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7 14:47:10

조조기가 성인 프로페서 기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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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파일:프로페서 기벨스.jpg
신장 : 2.5m
체중 : 250kg
출신지 : 조조기가 행성
무기 : 천제적인 두뇌, 은하황수 기가로가이저로 거대화

울트라맨 데커 최종장: 떠나는 저편으로...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우주인 군단을 이끌고 지구로 온 칠흑은 요새정 "조르가우스"의 주인. 그의 목적은 지구 침략으로, 지구를 강압적 혹은 공격적으로 침략했던 다른 우주인과 달리 가장 아름다운 침략 방법으로 지구를 침략하려 한다. 이러한 천재적인 두뇌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거대화하여 은하황수 기가로가이저가 될 수 있다.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

2. 작중 행적

본편 이전 시점부터 여러 우주인들을 거느리고 그들의 침략 활동을 지원하곤 했었는지, 라비 성인 디나스는 자신의 모성을 침공한 반중력우주인 고도라 성인 일당의 배후에 그가 있음을 알고 그를 추적하고 있었다.

극장판 초반에 책략우주인 페단 성인 일당으로 허여금 인간들을 기절시키게 하였으나, 기벨스의 흔적을 쫓아 지구로 온 디나스의 도움을 받은 GUTS-SELECT에 의해 실패한다.

그러나 그는 어느새 직접 지구에 도착했고, 일단 인간의 활력을 흡수하고 4차원우주인 이카루스 성인을 보내 방해꾼들을 처리하도록 하였다. 이카루스는 울트라맨 디나스와 GUTS-SELECT에게 당했지만, 본인은 이미 부하 우주인들을 이끌고 TPU 본부와 대괴수용전투정 너스뎃세이 호를 장악한 후였으며, 남은 디나스도 본인이 직접 은하황수 기가로가이저로 변신해 쓰러트린다.

방해꾼들을 무력화시킨 기벨스는 실험요새정 조르가우스를 가동해, 전 일본에서 사람의 활력을 빼앗고, 인류의 정신 에너지를 괴수의 정신 에너지와 합쳐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것이야말로 그가 원하던 "아름다운 침략"의 실체였던 것이다.

마음가짐을 다시 다지고 TPU 본부의 탈환을 노리던 잔존 GUTS-SELECT 대원들이 자신의 부하들에게 무력화되고, 자신의 앞으로 끌려온 카나타와 디나스에게 자신의 목적을 밝히고, 실험은 최종 단계라며 의기양양했으나, 페단 성인은 그레이스가 변장한 것이었고, 사실은 무사히 탈출했던 GUTS-SELECT 대원들과 그레이스, 환각우주인 메트론 성인 나이겔 일행의 기습에 너스뎃세이 호도 탈환당해 역으로 궁지에 몰린다.

그러자 다시 한 번 기가로가이저로 변신, 심기일전한 GUTS-SELECT와 디나스에게 밀리는가 싶지만, 곧바로 조르가우스와 합체해 은하요새수 조르기가로가이저가 되어 압도적인 능력으로 그들의 전력을 무너트리고는, 디나스를 죽이기 위해 광선을 쏘나 그걸 전뇌마인 테라페이서가 대신 맞아, 아스미 카나타가 사망하고, 디나스도 조르기가로가이저의 광선에 처참히 패배한다.

하지만 동료들의 마음과 디나스의 빛을 받아 울트라맨 데커의 힘을 되찾은 채 카나타가 부활한다. 물론 데커와의 싸움에서도 데커를 압도하는 힘을 보였으나, 마지막 힘을 짜낸 GUTS-SELECT에 의해 조르가우스가 파괴되어 자신의 침략이 물거품이 되고, 본인도 우주로 도망치다가 데커의 셀젠드 광선을 정통으로 맞아 폭사한다.

아래는 그의 유언.
기벨스: "어째서, 내가 지구인 따위에게! 네놈은 뭐냐? 지구인이냐? 울트라맨이냐? 네놈은... 네놈은 대체!"
카나타: "나는 아스미 카나타! 울트라맨 데커다!!"

3. 기타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을 오마주한 듯한 요소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데, 다른 침략자와는 다른 이색적인 침략을 추구한다거나 마지막 유언 부분도 그렇고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사람들의 활력을 빼앗아 괴수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점은 울트라맨 다이나의 유령선괴수 좀바이유를 오마주했다.

또한 성우가 나카오 류세이인 것도 어느 정도 노린 캐스팅으로 보이는데. 알다시피 나카오 류세이는 드래곤볼에서 우주의 지배자로 불리는 프리저를 맡았다. 프리저 또한 변신하는 우주인으로써 기벨스와 공통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