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2 03:32:44

잿빛마을과 방랑소녀

잿빛마을과 방랑소녀
파일:재방소_대표이미지.png
장르 판타지
작가 수은양,마른 지렁이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포스타입
연재 기간 2024. 04. 01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인공 측3.2. 알테라의 주민들3.3. 엠포라의 주민들3.4. 적
4. 설정5. 기타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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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카오페이지포스타입에 연재된 판타지 웹툰.

2. 줄거리

“가족을 찾는다고 했나? 널 돕겠다. 그 대신···
내가 이 세계의 생명체들을 도륙하고 가죽을 벗겨내고 불사르는 것을 도와라”

“그러니까 요리를 하고 싶다고? 물론 도와줄게.”

세계 최강의 흑염룡을 간식으로 길들였는데 이거 맞아...?

소망의 나침반을 노리는 이들로부터 추격을 당하던 리얀.
외딴 세계에 몸을 숨기다 주민들로부터 추방당한 세계주 ‘아슈라크’와 만나게 된다.
둘은 각자의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무너져가는 세계의 숨겨진 진실들을 밝혀나간다.
― 카카오페이지 소개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인공 측

  • 리얀
    특별한 나침반을 가진 소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인지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 조숙하다. 잃어버린 가족들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잿빛마을과 방랑소녀의 주인공. 나이는 9살이지만 위의 설명대로 어린아이답지 않은 처세능력을 보여준다.
    바라는 것을 찾게 해 주는 소망의 나침반, 즉석에서 관문을 만드는 열쇠를 가지고 있다.
    이후 소망의 나침반엔 악독한 기후에 적응하는 능력도 있음이 밝혀진다.

    제한된 정보 안에서의 추리력이 좋다. 또한 초인적인 사격 실력을 가지고 있다. 원거리에서 메르빌이 들고 있는 팬던트를 한번에 낚아채기도 하고 블랙푸딩과의 다트에서도 판에 꽂히지 않았을 뿐 계속 중앙을 맞췄다.

  • 아슈라크
    알테라의 왕이자 초월적 존재. 강하지만 단순무식하다. 모종의 이유로 주민들에게 미움을 사 추방당했다. 리얀의 요리를 맛본 후로 대식가가 되었다.


    알테라의 몰락한 세계주. 본모습은 깃털에 싸인 검은 용이며 주민들을 버렸다는 이유로 마을에서 쫒겨난 후론 동굴에서 계속 숨어지냈다.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리얀을 따라 동굴 밖을 나선 이유도 리얀이 대접한 요리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 문제는 알람시계처럼 음식이 아닌 것도 그냥 입에 넣는다.
    상식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인다. 인물들의 감정을 파악하지 못한다거나 동전과 돌맹이를 같은 것으로 인식하는 등.. 이렇게 멍청해 보이는 것은 그동안 주민들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과일을 손질하다가 주방을 박살내거나 메르빌과의 전투에서 도시를 통째로 떨궈버리는 등 세계주답게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 리얀의 동생?
    최종화에서 만나게 되는 리얀의 동생. 눈이 오드아이다.
    [1]
    리얀이 '동생들'이라고 언급했기에 해당 캐릭터 말고도 등장하지 않은 가족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3.2. 알테라의 주민들



  • 세르골에서 동귤농사를 하는 농부. 묵을 곳이 없는 리얀과 아슈라크에게 농사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방을 내준다.
    이후 리얀이 나침반 때문에 해적들에게 쫒긴다는 사실을 알고는 갑작스럽게 리얀에게 가족을 찾는 걸 포기하라며 흑막스러운 포스를 풍긴다.[사실]

  • 마가렛
    톰의 조카. 카우보이 느낌이 나는 옷차림이다.
    초반엔 리얀과 아슈라크를 박대하고 심지어 리얀의 팬던트를 도둑질해서 팔아 넘기려는 만행을 저지른다.
    알테라가 무너진 사건 때문에 가족을 잃어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3]
    시장에서 마가렛을 맞이하는 여자 주민들은 마가렛의 여자친구들이라고 한다.
    22화의 에필로그에선 톰과 함께 쇼핑을 하고 있다.
  • 그웬
    알테라의 주민. 2화에서 리얀과 아슈라크를 마을로 안내하며 아슈라크가 쫒겨난 이유를 이야기해준다.
    등장할 때마다 아슈라크를 예전부터 알고 있는 듯한 암시가 나온다. 아슈라크가 주민들에게 비난받을 때 유일하게 실드를 치는 것도 모자라 땅이 무너져 아슈라크가 추락하자 같이 뛰어내린다(..)
  • 블랙푸딩
    노이블라의 귀족. 나르시스트 기질이 있다.
    블랙푸딩 가문의 건축을 탓하는 마가렛에게 화를 낸다. 이후 부하들과 함께 주민들이 대피하는 것을 돕는다.
    22화의 에필로그에선 부하들과 농사를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3.3. 엠포라의 주민들

엠포라의 왕자. 과거 대놓고 메르빌을 홀대하는 동족들 사이에서 그나마 메르빌을 챙겨준 것으로 보인다.
다리를 심하게 다쳤는지 붕대가 감겨 있고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움직인다.

* 엘라
켈의 동료. 호수에 내려온 리얀을 침입자로 판단해 창을 겨누나 아슈라크가 알테라의 세계주라는 말을 듣고는 예의를 차리며 안내해준다.

* 초록 인어 & 보라 인어
켈을 따르는 엠포라의 생존자들. 인어가 아니라 엠포라인이다.
호숫가에서 쓰레기를 주워간다고 한다.


3.4.

  • 펠시
    해적단의 선원.
    흑막의 도움으로 알테라에 침입해 리얀을 추격하나 리얀을 찾으러 온 마가렛에게 역으로 잡혀 잠시 동행한다.
    해맑고 티 없는 성격으로 보이지만 해적답게 상황을 극단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 들거나, 잠깐이라도 동행한 사이인 리얀의 통수를 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 메르빌
리얀의 나침반을 노리는 해적단의 선장. 남들에게 배척당한 과거 때문에 삐뚤어졌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아이들을 구해 선원으로 데리고 다닌다.
1기의 메인 빌런. 한쪽 다리가 없는 해적이다. 소망의 나침반을 얻기 위해 리얀을 쫒는다.
어릴 적의 자신을 박해한 엠포라인들에게 증오를 품고 있다.
이후 나침반의 힘에 의해 폭주해 하반신이 고래인 모습으로 날뛰지만 리얀의 활약으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22화의 에필로그에선 팔에 깁스를 한 채로 등장. 선원들이 머리에 종이 모자를 씌워주고 있다.
선원들의 대사를 보면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고아들을 선원으로 받아준 듯 하다.
* 망토를 두른 여자세계를 잃고 위기에 처한 엠포라인들을 구해주었다고 언급되는 인물. [4] 이후 해적단이 소망의 나침반을 찾도록 유도해 알테라가 개판이 되게끔 만든다.1기 스토리의 흑막으로 아슈라크와 주민들 사이를 갈라 놓은 원흉으로 밝혀진다.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아슈라크를 독차지하기 위해서. 아슈라크가 폭주한 메르빌과의 싸움으로 무력화되자 대피하는 리얀 일행 앞에 나타나 본색을 드러낸다. 다시 한번 아슈라크를 가둬 놓으려 하나 그동안의 사건을 겪으며 주민들을 생각하게 된 아슈라크가 구속을 부수고 탈출해버려 계획은 허사가 되었다.마지막 화에선 철창에 갇힌 모습으로 나와 끝까지 주민들의 이중잣대를 비난한다.

4. 설정

전작에스테리아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 세계
    세계주와 주민들이 사는 곳.
    저마다 특성이 다르며 수천 개의 세계가 태양 주변을 돌고 있다.
    문자 그대로 세계라기보다는 일종의 국가같은 개념인 듯하다.
    관문이라고 부르는 포탈을 통해 다른 세계로 넘어다닐 수 있다.
  • 세계주
    세계의 관리자. 태어날 때부터 성체다.
    몸이 플라즈마로 이루어져 있어 핵이 파괴되지 않는 한 손상은 비교적 쉽게 재생하는 모양이다.
    인간과 달리 마음이 없으며, 자신의 세계의 존속밖에 신경쓰지 않는 존재들이라고 여겨진다.
    권능이라는 특별한 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세계주마다 다른 권능을 가지고 있다.
  • 주민
    세계에서 사는 사람들.
    잿빛마을과 방랑소녀에서는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알테라의 주민들지만,
    세계마다 다양한 형태의 종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 기타


독자들이 대부분 베스트도전 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지 소식에 적힌 바로는 시즌 2 제작은 협의중에 있으며
1기에서 풀리지 않은 리얀의 가족과 나침반에 대한 떡밥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가 제목 줄임말을 '재방소'로 미는 것 같다 제빵소같다..

6. 외부 링크



[1] 의외로 최초 등장은 16화고 21화 리얀의 회상에서도 등장한다.[사실] 홀로 세계를 방랑하는 리얀이 걱정되어서 세르골에서 같이 살자는 제안을 한 거였다. 이후 행적은 평범한 조력자[3] 그래서 아슈라크가 뻔뻔하게 마을에 돌아왔다는 사실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다가 결국 폭발한다.[4] 정황상 켈 일행을 알테라의 호수에서 살게 해준 이유도 단순한 호의가 아닌 아슈라크를 찾기 위해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