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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시기 | 2013년 ~ 현재 | |||
| 활동 지점 |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 |||
| 장르 | 드림 팝, 인디 팝, 슈게이즈, 챔버 팝, 인디 록, 인디 포크, 신스팝 | |||
| 레이블 | Yellow K, Dead Oceans, W Hotels | |||
| 멤버 | 미셸 자우너 (Michelle Zauner) 크레이그 헨드릭스 (Craig Hendrix) 피터 브래들리 (Peter Bradley) 데번 크레이그 (Deven Craige) 아담 샤츠 (Adam Schatz) 로런 바바 (Lauren Baba) | |||
| 관련 링크 | | |||
| 음원사이트 링크 | | |||
1. 개요
| Be Sweet (Official Video) |
2. 상세
미셸 자우너는 서울에서 한국인 전업주부 어머니와 자동차 판매원인 유대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생후 1년 무렵 가족과 함께 미국 오리건주 유진으로 이민을 가서 16살 때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대학 졸업 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이주해 이모 밴드 리틀 빅 리그(Little Big League)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사이드 프로젝트로 2013년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라는 이름의 솔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자우너는 텀블러를 통해 자신의 작업물을 공개했으며 이는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출발점이 되었다.2014년 자우너는 어머니가 4기 췌장암 진단을 받으면서 밴드를 탈퇴하고 유진으로 돌아가 간병에 전념했다. 이 시기 남자 친구 피터 브래들리와 결혼했으며, 어머니가 사망한 이휴에는 뮤지션의 꿈을 포기하고 브루클린으로 이주해 광고회사에 취직했다. 그러나 상실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여가시간에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명의로 발표했던 드림 팝과 로파이 데모들을 다시 손보며 작업을 하며 정식 음반을 제작을 결심했고 이를 데뷔 앨범 Psychopomp로 완성했다. 앨범은 평단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데드 오션즈와 계약을 맺는다.
약 1년 뒤 발표한 2집 Soft Sounds From Another Planet은 피치포크에서 8.0을 받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인디 음악계에서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밴드가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 후 자우너는 약 4년간 오픈월드 게임 sable 사운드트랙 작업, 밴드 Crying의 라이언 갤러웨이와 콜라보한 팝 ep Pop Songs 2020 발표 등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데 집중했다.
2021년 3집 Jubilee로 복귀해 메타크리틱 88점을 기록하는 등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밴드의 가장 주목받는 작품이 되었다. 같은 해 출간된 자우너의 회고록 <H마트에서 울다>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자우너는 음악과 문학 양면에서 큰 성취를 거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밴드는 국제적인 주목과 명성을 얻게 되었다. Jubilee는 밴드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해 56위를 기록했고, 64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얼터너티브 앨범 부문, 밴드는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5년 셀린 송의 영화 머티리얼리스트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해 오리지널 곡 My Baby (Got Nothing At All)를 작곡했다.
2025년 3월 21일 정규 4집 For Melancholy Brunettes (& Sad Women)를 발매하였으며, 김밥레코즈에서 리스닝 파티가 열렸다.
2025년 7월 10일 실리카겔의 <南宮FEFERE>에 한국어로 피처링했다.
3. 음악적 성향
| Everybody Wants To Love You (Official Video) | The Body Is A Blade (Official Video) |
| Road Head (Official Video) | Boyish (Official Video) |
데뷔 앨범 Psychopomp는 어머니의 죽음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작품으로, 상실 이후의 슬픔을 성찰하며 혼란과 고통, 성적 욕망 등을 날 것의 가까운 방식으로 그려낸다. 애도의 과정에서 겪는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데 집중한 매우 사적이고 개인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첫 번째 트랙 "In Heaven"부터 어머니를 죽음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Jane Cum"과 "Heft"에선 간병의 경험과 상실의 고통을 생생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두 번째 정규 앨범 Soft Sounds from Another Planet에서는 Psychopomp이후 약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게 되며 시점이 확장된다. 여전히 개인적이면서 sf·우주적인 이미지와 보다 거대한 사운드를 통해 스케일을 넓혔다. "The Body Is a Blade"는 상실 이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감정을 다루며, "Till Death"는 고통스러운 한 해를 함께 견뎌낸 연인에게 바치는 러브송이다.
자우너가 서구 문화권에서 혼혈로 성장하며 느꼈뎐 혼란과 소외감 역시 명시적으로 드러나기 보다는 은유적인 방식으로 가사와 뮤직 비디오에 반영된다. 한국적 요소가 비교적 직접적으로 등장한 경우는 "Everybody Wants To Love You"의 뮤직비디오에서 자우너가 한복을 입고 등장하며, 2집의 첫 트랙 "Diving Woman"에서는 제주도의 해녀가 언급된다. "Boyish"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중학교 시절 댄스파티에서 맨 마지막으로 선택될지 모른다는 불안했던 경험에서 착안해 학교 댄스 파티를 배경으로, 자신의 어린시절 모습을 투영한 주인공으로 아시아계 배우를 캐스팅했다.
3집 Jubilee에선 이전 작품들이 집중해온 슬픔과 상실에서 벗어나 기쁨과 해방의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 챔버팝과 신스팝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보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사운드를 확장했다. 전작들이 개인적인 슬픔과의 투쟁을 다뤘다면 후속작은 기쁨에 대한 이야기가 되기를 바랐다고 밝힌 바 있다.
4집 For Melancholy Brunettes (& Sad Women)은 3집의 성공 후 빡빡한 투어 일정과 높아진 명성으로 인한 압박이 반영되어, 초기작을 연상시키는 우울함의 미학으로 회귀했다. 이전보다 한층 더 세련된 프로덕션과 자우너 특유의 미묘하고 세심한 송라이팅을 선보인다.
4. 멤버
| |
| <왼쪽에서부터> 데번 크레이그, 크레이그 헨드릭스, 피터 브레들리, 미셸 자우너, 로런 바바, 애덤 샤츠 |
- 현 멤버
- 탈퇴한 멤버
- 레즐리 베어(Leslie Bear) - 베이스, 백킹 보컬
- 캣 커살리(Kat Casale) - 드럼, 퍼커션
5. 디스코그래피
5.1. 정규 음반
| 음반 | ||
| <rowcolor=#ffffff,#ffffff> 커버 | 제목 | 발매 |
| Psychopomp | 2016 | |
| Soft Sounds From Another Planet | 2017 | |
| Jubilee | 2021 | |
| For Melancholy Brunettes (& Sad Women) | 2025 | |
5.2. 컴필레이션
| 컴필레이션 | ||
| <rowcolor=#ffffff,#ffffff> 커버 | 제목 | 발매 |
| June | 2013 | |
5.3. 라이브
| Be Sweet (Glastonbury 2025) |
| Japanese Breakfast: NPR Music Tiny Desk Concert |
| KCRW Live From HQ (Full Performance) |
6. 여담
-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라는 이름은 밴드를 일컫는 말이나, 애초에 미셸 자우너의 솔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고, 현재도 밴드의 거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미셸 자우너"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 편. 그녀의 밴드 내의 위치를 보면 그렇게 불리는게 이해되기는 하지만, 그녀 역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를 밴드로 나누고 있고 다른 멤버들 역시 투어링이 아닌 정식 멤버들이기에 둘이 나누는 것이 맞다. 본 이베어와 저스틴 버논의 관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2]
- 2022년경 자우너가 한국 팬들을 향해 "기대해도 좋다."라는 발언을 남겼고 그리고 2022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라인업에 포함되며 세번째 내한 공연을 가졌다.
-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팬들은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이름을 직역하여 일본조식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에서 "일본 조식"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머천다이스가 출시되기도 했다.
- Be Sweet의 한국어 버전에는 한국 아티스트인 So!YoON!이 피처링했고, 미셸 자우너 또한 한국어로 가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