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08:22:27

준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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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분류
2.1. 차가운 준왜성2.2. 뜨거운 준왜성
2.2.1. 뜨거운 준왜성(준왜성B)2.2.2. 뜨거운 준왜성(준왜성O)
3.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준왜성의 종류.png
준왜성의 상상도. 태양은 O형 준왜성 보단 작고 G형 준왜성 보단 크다.
준왜성 / 準矮星 / subdwarf
준왜성은 광도분류 VI로 불리는 별들인데 이 별들은 같은 표면온도의 주계열성에 비해 밝기가 1.5~2등급 정도 낮다. 쉽게 말해 태양과 동일한 온도의 준왜성이 태양의 위치에 있다 가정하면 절대등급 4.8등급이 아니라 6.5등급정도로 간신히 보이게 된다는 얘기. 항성을 분류하는 헤르츠스프룽-러셀 도표(H-R도)에서 이들은 주계열성의 밑에 존재한다. 원래는 '중간단계 백색왜성'이라 지칭되었으나 비정상적인 스펙트럼 현상을 가진 이 별을 지칭하기 위해 1939년 미국의 제럴드 피터 카이퍼(카이퍼 벨트로 유명한 그 분)가 지어냈다.

2. 분류

2.1. 차가운 준왜성

주계열성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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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대비 상대 질량온도에 따른 분류분광형
<colcolor=#000>0.081 ~ 0.5배3000K ~ 4000KM형 주계열성·M형 준왜성
0.5 ~ 0.8배4000K ~ 5500KK형 주계열성·K형 준왜성
0.8 ~ 1.03배5500K ~ 7000kG형 주계열성·G형 준왜성
1 ~ 1.4배7000K ~ 9000KF형 주계열성
1.4 ~ 2.1배9000k ~ 15000KA형 주계열성
2 ~ 16배15000K ~ 20000KB형 주계열성
15배 ~ 120배20000K ~O형 주계열성
틀:주계열성 이후 · 천문학 관련 정보}}}}}}}}}

분광형 M~G의 준왜성들은 동 분광형의 주계열성들과 마찬가지로 수소 핵융합을 통해 헬륨과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준왜성이 주계열성보다 어두운 이유는 중원소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원소는 쉽게 말해 헬륨 다음의 원소들을 말한다. 이들은 주로 은하 헤일로에 분포되어있으며 같은 분광형의 항성종족 I 별(태양)들에 비해 자외선을 더 많이 뿜는데 그 이유는 중원소가 적기 때문이다. 중원소는 항성에서 자외선이 발산되는 것을 막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므로, 중원소의 비율이 낮은 항성은 항성의 투명도가 높고 대기 외곽의 복사압이 낮아 같은 질량의 주계열성에 비해 덜 밝고, 덜 뜨겁다.

2.2. 뜨거운 준왜성

주계열성 이후 항성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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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성 단계
늙은 주계열성
초기 태양 질량에 따른 구분
0.25 0.25~0.4 0.4~8 8~20 20~45 45~120 120~130 130~250 250~
청색왜성N 준거성 볼프-레이에별WL
거성色* (LBV)
초거성·극대거성
(OH/IR 초거성·극대거성)
헬륨 섬광
(O·B형 준왜성)
수평가지
(적색덩어리)
점근거성가지
(OH/IR 별)
LBVWL
볼프–레이에별WL
행성상성운·PG 1159 별 초신성·극초신성 쌍불안정성
초신성
광붕괴
현상
밀집성 단계와 그 후
헬륨 백색왜성N 백색왜성 중성자별
(킬로노바·마그네타)
블랙홀 잔해 없음 블랙홀
흑색왜성N·Ia형 초신성
철 별N*
블랙홀
초대질량 블랙홀로 흡수
호킹 복사로 소멸
* N: 현재 우주에서 관측 및 발견이 불가능한 이론상의 천체
  • WL: 볼프-레이에별과 LBV의 경우, 아직 두 항성의 형성과 진화단계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이론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틀에 서술된 진화 과정은 여러 이론들을 총합하여 서술한 것이며, 실제 진화과정은 틀의 서술과 다를 수 있다.
  • 色: 모든 일반·초·극대거성들은 특이사항이 없는 이상 청색 백색 황색을 따라 적색이 되며, 크기가 비교적 커진다. (만약 별의 색이 황색이면 적색거성, 백색이면 황색거성, 조금 청색이면 백색거성, 많이 청색이면 청색거성으로 진화한다.)
  • *: 참고
    • 1. 태양 질량의 5배 이상부턴 초거성에 포함될 때도 있으나 사실상 초신성을 일으키지 않기에 주로 거성으로 통합해 부른다. 이곳 참조
    • 2. 철 별은 양성자 붕괴가 발생되지 않을 경우에만 형성되며, 양성자 붕괴가 발생될 경우 흑색왜성은 구성물질이 미립자 단위로 붕괴되면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철 별은 양자 터널링을 거쳐 중성자별 또는 블랙홀로 진화한다.
틀:주계열성의 종류 · 천문학 관련 정보 }}}}}}}}}}}}


분광형 O~B 같이 뜨거운 별이며 항성 진화의 극단수평가지 단계에 있다. 생성 과정은 적색거성이 핵에서 헬륨이 융합되기 전에 외부의 수소층을 잃는다. 즉, 질량을 잃는다는 것. 이러한 이른 질량 손실이 발생하는 이유는 확실하진 않지만, 쌍성계에서 별의 상호작용이 주된 이유일거라 생각된다. 즉, 다른 한쪽이 수소층을 빨아들였단 얘기, 이 중 단독성으로 존재하는 준왜성은 쌍성으로 있던 두 백색왜성 간의 병합으로 생성된다.

2.2.1. 뜨거운 준왜성(준왜성B)

파일:Artist’s_impression_of_star_plagued_by_giant_magnetic_spot.jpg
B형 준왜성의 상상도이다.
파일:220px-Subdwarf_B_star_schematic_cross_section.png
내부 모습
준왜성B / 準矮星B / subdwarf B
준왜성 B는 다른 백색왜성보다 밝으며 구상성단이나 타원은하처럼 오래된 항성-은하계에 존재한다.이들 준왜성B는 차가운 준왜성과 마찬가지로 자외선 영역에서 관측이 잘 된다.
준왜성 B는 질량을 잃은 결과 태양질량의 50%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후 더 커지지 않고 백색왜성이 된다. 준왜성 B는 1%의 수소,나머지의 헬륨으로 구성되어 있고 반지름은 태양의 15~20%, 온도는 20,000K ~ 40,000K이다.(태양의 약4~8배)

2.2.2. 뜨거운 준왜성(준왜성O)

파일:A_Fleeting_Moment_in_Time_-_Planetary_Nebula_ESO_577-24.jpg
O형 준왜성이 죽고 남은 잔해이다.[나]
파일:Subdwarf_O_star_schematic_cross_section.png
내부 모습
준왜성O / 準矮星O / subdwarf O
준왜성 O형 별(sdO)은 뜨겁지만 질량이 작은 별의 일종이다. O형 준왜성은 일반적인 O형 주계열성보다 훨씬 어둡지만, 밝기는 태양의 약 10~100배이고 질량은 태양의 절반 정도다. 온도 범위는 40,000~100,000K이다.

3. 관련 문서



[나] https://www.eso.org/public/news/eso1902/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