다루는 퍼크라면, 머리에 한방 박아서 잡는게 더 빠르다. 보통 데미지가 100 넘어가는 총기들은 폭도를 한방에 제압할 수 있다.
  • EDAR 시리즈 : 가장 이질적인 적이다. 생물학적 신체가 아닌, 기계로 이루어진 로봇들이다. 각각 봄버, 트래퍼, 블라스터가 있다.
가슴 한 가운데에 빛나는 코어가 약점이다. 실탄 무기로 이 약점 부분을 제대로 명중시키면 무조건 다운 되지만 한발에 처리를 못하면 괴이한 회피 기동으로 다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초보들에게든, 고수들에게든 상당히 골치아픈 적이다. 일단 보이면 무조건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하는 귀찮은 것들.
  • 중보스 : 스크레이크, 플래시파운드, 쿼터 파운드가 있다. 사실상 킬링 플로어의 진 보스들이다. 10웨이브 기준으로 5~6웨이브부터 출현하나 스크레이크는 가끔 3웨이브부터 나오기도 한다. 어지간한 플레이어들은 이들의 모습을 처음 보는 것만으로도 바지를 갈아입어야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압감을 자랑한다. 또 버서커나 메딕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기도 한데, 이 둘을 제외하고 그 어느 병과도 이들에게 정면으로 맞서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건슬링어는? 걔도 맞으면 못 버티는거 똑같어. 흐아아앗 패링! 특이점으로는 어지간하면 피해에 대한 저항이 있으며 플레이어가 하나둘 늘어날수록 이들의 체력도 안드로메다급으로 늘어나고 등장시 배경음이 잠깐 퍼진다. 중보스 딜러가 아니라면 잡기 힘들다는 점도 있으며 이들이 못하면...그리고 분노모드가 따로 있다.
스크레이크는 강철마스크를 쓰고 한손에 전기톱을 단 거대한 덩치인데, 폭발, 베기피해에 절반의 피해만 입기 때문에 직격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무기로 빠르게 처리해줘야 한다. 난이도[9]에 따라 체력이 어느정도 낮아지면 갑자기 달려오면서 가까이 있는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스크레이크의 막강한 딜링능력은 보스를 제외한 그 어느 제드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니 멀티에서 스크레이크가 자신을 향해 달려온다면 버서커나 메딕이 자신을 도와줄거라는 기도를 하며 냅다 도망가자. 처음 막 시야에 나타났을 때 잘 보면 삿대질을 한다. 또한 어그로의 여부는 양옆으로 움직여보면 플레이어를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자신이 어그로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플래시파운드는 이상한 강철팬티 하나만 달랑입고 양손에는 무시무시한 그라인더가 달려있다. 또 가슴팍에는 플래시파운드의 상태를 알려주는 모니터가 있는데 평소에는 노란색이지만 몇대 때리거나 그냥 보고만 있어도 갑자기 울부짖으며 이 모니터가 빨간색으로 변하고 자신의 그라인더로 몸통을 막으며 달려온다. 일단 스크레이크보다는 딜링이 약간 딸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약하거나 하진 않다.오히려 연타를 먹이는지라 체력이 80대일때도 일격사 당하기도 한다. 폭발류와 관통류, 그리고 마이크로웨이브 건의 피해를 제외하면 모든 피해가 격감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6인에서는 도저히 죽지가 않을거 같지만 가슴에 있는 모니터와 머리를 때리면 110%의 피해가 들어가니 이를 최대한 응용해야 한다. 그렇다고 모니터만 쏘면 낭비가 심하다 참고로 데몰리션이 아닌 병과라도 RPG를 코어, 머리에 적중시키면 난이도 인원 상관없이[10] 무조건 넉다운시킨다. 넉다운이 그냥 풀썩 쓰러지는게 아니라 스프링마냥 팅겨나가는게 백미
쿼터 파운드는 플래시파운드와 똑같이 생겼지만 플래시파운드보다는 작으며 가슴팍의 모니터도 동그란 원 모양이다. 플래시파운드와 공격 패턴이 똑같지만 패턴은 더 단순하고 체력도 낮다. 대신 여럿이 동시에 몰려오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 스크레이크가 출현했을 시 : 스크레이크는 맵에 스폰되는 순간 전 맵에 전기톱이 가동되는 소리와 함께 울부짖는다. 만약 자신의 시야에 스크레이크가 포착되었다면 채팅으로 sc를 치고 도움을 요청하자. 대부분의 병과는 어느정도의 실력만 있다면 혼자 스크레이크를 잡을 수 있지만, 1대1 상황이라면 몰라도 일촉즉발 전투중엔 중보스 전담 병과가 아니라면 처치가 불가능에 가까우니 아군의 도움을 받자.
    스크레이크는 폭주하지 않았을 시, 모든 공격이 예측 가능할 정도로 큰 선딜을 가진다. 다만 체력이 특정 임계점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폭주하게 되는데, 이는 스크레이크가 죽을 때 까지 폭주가 지속된다. 버서커는 이 때 스크레이크의 어그로를 자신에게 돌려야하며, 메딕은 탱킹을 하고있는 버서커를 끊임없이 힐을 해주어야 한다. 만약 자신이 스크레이크를 잡을 화력을 가지고 있는데 스크레이크의 어그로를 끌었다면, 당장 버서커에게 달려가도록 하자. 버서커의 실력이 가장 중요한 상황으로서, 버서커는 스크레이크의 모든 패턴을 파악하고, 공격이 들어올때 막기를 통해 피해를 감소 시킨다. 공격의 피격과 타이밍을 맞춰 막을경우 둔탁한 타격음과 반짝이는 이펙트와 동시에 적을 밀쳐내는데, 이를 '패링'이라고 한다. 전기톱이 밝은 주황빛으로 빛나는 순간은 패링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자. 물론 샤프슈터가 추가 된 이후부터, 샤프슈터의 활약도 더욱 중요해졌다. 스크레이크가 스폰됐을 시, 빨리 위치를 파악하고 팀원들에게 알려야 하며, 팀원의 타겟이 스크레이크로 몰렸다 싶으면 바로 헤드샷을 날려 스턴을 먹어야 한다. 스턴 시간이 꽤 긴편이라 보통 스턴이 끝나기 전에, 심지어 폭주 패턴이 시작되기도 전에 머리가 사라져버리는 일이 부지기수. 스크레이크는 의외로 요구 경칙수치가 낮기 때문에 폭주한 상태에서도 온갖 상태이상, 경직에 잘 걸린다.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해가며 잡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폭발 데미지에 50%밖에 안 들어가는 데몰리션이 잡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알피지를 들고 있고 상대법[11]을 알고 있는 경우면 스크레이크를 혼자서 다 잡고 다니는 기예도 보여주니 만약 건들지 말라고 하면 건들지 말자. 헤드스택을 뺀 샤프슈터 레일건 데미지를 상회하는게 극화력 데몰리션 알피지 헤드 직탄 사격이다.[12] 만약 자신이 데몰리션이라면 테스트 맵 등에서 콤보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15레벨 전 까지는 6인방인 경우에는 알피지 두 발을 머리에 꽂는다고 보면 된다. 거리에 상관없이 헤드만 맞추면 무조건 2방으로 죽일 수 있으니 반드시 연습하자. 이게 숙달된 썩은물 데몰리션 유저들은 스크레이크가 공격모션을 취하는 중간에 죽이거나 옆으로 달려가는 스크레이크를 측면사격으로 잡아내기, 근접해서 공격할 시 밀친 뒤 경직 사이를 틈 타 헤드샷으로 잡아내는게 가능해진다!
  • 플래시파운드, 쿼터 파운드가 출현했을 시 : 플래시파운드는 맵에 스폰되는 순간 전 맵에 손에달린 분쇄기가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낮은 소리로 그르렁 댄다. 만약 자신의 시야에 플래시파운드가 포착되었다면, 채팅으로 fp를 치고 도움을 요청하자. 플래시파운드의 경우 공격 한방한방은 스크레이크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넉백효과가 있고, 체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스크레이크보다도 먼저 제거해야 하는 제드다.
    스크레이크와 같이 폭주 패턴이 있으며, 다른점은 대미지를 입지 않았더라도 시야에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오래 남아있다면 바로 폭주 패턴에 돌입. 이는 가슴의 배터리가 붉은색인 것으로 확인 가능하며, 양 손의 분쇄기를 돌리며 자신의 앞을 가리며 돌진한다. 이 때, 분쇄기에 들어가는 모든 공격은 튕겨나가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앞을 가리고 돌진하는 패턴의 경우, 어느 한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전 까지는 폭주 패턴이 풀리지 않는다. 이 때 버서커는 역시 어그로를 끌어와 공격을 막으며 팀원의 딜을 기대해야한다. 스크레이크와는 다르게 패리가 불가능한 패턴이 더 많기 때문에 그냥 막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괜히 패리하려다 무방비로 얻어맞는다
    플래시파운드는 주로 건슬링어, 서포트, 샤프슈터, 데몰리션이 담당한다. 플래시파운드는 모든 폭발 공격에 추가 데미지를 입으므로, 데몰리션은 모든 무기를 통해 플래시파운드에게 딜을 넣어야한다. 샤프슈터는 스크레이크와 마찬가지로 아군이 모두 플래시파운드를 육안으로 확인하였고, 딜을 준비하는 것을 보았으면 헤드샷을 먹여 아군의 딜 타임을 벌어줘야 한다. 파이어버그는 마이크로웨이브 건을 들고 있다면 일반 공격과 폭발 공격을 적절히 활용하여 아군의 딜링을 보조해줄 수 있다. 플래시파운드는 플레이어를 죽이기 보단 플레이어들의 진형을 붕괴시키기 때문에,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어느샌가 쌓인 잡 제드들에 의해 몰살당하게 된다.[13] 스크레이크와 같이 출현했다면, 스크레이크는 자신에게 어느정도 피해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폭주하지 않기 때문에, 플래시파운드를 0순위로 제거해야 한다. 플래시파운드가 분노한 상태에서는 그 어떤 상태이상도 먹히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플래시파운드를 분노시키는 일은 자제해야 하며 만약 분노 상태로 달려 올경우 기칼을 뽑아 공격을 패리해내도록 하자. 방어나 패리나 똑같이 20% 데미지 경감이니 패링 타이밍이 안 맞았거나 패리가 터졌다고 바로 내리지 말고 모션 보면서 방어를 풀고 뒤로 빠지자. 그냥 보기에는 맞으면서 딜 넣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 보이지만 이걸로 생사를 왔다갔다 하는 유저들을 수없이 많이 봤으니 평소에 꼭 연습해서 고난이도에서 써 먹자. 생존력이 엄청나게 상승한다.[14]
샤프슈터가 레일건을 가지고 있으면 앵간하면 주변의 잡제드를 잡아주자. 샤프슈터가 명사수,침착함,데드아이 버프를 가지고 레일건 수동조준을 사용할 경우 헤드샷 2발 정도면 플래시파운드를 깔끔하게 잡을 수 있다. 괜히 코만도나 버서커로 데미지 조금씩 누적시켜서 분노 상태로 만들지 말고 샤프슈터가 조준하기 편한 상황으로 만들어서 빠르게 제거하자.
  • 보스 : 한스 볼터, 패트리아크, 킹 플래시파운드, 괴물이 있다. 메인 보스다. 자세한 공략법은 킬링 플로어 2/제드 문서 참조.

3. 게임 진행전략

맵 마다 다르긴 하지만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진행을 하는데
  • 자리잡기(캠핑) : 팀에 버서커와 메딕이 한쌍 이상이라면 지리적으로 유리한 자리를 잡고 막는 방법과 적당히 넓어서 포위당할 일이 없는 곳에서 농성한다.
  • 러닝 : 매 웨이브마다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가며 포위당할 일이 없도록 진행하는 방법이다. 맵을 크게 원형으로 돌수 있다면[15] 크게 돌면서 운영하는 경우도 일컫는다.

거의 대부분의 공방에서는 자리 잡기로 진행을 하는데 기회가 생긴다면 러닝으로 진행해보도록 하자. 게임이 정말 재밌어진다! 다만 러닝의 경우, 본작의 제드 스폰 매커니즘이 플레이어들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서 바로 뿅하고 스폰되는 형식이라, 아차하는 순간 정말 허무하고 쉽게 포위당해 스쿼드가 전멸할 수 있다. 속도도 딸리고 근접전에서의 잡몹 처리도 상대적으로 느린 코만도와 데몰리션은 그저 떠나가는 버서커와 메딕을 보며 눈물만 난다 샤프슈터는 러닝한다 하면 경련 일으킬지도

4. 인게임 팁

  • 헤드샷
    :킬링 플로어에서 제일 비중이 큰건 바로 헤드샷이다. 많은 초보들이 많이들 하는 실수가, 레프트 4 데드를 생각하며 제드의 몸뚱아리에 쏴갈기는 것이다. 킬링 플로어에는 머리 체력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며 머리를 노린다면 생지옥 기준 클롯들은 9mm 권총으로 2방, 고어패스트는 4발정도로 죽일수 있지만, 몸통을 노린다면 클롯은 대략 탄창의 절반[7발]을, 고어패스트는 한탄창을 비워도 부족하다. 하지만 저 두 제드는 킬링 플로어에서 약한 잡몹 축에 속하는 녀석들이다. 엘리트 제드들, 중보스들의 몸에 화력을 퍼부어 잡는다면, 그건 엄청난 탄약 낭비이다. 하지만 일부 병과들은 헤드샷을 생각하며 살지 않아도 되는데, 데몰리션[16]과 파이어버그이다. 하지만 저 두 병과의 탄약은 화력에 비해 적고, 데몰리션은 헤드샷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으며 파이어버그 역시 헤드샷이 있지만 판정이 너무 후한 게 문제가 되어(...) 헤드샷 판정을 거의 못 본다. 또한 데몰리션은 탄약 소지량 자체가 적으며 파이어버그는 지상포를 찍지 않은 이상 사용한 연료=딜 이라는 공식이 세워져 탄약 동나는 것도 제일 빠른 병과가 위의 두 병과이다. 헤드샷을 쏘지 않으면 다른 병과들도 마찬가지다. 헤드샷은 탄약 절감의 제일 핵심적인 요소로서, 킬링 플로어2의 제드들은 머리를 미친듯이 흔들거나 하며 달려오는 제드들은 중보스정도 뿐이다.덕분에 헤드샷 난이도가 낮아, 킬링 플로어에 갓 입문한 초보들도 집중을 조금만 한다면 헤드샷을 수월이 할 수 있다.[17] 건슬링어나 샤프슈터를 할 생각이라면 헤드샷을 익히지 않으면 아예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이니 필히 익혀둬야 한다. 초보라면 코만도나 스왓같은 병과들로 헤드샷의 감각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18]
  • 무기 비축
    : 중보스가 자주 등장하는 7~10웨이브부터 갑자기 자신의 주력 무기를 떨구고 다시 상점에 가서 하나 더 사고 비축을 하는 유저들이 있다. 이런 무기들은 절대 가져가지 말자. 만약 가져간다면 자신이 죽을 때까지 들어본 욕보다 2~3배는 더 많이 들을 것이다. 몇몇 트롤러들은 전재산 투자해서 마련한 무기를 실실 쪼개면서 상점에 바친다 보통 서포트나 파이어버그, 데몰리션같이 탄약 소비량이 어마어마한 병과들이 자주 하는데, 탄막을 어마어마하게 쏟아 붓고 탄약이 떨어지면 떨군 무기를 주워들어 다시 탄막을 퍼붓기 위해 이러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보스전 직전인데 돈이 어느정도 남으면 이런 병과들에게 돈을 뿌려주자. 무기를 여기저기 떨궈서 엄청난 탄막으로 한층 더 보스를 잡기 쉽게 해준다. 또한 가끔 다른 병과들도 그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도 절대 줍지 말자. 주변에 팔 물건이 있어 그걸 주워다가 파는 경우나 죽은 동료들의 물건을 옮겨주는 등 이유없이 땅바닥에 무기를 버리지는 않는다. 후자의 경우 고의로나 실수로나 팔아버리면 그 사람들과 당분간 게임을 못 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난 비난을 받는다.
  • 방탄복
    : 초보자들이라면 어려움 이상 난이도만 플레이해도 생각보다 자주 죽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중보스가 등장하지 않는 저 웨이브부터 방탄복을 계속 꾸준히 사는 모습을 보이는데 방의 인원수가 많고 웨이브가 늘수록 돈벌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소모성에 300원이나 하는[19] 방탄복을 저 웨이브부터 장만하면 높은 난이도에서는 1티어 무기로 최대한 버티며 바로 3~4티어 무기로 넘어가야하는 운용이 되지 않아서 남들 전부 중보스가 등장하기 전에 최적의 무장을 갖추고 준비할 때 본인은 돈도 없고 탄약값하나 벌기 힘들어 손가락만 빨고(...)있어야 하는 상황을 자주 겪는다. 거기다 한두번이라면 모를까 매 웨이브마다 방탄복 사느라 없는 돈을 팀원들에게 DOSH 요청까지 눌러주면 화룡점정으로 방탄복을 입고 1선에서 설쳐대다가 자주 죽는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처음 몇번만 주다가 안주는 아군과 짬좀 먹은 고수들에게 저 웨이브에 방탄복 사지 말라고 한소리 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본인이 자주 죽는다면 낮은 난이도로 저 웨이브에 방탄복없이 무빙과 사격 실력을 늘려 버티는 연습을 하고 참가하는 것이 좋고, 사람들과 할 때는 메딕 옆에 달라붙어서 안전하게 플레이만 해도 저 웨이브에서 죽을 가능성도 낮추고, 방탄복으로 아까운 돈도 아끼는 일석이조를 잡으며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 밀치기
    : 클롯이나 시스트, 슬래셔같은 제드는 가까이 붙으면 플레이어를 못 움직이게 한다. 쫒기고 있거나 장전중일 땐 V키를 눌러서 밀쳐주자. 또한 밀치기가 통할까(...) 생각나는 몹들(스크레이크, 플래시파운드, 블로트, 불을 뿜는 허스크)도 좁은 길목에서 근접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도박하는 셈 치고 밀치기 키를 눌러보자. 중보스의 분노 상태가 아니라면 잠깐 경직을 먹어 목숨을 살릴 수 있다. 또한 약한 잡몹들의 경우 헤드샷을 두 발 이상 먹여 머리를 따는 것보다 근접공격을 머리에 맞추면 한방에 날아간다. 단 이런 잡몹의 경우 완전히 근접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동안엔 머리를 겨냥해도 절대 머리에 맞지 않는 괴상한 판정이 생긴다. 그러므로 몹이 공격 동작을 취하기 직전 가장 가까운 거리, 그 거리를 몸에 익혀야 한다. 이는 코만도, 스왓 플레이 시 정말 좋은 팁이 된다. 초반 웨이브에 플레이어의 에임 실력을 극한까지 짜내는 고어핀드, 폭도는 퍼크 효과로 110% 강화된 9mm나 기본지급되는 기본무기로도 5발 이상 먹여야 죽는데다 두명 다 머리를 맞추기 난감하게 만드는 비기를 하나씩 갖고 있다. 고어핀드의 경우 두개의 칼날로 거의 완벽에 가깝게 머리를 가리고, 폭도는 헬멧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저화력 무기로는 다리를 쏴죽여야 한다. 이 짜증나는 놈들에게 퍼크 효과로 110% 데미지 상승된 단검의 강공격으로 정확한 거리에서 머리를 맞추면 한방에 제압이 가능해 몹을 맞추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을 피할 수 있다. 데몰리션 역시 1발 사격 후 장전하는 무기들이 사방천지라 장전하면서 밀치거나 한두마리씩 오는 것들은 밀쳐서 죽이는 연습이 필수다.
  • 플래시
    : 킬링 플로어의 맵들은 하나같이 죄다 어두컴컴하고[20], 몇몇 장소는 폭발 탄환이나 수류탄, 혹은 사이렌의 음파 공격으로 주변에 전구같은 광원이 깨져버린다! 아무리 밝기를 올려도 잘 안보이기 때문에 플래시를 자주 키는데, 배터리 충전이 좀 늦으니 평소에는 끄다가 제드를 잡을 때만 켜주는 식으로 배터리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 치료 주사기 딜레이 제거
    : q키로 할 수 있는 자힐은 팔뚝에 주사 바늘을 꽂은 순간부터 체력이 다시 차기 시작하는데, 이때 손을 부르르 떨면서 주사기를 집어넣고 총을 다시 꺼내기 까지의 모션이 상당히 길다. 특히 제드들한테 얻어맞고 빈사 상태로 추격 당하면서 치료하는 중이라면 더더욱. 또 치료 중 제드한테 붙잡혔을 때 치료 모션을 캔슬 안하고 그냥 냅두면 순식간에 둘러싸일 수 있다. 치료 주사로도 밀치기를 할 수 있지만 치료는 장전과 달리 밀치기로 캔슬 할 수 없다. 치료는 무기 변경으로만 캔슬할 수 있다. 굳이 붙잡혔거나 추격당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주삿바늘이 꽂히는 동시에 무기 변경을 해서 쓸데없는 모션은 생략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 정면을 보며 도망가기
    : 몇몇 플레이어보다 빠른 제드들(크로울러, 플래시파운드)나 아예 원거리 공격을 하는 허스크와 보스를 제외한 나머지 제드들은 플레이어가 뒤도 안 보고 도망갈 시 플레이어를 따라잡고 나서 허공에 공격을 한다. 이를 통해서 처리가 불가능한 제드 무리는 일단 도주하고 보는 게 낫다. 특히 스크레이크는 폭주 상태에 들어가도 도주 중에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지 않는다면 영원히 따라잡히지 않는다. 도주 중 상황 파악이나 치고 빠지기 위한 공격 외에는 뒤를 돌지 않는 게 좋다. 단, 업데이트로 추가된 엘리트 알파 클롯의 분노 효과를 받아 가속된 몹들에겐 통하지 않으니 반드시 이 정예 알파 클롯만큼은 처치해야 한다.
  • 한 방향을 5초이상 쳐다보지 말기
    : 이게 무슨 소리냐면, 킬링 플로어에 존재하는 모든 제드들은 플레이어의 정면뿐만 아니라 모든 사각에서 등장한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없던 제드들이 갑자기 뒤돌아 보니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 한곳만 집중해서 처리하다가 뒤에 생긴 제드들에게 둘러싸여서 끔살당하는 일은 아주 많다. 특히 스크레이크나 플래시파운드같은 중보스가 등장하면 모든 어그로가 집중되는 탓에 이런 문제가 생긴다. 자신의 역할이 잡몹 담당이라면 이런 중보스들에게 화력을 투사할게 아니라 차라리 사각에서 나오는 잡 제드들을 처리하는게 좋다. 또한 제드 타임에 장전 타이밍이 겹친다면 장전겸 360도 주위를 한번 훑어 보면서 어떤 방향에 적이 있고 어느 방향을 뚫어야할지 처리해야할지 짱구를 굴려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 제드 타임 시의 탄속 판정
    게임 내의 총탄 무기들은 평상시에는 히트스캔 판정이나, 제드 타임이 발동되면 너나 할것없이 모든 무기가 투사체 판정을 가지게 된다. 제드 타임동안 실시간 사격 속도를 가지는 병과도 얄짤없이 물총을 쏴야 한다. 특히 제드 타임을 연장해야 하는 코만도는 탄속을 잘 계산하여 멀리 있는 잡몹의 머리를 따내는 능력이 관건.
  • 무기 업그레이드
    패치로 인해 무기의 데미지를 강화시키는 업그레이드 기능이 생겼다. 가격은 무기 티어에 따라 다르지만 9mm를 기준으로 200→500→600→700→1500이다. 업그레이드시 가격이 비싸지며 티어에 따라 최초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도쉬가 달라지기도 한다. 1티어는 500, 2티어는 600에서 시작하는 식. 또한 무게가 1부터 4사이로 증가한다. 티어가 낮은 무기일수록 여러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티어가 높은 무기는 한번만 업그레이드 가능하다.[21] 게다가 5티어의 장비인 경우[22] 개조를 하지 못한다. 1500원 짜리 무기 업그레이드 하는데 1500원이 드는데 무게만 무겁고 3000원의 기능을 하지못한다. 사실상 솔로 오프라인 모드에서만 사용.[23]
  • 장전 모션 캔슬
    장전 모션중에 총알이 채워지자마자 밀치기를 사용하여 모션을 캔슬하여 총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패치로 인해 잠시 없어졌다가 다시 생겼다. 하지만 예전과 장전 타이밍이 많이 달라졌다. 건슬링건같은 경우 예전에는 한총만 장전하고 밀치기를 사용하면 장전이 된채로 모션만 캔슬돼서 총을 바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패치 이후 같은 총이더라도 모션마다 총알이 장전되는 타이밍이 달라져서 총마다 다르게해야하며 특정 총과같은 경우에는 모션이 끝나는 타이밍과 총알이 채워지는 타이밍이 비슷해 모션캔슬이 의미없는 총들도 있다. 단발 사격 총기류가 이 효과를 크게 받는 편이며[24] 건슬링어 듀얼 무기쪽이나 탄창이 약실에 들어가자마자 장전 모션이 끝나는 무기들이 대표적. 다만 장캔을 하게 되면 밀치기와 재장전 모션으로 인해 에임이 살짝 튀니 바로 사격 시 탄이 엉뚱한 곳으로 튈 수 있다.
  • 제드 밟기
    활용하기 좋은 지형도 별로 없고 노리고 하기도 힘들다 보니 은근히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든 제드들은 플레이어가 뛰어내려서 머리 위를 밟으면 기절시킬 수가 있다.[25] 진영이 붕괴된 상황이고 메즈가 없는데 높은 지형에 올라가있을 때 중보스들이 달려들고 있으면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작은 제드들 뿐만이 아니고 스크레이크나 플래쉬파운드까지도 정신 못 차리고 바닥에 드러눕는다. 물론 플래시파운드의 경우엔 분노상태에서는 통하지 않기에 사실상 스크레이크 전용 메즈라고 봐도 된다. 크로울러처럼 작은 제드들은 그냥 계단에서도 점프 뛰다가 밟혀서 기절되곤 하는데 별 의미는 없는 편. 중보스들을 밟아서 기절시켜야 이득을 볼 수 있는데 덩치가 클수록 그만큼 높은 곳에서 점프해 밟아야하기 때문에 어렵다. 노리고 쓰기는 힘들지만 알아두면 위급상황 때 활용할 여지가 생길 것이다. 보스들도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여러번 밟아줘야 겨우 한번 기절할 정도로 확률이 매우 낮다. 한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스크레이크나 플래시파운드 같이 덩치가 큰 제드가 플레이어를 밟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플레이어는 즉사한다. 보통 제드가 낙하하며 스폰하는 곳은 방어하기 매우 나쁜 지역인 경우가 많으므로 역시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1] 다만 패트리아크가 소환한 잡몹들이나, 스크레이크, 플래시파운드의 폭주 패턴은 동일하다.[2] 퍼크 권장레벨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이며, 자살행위부터는 병과 레벨이 몇이든 소위 말하는 캐리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어려워진다. 이때문에 어느정도 실력을 쌓고 난이도를 올려가는게 중요하다.[3] 잡제드들은 자살행위, 생지옥 난이도와 똑같은 체력을 가진다.[4] 손발이 맞는 사람들끼리 합을 맞춰 하는 전문 팀이 아니더라도 운 좋게 잘 하는 사람들끼리 만난 경우 더 높은 난이도에서도 메딕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5] 농담 안하고 한 병과만 500시간 넘게한 전문 유저들도 방심하거나 재수없게 바로 옆에서 스폰된 제드들한테 순식간에 갈려버린다. 스토커와 크로울러는 4-15사이의 공격을 섞거나 연타로 때리며 클롯류 제드들의 평타 데미지가 5-8이며 물량도 엄청 많다. 거기다가 폭도도 심심할 때마다 물량으로 나오니 버프를 계속 받기도 한다. 버프로 인한 30% 데미지 증가된 잡제드 평타 데미지는 무시 못할 수준이다.[6] 대표적으로 코만도, 서포트, 스왓. 중제드를 잡지 않으면 라인이 밀리고 중보스 딜러들이 다른 라인에서 몇마리씩 상대할 때.[7] 생지옥 기준으로 크라울러, 스토커는 무려 타당 10의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접근을 허용해서는 안되는 제드들이다.[8] 다만 데몰리션은 15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중에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스킬이 있다.[9] 보통 : 50%/어려움, 자살행위 : 75%/생지옥 : 90%[10] 다만 지옥 4인 이상부터는 확률적으로 버텨낸다.[11] 극화력 특성 기준으로 자멸 6인은 9mm→알피지 or 밀치기→ 알피지, 지옥 6인방에서는 M79 헤드샷 → 알피지 순이면 무조건 잡아낸다. 20레벨까지 하나라도 데미지 관련 퍼크가 적용이 안 돼 있으면 2발을 쏴야 한다.[12] 강화하면 그 차이를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지옥 6인방 기준으로 +1 강화 레일건 사격은 스크레이크를 한 발로 못 잡지만 데몰리션은 +1 강화 알피지로 한 발로 잡는다.[13] 그러나 난이도가 높아지면 한번 긁히면 피가 60-80정도 날아간다고 보면 된다. 즉, 아예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게 무조건 이롭다.[14] 전장을 빠르게 읽는 유저들은 플레시파운드에게 물린 개피 팀원들을 대신해서 기칼로 패링해 분노를 풀어 팀원을 살리면서 시간을 버는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15] 대표적으로 뉴크같은 맵.[16] 데몰리션의 경우 알피지를 사는 순간 전술이 약간 달라진다. 사기 전에도 M16 M203이나 유탄 발사기로 머리를 맞추는 연습 정도는 해야 하는데, 탄두 데미지는 실탄 데미지로 취급 해 머리에 맞추면 추가 데미지가 들어간다. 즉, 150의 탄두 데미지가 헤드샷 데미지로 들어가고, 폭발 데미지가 추가로 박히기 때문에 머리를 맞춰주는 연습을 해 두면 좋다. RPG의 경우 스크레이크가 탄두 데미지를 400% 받는다는 것을 숙지하고 연습을 해서 숙달이 되면 어느 순간에서든, 중보스가 몇마리가 몰려오든 한마리씩 뚜껑따기를 시전 가능해진다. 당연 이런 방법은 숙달이 필요한 고급전술이니, 하기 전에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것이 좋다.[17] 물론 크로울러나, 슬래셔같이 구르거나, 헤드라인 위치가 맞지 않는 제드들은 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저둘의 체력은 후반으로 가면 낮은 수준이며, 후반 티어 무기 정도라면 몸샷으로 잡아도 될 정도의 체력이니, 초반만 조심하자.[18] 애시당초 초심자 추천 병과가 장탄수 많고 자동화기로 이루어져 있어 헤드샷 연습하기 쉬운 코만도, 스왓과 아예 헤드샷을 생각 안 해도 되는 파이어버그다.[19] "300원인데 뭐~"하고 사는경우가 있는데 300원씩 2~3웨이브만 아끼면 2~3티어 무기를 살수 있는 돈이다.[20] 캐릭터들의 상호작용 대사까지 있다. 여긴 너무 어둡다는 등 불평하는 대사들.[21] 기본권총은 5번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기본 공격력은 25지만 풀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50으로 증가한다.[22] 대개 구매 가격이 2000, 2500대다.[23] 무기마다 배수가 다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 다만 이렇게 업그레이드 해서 생기는 제드 딜링 차이 갭이 꽤 크다.[24] 전술 재장전 속도를 따라 잡을 정도.[25] 슈퍼마리오처럼 제드를 위에서 뛰어내려서 밟으란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