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최원호(Won-ho Choi, 1980. 07. 11 ~
2. 생애
충남 천안시에서 나고 자랐고 고등학교 시절 클래식기타 전공을 시작했다. 대학 재학시절 KBS홀에서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으로 데뷔했다. 졸업 후 한국 기타리스트 최초로 파리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알베르토 폰세(Alberto Ponce)를 사사했으며, 재학시절 파리 국제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다.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마치고 국가교수자격증을 획득했다. 이후 프랑스 정부 국비 전액 장학생으로 안토니국립음악원에 박사과정(perfectionnement)으로 입학하여, 안토니 음악원 학장인 기타리스트 제라드 베르바 교수를 사사하고 입학한지 만1년만에 졸업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축하상 및 안토니 음악원 개교이래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만점수석 졸업을 했다. 재학시절 안토니 국제기타페스티벌 및 안토니 국제기타콩쿠르에서 현장 스탭, 현장 책임자를 맡았다.최원호의 기타 연주 스타일은 한국에서는 빠르고 화려한 테크닉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유럽에서는 폭발적이고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유명했다. 사고로 오른손 손가락 관절을 다쳐 장시간 연습을 못하게 되었지만 클래식 기타 활동을 지속했다. 타고난 음악성과 파워풀한 오른손 아포얀도 주법 및 경이로울 정도로 압도적인 초강력 왼손 비브라토로 끌어내는 극적인 감정 표현력은 당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원호 본인은 자신이 프랑스 한류 열풍의 선구자라는 농담을 한 적도 있다.
2008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가졌는데, 일반석이 매진되었다. 한편 파격적인 의상, 도발적인 문구 등이 논란이 되었다. 최원호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들을 향해 법적인 조치를 예고했다.
귀국 후 29세의 나이로 예원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외래교수를 시작했고 31세의 나이로 천안국제기타페스티벌의 총감독 및 추진위원장을 맡아 천안의 국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사범대학, 음악대학원 외래교수를 역임하면서 다수의 클래식기타전공 석사학위 졸업생을 배출시켰고, 현재는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클래식기타 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한편 명리학자다. 어린시절부터 독학으로 사주명리학을 공부했고, 20대에는 직업적으로 활동했다. 20대 초반인 프랑스 유학시절에 파리에서 철학원을 운영하였다. 귀국 후에는 대전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에서 기공학을 전공하면서 계룡산에서 국내 정상급 전문가들 밑에서 수 년간 내단을 수련했고, 주경야독 하면서 강호를 떠돌며 전국의 도인들과 교류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명리학으로는 국내 최연소로 동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명리학 KCI 논문을 여러차례 등재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명리학 강의전담교수(세계최연소)로 재직중이며, 명리학 교육 및 강의와 강연 및 학술대회, 논문투고, 논문심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