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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히어로 |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
1. 개요
헬로히어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르몬 수호대 소속으로 헬로히어로에는 지역이 없었으나 에픽배틀에는 아르몬시티에서 등장한다.2. 상세
로이드, 딜룬과 함께 린베르크 가문의 검사로 작중 등장하는 린베르크들 중 나이가 가장 젊다. 로이드와는 사촌 관계. 등급도 셋 중 가장 낮은 4성으로, 린베르크 검사 고유 기술인 딜+데미지 흡수기 피의 검을 사용한다. 두 번째 기술은 기절을 발생시키는 "가문의 영광".
이벤트 영웅으로 꼬마 신랑 칼빈이 지급되었으며, 이벤트 기간 내에 레벨 30 +5강을 완료하면 로이드로 변환되었다.
2.1. 에픽배틀에서
에픽배틀에는 전반적인 디자인이 바뀌었으나 로이드에 비해 원본 모델에 가까운 모습이다. 15년이 지났음에도 젊은 소년의 목소리다... 전작의 전용기였던 가문의 영광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전작에는 스토리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아르몬시티 지하 감옥 스테이지에 등장하여 일반 난이도의 보스로 나왔다.
3. 작중 행적
비밀스런 기계 왕국 스토리에서 차페크의 회상에서 아바돈과 함께 짤막하게 등장한다. 이때 안정화 장치를 챙겨서 하드늄 포탈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레오 일행이 아르몬시티에 도착했을때에는 칼빈을 따르는 기사와 로이드를 따르는 기사들이 싸우는 중이었다. 자신의 기사가 로이드의 공격에 쓰러지자 상황이 불리하다고 판단한 칼빈은 시간을 벌기 위해 마침 지나가던 레오 일행에게 뒤를 부탁한다며 말하고 달아나고, 로이드는 이에 속아 넘어가서 레오 일행을 체포한다.
신원조사 이후 레오 일행이 칼빈과 관계가 없다는 걸 알게 된 로이드는 그들을 풀어주고 상황을 설명한다. 칼빈은 원래 딜룬에 이어 린베르크 가문의 수장이 될 예정이었으나, 에릭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맛본 이후[1] 명예를 버리고 오직 승리에만 집착하게 되어 딜룬은 병실신세가 되자 회복할 때까지 칼빈이 아닌 로이드를 수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이에 분노한 칼빈이 가문 내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포보스 군대와 협력하기 시작했다.
지하 감옥 밖에서 칼빈은 의문의 기사에게 린베르크 가문과 아르몬시티 점령을 한시라도 빨리 마치라는 말을 듣고, 레오 일행 앞에 나타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패배한 이후, 로이드에게 딜룬은 여전히 칼빈을 수장 후보로 생각하고 있었고, 칼빈이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라고 로이드를 수장 대행으로 세워놓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딜룬이 아직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칼빈은 그 자리에서 개심하고, 포보스 군대와 잡혀간 연구소장과 에릭의 근황을 설명한다.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의 장소는 모르지만 의문의 기사가 아바돈에게 황금빛 모래 사원에서 하드늄을 모으라고 명령한 걸 엿들었기에 아바돈이 아마 거기 있을 거고, 그 녀석이라면 전초기지의 장소를 알 것이라고 얘기한다.
황금빛 모래 사원까지 레오 일행을 인솔하지만 도착한 직후 보스전에서 누적된 부상으로 쓰러질 듯한 모습을 보여 로이드가 다시 아르몬시티로 데려간다. 이후 로이드와 메이드 엠마의 개별 스토리에는 저택에서 회복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덤으로 메인 스토리의 악행은 정신 지배에 당해서 그런거였다고 밝혀진다. 이때 로이드와의 대화에서 "잠깐 형, 나 케로닉 군단에서 의문의 기사를 만났어.. 봤지? 그 철가면을 쓴.. 그런데 그 사람은.. 아무래도.."라고 하는 걸 보아 의문의 기사의 정체를 파악한 듯 하다.
4. 기타
가문의 수장인 딜룬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헤롤드를 몰락시키려 했으나, 그래도 동료로 생각해주는 헤롤드의 모습을 보고 가문의 명예만을 위해가 아닌 아르몬을 위해 자신의 판단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한 로이드와는 달리 칼빈은 자신의 야망을 앞세워 가문을 정복하려고 했으나 자신을 위한 딜룬의 뜻을 알고 야망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기로 결심하여 서로 상반되는 성장을 보였다.[1] 전작에도 있었던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