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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악마는 없다)|철수(악마는 없다)]]
1. 올가미
작중 주인공을 호텔 방에 가둬서 자신의 정체를 묻자,나는 악마다!
라며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자신을 소개한다.주인공에게 끌려온 이유를 알겠냐고 묻고 잠시 틱 장애를 하게 되는데, 그게 엄청 괴갈스럽다. 당황하고 있는 주인공에게 자신이 틱 장애라 이런 걸 하지 않으며 힘들다고 얘기해준다.
주인공이 끌려오게 된 이유를 묻자, 자신에게 소중한 가족인 여동생이 미성년자였는데 술을 먹자고 제안했기 때문.[1] 그것 때문에 아주 화가 났지만 주인공의 태도를 보고 반성하라며 여동생에게 사과를 하라고 요구 아닌 협박을 한다.
그에 주인공은 살기 위해 돈을 제공할 것과 사과를 했으며, 본인은 태연하게 그걸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었다.
이후 다시는 주인공과 엮이지 않는 듯했으나, 태연하게 주인공의 직장까지 찾아오기까지 한다. 주인공이 대기업 회사사원인 걸 알게 되고 이러면 얘기가 달라진다며 그때 여동생에게 했던 짓을 가지고 동영상으로 협박하며 돈을 더 달라고 요구한다. 주인공은 곧 결혼할 사람이었기에 구설수에 얽히기 싫어 어쩔 수 없이 주인공은 돈을 주고 만다....
그런데 다시는 엮이지 않을 것 같았지만 주인공의 집까지 찾아오고 만다. 주인공이 결혼할 예비신랑인 걸 핑계삼아 돈을 더 달라고 하고, 그것까지 받으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결국 주인공은 또 돈을 주고 말지만...
결혼식장까지 찾아와서 그동안 받았던 돈을 축의금으로 내고 결혼식 날 자신의 여동생에게 사과를 했던 동영상을 틀어버린다.
이 때문에 주인공은 파혼에, 직장에서 짤리고, 돈도 없는 거지가 되어버린다.
그런데 우연히 주인공이 뒷골목에서 자신의 여동생을 발견하게 되고,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철수도 감독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다고 한다.
감독은 주인공에게 했던 방식으로 돈을 뜯어내는 걸 총괄하는 사람이고, 시나리오를 쓰고 배우들을 투입시켜 연극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감독이 주인공의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나....
사실 주인공의 친구도 철수가 하는 말에 넘어가 주인공을 나락으로 가게 한 장본인이었고, 주인공의 친구가 죽자마자 자신이 감독자리에 앉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늘 하던 틱 장애를 하는데...이런 것도 하기는 이제 질려서 그만두어야겠다고 하는 걸 보아 앓고 있다던 틱 장애가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2. 돼지와 사슴
이 에피의 주인공으로 인해 초토화된 현장에서 여유롭게 등장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돼지도 사슴도 아닌 늑대라며, CCTV를 가리키며 그걸 저 너머에서 바라보고 있는 윗분들이 정했다고 한다.이후 주인공에게, 사람을 10명을 죽여야 갈 수 있는 섬이 있다며 선택을 요구한다. 주인공은 그에 엄청 좋아하면서 현장에 남아있던 사람을 하나 죽이고 만다.
3. 나 혼자만 던전 속 용사
마지막 끝에서 주인공을 용사라고 지칭하며 자격을 갖추었으니, 같이 가자고 얘기한다. 또한 주인공이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주인공이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사람을 죽이도록 유도했다.==# 과거 #==
- 거짓말쟁이(1)
나는...나는 거짓말쟁이다.
사람들이 다 모인 후에 등장한다.[2] 세상을 떠냐려던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사연을 짤막하게 언급한다. 이후 준비한 약을 먹으면 깊은 잠을 자게 될 것이고, 자신도 번개탄을 피워 따라가겠다고 한다.[3]
약을 모임자들이 다 먹은 후 여러번 해본 듯이 능숙하다는 남자의 말과, 죽음 끝까지 가서야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는 여자의 모습을 지켜본다.
너....왜 웃고...있어...?
남자(이동배)
남자(이동배)
그리고 죽기 싫다는 사람들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곳 주변에 번개탄을 피운다.
이후 화장실에 가서 같이 자살하려고 했던 사람과 헤어스타일을 똑같이 하고, 틱 장애를 흉내내면서...
후우..괜찮네. 이 캐릭터..
오늘부터 나는 김시후다.[4]
오늘부터 나는 김시후다.[4]
- 거짓말쟁이(2)
하지만 그건 꿈이었고, 이후 독백으로 자주 꾸는 꿈이라고 한다. 이후 머물던 집[5]에서 지금쯤이면 그 사람들이 죽었을 테니 서둘러야겠다며 나간다.
여기 삶에서 도망친 사람들의 껍데기가 있다. > 나는 죽음 뒤의 세계를 알고 있다. 그곳은 완전한 무의 세계.
지옥은 없다. 악마는 없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그걸 알기에 죽어서 편해지려는 거다. [6] 하지만 도망치는 인간들이 간과하는 것이 하나 있다.
독백
지옥은 없다. 악마는 없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그걸 알기에 죽어서 편해지려는 거다. [6] 하지만 도망치는 인간들이 간과하는 것이 하나 있다.
독백
이후 죽은 줄 알았던 진짜 김시후가 갑자기 신음소리를 내자 아직 살아있었냐며 당황한다. 김시후는 살려달라며 죽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인간은...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걸 견디지 못한다.
삶을 버리고 도망치려고 했던 사람들도 결국 끝에서는 삶을 비참하게 구걸한다.
독백
삶을 버리고 도망치려고 했던 사람들도 결국 끝에서는 삶을 비참하게 구걸한다.
독백
이후 김시후가 죽은 걸 보고 마음을 진정시킨다.
나 역시 도망자다.
도망치기 위해 남의 인생을 훔치고 거짓말을 하며 살아간다. 삶을 구걸할 용기는 나에게는 남아 있지 않기에...[7]나는 죽음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한다.
그래서 악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독백
도망치기 위해 남의 인생을 훔치고 거짓말을 하며 살아간다. 삶을 구걸할 용기는 나에게는 남아 있지 않기에...[7]나는 죽음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한다.
그래서 악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독백
거기, 누구 있습니까? 누군가 보고 있다면 구름 뒤에 숨지 말고 똑바로 보십시오. 당신이 창조한 존재가 이렇게 악마가 되었나이다.
똑바로 보란 말입니다...당신의 끔찍한 실수를...
똑바로 보란 말입니다...당신의 끔찍한 실수를...
만약 신이 있다면...[8]그리고 그가 전지전능하다면 내가 이렇게 악마가 된 것조차 신의 의도겠지.[9]
언제나처럼 내가 이곳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의 흔적을 지웠다. 이곳에 김시후는 없었다. 삶에서 도망친 남녀 둘만 있었을 뿐...세상은 도망자에게 귀 기울이지 않는다.
1분간 뉴스에 짤막하게 나오고 사라져버리겠지...모든 건 계획대로다.
독백
언제나처럼 내가 이곳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의 흔적을 지웠다. 이곳에 김시후는 없었다. 삶에서 도망친 남녀 둘만 있었을 뿐...세상은 도망자에게 귀 기울이지 않는다.
1분간 뉴스에 짤막하게 나오고 사라져버리겠지...모든 건 계획대로다.
독백
이후 '찰칵'이라는 카메라 셔터음이 들리자 뒤를 돌아보는데...누군가가 망치를 꺼내 맞게 되고, 정신을 잃고 만다.[10]
꿈에서 깨어난 뒤 자신의 오른손목이 묶여 있자 당황하는데, 생판 모르는 남이 자신의 앞에 있자 누구냐고 묻는다.
나? 난 진정한 예술가야...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자넬 오랜 기간 지켜봐왔네.
유실물 아저씨
유실물 아저씨
자신을 납치한 거냐고 묻자, 그 대답에 질문은 자신이 먼저 하겠다고 한다.
- 거짓말 쟁이(3)
방금 만났던 진짜 김시후의 틱 장애를 흉내내며 김시후의 이야기를 하자 남자는 묶어놓았던 손을 망치로 치며 그 이야기는 아까 묻었던 말라비틀어진 놈 얘기라며, 자신이 바보로 보이냐 한다.
이후 남자에게 알고 있었냐며 묻자, 남자는 '진짜 이야기'를 원한다 한다. 그에 이번에는 자신의 이름이 김지후라며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11] 이후 이야기를 계속하는데, 남자는 또 거짓말이라며 자신의 손을 또 망치로 내리친다.
그리고 남자는 거짓을 알아보는 능력을 가졌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에 계속해서 망치로 자신의 손을 쳐서 손이 부서지겠다며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남자가 자신의 앞에서 이렇게까지 거짓말을 많이 한 건 네가 처음이라고 하자, 그에 무엇을 원하냐고 소리친다.
난 그냥 네가 누군지 알고 싶어. 넌 아주 재밌는 놈 같거든...사실대로 말하면 되잖아?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해?
자넨 구원을 믿나?[12]
내 목적은 널 구원하는 거야. 그것이 죽음이든 삶이든 말이야...예술은 구원과도 같거든. 여기에 네 모습은 없어. 자, 이제 말해봐! 너는 누구지?
유실물 아저씨
자넨 구원을 믿나?[12]
내 목적은 널 구원하는 거야. 그것이 죽음이든 삶이든 말이야...예술은 구원과도 같거든. 여기에 네 모습은 없어. 자, 이제 말해봐! 너는 누구지?
유실물 아저씨
저는...제가 누군지 모릅니다.
저는 없는 사람입니다.[13]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될까요? 제가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건 아주 오래전 어릴 때였습니다.[14]
그날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를 잡으러 왔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아주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아직도 이유를 모르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경찰에 잡혀가 돌아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때 놀라긴 보다 그냥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부분이 희미하지만..그때 저는 확실히 지옥 속에 살고 있었어요.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는 아버지였지만 들어올때마다 늘 불안에 떨어야 했거든요.
그 어린 나이에 드디어 해방이라는 생각을 했었죠.[15][16] 이제 엄마와 행복하게 살면 될 거라고...
라는 희망을 가지며, 엄마에게 해맑게 이제 아빠가 안 오는 거냐고 물었지만, 엄마는 이제 자신이 '네 엄마'가 아니라며 자신을 버린다.저는 없는 사람입니다.[13]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될까요? 제가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건 아주 오래전 어릴 때였습니다.[14]
그날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를 잡으러 왔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아주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아직도 이유를 모르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경찰에 잡혀가 돌아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때 놀라긴 보다 그냥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부분이 희미하지만..그때 저는 확실히 지옥 속에 살고 있었어요.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는 아버지였지만 들어올때마다 늘 불안에 떨어야 했거든요.
그 어린 나이에 드디어 해방이라는 생각을 했었죠.[15][16] 이제 엄마와 행복하게 살면 될 거라고...
저는 버려졌습니다. 그때 그 충격으로 저는 제 이름조차 잊어버렸어요. 그렇게 저는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거짓말 쟁이(4~5)
아이들의 말에 따르면 이미 죽여야 마땅하지만 원장은 관대하니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며 같이 도망치려고 했던 아이를 데려온다. 이후 아이가 들고 온 약을 남자가 먹고 킬킬대는 걸 목격한다.
그 복지원에선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제 머릿속은 온통 한 가지 생각으로 가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왜 버려졌을까?
하지만 저에게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제 머릿속은 온통 한 가지 생각으로 가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왜 버려졌을까?
- 거짓말쟁이(6)
보육원은 매일매일 돌을 나르고 삽질을 하는 것처럼 끝없는 노동의 지옥이었지만, 육체가 힘드면 힘들어질수록 정신이 편안해져 괜찮았다고 한다. 하지만 육체가 일을 하다가도 이따금씩 심장이 저려왔다고 한다.
엄마는 왜 나를 버렸을까요?[19]
그토록 두려워하던 아버지도 이젠 없어졌는데..
신은 어디에 있는 거죠? 구원은 어디에 있는 거죠? 저는 왜 여기 지옥에 있어야 하는 걸까요?
아니, 신이 있나?
신이 있다면 왜 나를 보고만 있는 걸까요?
독백
그토록 두려워하던 아버지도 이젠 없어졌는데..
신은 어디에 있는 거죠? 구원은 어디에 있는 거죠? 저는 왜 여기 지옥에 있어야 하는 걸까요?
아니, 신이 있나?
신이 있다면 왜 나를 보고만 있는 걸까요?
독백
그 순간 교관이 일을 안 하고 있자 소리쳐서 일을 하라며 재촉을 하지만, 오히려 노려본다.[20] 교관이 자신이 말을 안 듣자 곤봉으로 때리려는 것을 보며, 예전에 '넌 아직도 세상에 구원이 있을 거라 생각해?'라는 예전 아버지의 모습과 겹쳐본다.
그제야 알았습니다. 신이 왜 이렇게 나를 괴롭히는지....[21]
신은 변태입니다.
재밌습니까?
저기 구름 뒤에 숨어서 키득거리는 당신 말입니다.
신은 전지전능하기에 이 모든 상황은 신이 만든 겁니다. 제가 지옥에 내던져진 이유는 한 가지 뿐이었습니다.[22]
그때 제가 왜 웃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후련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거든요.[23]
독백
신은 변태입니다.
재밌습니까?
저기 구름 뒤에 숨어서 키득거리는 당신 말입니다.
신은 전지전능하기에 이 모든 상황은 신이 만든 겁니다. 제가 지옥에 내던져진 이유는 한 가지 뿐이었습니다.[22]
그때 제가 왜 웃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후련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거든요.[23]
독백
교관에게 대든 대가로 기절할 때까지 맞은 뒤 징벌방에 던져졌습니다. 저는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았습니다.
그저 안 좋은 타이밍에 안 좋은 장소에 태어났을 뿐이죠.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계속해서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저는 한 가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가 이런 지옥같은 삶을 사는 건 모두 신의 뜻이고 그 이유는 신의 유흥에 불과하단 사실을 말이죠.
네...맞습니다.
신은 가학자이자 끔찍한 변태입니다.[24]
독백
그저 안 좋은 타이밍에 안 좋은 장소에 태어났을 뿐이죠.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계속해서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저는 한 가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가 이런 지옥같은 삶을 사는 건 모두 신의 뜻이고 그 이유는 신의 유흥에 불과하단 사실을 말이죠.
네...맞습니다.
신은 가학자이자 끔찍한 변태입니다.[24]
독백
[1]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는 건 법률상으로 위법이다.[2] 모임자들의 말에 따르면, 카페를 통해 이 모임을 알았다고 한다.[3] 이때 이 모임이 자살을 하기 위한 모임이라는 걸 알 수 있다.[4] 모임자들에겐 주민등록증을 건네며 자신의 이름이 이종수라고 했다. 거짓말일 확률이 높다. 이유는 올가미 참고.[5] 벽에 빨간색 페인트로 신은 죽었다라고 되어있다.[6] 이후 사람들이 죽은 걸 보고 언제 이걸 다 옮기냐며 귀찮다는 듯한 표정을 보인다.[7] 산으로 가서 진짜 김시후를 묻으며, 너무 억울해하지 말고 진짜 김시후가 버린 인생은 자신이 요긴하게 쓰겠다고 한다.[8] 이후 중얼거렸던 자신의 태도에 회의감을 느낀다.[9] 이후 자신이 악마라며 손으로 입을 가린다.[10] 기절한 동안 누군가가 자신을 '철수'라 부르며 같이 놀자고 하는 꿈을 꾼 듯하다.[11] 이에 남자는 흡족해하며 카메라로 그 모습을 찍으려 한다.[12] 그 말에 움찔 거리자, 표정이 좋다며 자신의 사진을 찍는다.[13] 표정을 보고 남자는 감탄하며 이제 사실을 말하고 있다며 계속하라 한다.[14] 이때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데, 선악의 경계선에서 나왔던 이 사람의 뒤에 서 있던 꼬마라는 것이 드러난다.[15] 이때 오른손에 망치에 찍힌 부분이 아버지에게 있었던 손의 흉터와 유사하다.[16] 아마도 이때 상처를 가리려고 이후 손에 문신을 새겨놓은 듯하다.[17] 그 약만 먹으면 바보처럼 실실 웃으면서 시킨 것만 하게 된다고 한다.[18] 또한 뭉치형도 반항도 많이 하고 탈출시도도 많이 해서 정말 똑똑했는데 바보처럼 되었다고 한다.[19] 이 장면에서 들고 있던 돌을 떨어뜨린다.[20] 제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런 벌을 받고 있는 걸까요?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것도 덤.[21] 이러면서 교관이 치려는 곤봉을 손으로 막는다.[22] 그리고 교관이 곤봉으로 자신을 쳤는데 웃고 있어서 교관도 섬뜩했는지 당황하는 기색이었다.[23] 라며 지금도 웃으며 말한다. 이때 다시 현재로 돌아오며, 유실물 아저씨는 역시 피는 못 속인다며 감탄을 하고, 당연히 무슨 소린지 몰라서 자신은 되묻는다. 유실물 아저씨가 끝까지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말에, 계속 해주는 것도 덤.[24] 철수는 신을 '''끔찍히 증오한다는 면에서, 어찌보면 신에 의해서 용서받았다고 하는 이 사람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