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9 04:58:42

아우디 RS6 분덴스아우토반 81 추돌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 아우디 RS6 분데스아우토반 81 추돌사고
파일:Audi_RS6_that_crashed_in_the_Autobahn_in_2019.jpg
<colbgcolor=#bc002d> 발생일 2019년 2월 27일 오후 11시 (추정)
발생 위치 독일 분데스아우토반 81
유형 사고(교통사고)
인명피해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1명[1]
부상 0명


1. 개요2. 여담


1. 개요


2019년 2월 27일 분데스아우토반 81 구간에서 시속 290km[2]아우디 RS6 아반트를 운전하던 68세 남성이 1차로로 진입하던 트럭에 충돌해 즉사한 사고.

고속으로 주행하던 아우디 RS6는 트럭의 후면과 충돌하여 공중으로 날아가 도로 표지판 쇠기둥에 휘감겼으며, 운전자는 현장에서 즉사하였다.[3] 사고 직후 수습과 현장 조사를 위해 사고가 발생한 구간이 통제되었다.

2. 여담

  • 이번 사고의 유일한 사망자이자 RS6 아반트를 운전한 운전자의 신원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자동차 애호가였던 68세의 기업가 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고 당시 트럭의 후면을 충돌하기 직전 RS6 아반트의 주행 속도가 200km/h라는 입장과 300km/h라는 입장이 대립하였으나[4] 사고 차량의 속도계는 290km/h인 상태로 멈춰있었다고 알려졌다.
  • RS6 아반트의 안전성에 대해 논쟁이 있었는데, RS6 아반트는 여러 첨단 안전 장비들을 갖추고 최상의 등급의 안전 평가를 받은 비교적 최신의 C7 모델이었다. 해당 사고는 시속 200km 이상의 초고속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저속으로 주행하는 대형 트럭에 충돌한 경우로, 이 정도로 큰 충격력을 버틸 수 있는 승용차는 없다.
  • 사고를 유발한 트럭은 교통 법규를 위반하며 통행할 수 없는 차로로 진행했으며 후미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RS6 아반트의 운전자가 트럭을 인지하기도 어려웠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이후 해당 트럭 운전자는 사고 유발과 차량 결함에 관하여 처벌받았다.
  • 일렉트로니카 밴드인 크리스탈 캐슬의 Kerosene이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영상이 유명해지며 더욱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 이 사건 이후 5년이 지난 2024년 9월 24일, 러시아 모스크바 M-12 보스토크 유료도로에서도 검정색 아우디 RS5 카브리올레를 운전하던 25세 남성[5]이 약 270 km/h의 속도로 질주하던 도중 1차로로 차선 변경하던 트럭 후미를 추돌하여 반파,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가 일어났다. # 관련 영상

[1] 아우디 RS6 운전자[2] 사고 차량의 속도계 바늘이 가리키고 있던 속력.[3] 초고속 충돌로 인한 강한 충격 탓에 운전자의 신체 절반이 소실되어 수습되지 못했다.[4] 가끔 300km/h이상을 넘겼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고차량의 한계속력은 306km/h이다.[5] 사망자와 마찬가지로 같은 기업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