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ED 크리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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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760년 |
설립자 | 제임스 헨리 크리드 (James Henry Creed) |
대표 | Nathalie Berger-Duquene |
산업 | 향수 제조 및 판매 |
본사 | |
모회사 | |
문의 | |
링크 | |
1. 개요
프랑스의 향수 브랜드.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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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의 설립자 제임스 헨리 크리드는 영국 런던에서 맞춤형 양복점으로 사업을 시작하였고 1781년, 조지 3세의 명령으로 향수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크리드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좋은 원료를 이용해 고급 향수를 만들어 팔았고 이것이 입소문을 타 나폴레옹 3세와 유지니 황후, 헝가리 왕족,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해 유럽 귀족과 왕실이 애용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이후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 공식 향수로 지정하게 된다.
1854년, 나폴레옹 3세와 유지니 황후에 의해 크리드 가문이 프랑스로 이주하게 된다. 이러한 인연으로 크리드는 현재까지도 프랑스에 자리잡고 있다.
1985년에 만들어진 그린 아이리시 트위드 향수는 크리드에게 첫 성공을 안겨다 주었다. 당시 향수 애호가들은 크리드가 새로운 장르의 향을 만들어냈다며 극찬했다.
현재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향수 브랜드로 완전히 자리 잡았으며 7세대를 걸쳐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는 가족경영으로 브랜드 철학과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2.1. 크리드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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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대 - 제임스 크리드(James Creed) [1710 ~ 1798]
- 2대 - 헨리 크리드(Henry Creed) [1765 ~ 1837]
- 3대 - 헨리 크리드(Henry Creed) [1824 ~ 1914]
- 4대 - 헨리 크리드(Henry Creed) [1863 ~ 1949]
- 5대 - 제임스 헨리 크리드(James Henry Creed) [1901 ~ 1980]
- 6대 - 올리비에 크리드(Olivier Creed) [1943 ~ ]
현재 판매중인 크리드 향수의 대다수는 올리비에가 제작하였다. - 7대 - 어윈 크리드(Erwin Creed) [1980 ~ ]
올리비에의 아들이며 시판중인 향수들과 6대 올리비에와 합작하여 만든 제품이 몇몇 있다.
3. 특징
설립 당시부터 크리드는 향수를 개인의 의뢰를 받아서 맞춤 제작하며 그렇게 만들어진 향수는 5년동안 의뢰인에게만 제공되며 이후 약간의 조정을 통해 대중에게 판매되기도 한다. 밀레지움 임페리얼과, 그린 아이리쉬 트위드[1]가 대표적.니치 향수를 알게 되면 조 말론이 왜 입문용 니치 향수라는 것이라는지 알게 될 정도로 비싼 브랜드가 즐비하다. 특히, 크리드는 일반 라인이 100ml 기준 443,000원이라[2] 니치 향수 중에서 최고가는 아니지만,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더 적은 용량에 80만원에 육박하여 니치 향수의 높은 가격을 잘 보여 준다.
4. 종류
4.1. 로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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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조향사 올리비에 크리드가 하우스 오브 크리드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시킨 라인으로 우아한 향과 프랑스 장인의 손길로 보틀에 금으로 입혀져있으며 향과 보틀의 조화가 인상적인 작품. 국내 시중가 75ml 730,000원.[3] 독보적인 유니크한 향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보틀은 누구나 탐낼 정도로 매우 고급스럽게 생겼다.
- 쟈뎅 디말피
- 서브라임 바닐라
- 화이트 플라워스
- 퓨어 화이트 코롱
- 스파이스 앤 우드
- 화이트 앰버
4.2. 아쿠아 오리지날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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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퍼퓨머 올리비에 크리드가 전세계를 여행하며 경험한 여정을 향의 예술로 승화시킨 컬렉션. 향수 보틀은 Hand-Blown Glass 기법으로 직접 불어서 제작되었으며 모험의 상징인 철새의 날개를 형상화 하였다. 국내 시중가 30만원대이다.[4]
- 베티버 제라늄 (국내 단종)
- 세드로 블랑 (국내 단종)
- 에버딘 라밴더 (국내단종)
- 아시안 그린티 (국내 단종)
- 시트러스 비가라드
- 제스트 만다린
- 아이리스 튜베로즈
- 그린 네롤리 (2022년 9월 출시)
4.3. 밀레짐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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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짐므는 프랑스어로 'Vintage'[5] 를 뜻하는 말. 향의 숙성과정을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종종 와인에 비유되는 크리드 향수는 각각의 향에 최적화된 농도로 제작되었다. 밀레짐므 라인은 모두 오 드 퍼퓸으로만 구성되었으며 가장 대중적이며 사랑받는 라인이다. 시중가 100ml 460,000원이다. 과거엔 75ml과 120ml이 있었으나 리뉴얼 되면서 50ml와 100ml로 바뀌었다. 30ml 용량의 제품도 몇몇 있다. 그 유명한 어벤투스도 이 라인이며, 여성을 겨냥한 제품은 부채꼴 모양의 75ml 제품이며 일반 병 모양이 남성용이다. 하지만 따로 구분하지 않고 쓰는 편이다.
- 남성용
- 어벤투스
나폴레옹을 향한 오마주, 성공과 승리를 기원하는 매혹적인 향.[6] - 실버 마운틴 워터
흰 눈 덮인 알프스 산맥에서 영감을 받은 부드럽고 청아한 향. - 밀레짐 임페리얼
싱싱한 과일의 달콤함과 바다소금의 짜릿함이 어우러진 은은한 향. - 버진 아일랜드 워터
잔잔한 카리브해의 바닷바람처럼 달콤한 코코넛이 연상되는 향. - 히말라야
히말라야 산맥에서 영감을 받아 향으로 재현한 도전적인 현대적인 향. - 에롤파
광활한 푸른 바다에서 불어오는 청명하고 상쾌한 향. - 네롤리 소바쥬
순수한 백생 꽃이 선사하는 우아하고 기품있는 귀족적인 향. - 오리지날 상탈
동양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정신적인 안정감과 함께 차분한 매력을 가진 향. - 그린 아이리쉬 트위드
신선하면서도 깔끔하고 정제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클래식한 신사를 위한 향. - 로얄 워터
개성적이면서 품격있는 현대 사회의 왕족을 표현, 깨끗한 물처럼 밝고 순수한 향. - 로얄 오우드
- 바이킹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남성을 위한 향. - 바이킹 코롱
- 부와 뒤 포르투갈
- 로얄 메이페어
윈저 공작을 위한 향수. 엘리트 남성의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향. - 오리지날 베티베
- 플뢰르 드 불가리
- 여성용
- 플러리시모
그레이스 켈리의 오더 메이드 퍼퓸. 왕실의 품격에 맞는 클래식함과 우아함이 느껴지는 향. - 아쿠아 피오렌티나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생동감 넘치는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 - 스프링 플라워
오드리 햅번의 오더 메이드 향수. 싱그러운 과일과 산듯한 꽃의 섬세한 조화가 돋보이는 향. - 러브 인 화이트
사랑과 평화를 표현한 향수.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의 느낌을 구현한 향. - 러브 인 블랙
절제된 유혹의 아름다움, 매혹적이며 세련된 글래머러스한 향. - 플뢰르 드 가드니아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닮은 순수하고 로맨틱한 향. - 어벤투스 포 허
어벤투스의 파트너 향수. 현대 여성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 네롤리 소바쥬
백생 꽃이 선사하는 우아하고 기품있는 귀족적인 향. - 로얄프린세스 우드
삶에 열정을 가지고 자신을 매력적으로 가꾸는 모든 여성을 위한 향수. - 팡타지아 드 플뢰르
엘리자베스 황후의 오더 메이드 향수. 우아하고 장엄한 왕실의 향.
5.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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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7], 광교)
- 신세계백화점 (본점[8], 센텀시티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강남점, 광주신세계백화점, 경기점)
-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에비뉴엘, 부산본점, 인천점)
-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더현대 대구)
6. 논란
7. 왕실 향수인가?
1760년 제임스 헨리 크리드를 시작으로 아버지에서 아들로 7대를 이어온 전통 조향사 가문. 초기에는 일부 상류층에서만 비밀스럽게 누려온 크리드의 독창적인 향기는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러시아, 스페인 등 왕실의 향수업체로 지정받기 시작 하면서 알려졌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품질의 원재료를 고수하는 원칙과 전통 핸드메이드 제조방식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크리드의 향을 완성한다.
- 공식 소개
1760년, 제임스 헨리 크리드가 영국 왕실 납품권을 받은 기록은 있지만, 향수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없어서 실제 왕실이 거래하던 향수업체인지 증명된 바는 없다. 후손이 집안 대대로 내려온 이야기라며 그렇게 주장하고 있을 뿐이다. 참고로 공식적인 크리드 제품의 존재가 증명된 것은 1760년에서 200년도 더 지난 1975년이다. 판단은 알아서 하자. 니치 향수로 포지셔닝한 펜할리곤스도 로열 워런트를 받았기에 왕실의 향수로 마케팅하고 있다. 다만 펜할리곤스는 증거가 확실한 것에 비해 크리드는 후손의 말 말고는 딱히 없다. 로열 워런트는 엄청난 명예로 간주되어 심지어 1800년도에 작성된 문서까지 보통은 보관하므로 사실이 아닐 확률이 높다. 현재 로열 워런트를 받은 향수 회사로는 플로리스도 있다. 펜할리곤스와 플로리스는 당연히 모두 어용상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공식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