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 대한 호평이 없었는데 인기만으로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꽤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무래도 후보 선정에 네티즌 투표를 비중 있게 반영해 발생한 문제인 듯 하다.
손석구는 D.P.에서 우정 출연을 했는데 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이 의문이다. 최근 범죄도시 2의 흥행으로 인기가 치솟은 덕을 본 것으로 보인다. 손석구가 아닌 조현철이 후보에 올랐어야 했다는 반응이 많다.
남자 신인상 부문에서 시맨틱 에러의 박서함과 재찬이 1차 투표는 따로 받아놓고 공동으로 묶어서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논란이 있다.
논란까지는 아니지만 연출상과 극본상이 없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드라마는 감독과 작가의 역량도 배우들의 연기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같은 결에서 신인 예능인, 신인 연기자 등은 일반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불허된 것으로 보이는 점도 아쉽다. 한소희, 주현영 등은 신인상이 아니라 주연상, 예능인상도 충분히 후보에 오를 만하다는 반응이다.[3] 분명 후보 선정 투표를 할 때는 신인 여부에 상관 없이 투표가 가능하게 설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의아하다.[4]
[1] 각 부문에서 네티즌 투표 1위를 한 후보가 1표를 얻는 식[2]송은이·안영미·신봉선·김신영[3] 실제로 백상예술대상에서 한소희는 여자 최우수 연기상(여자 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주현영은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다만, 백상예술대상은 예능 신인상 부문이 없고, 예능으로 수상할 수 있는 상은 예능상 뿐이다.[4] 아마 여자 주연상, 여자 예능인상에서 한소희, 주현영에게 투표된 표도 여자 신인상, 여자 신인 예능인상 투표에 집계하는 식으로 개표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후보 선정 투표에서는 주연과 조연 역시 상관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같은 식으로 개표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