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8 23:36:29

키쿠치 히미코


키쿠치 히미코
菊池ひみこ
Himiko Kikuchi
<colcolor=#373a3c> 생년월일 <colbgcolor=#ffffff,#191919> 1953년 3월 2일
출생지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직업 재즈 피아니스트, 키보드 연주자, 작곡가, 편곡가
활동 기간 1965년 ~ 현재
주요 장르 재즈, 퓨전 재즈
배우자 마츠모토 마사츠구
수상 경력 30회 돗토리 시 문화상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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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디스코그래피
3.1. 스튜디오 앨범3.2. 라이브 앨범 및 특별 프로젝트
4. 여담

1. 개요

일본의 재즈 피아니스트, 작곡가, 편곡가로, 독창적인 퓨전 재즈 스타일과 클래식 음악의 영향을 결합한 연주로 유명하다.
1953년 3월 2일 미야기현 센다이시 출생.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적 기초를 다졌고, 이후 재즈로 전향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녀는 1965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1979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대표작으로 Flying Beagle (1987)과 Sevilla Breeze (1988)가 있다.

키쿠치 히미코는 일본 퓨전 재즈의 선구자로 평가받으며, 그녀의 작품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1980년에 첫 앨범 Don't Be Stupid을 발표하며 데뷔했으며,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2. 상세

키쿠치 히미코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의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12세 때 야마하 일렉톤 대회에서 바흐토카타와 푸가(BWV 565)를 연주해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재즈 피아니스트 후지이 사다야스를 사사하여 본격적으로 재즈에 입문했다.

1979년에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서 Bingo Miki & the Inner Galaxy Orchestra와 함께 공연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또한 영화 및 TV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1993년 영화 신 야쿠자의 아내들: 각오해의 사운드트랙을 작곡하기도 했다.

기타리스트 마츠모토 마사츠구와 결혼하여 함께 돗토리 현으로 이주하였다.

빌 에반스허비 행콕 같은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클래식 음악의 섬세함과 재즈의 즉흥성이 결합된 독창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고 평가받는다.

3. 디스코그래피

3.1. 스튜디오 앨범

  • Don't Be Stupid (1980)
  • Flashing (1981)
  • All Right (1982)
  • Woman (1983)
  • Reverse It (1984)
  • Flying Beagle (1987)
  • Sevilla Breeze (1988)
  • Beam (1993)

3.2. 라이브 앨범 및 특별 프로젝트

  • Himiko Kikuchi Big Band Live (2000)
  • Home In My Soul (2005)
  • DQ The Live! (2007)

4. 여담

키쿠치 히미코는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을 공부했지만, 재즈에 매료된 계기는 중학교 시절 들었던 빌 에반스의 음악이었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클래식과 재즈를 융합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그녀는 "퓨전의 여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일본 퓨전 재즈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1980년대 일본 퓨전 재즈 붐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키쿠치 히미코는 자신의 음악에서 전자 키보드와 신디사이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이는 그녀가 전통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와 차별화되는 중요한 특징이다.

그녀의 대표작 Flying Beagle은 발매 당시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도 재즈 팬들 사이에서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빅 밴드더블 쿼텟 같은 대규모 편성의 연주에도 도전했다. 특히 2000년에 발표한 Himiko Kikuchi Big Band Live는 그녀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키쿠치 히미코는 음악 외에도 그림 그리기와 서예를 즐긴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그녀의 앨범 커버 디자인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

일본 돗토리 현으로 이주한 이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러 음악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음악은 나에게 있어 삶 그 자체이며, 연주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밝히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키쿠치 히미코의 음악은 오늘날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