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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줄리엔 강 | |
| 본명 | 줄리엔 강[1] |
| 나이 | 30세 |
| 직업 | 지나고등학교 원어민 영어 교사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1. 개요
기똥차요!!!
문디 자슥! 문디 가시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등장인물. 고등학교 원어민 영어 교사이다.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이번에도 나온다. 전작의 설정처럼 원어민 영어 교사이며, 전작은 풍파고 원어민 교사였으나 현작은 지나고등학교에 취직한다. 같은 학교 국어 교사인 박하선이 줄리엔이 살 집을 얻을 공금을 사기 당하는 바람에 하선의 집 빈 방에서 같이 살게 된다. (사실, 이 집은 엄밀히 따지면 지원이네 집이긴 하다.) 얼짱에+몸짱+맘짱+의리짱+매너짱인 건 전작과 완전히 일치한다. 전작과 차이점이라면 머리스타일이 달라졌고 전작에서는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의사소통이 덜 습득된건지 우연치 않게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와 대화 중 반말을 섞고 약간의 좀 비속어도 섞은 대화를 하는 점이다. 이번 작에서는 전보다 장난기가 좀 생겼으나, 더 예의있는 존댓말을 자주 사용하고 전 작에서는 요리하는 장면이 거의 없었으나 요리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2. 작중 행적
비행기로 한국에 오는 날 우연히 수정의 옆자리에 타게 되는데, 둘 다 친화력이 좋아 비행기에서 금세 친해지고 다음에 만나면 데이트 하자고 하고 헤어진다. 이후 우연히도 같은 학교의 학생과 선생, 이웃사촌으로 만나게 되면서 더욱 친해진다. 둘 다 친구로서만 좋아하기 때문에 러브라인은 없다.하선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매달 방세까지 내는 대인배.[3] 남의 집에서 그것도 여자들만
전작과 차이점이라면 한국 음식의 대가로, 거의 전문가 수준[5]이라 별명이 줄장금이며 한식을 매우 좋아하는 한식 덕후다.[6] 비행기 안에서 식혜와 동치미를 찾고 있었다. 또, 자신이 만든 한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즐긴다. 다만, 한식에 대해서는 전문가 수준인 것과는 별개로 목욕탕 때밀이 문화에 대해서는 생소해 하는 것을 볼 때, 대한민국의 문화에 대해서는 아직 현지인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지는 못한 듯 하다.
어쩌다 구멍파기 기술로 두집 사이에 지하 땅굴 통로를 뚫게 된 안내상을 두더지맨이라고 부르며 미움을 받고 있지만[7]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듯 하다. 내상이 가끔씩 친한 척을 할 때도 있는데, 대부분 줄리엔을 이용해 먹으려고 할 때, 내상이 수술을 해야 할 때, 혈액형이 내상과 같은 RH- AB형이라 혹시라도 수혈이 필요할까 봐[8] 병원까지 데려갔으나 내상의 수술에는 수혈 할 일이 없었고 오히려 병원에서 나오던 줄리엔이 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내상에게 피를 수혈 받게 된다.[9] 또 외국인 노래 자랑이 있을 때, 상금을 노리고 다시 접근 하는데 별로 할 마음이 없던 줄리엔을 억지로 꼬드겨서 출전시킨다. 결국 탈락하고, 한 관계자와 만나 고속도로 테이프를 녹음하지만 이 테이프도 그냥 망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내상이 진심으로 줄리엔에게 고스톱도 가르쳐주고 줄리앤도 먼 미래에[10] 내상을 내 고스톱 스승이라며 좋게 기억하는 걸 보면 결국엔 진심으로 친구 사이가 된 듯 하다. 승윤이가 친구와 경상도 사투리로 하는 말을 듣고 우연히 그에게 '문디 자슥, 문시 가스나' 칭호를 배우게 되고 그말들을 본인과 친한 사람들에게 이따금씩 자주 쓸 때가 많다. 그외에도 전작에서처럼 엄청난 맘짱에 한없이 쿨한 성격 최고의 의리짱 매너남 모두에게 친절한 신사라서 본인과 같이 사는 미녀 삼총사와는 물론 옆집 내상/계상 식구들과도 전혀 싸우는 사람들 없이 모두와 아주 친하게 지낸다.[11] 그 후 결국 최종적으로 줄리엔이 지선과 극적으로 플레그를 꽂는 데 성공한 뒤 키스를 하고 둘이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극 막판에 헤어진 지선의 전남친이 다시 찾아와서 그녀에게 껄덕거릴 때도 줄리엔이 그를 제대로 참교육 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3. 기타
- 유행어로는 기똥차요!가 있으며 뭐든지 감탄했을 때는 항상 이 말을 사용한다.
- 한국 좋아하는 외국인 컨셉으로 살짝 노린 느낌이 강하며, 안내상이 살려주는 캐릭터로 주역으로 등장할 때는 대부분 안내상과 얽힌 에피소드다. 사실 지붕킥 당시의 캐릭터와 전체적으로 그리 큰 차이가 없는 편. 외면이 아닌 내면을 본 건지 아니면 그냥 마음에 들어서였는지 작중에서 박지선과 잘 된다. 신세경과 황정음이 특별출연하는 에피에서 세경을 보면서 어디서 만난 적 없냐고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1] 35회 참고. 배우의 이름과 동일하며 친구들이 붙여준 한국명은 강다구(...)라고 한다. 이유는 깡다구가 세기 때문.[2] 본인이 자고 있을때 지석이 본인 얼굴에 발랐고, 그 상태로 학생들 상대로 수업을 하다가 수업 듣는 학생들 모두 줄리엔의 얼굴을 보고 웃고, 된장이 똥처럼 보여 학생들에게 변리엔이라는 별명도 얻었다.[3] 하선이 처음에는 집세를 받을려 하지도 않았으나, 줄리엔이 집세를 자꾸 낼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았다.[4] 옆집에 사는 같은 학교 교사 지석과 학생인 종석, 수정이 알고 있긴 하지만 사정을 알기에 입 닫아주고 있다. 종석과 수정은 줄리엔과 박하선이 착한 사람인 것을 알고 있고,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이 없으며, 지석은 자신이 좋아하는 하선과 얽혀있고 말해봤자 좋을 것이 없으니 함구하는 중이다. 또 다른 옆집 이웃 계상, 내상, 유선 역시 알고 있지만 말해봤자 좋을 것이 없고 하선과 줄리엔과 친하게 지내는 중이어서 함구 중이다. 유선은 지석의 누나이자 학부모이기도 하고 이웃 사람에게 친절히 대하는 스타일이어서 이 둘에게 원한이 없어서 굳이 말해봤자 좋을 것이 없고, 계상은 하선에게 장난은 많이 치지만 단순히 재미로만 장난을 걸고, 악감정 없고 성격이 사교적이면서 친절해서 이웃들을 좋아한다. 또한 동생이 하선, 줄리엔과 직장 동료여서 말해봤자 좋을 것이 없고, 입이 가벼운 성격도 아니다. 내상 역시 학부모로서 이런 일을 말할 이유가 없고, 돈때문에 본인 할 일에 신경쓰느라 함구 중이다.[5] 살림꾼 하선보다도 더 요리를 잘한다.[6] 전작은 한국음식을 잘 먹는 정도이지 요리하는 장면은 잘 안나왔다.[7] 지붕킥 당시 이순재를 미스터 순대라 부르며 미움 받은 거와 비슷하다.[8] 내상은 자기 혈액형이 희귀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피를 금쪽같이 여긴다. 반면 줄리엔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재미있게도 실제 배우 안내상은 RH+AB형, 줄리엔 강은 혈액형이 RH-A형이다.[9] 그러나 괜히 내상을 따라왔다가 사고를 당해 다친 거라 꼭 이득이라 할 것도 없다. 하지만 구른 것은 엄연히 본인의 실수이고 병원에서 억지로 내상의 피를 가져가긴 했지만 내상의 피 덕분에 치료를 잘한 것도 사실이라 내상에게 고마움을 표하긴 했다.[10] 의외로 작중 이적, 백진희와 더불어 미래의 모습이 묘사되는 몇 안 되는 캐릭터.[11] 전에는 가끔씩 내상이 특유의 쪼잔한 성격 때문에 줄리엔에게 한 소리하지만 줄리엔에게 큰 피해는 가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보면 큰 싸움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