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탐정 코난 TVA 에피소드 | ||||
| 탐정은 잠들지 않는다 | → |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 → | 사랑에 빠진 상점가 |
1. 소개
死が二人を分かつまで| | | | |||
| 1066 | 2022. 12. 03. (토) 18:00 | 2022.33 | 2022. 12. 10. (토) 19:30 | 22.24 | 2024. 11. 02. (토) 20:20 |
제목처럼 결혼식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 소재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단역
- 요코야마 신포 / 황진보 (28)
성우는 오다 히사후미/김동현.
신랑. 직업은 회사원. 신부 사요코에게 푹 빠져 있다. 결혼식 시작 전 신발을 잃어버렸다가 화장실에서 찾았다. 살해당한 신부를 제외하면 이쪽이 최대의 피해자일 텐데도 비중이 거의 없다.
신랑. 직업은 회사원. 신부 사요코에게 푹 빠져 있다. 결혼식 시작 전 신발을 잃어버렸다가 화장실에서 찾았다. 살해당한 신부를 제외하면 이쪽이 최대의 피해자일 텐데도 비중이 거의 없다.
- 이마무라 사요코 / 이미라 (24)
- 나가시마 히로코 / 도희영 (23)
- 카와스 알렉스 하루토시 / 민천수 (58)[1]
- 야마다 가쿠토 / 강구호 (28)
- 미즈구치 나호 / 채수미 (23)
- 요코야마 노부테루 / 황태산 (57)
3. 사건전개
술자리에서 만난 친구의 아들이 결혼식을 올린다기에 하객으로 참석한 코고로. 그런데 신부 사요코가 입장 도중 입에서 피를 토하고 죽어 버린다.그런데 죽은 신부의 평소 행실이 영 나빴는지, 사람들의 반응이 제각각이다.
- 웨딩플래너 나가시마 "왜 이런 타이밍에 죽어 버린 거야"
- 목사 카와스 "너무 이르군... 젊은 나이에"
- 신랑 아버지 노부테루 "역시 이 결혼은 저주받았어"
- 신랑 하객 야마다 "마침 잘 되었어, 그러면 나는..."
- 신부 하객 미즈구치 "당연한 업보야, 오히려 너무 늦었지"
신부의 사인은 독살. 독버섯에서 채취한 독으로 섭취 후 약 1시간 안에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사망 시각은 13시 22분.
코난과 코고로, 형사들은 사건 관계자들을 탐문하기 시작한다.
- 나가시마는 신부는 까다로운 주문을 마구 해대고 일정을 계속 바꿔대는 등 지독하게 굴었다며 죽이고 싶어질 정도였다고 말한다. 신부에게 화장이 지워지지 않도록 빨대로 생수를 먹였다고 한다. 사망 당시 한 말에 대해서는 신부 입장 후 폭죽을 터뜨리는 이벤트를 어렵게 허가받았는데 그게 쓸모없어졌다는 뜻이었다고 한다.
- 야마다는 사실 신랑의 친구이면서 동시에 신부의 전 남친이었으며, 이 사실을 감추고 있었는데 신부가 죽어 버리자 자신도 마음놓고 다른 여자를 찾을 수 있음에 기뻐했다고 한다. 식전 신부가 긴장을 풀고 싶다고 술을 달라고 해서 휴대용 술병에 든 술을 먹였다고 한다.
- 미즈구치는 신부는 학창 시절부터 남자 관계가 복잡했다며 언젠가 험한 꼴을 당할 줄 알았다고 한다.
- 노부테루는 결혼식 예행연습 때의 신부의 요청으로 '마티바'라는 고급 브랜드의 초콜릿을 사와서 대기실에서 먹였다고 한다.
- 카와스 목사는 복도를 지나다가 대기실에서 노부테루가 신부에게 초콜릿을 먹이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감식 결과, 독은 초콜릿에 들어 있었다. 노부테루가 범인일까? 아니면 독을 넣을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었을까? 코난은 이 사건은 시간이 중요하다고 보고, 사람들을 불러모은 뒤 코고로를 잠재운다.
3.1.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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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이마무라 사요코 (이미라) |
| 나이 | 향년 24 |
| 신분 | 가정부 |
| 사망 시각 | 13:22 |
| 사인 | 독살 |
3.2.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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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카와스 알렉스 하루토시 (민천수) |
| 나이 | 58 |
| 가족 | 아들(고인) |
| 범행 동기 | 죽은 아들에 대한 복수 |
| 혐의 | 살인 |
그 여자... 내 아들을 자살하게 만들어 놓고도 장례식에조차 오지 않았지. 그 악마가, 세상 다 가진 듯이 행복한 얼굴로 결혼을 하려 하다니 나로서는 절대 용서할 수 없었다!
범인은 카와스 목사다. 목사의 아들은 신부 사요코와 같은 대학에 다니는 캠퍼스 커플이었으나, 졸업 직전 비참하게 차였고 몇 개월 뒤 자살했다. 사요코는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목사는 사요코를 행복의 절정인 순간에 죽이고자 마음먹게 된다.
이 사건은 피해자가 결혼식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살해된 만큼 범인이 강한 복수심을 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카와스 목사의 '너무 이르군...'이라는 말은 의심받을까 두려워 성급하게 '젊은 나이에'라는 말을 덧붙이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신랑신부가 키스를 하는 순간에 죽이려고 했는데 그 전에 죽어 버렸다는 의미였다.
결혼식 전 신랑의 신발이 사라지거나 결혼반지를 전달할 개를 풀려나거나 했던 것은 결혼식 시작 시간을 늦추기 위한 범인의 공작으로, 피해자가 독을 먹은 시간인 12시 45분에서 역산해서 키스 의식이 13시 45분이 되도록 조정하기 위함이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목사로서 결혼식 예행연습에 참석해서 초콜릿에 대해 알고 있었고, 또 결혼식 일정도 파악하고 있었던 카와스뿐이었다.
그러나 목사라서 신체수색을 당하지 않으리란 믿음이 있었는지 바꿔친 초콜릿을 계속 갖고 있었고 이것이 결정적 증거가 되었다.
범행동기를 말하고 나서 주기도문을 읊으며 자살시도를 했으나 코난이 공을 차서 약을 떨구고 타카기와 치바 형사한테 제압당한 뒤 오열하며 사건이 끝이 난다.
후일담에서 코고로가 술집에서 취한 채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심정에 대해 생각하다가 란을 시집 보내면 울것 같다고 외치고는 신랑을 훔씬 두들겨 패주겠다며 주정을 부리는 바람에 옆에 라무네를 마시던 코난은 얼굴이 사색이 된다.
4. 여담
- 명탐정 코난에서 유일하게 성직자가 범인인 에피소드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처절한 동기와는 별개로 범인은 분명히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에 당연히 파문될 수밖에 없다.
- 어떻게 보면 이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예비 신랑인데, 본인은 딱히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신부가 사망한 것도 모자라 결혼식이 취소되었다. 다만 피해자의 평소 행실이나 인성을 생각하면 설령 결혼했더라도 부부 관계가 안 좋았을지도 모른다.
- 명탐정 코난 2022로 방영됐을 땐 오류인지 엔딩 크레딧에 이 에피소드가 아닌 다른 에피소드가 삽입됐다.
- 신부가 피해자이자 독살되었다는 점이 6월의 신부 살인사건을 연상시킨다.[5]
- 이 에피소드의 소재와 제목은 존 딕슨 카의 1944년작 소설 Till Death Do Us Part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도 결혼식에서 벌어진 독살 사건이 소재다.
- 대부분의 코난 에피소드가 다 그렇듯 단역 성우진이 꽤 화려하기도 한데, 방영 당시 라무 역을 맡고 있던 우에사카 스미레와 아냐 포저를 맡고 있던 타네자키 아츠미가 각각 사요코 역과 미즈구치 역으로 출연해서 화제가 되었다. 다만 둘 다 대사가 세 줄도 채 되지 않는 단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