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9 17:03:58

카네코 마사테루

카네코 마사테루
金子正輝 | Masateru Kaneko
파일:kaneko_masateru.jpg
<colbgcolor=#000><colcolor=#fff> 소속 최고위전일본프로마작협회
출생 1956년 1월 17일 ([age(1956-01-17)]세)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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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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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출신지 니가타현 나가오카시
프로 입단 1981년 (최고위전 6기)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1. 소개2. 획득 타이틀3. 저서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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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프로 작사. 최고위전일본프로마작협회 부대표를 역임했으며, 101경기연맹 전 이사대표이자 명예회원이다. 애칭은 고양이(ネコ), 냥이(ぬこ), 고양이씨(ネコさん) 등.

토요대학 출신으로, 1981년 최고위전 B1리그로 프로에 데뷔했다. 그해 B1리그 3위를 달성하며 이듬해 A리그[1]로 승격되었고, 이후 2019년까지 38년 연속[2] A리그에 잔류하며 최고위결정전에 통산 20회 진출, 4회 우승을 달성했다. 1987년 101경기연맹 창설에 참여하며 동시에 활동하였다가 2003년부터는 은퇴하고 최고위전에서만 활동 중이다. 2020년 대동맥 박리를 진단받아 최고위전 리그를 휴장하게 되었고, 2021년 세가NET마작 MJ를 통한 활동 재개를 발표하였으나 타이틀전에는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최고위전에서 2024년 최고위전 레전드 스페셜 매치 예고 영상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는데,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건강이 아직 완벽하게 회복되지는 않은 듯하다.

카네코의 작풍은 이른바 패류정석(牌流定石). 자신의 손패에 고집하지 않고, 버림패로부터 상대의 손패를 읽는 것으로 패산에 남아있는 패와 그 이후의 쯔모패를 예측해 손패를 그에 맞춰서 자신의 운과 쯔모의 감촉, 흐름으로부터 손패의 진행을 판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스타일은 그의 친우인 아오노 시게루의 '쯔모패상리론'과 통하는 점이 많다. 다만 근래에는 흐름을 의식하지 않고 눈 앞의 국면에 최선의 수를 찾으려 한다고 언급하면서 스타일 전환을 언급하기도 했다.

2. 획득 타이틀

  • 제9 · 11 · 12 · 24기 최고위 (1984, 1986, 1987, 1999년)
  • 제21~23기 명인위 (1985~1987년)
  • 제10기 명상위 (1989년)
  • 제10기 팔상위 (1993년)
  • 제13기 무쌍위
  • 제1기 최고위전 토너먼트
  • 몬도21 · 덴에이 대왕위결정전 총합우승
  • 일간스포츠배 쟁탈 스리애로 토너먼트 2015 후기
  • 제12회 몬도 명인전
  • 제14 · 15회 몬도 왕좌결정전

3. 저서

4. 여담

  • 좋아하는 패는 1삭. 1삭을 마작의 신으로 모시기 때문에, 1순에는 절대 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 장고로 유명하며, 과거 방송 대국에서 2분 이상 움직이지 않고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국 중 흡연이 용인되던 시절에는 담배를 피우며 장고하다 담뱃재를 탁상에 떨어뜨린 적도 있다고 한다.
  • 같은 최고위전 소속 라이벌인 이이다 마사히토, 니이츠 키요시가 철저히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과는 달리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제6회 몬도 명인전에서 마에하라 유다이(前原雄大) 프로가 "얼굴이 리치를 걸고 있다"는 해설평을 남기기도 했다.
  • 마작을 치며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맛볼 수 있었던 것은 긴 마작 인생을 통틀어 안도 미츠루, 아오노 시게루 두 사람과 칠 때뿐이었다고 한다. 안도 프로가 세상을 떠날 무렵에는 연일 병문안을 가기도 했다. 그 밖에 이이다 마사히토, 이데 요스케, 츠치다 코쇼에 대해서는 '숙적', '훌륭한 라이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 취미는 쇼기, 포커, 여행 등. 쇼기의 경우 아마 5단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맹의 아라 마사요시(荒正義) 프로와 가끔씩 인터넷 쇼기를 둔다고 한다. 한국 여행을 좋아하는지 한 달에 한 번 꼴로 한국 여행을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덕분에 종종 최고위전의 다른 프로들도 카네코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기도 한다.


[1] 현 A1리그[2] 특별결장했던 2011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