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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6월 21일부터 23일 사이에 2025년도 "당 및 국가주요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과 투쟁방향을 재확정하며 경제건설의 단기적,중장기적계획들을 확대심화시키는 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해 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이번에도 또 확대회의 포맷으로 소집되었다.2. 소집
계속 소집이 예고되다가 2025년 5월 21일, 구축함 좌초 사고에 열받은 김정은이 현장에서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하여 6월 하순에 전원회의를 열겠다고 선포했고 6월 21일에 상당히 빨리 소집되었다. 김정은이 관계자들을 전원회의에서 처벌하겠다고 선언하여 각계의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하지만 정작 6월 24일에 발표된 보도는 이례적일 정도로 간략하고 짧아서 아무런 디테일도 없이 싱거운 내용으로 끝났다.
3. 참가자
공석 | 김재룡 | 오수용 | 리병철 | 최선희 | 김덕훈 | 박정천 | 조춘룡 | 최동명 | 노광철 | 정경택 | 리영길 | 박정근 | 김정관 |
리히용 | 조용원 | 김정은 | 박태성 | 최룡해 |
리일환을 제외한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 전원의 참석이 확인되었다. 다만 김영철은 후보위원에서 강등됐는지 당 부장 대열에 앉았다. 북한 매체에서는 흔히 하는대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과 성,중앙기관,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시,군당책임비서들,중요공장,기업소 당,행정책임일군들,조선인민군 주요지휘관들이 방청하였다.라고 보도하였는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 김명훈, 정명수 부총리, 김정순, 오일정, 리선권, 김봉철, 박정남, 김용수 등 당 부장들,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홍승무, 경제부 제1부부장 전현철,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조국, 조직지도부 부부장 최준호, 선전선동부 부부장 김여정, 현송월, 국방성 총고문 황병서의 참석이 확인되었다.
4. 의정
김정은이 회의를 사회했다.매우 간략한 보도만 나오면서 그간 전원회의와 달리 무슨 의정이 토의됐는지조차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일단 상반년도 결과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자화자찬 이후 김정은이 연설을 했으나 무슨 연설을 했는지조차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매우 간략한 보도가 있었는데 다음과 같다.
전원회의는 국가발전의 폭과 심도,내세운 목표의 방대함에 있어서 미증유의 거창한 투쟁이 전개되고있는 시대적특징과 변화되는 객관적형세에 부응하여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교훈과 해결책을 부단히 도출해내는 원칙에서 일련의 당 및 국가정책과제들의 전략적인 조정과 적시적인 시행방안들을 검토승인하였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행정에서 또 하나의 중대한 분수령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이 일치가결되고 력사적인 당대회의 성과적개최를 위한 실무적조치들이 강구되였다. 전원회의는 우리 국가경제의 자립성과 발전잠재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면적부흥장성을 지속적으로,안정적으로 담보하는데서 선행관의 위치에 있는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의 활성화와 현대화를 획기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전원회의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의 요구에 맞게 당의 조직구조와 조직체계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기층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고 당내기구사업을 보다 정간화,정예화하는데서 제기되는 필수적문제를 토의하고 해당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 |
중요한 것은 9차 당대회 소집이 정식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인데 8차 당대회 소집을 4개월 전인 2020년 8월의 7기 6차 전원회의에서 결정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르게 결정한 셈이다. 한편 조직문제가 취급되었으나 그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는데 전원회의 공보가 발표되지 않은 것은 조직문제 자체가 취급되지 않은 7기 6차 전원회의를 제외한다면 7차 당대회 이후 9년만의 일이다. 그간 정치국 확대회의 공보는 생략하기도 했으며 2021년 6월, 8기 3차 전원회의 공보는 정치국 위원만 발표하고 중앙위원회 위원은 방송으로만 발표한 일이 있는데 이번에는 로동신문으로도 방송으로도 인선문제가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정치국 인선 변동이 없는 등 굳이 발표할 수준이 아닌 사소한 변동만 있었거나, 구축함 사고 관련자 처벌을 비롯한 해임만 논의되었기 때문에 발표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1] 그나마 김명식과 홍길호 두 사람이 당중앙위원회에서 소환되었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한편 통일부는 리히용이 정치국 상무위원에 승진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헛소리를 했으며 이미 6개월 전에 강등된 리병철의 강등을 이제야 확인했다. #
이후 각 분야별 연구 및 협의회를 이틀간 진행한 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5차 정치국회의에서 수정보충하여 최종 결정서를 내놨다.
5. 역대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8기 11중전회 2024년 12월 23일 - 12월 27일 | → | 8기 12중전회 2025년 6월 21일 - 6월 23일 | → | 8기 13차 전원회의 혹은 9기 1차 전원회의 2025년 12월? |
[1] 북한은 원래 해임, 강등은 정말 특별한 일이 없으면 발표 자체를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