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紫霞眞氣.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무공.2. 상세
"구소공은 육합이야. 오행기는 말 그대로 오행의 힘을 끌어다 쓰는 것이지.
자하진기는 육함도, 오행도, 사상도 아니란다. 자하진기는 음양이야.
음과 양의 이치를 따르면서도 둘을 따로 생각하지 않지.
자하(紫霞)는 곧 노을의 색깔이고, 새벽의 색깔이니까.
음과 양이 교차되는 순간이라 만유의 기운을 모두 품고 있어.
지금까지 있었던 화산파의 심법과는 다르지.
때문에 이 사부를 좋아하지 않는 장로들도 많단다.
하지만 이 사부는 믿는다. 자하진기는 최고야.
큰일을 이룰 사람들에게서 많은 도움이 될 거다."
자하진기에 대한 선현진인의 설명 [1]
자하진기는 육함도, 오행도, 사상도 아니란다. 자하진기는 음양이야.
음과 양의 이치를 따르면서도 둘을 따로 생각하지 않지.
자하(紫霞)는 곧 노을의 색깔이고, 새벽의 색깔이니까.
음과 양이 교차되는 순간이라 만유의 기운을 모두 품고 있어.
지금까지 있었던 화산파의 심법과는 다르지.
때문에 이 사부를 좋아하지 않는 장로들도 많단다.
하지만 이 사부는 믿는다. 자하진기는 최고야.
큰일을 이룰 사람들에게서 많은 도움이 될 거다."
자하진기에 대한 선현진인의 설명 [1]
화산파의 선현진인이 화산도문의 양생술이었던 자하공(紫霞功)에서 영감을 받아, 온 생애의 깨달음을 담아낸 심법이다.
천지간에 충만한 기를 끌어 쓰며, 음과 양, 만재의 실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운기하여, 그 운기를 내력으로 담아내는 심법이다. 특징은 수련 초반엔 초식을 철저하게 배제한다.[2]
3. 자하진기
자하진기는 도가 심공의 진수로 상,중,하 단전을 고루 발달시켜, 감정의 기복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내력이 치우침이 없어, 육합구소신공 같은 화산파의 여타 내공들과는 달리 기세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정파, 특히 구파 무공은 진기가 스스로 움직여 내상을 치유하는 등의 효능을 보이는데, 자하진기는 여기서 더 나아가 무공을 발전시키거나[3] 그 장점을 흡수하는 등의 신기한 면모를 보인다.
그 밖에 이단공에 이르면 기억력이 증대되고 특별한 단련 없이도 오감과 신체능력이 발달한다.
여기에 그 발달한 오감을 스스로 통제해 조절하고 몸과 정신을 분리해 일을 하면서도 딴생각을 하거나 할 수 있다.
이후 삼단공에는 오감을 넘어선 육감이 크게 발달한다.
선현진인이 처음 창안할 때는 칠단공 이상의 단계를 설계했지만, 자하진기의 성취가 깊어진 청풍은 '내공은 그저 광대해지고 심오해지는 것이지 그런 식으로 수위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4. 여담
기존 무협소설에서도 자하신공은 화산파의 무공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 설정을 차용한 것이다.한백무림서에서는 '신공'이란 이름은 함부로 붙이는 게 아니라 그 내공심법의 신묘함을 남들이 인정해서 불러주는 타이틀 개념이라 실적이 부족한 시점에서는 자하진기라 불린다.
[1] 화산질풍검 3화에서.[2] 자하진기가 너무 상승의 내공이라 화산파의 기본 무공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다고. 이 때문에 선현진인은 제자 청풍에게 초식을 일부러 등한시하라 가르쳤고, 그 결과 청풍은 당시 화산파 시스템에서 열등생 중의 열등생이 된다.[3] 화산육합검을 변화시켜 매화삼릉검을 찾아내고, 기본권법인 이형권/비형권/화형권을 합쳐 태을미리장을 찾아내고, 나아가 태을미리장의 초식을 지워내어 내공구결만 남긴 태을미리공으로 바꾼다. 그러다가도 실전에서 내력이 부족해지니 다시 이형권/비형권/화형권이 펼쳐져서 청풍 스스로도 놀란다.[4] 화산질풍검 3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