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18대 국회의원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인 권철현을 제치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부산광역시 사상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만 40세의 나이로 당선되었다. 이후 친이계에 속하였고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하였다.2008년 촛불시위 당시 유모차부대를 조직했던 시민이 국정감사에 소환된 사안에서, 해당 시민을 상대로 윽박 지르는 영상이 퍼져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후 2017년 6월쯤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에 표창원과 함께 진행을 맡던 중[1]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총장에게 사과를 했고 해당 시민에게도 사과를 전해달라고 했다.
2. 제19대 국회의원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이 불출마는 디도스 사건으로 한나라당이 박근혜 비대위 체재로 전환하면서 맞는 첫 전국단위 선거이고 상대가 차기 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던 문재인이라는 것까지 해서 강제로 꿇어앉혔다는 설이 있지만, 실상은 이 시기에 자신이 있는 산악회 회원들에게 220만원어치의 식사와 7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돌린데다 돈봉투를 살포한 것이 선관위에 고발되어 나흘 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해당 선거구에는 대표적 박근혜 키즈인 손수조가 공천을 받아 결국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패배한다. 당시 야권 내부에서도 손수조 대신 장제원이 나왔으면 이기기 힘들었다라는 분석을 할 정도로 지역 기반이 탄탄한 인물이었고 지방사립대가 주변상권 원룸 등 건물주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막강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불출마 이후로는 검찰 조사로 인해 종편에서 정치 평론가 등 방송인으로 일하며 정치와는 잠시 거리를 두었고, 추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3.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바른정당 창당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이번에도 손수조가 전략공천을 받자 새누리당을 탈당하였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2]6월 16일 자로 유승민, 윤상현, 안상수, 주호영, 강길부, 이철규 등과 함께 새누리당에 복당하였다. 1차 철새. 그래도 공천 불복에 의한 탈당이었던데다가 당선 시 복당을 전제로 하였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납득할 수 있었다.
12월 5일에는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의 위증 발언을 문제삼아서 대통령에게 태반 · 백옥주사 처치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2월 7일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서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김재열 제일모직 사장의 말이 상반됨을 밝혀 둘 중 한 명은 위증했다는 것과[3], 장시호에게 준 16억 원이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팀과 관련이 있다[4]는 증언을 받아냈다. 또한 장시호가 대포폰 2개를 사용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 건으로 장제원은 청문회 스타가 되었고, 더불어민주당이나 진보 세력 쪽에서도 꽤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12월 15일, 표창원과 함께 썰전에 출연했다. 서로 모르고 섭외된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얘기를 어떻게 할지 인터넷의 관심이 폭발했다. 김구라의 말에 의하면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한쪽에서 출연을 고사하거나 혹은 양쪽에서 출연을 고사하는데 두 사람이 모두 덥석 물어줘서 섭외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부분의 제목은 절친노트. 방송에서는 먼저 서로 사과한 다음, 잠시 은근히 가시 돋친 말이 오고 갔으나 곧 훈훈한 분위기로 변했다. 주제는 위에 써져 있는 말처럼 '난 처음부터 탄핵을 지지하는 비박 쪽 인물인데 그런 나한테 주저하고 있다고 말하다니 너무한 것 아니냐!' 라는 것이었고 이에 표창원은 '찬성 빼고는 다 주저에다 넣은 거고, 솔직히 나도 절박해서 그런 거니 죄송합니다.' 라는 식으로 넘어가면서 좋게좋게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덕담 한마디[5]씩 하면서 끝났다. 또한 장제원 의원이 위증을 밝혀낸 부분에 관해서는 우선 청문회가 가지고 있는 제도적인 한계점[6]을 지적하면서 "애초에 여기 나온 사람은 거짓말하려고 나왔다."는 돌직구를 날린 뒤, 계속적으로 압박하다 보면 한두 가지 말실수를 하게 되고 그걸 통해서 진실을 밝혀낸 것이라고 발언했다.
4차 최순실 청문회에서 심문을 하다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는 사고가 있었다.[7] 박범계 의원이 사과를 하고 장제원 의원도 그걸 받아들이면서 훈훈하게 끝나는 듯 싶었으나 이틀이 지난 후 뜬금없이 솔직하지 못한 사과에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며 SNS에서 정식 사과 요청을 해 논란이 있었다. 정치적인 액션인 것은 확실한데 당시 있었던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위증교사 의혹을 덮으려고 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나 어차피 장제원은 비박이라 굳이 그런 일을 했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결국 시민들의 비판에 별다른 추가 입장도 내지 않고 묻혀버린 듯 하다.
이후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황교안 총리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연장을 끝내 거부 할 경우 바른정당 의원 전원의 서명을 받아서 더불어민주당의 법안보다 더 강력한 특검연장법안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약속했으며 2018년 2월 5일, 이재용의 집행유예 판결이 나온 이후에는 특검을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
4. 바른정당 입당, 아들의 성매매 시도 논란과 당직 사퇴
2017년 1월에 바른정당이 창당되자 부산시당위원장직과 당 대변인을 맡게 되었다. 이렇게 개혁보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지만 같은 해 2월 12일, 외아들 장용준 군의 ‘성매매 의혹’에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 드린다”며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서울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장용준 군은 10일 첫 방송된 엠넷의 ‘고등래퍼’에 출연해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그가 지난 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SNS 글이 일부 네티즌에 의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장용준 군 소유로 추정되는 트위터 글에는 “조건(만남)하고 싶은데 디엠(1:1대화) 하기 위해 맞팔(서로 친구추천) 가능할까요?”라는 글이 있는가 하면, 자신을 16살 여성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가 “오프 하실 분 5만 원 문상(문화상품권)으로 먼저 주셔야 돼요”라고 올리자 “오빠랑 하자”고 답을 달기도 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등래퍼 장용준 인성. 술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미성년자인 장용준 군이 누군가가 채워준 소주 잔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장용준 군이 랩을 발표할 때 쓰는 아이디와 해당 트위터 계정의 아이디가 같은 것을 근거로 문제의 계정을 그의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트위터 계정은 잠겼다.
논란이 일자 앞서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용준이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제가 이해하지 못했다”고 올렸다가 본질을 벗어난 사과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자 장 의원은 “제가 (음악하는 걸) 무척 반대했고 그 과정 속에 용준이가 많이 방황한 것 같다”며 “다 제 잘못”이라고 부연한 데 이어 이날 당직 사퇴 의사와 함께 사과 글을 올렸다.
5. 자유한국당 복당 이후
유승민과 홍준표의 단일화를 추진하다 불발되자 2017년 5월 1일 밤 10시 경에 국회 바른정당의 다른 단일화파 13명과 함께 탈당 움직임에 동참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유는 바로 이전에 김어준의 파파이스 출연 당시 바른정당을 도와달라고 홍보한 사람이 바로 장제원이기 때문이다. 김어준도 "장제원이 탈당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비난당할 게 두려웠는지 트위터, 페이스북을 폐쇄했다. 결국 2017년 5월 2일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면서 자유한국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거기에 장제원은 4월 29일 오후 부산 서면에서 유승민 지지를 호소하던 유세 사진이 발굴되어서 단 72시간도 안 돼서 입장을 바꿔버린 장제원 의원을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장제원을 받아들이는 데 강력한 반발이 나오는 중이다. 비록 대선 후보는 비박계라지만, 아직 당을 장악한 건 친박계이니만큼 박근혜 탄핵에 앞장선 장제원을 받아주기 힘들 수밖에 없다.
5월 6일 홍준표 대선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근거로 복당을 지시한 것을 두고 당내 작은 내홍을 겪다가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이 최종적으로 이를 승인하였다. 하지만 장제원 의원의 이러한 행보는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는데 일단 네티즌들로부터 철새라는 낙인이 찍혔고 지역구 주민들도 이를 좋지 않게 보았다. 그 결과, 사상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부산 지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게 되었고 본인의 정치적 생명 또한 위태롭게 되었다.[8][9] 5월 12일 마침내 동반 탈당한 11명의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과 함께 복당 절차가 완료되었다.
2017년 7월 1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유한국당 복당이 인생을 통틀어 행한 최악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본인이 이와 같은 선택을 한 명분 '보수의 혁신'과 '보수의 통합' 달성에 실패할 경우 '정치적인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2017년 7월 19일경, 한국당 비공개 회의에서 15일에 새로운 혁신위원장으로 지명된 류석춘 교수의 발언을 두고 "당이 퇴보하는 것 같다" 며 지적했다가 이 과정에서 김태흠 의원과 고성을 높이며 싸우기도 했다.
2017년 7월 22일 추가경정예산안 표결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표결을 보이콧하며 자리를 떠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표결이 진행되지 않던 중 자유한국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본회의장에 잔류하여 주목받았다. 다만 이 당시 재적 버튼을 누르고 있지 않았다고 파파이스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밝혀서 다소 미묘해졌다. 어쨌든 이로 인해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그에 대한 징계 조치가 논의되었다가 보류되는 등 자유한국당에서는 사실상 찍힌 신세가 되고 말았다. 심지어 바른미래당이 출범한 이후 자유한국당에서 합류할 인물로 꼽히는 인물은 장제원이 아니라 조경태라는 점을 보면 그야말로 이도저도 아닌 상황.[10]
2017년 10월 2일,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인터뷰에서.
이렇듯 무리한 탈당 복당 행보로 입지가 좁아지고, 당내 갈등 정국이 심화되자 이를 비판하면서 크게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바른정당으로 다시 되돌아 가는 것 아니냐는 예측까지도 받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2017년 11월 13일 자유한국당의 수석대변인에 임명되었다. 이후로는 친홍 행보를 쭉 이어가며 문재인 정부를 맹렬히 공격하고 있다. 당권파로서 자유한국당에 잘 적응했다.
2018년 1월 인터넷에서 악플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점차 커지자인터넷 댓글 실명제 법을 발의 하였다. 그러나 이는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판결이 난 사안이다. #
2월 13일 바른미래당 창당 무렵에는 유승민에게 "왜 정치적 스탠스도 애매한 안철수와 손을 잡으려 하느냐"고 SNS에서 비판했으나, 정작 바른미래당[11] 지지자들과 당원들에게 하태경, 정운천 등과 비교하여 "그런 양반이 제일 먼저 자유한국당 복당했냐?"고 비아냥을 들었다.
이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여러 구설수에 올라 자유한국당 지지율 반등 저지 1등 공신 중 하나로 등극했다. 아래 하위 문서에도 적혀있듯이 경찰을 광견병 걸린 개에 비유하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후에는 일부 정치 경찰로 대상을 수정했다지만 이미 막말은 주워 담을 수 없는 상황. 이후에도 수석대변인으로서 다양한 헛소리를 늘어 놓으면서 선거에 도움은 커녕 훼방만 놓았고,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수석대변인직을 사임했다. 홍준표 대표와 마찬가지로 막말의 정점에 서서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외면을 받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선거 직후 JTBC의 토론에 나서서 선거 참패에도 여전히 민주당 까기에만 혈안이 되어 마치 '국민이 바른 선택을 하지 못했다'라는 식의 논법을 펼쳐서 뭇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쌓인 비호감 이미지 때문인지 사상구 내의 구청장[12], 시의원, 구의원 등이 민주당한테 싹쓸이 당하기까지 했다.[13]
6. 황교안, 나경원 지도부 체제 이후
나경원 원내대표 이후,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부터는 당 지도부와 약간의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자유한국당 당론을 무시하고 회의에 참석하기도 하였다.[14] 그리고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 야당 의원 중 유일하게 참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원고에도 없는 발언으로 참석해준 장제원 의원에게 박수를 청하기도 했다.[15]최근 판도라(MBN)에 출연해서 말하길, 문재인 정부의 첫 추경 당시 자유한국당 모든 의원이 다 빠져나갈 때 한국당 의원 중 유일하게 추경 표결에 참가했다. 장 의원은 이때 찬성표를 던졌다고 한다.[16]
그리고 각 당마다 당론을 느슨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외교•안보 등의 당론은 강하게 하되, 의결권/투표권 등의 당론은 느슨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17]
또한, 장제원은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를 마감해야한다"라며 자유한국당 당론과 반대되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장제원은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정부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지는 못할 망정 힘을 실어준다"며 또 한번 미운털이 박힌 모양새다. 혹자는 장제원이 다음 선거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혁보수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행보로 분석하기도 했다.[18]
21대 총선에서 아들 논란에도 불구하고 부산 사상에 출마해 3선 의원이 되었다. 당선 이후 미래통합당의 실패는 정부에 대한 호감 때문이 아니라 통합당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심판이라며 자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태상동[19]을 하루빨리 복당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의 중진들 다수가 21대 총선에서 낙선하며 국회를 떠나게 되었으나 본인은 살아돌아와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등의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인에 대한 비호감과 아들 논란을 제대로 풀지 않는다면 당대표나 정권 교체 뒤의 장관 자리 등 그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20]
7. 김종인, 주호영 지도부 체제 이후
- 김종인 비대위가 출범한 이래, 그의 탈이념 중도화 노선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쳤다. 바른정당 탈당을 시작으로 과거의 개혁 보수 노선에서 이탈했음을 보여준다.
- 국민의힘 당명 변경 이후에는, 자신이 주최한 포럼에 안철수를 초청했다. # 또 홍준표, 김태호, 윤상현, 권성동 등 무소속 4인방을 영입하는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명분은 보수 진영의 대통합이지만, 실상은 안철수 지지를 내세워 김종인 비대위에 정치적 타격을 가하려는 속셈이었다는 평가. 이러한 그의 의도는 이후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서 노골적으로 안철수 편을 들었던 것에서도 드러났다. 하지만 결국 안철수가 단일화에서 패하여 머쓱한 입장이 되었다.
- 2020년 9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조병현·조성대)선출에관한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위원장 자리에 올랐는데 중앙선관위원 인사청문회 진행을 위해 구성된 비상설특별위이긴 하나 정치 입문 이후 처음으로 상임위원회 위원장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여담으로 제21대 국회는 기존과 달리 상임위원장을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독점했기 때문에 장제원이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첫 야당 상임위원장이 되었다. #
- 10월 18일: 부산시장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 10월 21일: 금태섭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국민의힘 측에서 영입을 타진하고 민주당 측에선 도를 넘는 비난이 쏟아지자 '오두방정이 참 가관이다' 고 양당을 모두 비판하였다.#
8. 20대 대선에서
- 윤석열/다른 정치인과의 관계에서 장제원 문단을 참고할것.
- 2021년 7월 윤석열 국민캠프에 종합상황실 총괄실장으로 참여하였으나, 아들의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사의를 표명했으나, 윤석열이 반려했고 며칠간 칩거하다가 결국 9월 28일 사퇴하였다. 이어 10월 1일에는 장제원의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국민청원 동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 윤석열이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 캠프가 꾸려지면서 장제원이 참여할거라는 말이 나돌자 장제원은 11월 23일 글을 올려 캠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하지만 이준석 대표가 "이 때다 싶어 솟아나와 양비론으로 한마디 던지는 윤핵관을 보면 어쩌면 이런 모습이 선거기간 내내 반복될 것이라는 비통한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했으며, 이후 이준석은 "선대위 내에서 아무 직책이 없는 장 의원 같은 경우에는 와서 별의별 소리를 다 한다"고 하며, "장제원, 나도 모르는 얘기 줄줄이 내놔…'핵관' 선언한 것"이라고 까기도 했다.#
- 2022년 2월 27일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 관련 인터뷰에서 윤 후보측 단일화 전권대리인을 맡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후보간 최종담판으로 안철수의 사퇴 및 단일화가 이루어지고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최측근으로 물밑에서 활동하던 장제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선 다음 날인 3월 10일,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지명되었다. 이렇게 되자, 네이버 댓글들은 그야말로 대폭발.# 대부분 "시작하자마자 욕먹기 싫으면 비서실장 다시 뽑으라"며 인사문제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도 그랬듯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한 사람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무조건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당선인 비서실장도 충분히 요직인 만큼 본격적으로 정권을 잡고 난 후에도 장관 이상의 중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9.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2022년 3월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 후 장제원 의원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에 임명했다.#하지만, 본인의 다양한 논란들과 아들이 계속 사고를 쳤기 때문에 그동안 비호감 여론이 매우 심각한 관계로 대통령비서실장에는 결국 장제원 대신 김대기가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10. 당권 도전?
2022년 6월 초, '민들레'라는 약 30여명 규모의 친윤 의원모임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준석을 시작으로 같은 윤핵관인 권성동 원내대표까지도 반대하면서 결국 민들레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이후 2020년 6월 만들었던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을 재활성시키면서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2022년 12월 Fleeky Bang - NO:EL 디스전 이 벌어져 아들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본인은 출마하지 않고 김기현 의원을 미는 것으로 정리했다. 이른바 김장연대.
그러나 당내에서 윤심 마케팅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김기현도 “김장철은 끝났다.”며 자신과 선을 긋자, 차기 지도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당직도 맡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3년 3월 전당대회 결과 김기현이 결선투표 없이 완승하면서, 당내 '킹메이킹 능력'이 재입증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기현 압승'으로 증명된 '尹心' 장제원의 '킹메이킹' 능력
11. 제21대 국회 활동과 그 이후
2023년 6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11월,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다선 중진, 친윤들에게 험지 및 불출마 혁신을 제안하면서 그 핵심 인물에 해당되는 장제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장제원은 자신이 주도하는 등산 모임에서 전세 버스를 92대나 빌리면서 세력을 과시했고, 자신의 지역구 부산에서 계속 출마할 방침을 밝히면서 공개적으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
"(부산)사상 낙후 공업 지역이 첨단과 행정이 어우러진 도시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 가래요. (안 돼요!) 그런데 서울 가랍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정치를 할 때 '네가 어떤 직을 하느냐, 어떤 지위에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국회의원을 마무리 짓고 내려왔을 때 어떤 업적을 이루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자리를 탐하지 말고 업적을 탐해라'는 말씀을 제가 가슴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알량한 정치 인생 연장하면서 서울 가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2023년 11월 19일
2023년 11월 19일
하지만 12월 11일,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부친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묘소를 참배하며 "잠시 멈추려 한다"는 멘트를 남기면서 불출마를 시사했고, 12월 12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21] 친윤 핵심인 장제원의 총선 불출마 확정에 따라 대통령실 참모 등용이나 장관 입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일단은 비서실장 등 어떤 공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
2023년 12월 12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불출마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22]
"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역사의 뒷편에서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를 응원하겠습니다.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의원직에 대한 미련도, 정치에 대한 아쉬움 때문도 아닙니다.
오직 저를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준 사상구민께 죄송한 마음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평생 살면서 하늘같은 은혜 갚겠습니다.
사상구민과 함께 만들어 간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거라 믿습니다.
또 한번 백의종군의 길을 갑니다.
이번엔 제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공직인 국회의원직 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보다 절박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총선 승리가 윤석열 정부 성공의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마지막을 내어 놓습니다.
이제 떠납니다.
'버려짐이 아니라 뿌려짐이라 믿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부족하지만, 저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3년 12월 12일
역사의 뒷편에서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를 응원하겠습니다.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의원직에 대한 미련도, 정치에 대한 아쉬움 때문도 아닙니다.
오직 저를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준 사상구민께 죄송한 마음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평생 살면서 하늘같은 은혜 갚겠습니다.
사상구민과 함께 만들어 간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거라 믿습니다.
또 한번 백의종군의 길을 갑니다.
이번엔 제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공직인 국회의원직 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보다 절박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총선 승리가 윤석열 정부 성공의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마지막을 내어 놓습니다.
이제 떠납니다.
'버려짐이 아니라 뿌려짐이라 믿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부족하지만, 저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3년 12월 12일
다만 22대 총선에 대한 불출마 선언일 뿐 정계 은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나이 역시 2024년 기준으로 57세에 불과하기에 정계 은퇴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일각에서는 정치 일선과 잠시 거리를 둔 뒤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에 출마하거나 2028년으로 예정된 제23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서 중앙정치권에 컴백하려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본인과 아들의 논란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미지가 몹시 나빠졌으며, 부산 이외 지역들에서는 지지도가 썩 좋지 않아서 당선 가능성도 현저히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대로 정계 은퇴를 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더욱이 이미 장제원은 자녀교육에 실패한 공직자라는 낙인이 대한민국 전체에 제대로 찍혔기 때문에 만약 그가 서울 강남3구 같은 수도권의 보수 텃밭에 출마했어도 승리를 쉽사리 장담할 수 없다. 장제원 같은 사람한테 배지를 달아준다는 것 자체가 그 지역의 평판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강남3구가 학부모들의 교육열도 매우 치열하고 거주민들이 대체적으로 부유층 및 중산층인만큼 하나같이 눈들이 높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다.[23]
불출마 선언 이후 미디어 활동은 덜 하고 있으며, 윤핵관으로 언급되는 일도 대폭 줄었고, 뉴스에서도 그의 근황은 거의 보도되지 않으면서 관심도가 현저하게 줄었다.
한편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임 지역구 의원으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대식 전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이 당선되었다.
제22대 총선 결과에 따른 쇄신 차원에서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 참모진들이 대거 사직을 선언함에 따라 장제원이 차기 대통령비서실장 후보군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남은 대통령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국면에 처한 만큼 아무래도 정무 감각도 강하고 윤석열의 최측근이 요구되고 있기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같이 유력한 후보군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미 자식농사에 실패한 정치인으로 국내에 단단히 낙인찍힌 장제원에게 대통령비서실장 등 공직을 준다는 것은 그렇지 않아도 22대 총선에서 여당 사상 최악의 총선 대참패를 당한 여권과 현재 정부를 더욱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고, 당연히 여론도 볼 것도 없이 상당히 부정적이다. 그래서인지 장제원이 임명되는 일은 없었고 대신에 낙선한 친윤 인사인 정진석이 임명되었다. 또한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대참패를 당하는 와중 그나마 부산광역시에서 단 1석만 잃는 선방을 한 것도 장제원이 선당후사를 발휘하여 불출마한 덕이 크다는 평이 많다.
2024년 8월, 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
[1] 그 당시 정봉주는 휴가를 갔다.[2] 물론 쉽게 당선된 것은 아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손수조가 표심을 상당 부분 갈라 먹었고 또 박근혜 정부의 잇단 실정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장제원 또한 한패로 간주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배재정 쪽으로 표심이 많이 기울어 불과 37.5%의 저조한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2위 배재정 후보와는 득표율 1.6% 차(표차 1,869표) 초박빙 접전 끝에 겨우 당선되었다. 실제 개표 방송을 보면 무려 개표율 75% 시점까지도 경합 중이었다. 즉, 그 시점까지 당선 유력, 확실 선언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다.[3] 김재열은 김종을 만났다고 했지만, 김종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4] 16억이라는 돈의 결재권이 김재열에게 없음을 알아내고 윗선을 계속 추긍하였다.[5] 표창원에게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칭찬했다.[6] 증인 동행명령을 요구할 수는 있으나, 거부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을 거부할 수 있으며 불출석 사유서 내면 안 나와도 된다.[7] 자세한 내막은 박범계 문서의 여담 항목 참조.[8] 장제원 의원도 사상구의 토호이기는 하지만 금정구의 토호인 김세연 의원만큼 지역에서 기반도 강하지 않고 평판도 좋지 못하다. 김세연 의원의 경우,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인 김도근-김진재가 일군 동일고무벨트로 인해 부산의 변두리에 불과했던 금정구가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따라서 지역 주민들도 그런 공로를 인정하고 그의 집안을 좋게 평가한다. 반면 장제원 의원의 경우, 그의 집안이 소유주로 있는 동서학원이 사학비리와 세습경영 논란에 휩싸여 있으며 사상구 주민들도 이를 알고 있기에 그 일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9] 실제로 장제원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복당하고 난 후, 본인은 국회의원이 거의 당연직으로 맡는 당협위원장직을 복당했으니 맡고 싶어하지만 문제는 그 밑에 있는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장제원 의원의 철새행보에 대한 사상구 유권자들의 민심이 좋지 않다며 다른 사람이 당협위원장직을 맡게 하자고 자유한국당 중앙당과 부산시당에 요청할 정도이다.[10] 바른미래당 내에서 구 바른정당 출신뿐만 아니라 구 국민의당 출신 지지자들도 조경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당초 조경태가 민주계 출신+비주류 친노였었다는 점과 보수 성향의 리버럴 정치인이기 때문에 이상할게 없긴 하다.[11] 당시 바른정당, 국민의당[12] 심지어 원래 구청장을 공천 받은 민주당 후보가 여비서 폭행 논란에 휘말려 급히 김대근 후보로 교체했다. 그래서 다들 패전 처리로 보고 있었는데 김대근 후보가 이겼다.[13] 홍준표 당시 대표와 대화 중 사상구 선거는 이미 끝났다고 마치 따 놓은 당상인양 말한 것이 포착되었는데, 정작 본인이 저번 총선에서 배재정 후보에게 출구조사를 지고 신승한 걸 다 잊어버린 모양이라 많은 구민들을 어이없게 했다.[14] 정개특위 회의에 자유한국당 의원 중 유일하게 참석을 했는데 초반엔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어떨결에 끝날 때까지 앉아있었다. 그에 대해 당시 심상정 위원장은 끝까지 참석해준 장제원 의원에 고맙다고 하기도 했다. 또,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 때에도 형식적이지만, 대표로 홍영표 위원장을 추천을 하기도 했다. 근데 옆자리들은 텅 비어있었다.[15] 참고로 현 장제원의 지역구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다.[16] 실검에 장제원이 오르자, 부인이 그만좀 나오라고 재촉했다고 한다.[17] 앞에서 말했듯이 장제원은 당론을 무시하고 문재인 정부 추경안에 찬성을 하기도 했다.[18] 제21대 총선에서 개혁보수들이 어떻게 집결할지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 결과는 성공했다.[19] 각각 홍준표, 김태호, 윤상현, 권성동[20] 과거 이회창이 세 번의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과, 정몽준과 남경필이 정계에서 은퇴한 것도 아들 문제 때문이다.[21] 이런 급격한 태세 전환을 두고 반윤 성향 네티즌들은 '검찰 캐비닛'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중진, 윤핵관 험지 및 불출마 요구가 윤심이었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검찰 내 윤석열 사단 vs 윤핵관 정치인들의 내부 알력 싸움에서 윤핵관이 패배했다는 것. 예시[22] 불출마 이유에 대해 이견과 억측들이 많으나, 불출마라는 어려운 결정을 한 본인의 심경을 들어보고 그 진정성을 각자 판단해볼 일이다.[23] 그렇다고 부산의 다른 보수 텃밭들인 해운대구나 수영구, 금정구, 부산진구 중 한 곳으로 간다 쳐도 당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운데, 특히 해운대구와 수영구는 부촌 특성상 거주민들의 눈이 높아서 장제원 같은 사람은 일단 보수이기는 하지만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외면당할 것이며, 더군다나 이 지역들은 장제원의 정치적 기반도 아니고 연고도 없는 곳들이라서 장제원이 상당히 불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