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판타지의 마법사가 되었다 | |
<nopad> | |
장르 | 퓨전 판타지, 환생, 모험 |
작가 | mayve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3. 11. 15. ~ 연재 중 |
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환생물, 모험물 웹소설. 작가는 <로그라이크 게임의 캐릭터가 되었다>를 연재한 mayve. 약칭은 '중판마'이다.2. 줄거리
PV |
중세 판타지 세계의 마법사, 이안의 황당한 모험 이야기
3. 연재 현황
2023년 11월 15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2024년 4월 셋째 주에 노벨피아 메인에 광고가 걸렸다.
조회수 천만을 돌파하면서 '천만의 선택!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4. 특징
일반적인 작품에서 마법사가 이과생에 가깝게 묘사되는 반면, 본작에서는 「신비」라고 불리는 마법의 근원이 되는 존재가 있고 마법사들은 이들과 소통함으로써[1] 그들의 힘을 빌려 마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즉, 뛰어난 마법사란 신비와의 소통 능력이 뛰어난 존재=인싸를 의미하기에 주인공이 수학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마법 쓰는 데에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된다는 게 개그 포인트.5. 등장인물
- 이안 에레디스 레이븐
본작의 주인공.
전생의 이름은 곽재한이며, 계기는 알 수 없지만 중세 아포칼립스 시대[2]에 농부의 아들로 환생한 인물이다.
부모, 형제와 달리 검은 머리카락을 타고나 혼외자식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었지만[3] 스승 에레디스를 만나 마법사의 길을 제의받고 마법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본명은 이안 이안으로, 이안의 아들 이안이라는 뜻이다.[4] 이후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가져서 까마귀 같다며 레이븐(Raven)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면서, '이안 레이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후 에레디스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면서, 중간 이름으로 에레디스를 가지게 되었다.[5] 보통 본인을 소개할 때는 이안, 이안 에레디스, 이안 레이븐 등 다양하게 소개를 하는 편.
특이사항으로 상태창을 지녔다.[스포일러] 이 상태창 덕분에 웬만한 마법(신비)는 몇번 보는 것만으로도 따라할 수 있다. 실제로 에레디스에게 가르침을 받을 때 상태창 덕분에 1만자 이상 되는 마로니우스 어[7]를 빠르게 배웠으며, 에레디스 밑에서 6개의 학파에 입문을 했다.[8][9] 상태창 치트 덕분에 전문 학파는 물론이고, 신성술, 초목술 등도 빠르게 배웠다. 마법 뿐만 아니라 북부로 넘어가서는 주술이라는 신비의 또다른 사용 방식도 배울 정도이다. 정체는 그냥 압도적인 마법의 재능을 타고난 인간으로 하늘신이 전생시킨 존재다. 본래부터 마법에 재능을 타고났지만 태어난 곳이 현재 지구의 한국이었던 탓에 재능을 모르고 살다 죽었다고 한다. 다른 평행세계에는 마왕 [이안 알파하]와 시공술사 [이안 리즈윙클] 등의 여러 버전의 이안이 존재한다. 결말부에 상태창을 기반으로 [현대 마법]이라는 새로운 마법 체계를 만들며 마로니우스어를 사용한 마법은 [고전 마법]이라는 체계로 분류시켜 버린다.
{{{#!folding 「현재 이안의 상태창」 [ 펼치기 · 접기 ]
이름:[이안 에레디스 레이븐]
클래스:[마법 사용자]/[주술 입문자]
ㄴ클래스 공용 스킬:[마도 언어]/[아르카나 카드]
전문 스킬:[스킬 일람:7개의 학파에 입문]
[대기술-Lv.5(3)]/[대지술-Lv.4]/[암영술-Lv.5(5)]/[냉기술-Lv.3][수기술-Lv.4(1)]/[화염술-Lv.5]/[소환술-Lv.3(3)]
기타 스킬:[그 외 스킬 일람]
ㄴ[신성술][초목술][강령술][변형술]
[강령술(30/100)-진행 중][시공술(10/100)-진행 중]
보유 아르카나:[(10/22)]
ㄴ[0번(바보)][10]/[2번(여사제)][11]/[3번(여황제)][12]/[6번(연인)][13]/[7번(전차)][14]/[10번(수레바퀴)][15]/[11번(정의)][16]/[12번(매달린 남자)][17]/[13번(죽음)][18]/[17번(별)][19]
히든 스킬:[스킬 카드]
[물의 파도]/[불의 창]/[냉기의 손길]/[뇌창]/[튀어오르는 돌맹이→암석의 파편]
ㄴ[0번(바보)][10]/[2번(여사제)][11]/[3번(여황제)][12]/[6번(연인)][13]/[7번(전차)][14]/[10번(수레바퀴)][15]/[11번(정의)][16]/[12번(매달린 남자)][17]/[13번(죽음)][18]/[17번(별)][19]
히든 스킬:[스킬 카드]
[물의 파도]/[불의 창]/[냉기의 손길]/[뇌창]/[
- 루시 탈리안
히로인1.귀족. 탈리안 남작가의 영애. 부모님이 힘이 없는 시골 남작가라서 외부에서 강력한 용병단을 불러왔고 용병대장과 루시를 약혼시키겠다는 사기를 쳐서 영지를 안정시켰지만 루시가 자라는데도 약속은 지킬 생각이 없는 탈리안 남작이 용병대장을 쫓아내려고 했고 반격당해 용병대장에게 부부 모두 살해당한다. 용병대장은 루시와 결혼해 정식으로 탈리안 남작위를 계승하려 하지만 루시가 도망치고 도망길에 막 여행을 시작한 이안을 만난다. 이안의 도움으로 용병대장을 내쫓고 탈리안 남작위를 계승한다. 두뇌회전도 느리고 지식, 지혜도 없는 전형적인 무능 귀족이지만 이안의 도움으로 여러 인재들이 영지에 들어오며 일을 전부 맡기는 탓에 아무것도 안하는데도 자동으로 영지가 발전되고 있다.
- 키라 라벤타
히로인2. 화염술사. 원래 사기꾼이었지만 이안과 만나 진정한 마법사가 된다. 본래 고아였지만 떠돌이 광대 라벤타를 만났고 양아버지이자 스승이 된 라벤타와 함께 여행하면서 광대짓과 연기를 배우게 된다. 하지만 시비가 걸린 용병이 라벤타를 죽이고 키라는 혼자 도망쳐서 살게 되는데 배운거라고는 광대짓 밖에 없어서 마법사라고 허세를 부리며 사기를 치고 다닌다. 화염의 신비에게 과한 관심을 받으며 화염술의 재능을 보이는데, 이는 축복이자 저주로 제대로 된 마법을 배우지 않으면 언젠가 화염의 신비가 키라를 불태워 죽이게 된다고 한다. 시공술사 제라드를 만나는데 예언을 받고 예언대로 길을 가다가 산적 다몬 남작 패거리를 만나 잡히지만 마법사라고 사기친 탓에 산적들 사이에서 목숨은 부지하지만 마법사 흉내 내는 일에 지쳐있다가 여행하던 이안과 만나게 된다. 이안에게 진실을 밝히고 도움을 받은 뒤에는 이안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 마리아
히로인3. 강령술사. 죽음의 신비에게 관심을 받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시골 마을에서 살다가 키워준 할머니가 죽자 다른 집에서 하녀로 일하다가 강령술로 그 집 아들을 죽였다는 혐의를 사서 마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채 잡혔는데 여행 중이던 이안에게 구해진다. 사실 모든 일은 마리아의 재능을 보고 제자로 삼으려는 황금률 연구회의 강령술 흑마법사 베르톨트의 계략이었으며 모든 일이 밝혀진 뒤에는 이안을 따르고 있다.
- 벨렌카
여기사. 이안과 적으로 만났지만 이안의 수기술에 당해 기절하고 포로가 되었고 스스로 몸값을 갚기 위해 이안의 호위기사가 되어 여행을 함께 한다. 실력과 재능은 일류이며 작중에서는 소드 마스터 살바도르를 제외하면 벨렌카를 이긴 기사가 없다. 이안에게 호감이 있지만 이미 이안에게는 약혼자가 3명이나 있어서 포기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는다. 이안의 결혼식 이후에는 황실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황제에게 소드 마스터 칭호를 받아 살바도르 이후 두번째 소드 마스터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세계선의 일이 나오는 외전에서는 이안과 이어진다. 이 세계선에서는 다른 히로인 없이 벨렌카와 둘이서만 여행을 다니며 자연스럽게 서로 호감을 느껴서 결혼하게 되었다.
- 엘리아 샤크라인 하스트리아
황녀. 아버지가 신성제국 황제인데, 신성제국 황제는 말이 황제지 그냥 선제후 사이에서 투표로 뽑혀서 나온 1명이 조별과제 조장이 되어 제국을 돌아다니며 분쟁을 중재하는 골치아픈 일이라 엄청난 권력은 없다. 엘리아는 하스트리아 공작 가문의 힘이 대단한거지 황녀로서의 권력은 없다시피 한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연속으로 황제로 선출된 명문가 답게 엘리아는 차기 황제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여러 인재를 모으고 있다. 드랜하임 제국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주종자들을 모으고 있으며 이안이 대학에 오자 이안을 자기 신하로 삼으려고 접근한다. 하지만 이안은 천생이 마법사였고 권력, 재력은 관심도 없어서 신하로 삼지는 못했지만 친구가 된다.
- 에레디스 만스칼
이안의 스승. '드라왈트의 샛별'이라 불리는 강력한 화염술사다. 본래 제자같은건 둘 생각 없었지만 시공술사 제라드에게 "검은머리 소년을 제자로 삼으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이안을 찾아와서 제자로 삼게 되었다. 이안에게 마법을 전부 가르친 뒤에는 드랜하임 제국대학에서 다시 재회하자는 약속을 하며 떠난다. 이안과 헤어진 뒤에는 드랜하임 제국대학의 마법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다. 마법 뿐만 아니라 여러 잡지식을 알고 있어서 이안에게 가르친 덕분에 이안은 여러 지식을 가지고 있다. 정보의 전파가 매우매우 느린 중세 기준으로 엄청난 지식인이라 이안은 속으로 '나무위키의 여신'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독한 공부벌레로, 이안은 현대 지구에 태어났어도 박사 학위 쯤은 거뜬하게 딸 사람이라고 보고 있다.
- 제라드
시공술사. 제자를 둘 생각이 없었던 에레디스에게 예언을 해서 이안을 찾아 제자로 두게 했다. 여러 세계선의 미래와 현재를 동시에 보고 있으며 이안이 생존하는 미래를 위해 활동하며 뒤에서 이안을 돕고 있다.[21] 이안이 큰 일을 끝마칠 때마다 나타나 이안이 실패한 세계선의 미래를 알려주기도 하고 예지를 통해 이안에게 조언을 해주고 이안이 해야 할 일을 일러주기 때문에 이안은 퀘스트 NPC 같은 사람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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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젊은 시절에는 이안의 스승 에레디스와 썸을 타던 관계였다. 본편에서는 시공술사로서의 일을 중요시해서 에레디스와 거리를 둔 탓에 맺어지지 않았지만 외전의 다른 세계선에서는 에레디스와 결혼하며 시공술사의 일을 소홀히 하게 되었고 그 결과 황금률 연구회의 계획이 전부 성공하고 이안은 다른 히로인들은 이어지거나 만나지도 않고 벨렌카와 결혼해 롤랑 왕국으로 이주하는 세계선이 되었다. 이안이 루시와 맺어지지 않아서 미로 탈리안은 태어나지 못했지만 그나마 이안이 흑마법사와 손을 잡지는 않아서 최악은 면한 세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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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바도르
노검사. 선대 황제 밑에서 일한 기사로 엄청난 명성을 쌓아서 선대 황제에게 '소드 마스터'라는 칭호를 받았다. 기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유명인이지만 관심받기 싫어서 가명을 만들고 젊은 시절의 죄악을 씻기 위해 성 산티아고 기사단에 소속되어 제국을 떠돌아다니며 마수들을 퇴치해 사람들을 구하고 있다.
- 타카리온
수도자이자동인지작가.황금 손가락의 타카리온이라고 불린다. 타카리온이 쓴 복음서는 현대 웹소설 식으로 도파민 폭발하는 꿀잼 복음서라서 중세인들에게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한다.
- 미오니아
수녀. 현대풍 패션센스를 가지고 있다.
- 잉리언
드랜하임 제국대학 마법학부의 광자학 교수. 신비를 탐구하기 위해 대학 교수 일은 잠시 접고 여행을 떠나는데, 탈리안 가문의 묘지를 도굴하려다가 이안에게 걸리면서 인연을 쌓게 된다. 탈리안 남작가의 조상이 요정 여왕에게 받은 마법검의 전설을 듣고 마법검의 신비와 접촉하기 위해 도굴을 하려던 건데 범죄는 범죄인지라 본인도 떳떳하지 않았고 이안에게 패배한 뒤에는 깔끔하게 포로가 되서 마법대학으로부터 자신의 몸값을 지불해 풀려난다. 이후에도 여행을 하지만 한 귀족 가문에서 삥 뜯으려다가 감금되었고 그 탓에 이안을 비롯한 마법사들이 잉리언을 구하기 위해 나섰지만 이 모든게 잉리언을 미끼로 마법사들을 불러모아서 죽이기 위한 황금률 연구회의 함정이었었다. 이안이 흑마법사를 물리치고 풀려난 뒤에는 꼬이기만 하는 여행길을 접고 대학으로 돌아간다. 키라가 대학에 입학할 때에 후견인이 되주고 이안이 대학생활을 잘 할수 있게 도움을 주는 등, 사고는 많이 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 오베론
까마귀. 평범한 까마귀지만 이안에게 빌붙어서 호의호식하고 있다.
- 롱테일
드레이크. 이한과 친해진다. 둥지가 형편없어서 마음에 든 암컷을 다른 수컷에게 빼앗길 뻔 하지만 이안이 집을 새롭게 만들어주면서 암컷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이안을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 마로니우스
역사상 유일하게 대마법사로 불리는 마법사. 만물의 신비와 소통하는 마도언어 마로니우스어를 만들었으며 현재의 마법체계를 만든 창시자이다.
본래는 고대 황금 제국에서 태어난 몰락 귀족 출신 하층민이며 언어에 재능있는 것 이외에는 특출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어느 날 신비와 접촉해 의사소통하며 신비의 힘을 끌어내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 언어를 정립하고 누구나 공부하면 쓸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마도언어 마로니우스 어. 개인의 인생사는 매우 비참했는데, 사랑하던 소꿉친구와 사소한 오해로 헤어지고 군대로 도피하듯 입대했으며 소꿉친구가 직접 마로니우스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지만 여행 중에 사고를 당해 죽었고 마로니우스는 평생을 후회하며 살았다. 모시던 장군의 명령으로 마법을 갈고 닦아서 전장에서 활약해 장군을 황제까지 오르게 하고 궁정 마법사의 직위를 얻었어도 행복하지 않았으며 제국에 충성하는 고아들을 모아 마법을 가르쳐 전장에서 써먹을 전쟁병기로 만들었지만 결국 최후에는 황제의 명령을 받은 제자들에게 살해당했다.
- 하늘신
신성제국이 모시는 천신교의 신. 마법사들은 하늘의 신비라고 부르며 신비 중의 신비로 여기고 있다. 이안을 이세계에서 불러온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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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들이 부르는 하늘신이라는 표현은 잘못됐으며 정체는 우주의 의지 그 자체다. 이안을 전생시킨 이유는 마법의 발전속도를 높이기 위해서인데, 사실 이안은 마법에 천부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었지만 태어난 곳이 신비하고는 아무 연이 없는 현대 지구의 한국이었고 그 탓에 마법의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다 죽었는데 여신은 이안의 영혼을 보고 마법이 있는 세계로 불러들여 전생시켰으며 이 시점에서 분기로 나뉜 여러 세계선의 이안은 각자 마법을 발전시켰으며 그것 자체가 목적이었다고 한다. 어떤 이유로 마법을 빨리 발전시켜서 우주와 인간이 맞닿을 수 있게 해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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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 마법
세계에 존재하는 신비와 소통을 하여 그들의 힘을 빌려오는 기술. 기본적으로 마도어를 통해서 신비에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하는 식이다. 이런 설정 탓에 마법사끼리 싸우면 마도어로 한쪽은 "불이여 타올라라!", 다른 한쪽은 "불이여, 타오르지 마라!" 같은 촌극도 벌어진다. 독자들의 평가는 영업직 마법사 주인공은 마법이라는 말을 듣고 전생에 이과였던 연산 능력을 뽐내려고 했지만, 사실 문과 설득 배틀이라는 걸 듣고 실망하기도 했다.
결말쯤에 이안이 새로운 형식의 마법을 만든다. 보통 자연은 한 가지 속성과 친해지면 다른 속성과 멀어지지만[23] 이안의 마법은 그런것도 없는데, 사실 이안 본인이 마법 재능이 엄청 뛰어난 것이다. 보통은 신비의 목소리를 듣는 것조차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안이 상태창과 우주의 의지를 결합해 새롭게 마법을 쓰는 체계를 완성해 보편화되면서 마법사들은 마법을 보조하는 [마법 패널]과 수신기 역할을 하는 [마법 지팡이], 우주로부터 받는 [마나]를 이용해 다양한 마법을 쉽게 쓸 수 있게 되었고 마로니우스어로 신비와 소통해 마법을 부리는 체계는 [고전 마법]으로 분류된다. 이 업적으로 이안은 사후에 대마법사 마로니우스 이후로 역사상 두번째로 대마법사의 칭호를 받는 것이 확정된다.
- 신비
세계에 존재하는 신비로운 무언가, 말 그대로 신비이다. 불, 물, 바람, 땅, 빛, 어둠 같은 것부터, 태양, 달, 하늘, 구름, 얼음, 번개 등등 다양한 신비가 존재한다. 즉,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모든 것들은 신비이다.[24] 사실 이 신비라는 것은 사람들이 믿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것. 불에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불의 신비가 존재하게 되었다는 식이다.[25]하늘신은 하늘의 신비로 여기지먀 사실 우주의 의지 그 자체인 우주의 신비라고 한다.
- 마법 언어
마법사들이 쓰는 언어. 신비와 소통하기 위한 모든 언어를 총칭한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마로니우스 어로, 고대의 대마법사인 마로니우스가 만든 언어이다.[26]마로니우스 어에는 조사가 없지만 조사의 역할은 마법사의 의지가 대신한다. 능숙한 마법사일수록 자신의 의지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참고로 사용할수록 지친다.
마로니우스어는 만들어지다 말았는데 마로니우스의 연구가 완성되었다면 세상의 법칙 자체를 움직이는 언어인 전능언어가 탄생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되었다.[27]결말쯤에 이안이 새로운 마법형식을 만들면서 고전마법으로 불류하게 될것이라고 한다.아니면 정령사나 - 마법진
마법진은 신비에게 글을 이용하여 의지를 전달하는 것.선물을 바칠 때 뻔뻔하고 일방적으로 전달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신비는 직접 건네는 선물보다는 마법진으로 바치는 선물을 좋아한다.
- 아르카나 마법
북부의 주술사들이 사용하는 신비 사용법.아르카나 카드는 신비와 간접적으로 대화하는 도구로 얼음신 흐룬달의 힘으로 만들어졌다.[28] 섬세한 재주를 부리기 어렵지만 위험한 신비를 리스크 적게 다루는 것이 가능.북부의 신비는 제국의 신비보다 위험해 이런식으로 발전했다고 한다.[29]신비학의 일부로 불확실하지만 영적이며 신비의 본질에 가까운 힘으로 도박성이 강하다카드배틀물.어떤 인생을 살아갔는지에 따라서 다룰 수 있는 카드의 종류가 달라지며 모두 모을경우 레메게톤이라고 부른다.
- 이한의 마법(가칭)/스킬 마법
상태창과 마나(우주의 의지), 마법지팡이를 사용하는 형식의 마법. 수백가지의 신비와의 소통을 하나로 통일시켰다고 한다. 이한의 고유마법을 남들이 사용할수 있게 한것. 스킬 카드는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발동시킬 수 있으며 언제나 비슷한 결과물을 내놓으며 우연히 더 나은 결과가 나오지도 않는다.
7. 평가
다른 이세계물과 달리 검기나 마나[30] 등이 존재하지 않는 정통 중세 판타지에 가까운 소설이다. 뭐만하면 아카데미에 마나로 서클이나 수식 계산해서 마법을 쓰는 이세계물과 달리 신비에게 부탁함으로서 기적을 발현하는 식의 마법이 특이한 부분.특히 주인공의 지능을 높게 잡지 않은 것또한 호평을 받는 요소 중 하나이다. 물론 토마토를 먹고서 안 죽는걸 보고 놀란다던지, 숟가락을 열탕소독하는 걸 보고 숟가락으로 국을 만든다고 말하는 등 지식의 차이를 개그 요소로서 배치되어있기는 하지만, 지식과 지혜는 다르듯이 주인공과 다른 등장인물들의 지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게 설정했다. 오히려 주인공이 현대 지식에 매몰되어 중세식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지혜로 밀리기도 하는 편.
스토리가 주인공이 이세계를 여행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며, 신비들을 탐구하고, 여러 사건들을 마주하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호평의 요소 중 하나.[31] 여러 입체적인 등장인물들과 현대 지식을 가진 주인공, 여러 신비들의 티키타카가 좋다는 평가가 많다.댓글창에서 한 독자가 하는 말로는 "여태까지 자극적으로 간을 한 음식들만 먹다가, 간을 적당하게 딱 맞춘 국밥을 먹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만큼 다른 소설들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을 느낀다는 평이 많다.
7.1. 41~46화 전개 논란
상술한 평가 문단에서도 보이듯이 매우 호평을 받던 소설이었으나, 41화부터 갑자기 주인공이 멍청해지고 다른 입체적이던 등장인물들 또한 갑자기 평면적이고 전형적인 양판소 엑스트라 수준의 지능으로 하락하면서 평가가 수직 하락했다. 아직까지도 댓글창에는 당시 독자들의 반응이 남아있으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건지 보이는 수준. 오죽하면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 중에는 다른 작가가 대신 쓴 거 아니냐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작가가 전개를 수정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그나마 바뀐 전개는 그래도 "좀 이상하지만 다른 에피소드들이랑 비슷한 맛이 난다"는 평가들이 다수이다. 작가도 여태까지 공지란에 [(중요)에피소드 41~46이 수정되었습니다]라고 아직까지 남겨둔 상태이다.[1] 더불어서 신비와 소통할 수 있는 마법 언어 체계가 있고 이를 사용해야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진다고 한다.[2] 막대한 기술력과 행정력을 가진 고대 황금 제국이 멸망하고 새로 생긴 신성 제국에서 환생했다. 하지만 말만 제국이지 다른 영지 가려면 평범한 사람이라면 목숨을 걸어야 하고, 일반 평민들이나 산적들은 황제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행정력 개판인 봉건제 국가이다.[3] 아버지가 나중에 해준 말로는, 다른 사람들이 혼외자식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름을 자기와 똑같은 이안으로 지었다고 했다. 너는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 아들이라고 말하기 위해서라고.[4] 아버지 이름도 이안이다. 언급으로는 할아버지 이름도 이안이라고 한다.[5] 풀이하자면 "이안 에레디스 레이븐" = "마법사 에레디스의 제자인 '큰까마귀' 이안"이라는 뜻이다.[스포일러] 사실 이 상태창은 이안이 만들어낸 신비로, 이안이 "이세계 전생을 했으니 치트 능력이 반드시 있을거다"라고 믿어서 나타났다고 한다. 즉, 이안이 마법을 빠르게 배운 것은 전부 이안의 재능이고, 상태창은 그걸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일 뿐이다. 상태창은 이안의 고유마법인 것이다.[7] 한자와 비슷한 마법 언어이다.[8] 아무리 마로니우스 어를 배워도, 기본적으로 적성이 존재해야 입문을 할 수 있다. 이 입문 방식이 대기술이라면 바람을 느끼면서 바람과 소통을 하는 것, 화염술이라면 불 속에서 불과 소통을 하는 것이다...[9] 이안이 가장 적성이 높은 마법은 암영술로, 빛도 안 들어오는 깊은 동굴 안에서도 대지보다 어둠의 목소리를 먼저 들을 정도이다.[10] 이안그림. 새로운 시작을 상징.[11] 에레디스가 호수에 잠긴 그림[12] 키라[13] 검은머리 여성이 나체로 바닥을 내려다보는 그림.[14] 드레이크가 이끄는 이안[15] 거대한 태양 안으로 창백한 달이 겹쳐진 일러스트[16] 벨렌카. 사용하면 흐룬달의 축복을 걸어 발키리로 변신시킨다.[17] 슬프게 울부짖는 부정한 신비[18] 마리아가 강 너머를 바라보는 그림[19] 루시 그림.희망을 상징하는 카드[20] 언데드를 물리치는 마법으로 변형된다.[21] 이안의 인연과 행보 여럿은 제라드가 안배해둔 경우가 많다. 키라 라벤타의 경우는 이안이 거쳐갈 여행 경로에 있는 산적들에게 잡히게 해서 이안과의 인연을 만들어두었다. 이안을 만나지 않은 키라는 동쪽 제국의 술탄의 하렘으로 팔려갈 운명이었다고 한다.[22] 마왕이 된 세계선의 이안. 끔찍한 마법들을 만들어내서 세계를 망쳤다고 한다. 제라드는 이안 알파하를 관측하고 이안이 악인이 되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는걸 알았다고 한다. 또 다른 세계선에서는 시공술사 이안 리즈윙클이 이안 알파하를 관측하고는 위험을 느껴서 이안 알파하가 망친 세계를 고치기 위해 또 다른 세계선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23] 다만 주인공은 그런거 없이 잘쓴다.[24] 예를 들면 사람의 영혼, 감정 또한 신비이며, 동물이나 몬스터들도 신비 중 하나이다.[25] 이는 이 세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지구에서도 가능한데, 지구에 없는 이유는 영혼이나 귀신을 진지하게 실존한다고 믿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럼 하나님이나 부처님이나 알라신도 다 존재하게 되는[26] 마로니우스 어가 나오기 전에는 각자 학파마다 언어가 전부 달랐다. 즉, 화염술 학파에 입문을 해서 죽어라 공부해서 화염술의 마도 언어를 배웠는데, 화염술에 적성이 없으면 그대로 무쓸모가 되어버린다는 뜻. 물론 마로니우스 어라고 해서 모든 걸 대체하지는 못했고, 심화 과정으로 가면 각 학파에 특화되어있는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적어도 마로니우스 어 하나만 안다면 여러 학파에 찍먹(?)은 해볼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러나 우리 상태창 치트를 가진 주인공은 그런 심화 언어 무시하고 마로니우스 어만 써서 웬만한 마법들을 다 쓰고 있다[27] 천사가된 마로니우스(마로니엘)이 말하길 전능언어는 한 번에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니며 이한이 마법의 황금기를 열어야 한다고 한다.[28] 흐룬달이 그린 그림일러스트이라고 한다.[29] 다만 주술사는 신비와의 대화능력이 부족한 편이다.[30] 굳이 따지면 존재하기는 하지만 만물에 깃든 의지를 뜻하다보니 다른 소설에 나오는 마나와는 상이한 존재다[31] 일부 독자들은 주인공이 수동적이라며 비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처음부터 그런 소설이 아닌데 왜 찾아와서 분위기를 흐리냐며 비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