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F2D38><colcolor=#fff> 주단 Jood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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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정우단 |
출생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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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그룹 | VTIC |
포지션 | 리드보컬 |
소속사 | LeTi 엔터테인먼트 |
1. 개요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등장인물.VTIC의 막내이자 리드보컬이다.
2. 작중 행적 및 기타
- 비한 탈퇴 이후에는 사실상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다.[1][2]
- 막내임에도 분위기를 잡는 멤버이자 키워드는 섹시. 입가의 점이 포인트인 단정한 인상이다.
- 가장 침착하다는 이유로 청려의 생일 인터뷰에서 '무인도에 간다면 데려가고 싶은 멤버'로 선택받았다. 하지만 추후 청려가 박문대에게 한 묘사는 "순종적인 것 같지만 때때로 조용히 비협조적인 부류라⋯ 다룰 때 한 번 더 계산해야 하는 게 번거로웠거든요. 어쨌든 다루는 게 불가능하진 않을 거예요."[3] 또한 "좀 압박해야 움직이는 타입이라. 도리어 풀어주면 요령을 부려서."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가끔 잭팟이 터진다. 서브컬처에 관심이 많고 사용하는 표현이 예사롭지 않다. 브이틱 중 청려 다음으로 등장비중이 크며, 주단이 화자로 등장하면 서술에서 상당한 오타쿠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4] 차유진에게 너드라고 까인 건 덤.
말투도 어째 이 캐릭터를 연상시킨다 - 자신이 현재 누리고 있는 상황이 일종의 온실이라고 여기고 있다.[5] 거기서 나갈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하는 건 덤.
- 청려가 유독 냉정히 대하는 멤버로 보였으나[6] 의외로 그가 비밀(재시작)을 처음 밝힌 상대가 주단이었음이 밝혀졌다. 과거[7] 청려는 주단을 꽤 신뢰해서 리셋을 선택하기 직전에 자신의 회귀를 고백했지만 주단은 잠적했고, 이후 다른 그룹 멤버들 또한 회귀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자 청려는 마음을 닫고 다른 사람에게 사실을 밝히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 주단은 리더가 정신 이상증에 걸렸다고 생각해 피한 것이 아니라, 청려의 말을 믿어서 도망친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주단이 믿는다고 대답한 후 자신이 도울 것은 없는지 묻자 청려는 누가 도와줘도 재시작은 해야 한다며 소리내 웃었다.[8] 559화에서 주단은 청려가 위험하지 않다고 머릿속이 정리되면 돌아오기 위해 회사 주변에 머무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1] 메인보컬이 모종의 사유로 부재하면 리드보컬 포지션이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카라의 박규리가 대표적인 케이스.[2] 484화에서 박문대가 청려의 피처링 제안을 받고 '누가 보면 주단이 녹음 안 하겠다고 파업한 줄 알겠군'이라고 서술했다.[3]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박문대는 청려를 제외한 브이틱 멤버들을 '예스맨들'로 봤었으나, 주단을 알고 난 후부터는 '주단과 예스맨들'(...)로 본다.[4] 일례로 396화에서 '리얼리티' 세계의 상황을 서브컬쳐의 클리셰 정도로 받아들였다.[5] 534화에서 대형기획사 출신으로 '실패'를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나온 말. 주단이 브이틱의 성공이 청려의 철저한 관리하에 이루어졌다는 걸 알고 있는 만큼 제법 냉정한 자기객관화이다.[6] 청려가 주단을 대하는 방식을 보고 박문대는 좀 잘해주란 식으로 말한다. 청려의 대답은 '그랬다간 요령 부려서 그럴 생각 없다'고(...). 생각할 것이 있는데 옆에서 종알종알 떠들면 "조용히." 한마디로 침묵시키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입 다물고 입대나 하겠습니다.[7] 21번째 VTIC[8] 청려 시점에서는 이 대화가 별 일 아닌듯 묘사됐으나 주단 입장에서 보면 리더 형이 그룹이 실패했으니 어차피 자살은 해야 한다며 웃은 것(...). 박문대는 이 대화를 듣고 누가 봐도 맛이 간 것처럼 보였을 거라며 자기 같아도 튀었을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