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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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승룡 |
소속 | 해광 (간부 / 이전) |
등장 작품 | 죽지 않으려면 |
격투 스타일 | 불명 |
1. 개요
죽지 않으려면의 등장인물. 해광의 일반 간부이며 시즌 2 9화 인천항에서 집결을 할 때 첫 등장을 한다.2. 특징
천호산처럼 수염을 기른 생김새에 나이가 있는 간부이며[1],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또한 담배를 자주 입에 물고 다니는 골초다.3. 작중 행적
시즌 2 9화 인천항으로 해광이 집결을 하는데 생각보다 인원수가 많았는지 "대체 몇 놈을 부른 거여, 이 정도 대가리 수면 나는 슬쩍 빠져도 모르겠는디?"라며 담배에 불을 붙이며 첫 등장을 한다.
시즌 2 10화 탈출 하려는 임다준 크루를 덤프트럭으로 막아 세우며 아따 어딜 그리 급하게 간디야 찬찬히 대화나 좀 나눠보자고 라며 차에서 내린다. 이후 흡연을 하며 요즘 젊은 것들은 파이팅이 넘친다며 구경을 하다가 백도겸이 본인을 향해 공격을 하자 옴마야! 라고 소리를 치며 공격을 막는다. 백도겸이 우리도 빠이팅 있게 놀아볼까? 라면서 달려오지만 아저씨는 좀 힘든디 라면서 백도겸의 공격을 피하며 어른이 말을 하면 귀 담아 들어야제 라며 어퍼컷을 날리며 싸움은 열정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라며 니들이 뭔 짓을 하든 해광은 못 이긴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나 백도겸이 본인의 덤프트럭을 훔쳐 탄 것을 보고 싸우던 중에 차키를 뺏어간 것을 알아차린다. 이후 도주를 하려는 임다준 크루를 보고 그거 아직 할부 54개월 남은 거여! 스토옵!![2] 이라며 소리치며 쫓아가지만 임다준이 본인을 공격 하고 도주를 하는 모습을 보며 이러다 진짜 놓치겠다고한다.
시즌 2 11화 임다준에게 복날 개 처맞듯이 제대로 개털리고 돌아온 문성호가 그걸 놓치냐며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데 니들이 그러고도 간부냐며 소리를 치자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며 문성호의 안면에 주먹을 꽂아 날려버린다. 그러고 똥을 거하게 질러놓고 어디 쎄바닥을 놀리냐며 "기존 해광 간부들은 한번 싹 갈아야 쓰것어." 라고 기존 간부들을 긁자[3] 설광혁은 뭐라고 했냐며 따지고 주아람은 면상이나 갈아 늙은이 새끼야 라고 쿠사리를 먹는다. 또한 설광혁은 굴러들어 왔으면 얌전히 있으라며 많이 참고 있다고 하자 이에 최승룡은 기에 눌리지 않고 시끄럽고 들어와라며 도발을 한다. 그러자 설광혁은 노인 공경은 끝이라며 주먹을 날리려고 하자, "좋지! 이제 젊은이 취급해주는 겨?" 라면서 서로 대치를 하다가 신우성이 오면서 상황은 일단락된다.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시즌 2 55화에서 곽도창에 이어 강우식까지 강북연합에게 당하자 일반 간부들이 모인 대책 회의에서 여기 있는 놈들 전부 대책 회의엔 관심없고 이렇게 많은 놈들이 모인건 누가 해광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느냐에 관심이 있어서고 신우성의 후계자 후보로 유력했던 곽도창과 강우식이 나가리됐으니 군침 흘리는 놈들이 아주 많을거라고 말하고 그러던 도중 최고 간부인 양혁이 나타나자 귀한 구경 한다고 독백한다.
시즌 2 65화에서 신우성의 호출로 곽도창, 강우식, 양혁과 함께 냉동창고로 불려가는데 이에 신우성에게 갑자기 여기로 부른 이유를 묻자 신우성이 강북연합에게 줄줄이 패배한 나머지 간부 3명에게 실망이 크다며 해광에 해악을 끼쳤으면 책임을 져야지라며 칼을 빼들자 곽도창과 강우식은 경악하며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애원하고 양혁은 태평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데[4] 이에 최승룡은 셋과는 달리 아직 강북연합에게 패배한 상황이 아니다보니 하여간 해광 간부 이름값 너무 못한다며 셋을 폼 안난다고 비웃으며 아무래도 이번엔 내가 나설 차례라며 혼자서 큰소리치다가 해광의 기밀을 정보상들한테 흘리고 있던 것이 탄로나면서 신우성에게 목을 베여 혼자 냉동창고에 방치되는 것으로 숙청당하며 그렇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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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백도겸을 구출하는 최승룡 |
오랜만이네 젊은이.
백도겸을 부축하면서
시즌 3 30화에서 강북연합과 해광과의 전투 중 천호산에게 패배한 백도겸을 구출하면서 재등장을 한다.백도겸을 부축하면서
이후 어떻게 돌아온 것인지 과거가 나오는데, 신우성에게 숙청 당한 후에 해광에 대한 복수심을 갖고 있었고, 그러던 중 남원창이 신우성에게 패배하여 효창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이송 중인 차량을 전복시켜 남원창을 구출하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에 서로 손을 잡기로 했다. 그렇게 남원창, 하성빈과 함께 강북연합에 지원을 오게 된 것이다.[5]
4. 전투력
해광의 세력이 커지면서 새롭게 들어온 간부답게 해광의 수많은 간부들 중에서 상위권의 무력을 가지고 있다.[6] 아무리 임다준에게 개털리긴 했다지만 1부 때보다 더 강해지긴 했다는 문성호를 죽빵 한방으로 때려눕히고, 신우성이 등장할 때도 설광혁과는 다르게 평정심을 유지했기 때문이다.[7]하지만 최고 간부인 양혁을 보고 '귀한 구경한다'고 독백한 것과 백도겸에게 한 방 먹인 것과는 다르게 임다준이 부둣가에서 탈출할 때, 견제 목적으로 날린 발차기에 확실하게 유효타가 들어가긴 했기에[8] 여러모로 최고 간부에겐 밀리는 레벨로 보이나, 살아서 등장했기에 전보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
사실 양혁이 임다준을 상대로 결판을 내지 못한 걸 아는데도 본인이 나설 차례라 하는 대사는 '양혁을 보고 귀한 구경한다'는 것과는 상충되는지라 그의 진짜 실력은 불확실한 면도 있다.
일단 곽도창과 더불어 일반 간부 중에서는 가장 강한 축에 속하는 것은 확실하며, 귀한 구경했다는 대사는 모처럼 보기 힘든 최고 간부의 실력을 볼 수 있었다는 식으로 해석하면 이상할 것은 없다.
5. 여담
- 많은 독자들이 최승룡이 숙청된 것을 아쉬워 했는데, 문성호를 일격에 날려버리는 모습으로 양혁 다음으로 싸울 적으로 짐작이 되었지만, 허무하게 퇴장을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뜻밖의 상황에 다시 등장하여 강북연합을 도와주는 조력자 아닌 조력자가 되었다.
[1] 다만 천호산보단 최승룡이 더 동네 아저씨처럼 친근한 느낌이 든다.[2] 다행히 강우식의 언급으로는 트럭 안에 최승룡의 핸드폰이 있었다고 하며 추격조가 어찌저찌 추적해서 다시 되찾았다.[3] 이때 강우식도 미소를 지으며 최승룡의 말에 동조했다.[4] 독자들 사이에선 최승룡이 배신자라는 것을 알았기에 여유를 보인 것 아니냐고 평하기도 한다.[5] 다만 목에 칼을 베였는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의문이 생긴다 보통 목을 베이면 과다출혈로 죽기 때문이다.[6] 이후 문성호가 효창 그룹과의 수행 회담을 위한 수행원을 뽑기 위한 자리에서 문성호나 강우식이 꽤나 오래 버티기도 했기에, 이 둘보다 강한 최승룡도 강자면 강자지, 절대 약하지 않다.[7] 이때 당시엔 독자들에게 "해광에서 손꼽힐 정도의 강자 아니냐"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다만 최승룡의 실력이 좋아서 아니라 그냥 침착함을 유지한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했기에 애매했다.[8] 다만 잠깐 멈칫하게 했을 뿐이라 큰 타격은 아니었고, 차키를 스틸한 백도겸만 집중하느라 임다준을 의식하지 못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