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항공기 추락 등 관련 사고
2.1. 1984년 3월 F-4E 추락 사고2.2. 2001년 4월 F-4E 추락 사고2.3. 2001년 10월 F-4E 추락 사고2.4. 2005년 7월 F-4E 공중 폭발 사고2.5. 2014년 F-4E AIM-9 오발 사고2.6. 공군 서산기지 F-35A 동체착륙 사고
3. 자연재해, 전염병 등3.1. 2017년 홍수
4. 군기 관련, 대민마찰 등 인재4.1. 2012년 부사관 음주운전 사건4.2. 2016년 민간차량 활주로 진입 사건4.3. 2023년 3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4.4. 2023년 5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4.5. 2024년 10월 전대장의 여군 성폭력 사건
5. 이외 인명사고1. 개요
제17전투비행단의 사건 사고들을 서술한 문서.2. 항공기 추락 등 관련 사고
2.1. 1984년 3월 F-4E 추락 사고
1984년 3월 14일 한미연합 팀스피리트 저고도 사격 훈련 중 F-4E가 추락해 17비 조종사 박명렬 소령(공사 26기)이 순직했다. 고인의 아들 박인철 대위(공사 52기)도 고인의 숭고한 뜻을 뒤따라 20비에서 KF-16 조종사로 복무하다가 2007년 7월 20일 서해 상공에서 야간 요격 훈련 중 추락해 순직했다. 부자 조종사는 현충원에 '호국부자의 묘'로 나란히 안장되었고 공군사관학교에 두 조종사의 사연이 적힌 동상이 설치되었다. # #2.2. 2001년 4월 F-4E 추락 사고
2001년 4월 18일 오후 2시 20분 경 17비 소속 F-4E 1대가 공중 특수기동훈련 중 충남 금산군 어재리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다행히 조종사 홍 소령과 김 대위는 사고 직전 비상탈출해 부대로 무사히 복귀했다. 사고 조사 결과 고난도 기동 중 조종불능에 빠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 #2.3. 2001년 10월 F-4E 추락 사고
2001년 10월 5일 오전 11시 20분 경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공대지 전술폭격훈련을 하던 F-4E가 추락해 153전투비행대대 조종사 최모, 안모 대위가 순직했다. #2.4. 2005년 7월 F-4E 공중 폭발 사고
2005년 7월 13일 저녁 8시 40분경 전남 보길도 앞바다를 날던 156전투비행대대 F-4E가 공중에서 폭발했다. 이를 목격한 해군 목포사령부 관계자는 '공중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섬광이 비치면서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증언했다. 공군 본부는 사고 전투기가 해군을 지원하는 훈련에 참가해 야간투시경을 쓰고 저고도의 적 가상 군함을 공격하는 고난도 전술비행 중 사고가 났다고 발표했다.# 사고기에는 김동철 소령, 이해남 소령이 타고 있었으나 끝내 순직하였다. 해군이 사고 지점을 수색해 조종사들의 조종복과 기체 일부를 발견했다. 하필 사고가 난 이날은 10비의 201전투비행대대 F-5 또한 추락해 10비 조종사 2명이 순직하는 사고도 겹쳤다.# 영결식은 부대장으로 치러졌고 윤광웅 국방장관과 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순직한 조종사들은 중령으로 추서되었다. ##2.5. 2014년 F-4E AIM-9 오발 사고
2014년 북한의 서해 NLL 포격 당일, 긴급 발진하던 우리 공군의 전투기에서 AIM-9 미사일이 떨어져 나가 수킬로미터를 날아갔는데, 조사 결과 노후한 회로가 합선돼 미사일의 '전원공급장치'에 이상이 생겨 오작동했다고 한다.그런데 이튿날 공군에서 미사일이 단순히 기체에서 분리됐을 뿐이라고 축소해 발표한 의혹을 받았다.#
2.6. 공군 서산기지 F-35A 동체착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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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항공사고이긴 하지만, 그 원인이 공중 버드 스트라이크여서 사람이 변수를 통제할 수 없고, 비록 항공기는 복구 불능의 피해를 입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종사 배중범 소령[1]의 완벽에 가까운 비행과 잘 준비된 처치로 사상 최초의 F-35A 동체착륙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3. 자연재해, 전염병 등
3.1. 2017년 홍수
2017년 7월 중순에 청주에서 터진 물난리 때문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기도 했다. 하필 청주 버스터미널에서 17비까지 가는 길이 주요 홍수 피해지역이다. 외곽도로가 흙더미에 묻혀 차량통행이 어려워지거나, 수문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장병들의 휴가 복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험난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 부대 안의 호수인 천성호가 넘쳐서 부대 내 도로가 침수되어서 교통에 불편을 초래했다.)4. 군기 관련, 대민마찰 등 인재
4.1. 2012년 부사관 음주운전 사건
2012년 모 부사관의 음주운전을 비롯한 몇몇 사고가 터지고 이것이 언론을 타면서 공군본부의 불시 합동검열을 받은 적이 있다. 이때 말그대로 전 부문에서 탈탈 털렸다고 한다.4.2. 2016년 민간차량 활주로 진입 사건
2016년 4월 30일 밤 9시 공항 내 단장 공관에서 주최한 행사가 끝나고 공군기지에서 나가려던 50대 여성 운전자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서 활주로에 차량을 몰고 들어왔다. 게다가 활주로의 노면 포장으로 인해 펑크가 나 20분동안 오도가도 못하는 바람에 여객기 4대의 이착륙이 지연되었다. 비행단에서 활주로는 가장 중요한 지역이고 하물며 민간인이 무단으로 활주로를 진입했다면 그 결과는... 초병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결국 비행단장 선까지 문책 처리되어 버렸다.
4.3. 2023년 3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
2023년 3월 21일 새벽 2시 30분 경, 한 병사가 생활관에서 뛰어내린다고 동료 병사들에게 말하며 소동을 일으킨 뒤 3층에서 투신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측은 공군 광역수사대의 수사가 이뤄지는 중이어서 다른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공군 커뮤니티 공군갤에서 해당 병사의 소속이 공병대대라고 소문이 나 있다. 언론에서 보도하기 전에 공군갤에서 더 빨리 이 사건의 소식이 퍼졌다.[2]4.4. 2023년 5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
5월 11일 낮 12시에 A일병이 3층짜리 생활관에서 떨어져 보도블럭에 쓰러져있는걸 다른 병사가 발견했다. A일병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A일병의 부모가 인터넷에 올린 글에 따르면 평소 부대 내 괴롭힘 정황과 부대의 관리 소홀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사건 전반에 대하여 광역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다.#4.5. 2024년 10월 전대장의 여군 성폭력 사건
10월 24일 밤에 공군사관학교 48기 대령인 전대장 Z가 피해 소위 U 등 5명과 회식을 진행했고, 이후 2차를 가자고 했다. 이를 불편해한 부사관은 U소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U소위는 Z대령을 관사에 데려다주겠다고 한 후 택시로 Z대령의 관사로 갔다. 관사로 가는 택시 안에서 Z대령은 U소위의 손을 만지면서 “공군에 계속 있으면 세번은 날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관사에 도착한 Z대령은 “한 잔 더 하자”며 관사로 가자고 했고, 이에 U소위는 어쩔 수 없이 관사로 들어감과 동시에 조금 전 1차 회식 때 있었던 간부들에게 도와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Z대령은 숙소로 복귀하겠다는 U소위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면서 강간을 시도했다. 이 때 U소위는 “이제 그만 들어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내주십시오.” “그만하십시오, 저는 전대장님 딸과 3살 차이밖에 안 나는 또래입니다.” “아내분도 있지 않습니까?”라고 했으나 Z대령은 멈추지 않았다. 이에 U소위는 돌아오겠다고 한 후 신발도 제대로 못 신은 채 도망쳐 나왔다.
U소위는 이튿날 연가를 올린 후 다른 상관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고 Z대령은 분리조치가 되었다. Z대령은 피해 소위를 역으로 꽃뱀화 하기 위해 회식 때 참여한 주변인물들에게 소위가 자신을 유혹하지 않았느냐고 유도신문을 해 녹취하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
JTBC의 보도를 통해 Z대령은 17비에 오기 전 블랙이글스를 이끌었던 것과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었던 걸로 밝혀졌다. 블랙이글스가 최근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지 얼마되지 않았고 보도에 나온 사진이 국방일보 홈페이지에 떡하니 그대로 올라와 있으며 블랙이글스 역대 전대장의 이름을 검색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가해 대령의 신상은 지난 블랙이글스 뉴스 사진과 신원식 전 국방부 장관의 17비 순시 영상을 통해 이미 공군에서 많이 알려져버렸다. 가해자 전대장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데 피해자 여군의 속옷에서 남성의 DNA가 나왔고 전대장의 DNA와 대조해 맞으면 수사는 더 가속화될 예정이다.#
청주지검은 가해 전대장이 피해자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담긴 관사 CCTV 영상을 확보해 구속 기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