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6 15:52:10

최현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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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최현호의 모습.jpg
신형유도탄구축함《최현》급

1. 개요2. 제원3. 상세
3.1. 함형3.2. 전자장비3.3. 무장3.4. 내부시설3.5. 선전 시설
4. 연혁5. 동형함 및 현황6. 사건 사고7. 평가
7.1. 동력 미탑재 논란
8. 여담9. 관련 링크

1. 개요

조선인민군 해군의 신형 유도탄 구축함. 2025년 4월 25일, 1번함이 김일성 시대 전 인민무력부장이었던 최현[1]의 이름을 받고 진수되었다.

2. 제원

만재 배수량
5,000톤 이상 추정
길이 144m 추정
22m 추정
흘수 4.5 ~ 5.5m 추정
탐지체계 4면 배열 위상배열레이더
사격통제 레이더 × 2
수상 탐색 레이더
미상의 함수 소나
전자전/기만체계 미상
다연장 채프/플레어 발사대 × 4
기관 없음[2]
속력 미상
항속거리 미상
무장 소형 VLS - 전방 32셀
중형 VLS - 전방 12셀/후방 20셀[3]
대형 VLS - 후방 10셀
4연장 경사 유도탄 발사대 × 2
533mm DTA-53 2연장 매립형 어뢰 발사관 × 2[4]
4연장 북한판 스파이크발사대 × 4
북한판 오토멜라라 127mm 함포[5] × 1
AK-630 × 2
북한판 판치르-ME × 1[6]

3. 상세

파일:북한 최현함 후방.jpg
후방에서 본 모습

3.1. 함형

선체와 함수 함미 갑판의 형태 등이 러시아 어드미럴 그리고로비치급 호위함과 유사하다. 상부구조는 중국 052D형 구축함을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3.2. 전자장비

북한 해군 최초로 위상배열 레이더수직 발사대를 장착한 구축함급 무장능력을 갖춘 함선이다.

만재 배수량은 5천 톤 이상으로 추정되며, 함교 위, 마스트 아래에 4면 고정 위상배열 레이더가 탑재되는 구조이다. 4면 고정 위상배열 레이더는 위아래로 길쭉한 직사각형 평판형으로, 레이더 탑재 위치는 함교 바로 위쪽이다.[7] 해당 레이더가 어떤 물건인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 자슬론 - 러시아 그리먀시급 초계함이 사용하는 레이더로 러시아의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해당 레이더로 추론하는 경우지만 해당 레이더는 소형함용 레이더라 사이즈가 작은 편인데 최현급에 탑재된 레이더는 훨씬 커 지지를 거의 받지 못한다.
  • 5P-20K -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 호위함급이 쓰는 4면 배열 AESA 레이더. 장착 포지션이나 함 체급 면에서 지지받는 의견이나 문제는 5P-20K는 매우 긴 직사각형이나 최현급의 레이더는 정사각형에 가까워 형상이 너무 달라 확률이 낮다.
  • 346형 레이더 - 중국의 052C/052D급이 쓰는 레이더. 형상 면에서는 가장 유사하나 문제는 레이더가 너무 무거워서 중국 내에서도 7,000톤급 이상 함정에만 탑재하며 탑재 포지션도 함교 아래로 제한되는 레이더인데[8] 5,000톤급인 최현급이 함교 위에 달았다면 심각한 무게중심 문제 때문에 정상적인 항행 자체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아 지지를 받지 못한다.

북한이 기술을 도입할만한 국가들에는 유사한 형상의 레이더가 없지만, 외국에서 레이더 원천 기술을 입수해 개발한 레이더로 추정되며. 이외에 정체 불명의 사격통제 레이더도[9] 2개 장착되어 있다. 마스트에는 362식 레이더의 파생형으로 추정되는 2차원 대공/대수상 탐색 레이더 및 항해용 레이더가 탑재되어있다.

2번함 진수식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전투체계에는 AI가 적용되어 있다고 밝혔다.

3.3. 무장

파일:최현급 무장.jpg
진수식 행사장에서 공개된 무장들

함미측에 비행갑판은 있으나 헬기 격납고를 포기했으므로 실질적으로 무인기만 운용이 가능하다. 후방 선체에도 소/중/대형 VLS를 상당수 적재하여 총 74셀의 VLS를 탑재한 과무장함으로(소형 VLS는 함 전방과 후방의 것이 서로 달라 총 4종의 서로 다른 VLS가 탑재되어 있다) 북한 측 선전에 의하면 여러 대공 및 대함/대지 순항미사일과 더불어 전술탄도탄, 극초음속 미사일 등의 대형 미사일도 탑재되며 진수 당시 같이 전시해놓은 무장들과 실사격 실험에서 다음과 같은 무장들이 확인되었다.
구축함 1척이 운용할 수 있는 무기 치고는 과한 편이며[10] VLS 또한 1~2종류로 통일된 것이 아닌 4개 이상의 VLS가 통합되어 효율보다는[11] 북한 해군에서 운용 가능한 무기를 전부 끌어다 쓰기 위한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키로프급 핵추진 순양함처럼 VLS 도입 초기 통합 수준이 낮았을 때나 세종대왕급 구축함처럼 국산과 외산 무장을 혼용하는 과도기 형태의 함정들에서 보이는 형태이다.

함포는 독자적으로 설계된 포방패를 적용한 오토멜라라 127mm 함포 카피품으로 보인다. 배연구 바로 뒤쪽에는 판치르-ME 카피로 보이는 CIWS 체계가 탑재되어 있다. 러시아가 판치르를 북한에 공급한 정황이 있기에 단순 복제품이 아닐 가능성도 존재한다.[12] 함 측면에는 기만체 발사장비 말고도 북한판 스파이크 로 추정되는 4연장 발사기도 설치되어 있다.

2번 함 진수식에서는 함 측면에 달려있는 스파이크 발사대가 누락되었는데 유용원 의원실에 따르면 좌초 당시 파손되어서 제거하고 진수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평가했다.

3.4. 내부시설

파일:최현함 함내.png

2025년 8월 18일 김정은의 2차 시찰 때 함교, 전투정보실, 함장실, 군관 침실, 여군 침실 등의 함 내부가 공개되었다.# 천장재 적극 사용, 2층침대와 널찍한 격실 배치를 보여주는 등 상선이나 중국-유럽권의 최신 함정들과 유사한 수준의 인테리어를 보여줬다. 특히 함장~부장실의 큰 크기와 적극적인 목재 사용 등 거의 항공모함 수준의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북한이 최현급에 거는 기대가 단순한 방공함을 넘어섬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3.5. 선전 시설

함미쪽 벽면에 함명을 따온 인물을 선전하는 조각상과 찬양 문구를 크게 부착했다.[13] 헬기격납고가 있을 부분에 대형 VLS가 공간을 차지하였고, 이에 따라 격납고의 문으로 쓰일 곳에 문을 설치하지 않으니 금형 판으로 선전 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로서는 북한이 해상작전헬기를 운용하는 것도 아니니 헬기 격납고를 당장 설비할 필요성도 없다.

4. 연혁

2024년 2월 김정은이 남포조선소를 현지 시찰할 때 처음 건조되는 것이 확인되었고, 진수 직전 상태인 것을 김정은이 시찰하는 모습이 2024년 12월 30일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었다.

2025년 3월경에 좀 더 건조가 진행된 1번함과 2번함의 모습이 공개되었다.#1, #2

2025년 4월 25일 1번함이 최현이라는 함명으로 진수되었다.# 김정은김주애를 데리고 진수식에 참석했다.

2025년 4월 30일, 최현함이 127mm 주포, 미사일 시험사격을 포함하여 성능 및 전투 시험을 시작했다.# 별찌-1-2 유사 함대공 미사일에 이어 초음속 순항미사일로 주장하는 미사일도 발사되었다. 보통 함선은 진수 후 최소 몇 개월 ~ 1년에 걸쳐 장비를 설치하는 의장공사 이후 다시 몇 주에 걸쳐 시험운전을 실시한 후에야 무장 발사 시험을 진행하는데 최현함은 진수식 이후 단 5일만에 무장을 발사하는 상식 밖의 비정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작동하는 함선 전투 시스템까지 설치한 상태로 거의 완성시킨 후 진수식을 했다는 뜻이다.
파일:전방 VLS 미사일 발사 시험.jpg
별찌 계열 대공 미사일 발사 시험
파일:선미 VLS 초음속 순항 미사일 발사 시험.jpg
초음속 순항 미사일 발사 시험
파일:최현호에서의 화살 계열 미사일 발사 시험.jpg
화살 시리즈 미사일 발사 시험
파일:127mm 주포 발사 시험.jpg
127mm 주포 발사 시험

2025년 8월 18일에 김정은이 박광섭 해군사령관을 대동하고 최현함을 다시 시찰했다. 이때 함내 사진들이 공개되었다.

5. 동형함 및 현황

함번 함명 진수 취역 건조소 소속 함대 비고
51 최현 2025년 4월 25일 2026년 배치 예정 남포조선소 - 진수
52 강건 2025년 5월 21일
2025년 6월 12일
- 청진 조선소
나진 조선소
- 진수
- - - - 남포조선소 - 건조 중
- - - - - - 건조 중
  • 1번함 최현은 예상과 달리 동해함대 사령관 박광섭 중장이 진수식에서 군함기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14]
  • 2025년 2월 18일, 청진조선소에서 2번함의 건조 정황이 확인되었다.#
  • 김정은이 최현호 진수식 축사에서 최현과 함께 김책, 안길, 강건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들의 이름이 신형구축함의 함명으로 쓰일 것이라고 하여, 총 4척이 건조될 것으로 예상된다.[15] 전부 외자이자, 북한정권 수립의 1등 공신이다.
  •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5월 16일에 상업위성 플래닛랩스의 사진을 인용해 청진조선소에서 최현호과 같은 구축함을 진수하려고 준비 중인 동향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 5월 21일에 청진조선소에서 2번째 함이 진수 도중 좌초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김정은이 크게 질책했다.
  • 북한은 사고가 발생한 2번함을 복구해 6월 12일에 나진조선소에서 재진수했고 '강건'으로 명명했다. 또한 3, 4번함 건조 또한 1년 이내로 진행될 것이며 함선 전투체계에는 AI가 적용되고 추진체계 또한 일대 혁신이 예고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 2025년 7월 21일 최현급 구축함 3호 건조를 위한 남포조선소 종업원 궐기모임을 열고, 2026년 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까지 건조를 결의했다.#

6. 사건 사고

6.1. 강건호 진수식 좌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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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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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2025년 북한 구축함 진수식 좌초 사고#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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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2025년 북한 구축함 진수식 좌초 사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평가

기존의 북한의 신규 함 건조는 보통 고속정이나 잠수함이었기에 2024년에 최초로 북한에서 건조한 경험 자체가 없는 급의 함선[17]이 최초 확인후 1년만에 진수시킨 속도는 놀랍다는 반응이 많으나, 함정의 실제 작전 성능에 대해서는 회의적 분석이 많다.

이전에 운용해본 적도 없는 체급의 신형 함정을 건조하면서 1, 2번함 건조를 동시에 진행하는 일처리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건함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한국도 신형 함급의 1번함에서 여러 결함을 발견하고 후속함 설계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나 북한의 경우 2번함 건조 뿐만 아니라 3/4번함 건조도 1년 이내로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북한다운 속도전을 보여준다.

특히 진수 후 빠르게 무장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는 점이 크게 주목받았다. 보통 군함 건조의 경우 진수한 다음에 의장공사를 통해 무장과 전자장비를 추가하나, 최현함의 경우 진수 후 1주일도 안되어 무장 시험발사를 수행했다. 진수 시점에서 관련 무장체계와 전자장비를 다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표적 없이 단순 발사만 해 정상적인 시연이 아니고, 실제 전투 체계가 통합되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실제로 이후 노출된 정보에 따르면 추진체계등이 없는 함을 전력화 시켰다는 점등 북한이 얼마나 급하게 진수시켰는지 볼수있다.

최현급 구축함의 건조 목적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다. 대다수는 북한이 진수 당시 타격능력의 다양화와 대양함대를 언급한 것 때문에 북한의 부족한 탄도탄 발사수단의 다각화를 위해 건조했을 것이라고 본다. 최현급의 방공 능력을 이용해 기존 방공 능력이 전무했던 함들의 공격적인 운용을 시도할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궁극적으로는 조기경보기 등 신규 획득하는 자산들을 바탕으로 해상에서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는 견해도 있다.

7.1. 동력 미탑재 논란

2025년 4월 29일 38 노스는 진수식 며칠 후 최현급 구축함이 예인선에 의하여 드라이독으로 다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자체동력 없이 진수부터 한 것을 보면 아직 미완성이 된 채 진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보통 엔진의 납품이 지연될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18] 강화된 대북제재로 인해 해외에서 함정용 대형 엔진을 수급해오는 것이 어려워졌거나, 엔진이 탑재되었어도 추진체계에 무언가 이상이 생겼거나 함정에 통합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19]

항만 안에서 예인선이 대형선박의 이접안을 돕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기에[20], 단순히 예인선을 이용했다는 사실만으로는 동력 문제의 근거가 부족하다. 그러나 흘수선이 수면 위로 많이 떠오른 점이나 연돌 측면의 통기구에 덮개를 씌운 점 등 연료를 싣지 않고 기관을 가동시키지 않은 정황도 함께 포착되었다. 북한의 대형함 건조경험 부족과 집중적으로 탑재된 VLS시스템 때문에 증가된 만재배수량으로 인해 엔진 출력이 부족해 기계적 문제가 발생해 엔진 운용에 지장을 받는다는 해석도 나왔다.
파일:엔진없는 최현함.jpg
실사격 시험 때 보이는 연돌
다른 각도의 사진을 보면 연돌부분이 마치 어딘가 속이 빈 것 처럼 보이며, 이 때문에 정말로 엔진이 없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2번함 진수식에서 김정은이 최현급의 내부 장비 탑재에 대해서 언급할때 “함선 기관 동력 체계 구성에서 일대 혁명이 예고돼 있다” 라고 밝혀 현재 함선에 기관이 제대로 장착되지 않고 향후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규 추진체계를 적용하겠다는 뜻을 보여줘 적어도 1, 2번함은 추진용 엔진이 없음이 밝혀졌다.

8. 여담

  • 한국에선 '북지스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 이전까지 북한 해군은 연안 함대 전략에 따라 주로 고속정, 어뢰정 등 소형함정을 확보했으나, 최현급 구축함부터 원양작전이 가능한 함급을 갖추게 되었다. 김정은은 최현호 진수식 연설에서 더 큰 1만톤급 순양함과 각이한 호위함들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수식에서 진수줄을 자르는 액싱을 할때, 당초 김주애가 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노광철 국방상이 했다. 과도한 김주애 밀어주기로 여론이 좋지 않아 노출 조절을 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 북한 해군 군관들의 동정복이 서방식으로 견장이 없는 더블버튼 상의로 변경된 것과 여군 해군 군관 정모도 서방식으로 변경된 것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 진수식이 굉장히 화려하고 성대하다. 김정은이 와서 연설했을뿐만 아니라, 늦은 밤까지 군인들과 가수들이 군가 부르고 국가를 부르며 축제를 벌였다. 참고로 밤에 축제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면 낮에 최현호가 있던 곳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 2번함 강건호의 진수식 사고가 발생하자 북한은 언론을 통해 사고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공개했다. 실패를 무조건 은폐하는 대신, 문제 상황을 알린 뒤 해결해 김정은 체제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9. 관련 링크


[1]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아버지다.[2] 김정은은 6월 12일 강건호 진수에서 “함선 기관 동력 체계 구성에서 일대 혁명이 예고돼 있다”라고 주장해 아직까지 이 동력체계가 최현호과 강건호에 적용이 안되어 있음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3] 이 후방 탑재 VLS의 경우 전방8셀과 후방 12셀이 발사관 덮개 사이즈와 형상이 약간 차이난다.[4] Naval News의 분석 참고[5] 포신의 형태는 중국의 H/PJ-38 130mm 함포를 닮았고 포탑 커버는 오토멜라라 127mm LW를 닮았기 때문에 130mm냐 127mm냐에 의견이 갈렸다. 이후 북한 보도를 통해 127mm임이 확인됨.[6] 러시아제 판치르-ME를 수입해서 장착한 것일 수도 있다.[7] 단, 정면 근접에서 촬영한 사진을 볼 경우 함교 아래에도 레이더 장착 포지션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남아있는 걸로 봐서 레이더 장착 위치가 변경되었거나 추가적인 레이더 장착 가능성도 있다.[8] 이 때문에 중국의 5,000톤급 신규 호위함인 054B형 호위함이 사용한 레이더는 2면배열 회전형 레이더다.[9] 조선인민군 신형 저고도 대공체계의 레이더와 유사점이 있으나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는다.[10] 일부는 헬기 격납고를 포기한 설계이니 무리수까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헬기 격납고는 헬기 무게를 따져도 대부분이 빈공간이기 때문에 실제로 군함에서 차지하는 무게비중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반대로 만약 해당 부위에 탑재된 게 탄도탄이 맞다면 탄도탄 1발의 무게만 해도 5톤 이상일 가능성이 높아 해당 구역에만 50톤 이상 규모의 미사일이 탑재된 셈이다.[11] 보통 보급과 정비/개량의 용이성을 위해 1종류로 통일하거나 대공/다목적 분류로 2종류로 분리하는 정도만 설치하며, VLS 한 종류에서 가능한 많은 종류의 무장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한다.[12] https://www.forbes.com/sites/sebastienroblin/2025/05/31/russia-gave-north-korea-its--pantsir-air-defense-truck/[13] 우리나라나 해외 군함에서도 함명에 관한 전시물을 두는 경우가 있으나, 함내 복도 일부를 꾸는 정도이다.[14] 왜 동해함대 사령관이 서해에서 운용할 함정의 진수식에 참가했는가에 대해서 루머가 많았으나 결과적으로 2번함 진수식에서 박광섭 중장이 해군 사령관으로 진급된것으로 확인되어 그의 보직변경이 유력한 이유로 확인되었다.[15] 김책은 그의 이름을 딴 김책공업종합대학, 김책시가 존재할 정도로 북한에서 추앙받고 있으며, 강건도 그의 이름을 본 딴 강건명칭종합군관학교가 있다. 안길도 그의 이름을 딴 안길리가 존재한다(함경북도 경흥군에 위치).[16] 저자 윤석준은 신천지함 함장, 원산함 함장, 해군대학 해양전략연구부장 등을 지냈고 해군 대령으로 예편, 영국 브리스톨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해양전략 전문가이다.[17] 다만 북한은 2016년에 화물선이지만 5천 톤급 배를 건조한 경험은 있다.#[18] 위 사진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공개된 것중 배가 자력으로 향해중인 사진이 없다. 실사격 시험 사진도 가만히 떠있는 상태.[19] 러시아도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의 경우 우크라이나제 가스터빈 엔진으로 함정을 건조하다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으로 엔진 수급이 끊기면서 결국 국산화로 선회해야 했는데 자체적인 가스터빈 엔진을 만들기까지 2년의 시간이 걸렸다.[20] 통상적으로는 예인선과 본선의 동력을 같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