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고성현이 2016년 3월에 발매한 앨범 <시간에 기대어>의 타이틀 곡. 묵직한 중저음으로 시작하는 '저 언덕 너머 어딘가'와, '세상이 하얗게 져도' 부분의 양 팔을 벌리는 제스처가 시그니처. 무대를 끝낸 후 심사위원이었던 윤상으로부터는 '오늘 참여한 바리톤 중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윤종신으로부터 '감정을 가지고 놀 줄 안다'는 평을 들었다. 또 마이클 리는 '그 감정이 truthfully honestly came to me'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방송 당시에는 짧게 편집된 버전으로 불렀으나 17. 2. 18에 출연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처음으로 풀버전을 피로. 이 때 정찬우가 귀여운 외모인데 중저음이라서 놀랐다면서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며 덕통사고, 광고타임 내내 중저음에 대해서 이야기했다는 후문이 있다. 종영 후에도 <시간에 기대어>는 박상돈의 명실상부한 (본인피셜) 시그니처 송으로, 각종 공연에서 반드시 연주하는 곡이 되었다.
전역 후 일주일 만에 팬텀싱어 오디션에 참가해서 성악과 뮤지컬이 난무하는 고급진 무대에서 뜬금없이 쫙쫙 찢어진 바지에 팔지와 목걸이를 주렁주렁 매달고 와서 '매일 매일 기다려' 영상 를 부르면서 아슬아슬하게 합격했다. 아직 군대독이 빠지지 않은 헤어, 말투, 자세와 검게 그을린 피부로 등장, 예전의 해맑던 하얀 미소년은 사라지고 뜬금없이 아재 컨셉으로 나타나서 주변인들을 경악케했다.
프로듀서 윤상에게 "여기에는 이런 보이스를 원하는 분이 한 분도 없을 것 같아요"라는 평을 들으면서 떨어질 위기에 놓였지만 심사위원 간의 격렬한 토론 중에서 성악가 손혜수의 "락도 하나쯤 있으면 재밌어요" 라는 선견지명과 "가르쳐가면서 키우는 맛도 있어야 한다", "곽동현으로 간다니깐요!" 라는 베이스의 굵고 깊은 울림의 평가를 받으면서 통과했다.
팬텀싱어에서 첫 공과 마지막 공을 뽑아 각각 파란색 10번, 빨간색 10번을 뽑게 된 백인태와 유슬기는 1대1 미션에서 맞붙게 된다. 유슬기:뭐하하하하 푸하하하하 선곡은 이탈리아 팝페라 그룹 Il Volo의 <Grande Amore>. 방송 이후 클래식 차트 1위를 하였으며 팬텀싱어 비하인드였던 본방송 9회에서도 베스트 무대로 꼽힐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던 곡으로 창과 창의 대결, 진검승부, 두 명만 더해지면 팬텀싱어의 결과물[1]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후 Grande Amore는 명실상부 듀에토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한다. 팬텀싱어 갈라콘서트에서도 하나의 세트리스트로써 공연하였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함께 내지르는 엄청난 고음이 끝나는 동시에 서로 손을 잡는[2] 엔딩 포즈가 폭풍간지.
랜덤 공뽑기를 통해 배정된 파트너인 베이스 바리톤 권서경과 함께 하게 되었다. [3] 두 바리톤의 선곡은 영화 <화양연화>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Quizas, Quizas, Quizas>. 이는 해당 라운드의 첫 경연이기도 했다.
공식 영상으로는 남아있지 않지만, 도입부에 반주에 맞추어 오른 팔과 왼쪽 발을 터는 듯한 안무가 있는데, 박상돈은 이 부분에서 과감하게 수족을 던지고 말았다. 이에 대해 본인은 “개인적으로는 나는 할 만큼 했다. 뼈다귀 같은 유연성에도 이 정도면 할 만큼 했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 부분은 후에 팬싱 관련 커뮤니티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며 ~애정어린 능욕의 대상~밈으로 승화되기도 했다.
본 무대에 대해 윤종신 심사위원은 예심에서 다소 아쉽다는 평을 받았던 권서경과 반대로 안정된 보컬이라는 평을 받았던 박상돈 사이에서 반전이 일어난 것 같다는 평을 남겼으며, 김문정 심사위원은 선곡이 아쉬웠으며, 하모니로 보이지는 않았다는 평을 남겼다. [4] 심사위원들의 판정은 4 대 2[5]로 박상돈의 패배. 본선 첫 경연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 ‘나는 의연한 사람’이라며 최면을 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는 탈락 후보군 12명 중 프로듀서들이 뽑은 6명의 생존자 안에 들어 생존. 방송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안무가 따로 있었고 안무 선생님도 있었으나, 두 사람이 안무를 따라오지 못해 줄이고 줄여서 남은 것이 해당 부분이라고 한다.
1대1미션 이후 듀엣 미션에서 함께할 파트너를 고르게 되는데 시간과 정신의 방 여기서마저 서로를 선택하여 윤상 작사의 <소월에게 묻기를>을 선곡한다. 확정 전 나누는 둘의 대화가 압권인데, 백인태가 근데 연주를 더 잘하면 되지, 라고 하자 유슬기가 그렇지? 결국 노래지? 나가자! 라며 곧바로 듀엣을 결성하여 방을 나간다. 이것저것 말하던 유슬기가 백인태의 말 한 마디 직후 결정되는 것이 포인트. 기세중: 또? 의상마저 개화기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이라 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린 곡. 이 곡으로 듀엣전 5위를 하여 이후 트리오 멤버로 박상돈을 영입하게 된다. 이거 참 난감하게 됐네요[6]
박상돈의 합류 이후, 새롭게 결성된 팀에 대해서 백인태는 ‘가장 필요했던’ 멤버라는 평과 함께, 백인태와 유슬기의 거친 면, 야성적인 느낌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같은 목소리’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박상돈 본인은 두 사람이 ‘형님이 필요했다’며 따뜻하게 맞아준 것을 언급하며 이러한 기대에 200% 부응할 수 있도록 1등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후, 새로 결성된 팀과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서 박상돈은 ‘강력한 테너 둘과 함께 하다보니 베이스를 채우기가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이렇게 결성된 ‘인기상’팀[7][8]의 선곡은 이탈리아의 팝페라 그룹 일 볼로의 <Quando L’amore Diventa Poesia(사랑이 시가 될 때)>. 해당 곡은 1969년 마시모 라니에리가 산 레모 가요제에 출전에 입상한 곡으로 후에 일 볼로가 리메이크 하였으며, 방송 이후 팬텀싱어 팬들 사이에서는 심수봉이 리메이크한 버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상돈의 설명[9]에 따르면, 이 곡은 떠나간 여자를 그리워하다 못해 절규하고 분노까지 감정이 격해지는, ‘내 옆에 네가 없음을 절규하는 내용의 노래’라고 한다.
팀 결성 및 선곡 후, 각 팀은 프로듀서들을 찾아가 무대에 대한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인기상 팀은 마이클 리 프로듀서를 찾아가 조언을 받게 되었다. 이 때, ‘성악가 세계~워얼ㄹ드~에서 테너와 바리톤 성격이 다르냐?’는 마이클 리의 질문에 ‘뻴레렐레레레ㅔㅔ’ 라는 간결한 답을 내림으로서 (구) 테너의 면모를 각인시키는 한 편, ‘성악과에서 미팅을 하면 말은 테너가 다 하고 전화번호는 바리톤이 받으며 사귀는 것은 베이스이다’라는 백인태의 말에 곧바로 ‘권서경이 베이스입니다!’ 라고 치고 들어옴으로써 또 다시 ‘대전 유느님’의 면모를 드러내었다. 또, 트리오 무대를 준비하는 비하인드 장면에서 박상돈은 스마트폰 피아노 어플을 이용하여 음정을 짚으면서 "그렇게 하면 3화음이 정확하게 딱 쌓이는 거야"라며 최강 음악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본선 2라운드 2vs2 대결에서 Say Something영상을 부른 뒤에 호평을 받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서 다음 라운드에서 기세중, 류지광과 함께 3중창으로 I dreamed a dream을 불렀는데 심사평이 엇갈려서 팀이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 여기서 3중창 1등인 인기상팀이 그를 1순위로 지명해서 4중창 팀이 되었다. 너무나도 기뻐서 놀란 나머지 다른 탈락 팀원에게 인사는 커녕 뒤돌아보지도 않고 새로운 팀으로 직진했을 때 고훈정에게 "냉혈하다, 지탄받아야 돼"라고 한소리를 들었다. 그 뒤에 팬들 사이에서 '냉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There’s so much life I’ve left to live 난 아직 너무나 많은 삶이 남아있고 And this fire’s burning still 이 불꽃은 여전히 타오르고 있어요 When I watch you look at me 날 바라보는 당신을 보면 I think I could find a will 내 안의 의지를 발견해요
To stand for every dream 나의 모든 꿈을 좆아 And forsake this solid ground 안정된 현실마저도 버릴 수 있죠 And give up this fear within 그리고 그 꿈이 끝났을 때 느낄 Of what would happen if they ever knew I’m in love with you 당신을 사랑해요
Cause I’d surrender everything 내 모든 걸 줄거니까요 To feel the chance, to live again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느끼기 위해 I reach to you 난 당신에게 손을 뻗어요 I know you can feel it too 당신도 느낄 수 있잖아요 We’d make it through 우린 헤쳐 나갈 거예요
A thousand dreams I still believe 내가 여전히 믿는 수많은 꿈들 I’d make you give them all to me 당신만이 그 모든 꿈을 이뤄줄 수 있어요 I’d hold you in my arms and never let go 당신을 꼭 끌어안고 결코 보내지 않을 거예요 I surrender 내 모든 걸 줄게요
Every night’s gettin’ longer 매일 밤이 길어질 수록 And this fire is getting stronger baby 이 불꽃도 점점 더 강해지죠 I’ll swallow my pride and I’ll be alive 난 자존심을 버리고 살아날 거예요 Can’t you hear my call? 내 외침을 들을 수 없나요? I surrender all 내 모든 걸 바치겠어요
Right here, right now 바로 지금 여기서 I’d give my life to live again 다시 살기 위해 내 삶을 바칠게요 I’ll break free 난 벗어날 거예요 Take me, my everything 날 받아줘요, 나의 모든 걸 I surrender all to you (Right now ) 모든 걸 당신에게 줄게요 (바로 지금)
I’d give my life to live again 다시 살기 위해 내 삶을 바칠게요 I’ll break free 난 벗어날 거예요 Take me My everything I surrender 날 받아줘요, 내 모든 것을 바칠게요
I’d surrender everything 내 모든 걸 줄게요 To feel the chance to live again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느끼기 위해 I reach to you 난 당신에게 손을 뻗어요 I know you can feel it too 당신도 그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We’d make it through 우린 헤쳐 나갈 거예요
A thousand dreams I still believe 내가 여전히 믿는 수많은 꿈들 I’ll make you give them all to me 당신만이 그 모든 꿈을 이뤄줄 수 있어요 I’ll hold you in my arms and never let go 당신을 꼭 끌어안고 결코 보내지 않을 거예요
I surrender 나를 바칠게요
팬텀싱어 9화에서 치러진 본선 4라운드 : 4중창 첫번째 대결에서 마침내 완전체를 이룬 '인기현상' 팀은 I surrender 를 불러 3위를 했다. 이때 노래 중간에 유슬기가 백인태와 같이 끝까지 음을 끌어야할 부분에서 반주를 듣지 못하고 혼자 음을 끊어버리는 큰 실수를 하였다. 경연 후 유슬기는 팀에 피해가 갈 것을 걱정하여 다른 팀 경연도 제대로 못 보고 좌절하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는 상대 경연자들의 연주에 항상 가장 먼저 기립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던 쾌활한 유슬기가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에, 맏형 박상돈이 괜찮다며 위로하기도 했다. 경연 무대는 박상돈 - 유슬기 - 백인태 - 곽동현 순으로 I Surrender를 화음으로 쌓으면서 마무리되었다. 이 때, 박상돈은 무려 19초 동안 끊기지 않는 호흡으로 나머지 멤버들이 화음을 쌓을 수 있는 단단한 베이스가 되어주었다. 본인이 후에 밝힌 바에 따르면 ‘끊기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팬들도, 가수도 인정하는 인기현상의 정수같은 곡. 노래 후반부에 등장하는 박상돈의 19초 저음끌기로 인해 요단강 써렌더라는 별명이 붙었다.[10]
Nella guerra dei numeri che speranze hanno i deboli 전쟁같은 삶 속에서 약자는 잠시 희망을 품지만 Forse brillano, giusto un'attimo per tornare nell'oscurità 아마도 잠시 빛나다 다시 어둠 속으로 빠지겠지
Sono ancora complice di questo gioco impossibile 나는 여전히 이 불가능한 게임같은 삶 속에 속해 있지만 Ancora libero d'amare e ogni volta ritornare a... 아직 사랑할 수 있고 매번 다시 살아서 돌아올 수 있어
Vivere, vivere, un rimedio alla paura 산다는 건, 산다는 건, 두려움을 치료하는 거야 Vivere, vivere, una vita che so che c'è 살아야지, 살아야지, 살아있음을 느끼는 삶을 사는 거야
Da un balcone improbabile vedo gli alberi crescere 자라나기 힘든 발코니에서조차 살아내는 나무를 보며 E mi sembra che, anche dentro me tutto sia migliore di com'è 내 마음 속 모든 것이 좋아지는 것을 느껴
Non lasciarti convincere che vinca sempre il più abile 능력있는 사람만이 성공한다고 믿지마 La stupidità divora facce e nomi senza storia 그런 어리석음이 너의 모든 것을 삼켜버릴지도 몰라
Vivere, vivere 산다는 건, 산다는 건 E capirsi e rinventarsi 네 자신을 이해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거야
Vivere, vivere 살아야지, 살아야지 Chi sa farlo meglio di te 너보다 더 잘해내는 사람은 없을 거야
Vivere, vivere 살아야지, 살아야지 Una promessa che hai fatto a me 나와 약속했잖아 Lasciare il cuore andare ed impazzire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삶에 미쳐보는 거야
Vivere, vivere 살아야지, 살아야지 Finalmente intensamente 더 깊고 열정적으로
Vivere, vivere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Ogni brivido dentro te 네 안의 모든 그 떨림을 느껴봐
Vivere, vivere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Chi può farlo meglio di te 너보다 더 잘해내는 사람은 없을거야 Una promessa che hai fatto a me 나와 약속했잖아
Remember those walls I built 내가 쌓은 저 벽들을 기억해요 Well baby they tumbling down 그 벽이 무너지고 있어요 And they didn't even put up a fight 싸우지도 않고 They didn't even make a sound 소리조차 내지 않고 말이죠
I found a way to let you in 난 당신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찾았어요 But I never really had a doubt 결코 의심하지 않았죠 Standing in the light of your halo 내가 당신의 빛 안에 있음을 I got my angel now 이제 나의 천사를 갖게 됐어요
It's like I've been awakened 이제야 깨어난 것 같아요 Every rule I had you breaking 내 모든 규칙을 당신이 깨고 있죠 It's the risk that I'm taking 그건 내가 감당할 위험이죠 I ain't never gonna shut you out 당신을 절대 내 삶에서 벗어나지 않게 할 거예요
Everywhere I'm looking now 이제 어디를 바라보아도 I'm surrounded by your embrace 난 당신의 품 안이에요 Baby I can see your halo 당신의 후광을 볼 수 있어요 You know you're my saving grace 알다시피 당신은 구원의 은총이에요
You're everything I need and more 당신은 필요한 그 모든 것 이상이에요 It's written all over your face 당신의 얼굴 위에 그렇게 써있어요 Baby I can feel your halo 당신의 후광을 느낄 수 있어요 Pray it won't fade away 그 후광이 사라지지 않길 기도해요
I can see your halo (halo) 당신의 후광을 볼 수 있어요 I can't feel your halo (halo) 당신의 후광이 느껴져요 I can see your halo 당신의 후광을 볼 수 있어요
Hit me like a ray of sun 태양광처럼 나를 강하게 내리쬐어요 Burning through my darkest night 어두운 나의 밤을 환하게 밝혀주죠 You're the only one that I want 당신은 내가 원하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Think I'm addicted to your light 당신의 빛에 매혹되어 있어요
I've been awakened (awakened) 이제야 깨어났죠 Every rule I had you breakin' (breakin') 내 모든 규칙을 당신이 깨고 있어요 It's the risk that I'm takin' (takin') 그건 내가 감당할 위험이죠 I'm never gonna shut you out 당신을 절대 내 삶에서 벗어나지 않게 할 거예요
Everywhere I'm looking now 이제 어디를 바라보아도 I'm surrounded by your embrace 난 당신의 품 안이에요 Baby I can see your halo 당신의 후광을 볼 수 있어요 Pray it won't fade away 그 후광이 사라지지 않길 기도해요
I can't feel your halo (halo) 당신의 후광이 느껴져요 I can see your halo (halo) 당신의 후광을 볼 수 있어요 I can't feel your halo (halo) 당신의 후광이 느껴져요 I can see your halo (halo) 당신의 후광을 볼 수 있어요
Everywhere I'm looking now 이제 어디를 바라보아도 I'm surrounded by your embrace 난 당신의 품 안이에요 Baby I can see your halo 당신의 후광을 볼 수 있어요 You know you're my saving grace 알다시피 당신은 구원의 은총이에요
You're everything I need and more 당신은 필요한 그 모든 것 이상이죠 It's written all over your face 당신의 얼굴 위에 그렇게 써있어요 Baby I can feel your halo 당신의 후광을 느낄 수 있어요 Pray it won't fade away 그 후광이 사라지지 않길 기도해요
Pray it won't fade away 그 후광이 사라지지 않길 기도해요
I can't feel your 난 느낄 수 있어요 I can see your 난 볼 수 있어요 I can't feel your 느낄 수 있어요 I can see your halo 당신의 후광이 보여요
I can't feel your halo (halo) 당신의 후광이 느껴져요 I can see your halo (halo) 당신의 후광을 볼 수 있어요 I can't feel your halo (halo) 당신의 후광이 느껴져요 I can see your halo (halo) 당신의 후광을 볼 수 있어요
L'amore si muove 사랑은 움직여요 Ti porta lontano se vuoi 원한다면 당신을 멀리까지도 데려가죠 Ti prende per mano senza dirti dove andrai 사랑은 갈 곳조차 말하지 않고 당신의 손을 잡아끌죠
Non c'è dolore, se ci sei tu 당신과 있으면 고통은 사라져요 È come un sogno, anche di più 마치 꿈 같아요 아니 꿈보다 좋아요 E c'è qualcosa negli occhi tuoi che non mi lascia mai 당신의 눈 속에는 나를 이끄는 무언가가 있어요
Non ho paura se resti qui 당신만 있다면 난 두렵지 않소 Perché l'amore mi chiude gli occhi 사랑은 눈을 멀게 하니까 Vorrei baciarti, adesso sì, vorrei che fosse così 당장 입을 맞추고 싶소, 맞아요, 그랬으면 좋겠소
L'amore si muove ti porta lontano se vuoi 사랑은 움직여요, 원한다면 당신을 멀리까지도 데려가죠 Ti prende per mano senza dirti dove andrai 사랑은 갈 곳조차 말하지 않고 당신의 손을 잡아끌죠
L'amore si muove e non fa rumore, lo sai 사랑은 움직여요, 소리도 없이 말이오 È un vento gentile che non 사랑은 부드러운 바람같소 Ti abbandona mai 당신을 절대 버리지 않을 그런 바람
L'amore si muove 사랑은 움직여요
Come un regalo, così inatteso 기대도 하지 않았던 깜짝 선물처럼 Una sorpresa, tu lì per caso 당신은 그렇게 나타났소 C'era qualcosa negli occhi tuoi che non scorderò mai 당신의 두 눈 속에는 내가 절대 잊지 못할 무언가가 있죠
L'amore si muove ti porta lontano se vuoi 사랑은 움직여요, 원한다면 당신을 멀리까지도 데려가죠 Ti prende per mano senza dirti dove andrai 사랑은 갈 곳조차 말하지 않고 당신의 손을 잡아끌죠
L'amore si muove e non fa rumore, lo sai 사랑은 움직여요, 소리도 없이 말이오 È un vento gentile che non 사랑은 부드러운 바람같소 Ti abbandona mai 당신을 절대 버리지 않을 그런 바람
L'amore si muove 사랑은 움직여요
Non c'è dolore, se ci sei tu 당신과 있으면 고통은 사라져요 È come un sogno, anche di più 마치 꿈 같아요 아니 꿈보다 좋아요 E c'è qualcosa negli occhi tuoi che non mi lascia mai 당신의 눈 속에는 나를 이끄는 무언가가 있어요
E penso a quello che sarei 난 이제 어떻게 될까요 A quello che saremo noi 정말 어떻게 될까요 All'amore che ci porta via 사랑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요
L'amore si muove ti porta lontano se vuoi 사랑은 움직여요, 원한다면 당신을 멀리까지도 데려가죠 Ti prende per mano senza dirti dove andrai 사랑은 갈 곳조차 말하지 않고 당신의 손을 잡아끌죠
L'amore si muove e non fa rumore, lo sai 사랑은 움직여요, 소리도 없이 말이오 È un vento gentile che non 사랑은 부드러운 바람같소 Ti abbandona mai 당신을 절대 버리지 않을 그런 바람
L'amore si muove 사랑은 움직여요 L'amore si muove 사랑은 움직여요 L'amore si muove 사랑은 움직여요 L'amore si muove 사랑은 움직여요
제목의 뜻은 '사랑은 움직여요'. 인기현상의 대표곡이자 유일하게 응원법이 있는 곡이다. 백인태가 첫 소절을 끝마치고 드럼 반주가 나올 때 박자에 맞춰 구호를 외친다. 백인태! 유슬기! 곽동현! 박상돈! 인기현상 완전체 기! 다! 렸! 어!
Luna sopra di noi di quale amore ci innamorerai 달이여, 우리를 어떤 사랑에 빠지게 하는 걸까 Stella caduta ieri difendi ancora i miei desideri 어젯밤 떨어진 별이여 다시 한 번 나의 소망을 지켜다오
Il tempo ci porta via e passa attraverso me 모든 사람이 나이가 들 듯 나도 나이가 드네 Un brivido che diventa gia poesia 이 전율은 이미 하나의 시가 되어가는구나
Vorrei soltanto che tu fossi qui con me 단지 나는 여기에서 당신과 함께 머물고 싶을 뿐 Bere dalle tue mani perdermi nel mare 당신의 두 손에 담긴 물을 마시고 바다에서 사라지고 싶네
Sogno ancora di dividere questa sete che ho di vivere 아직 나는 내가 가진 이 삶의 갈망을 나누길 꿈꾸네 Con te, sempre con te, solo con te 그대와 함께, 언제나 그대와 함께, 오직 그대와 함께
Vita che cosa c'e dall'altra parte delle nuvole 저 구름 저편엔 어떤 삶이 있을까 Libera i miei pensieri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해 다오 E che il domani non sia piu ieri 내일은 더 이상 어제가 아니라는 것도
Gli amori non hanno eta vivono dentro noi 사랑은 시대를 넘어서 우리 안에서 숨 쉬네 Poi volano via il vento gli raccontera 그리고는 날아가 버리고 바람이 이들에게 이야기하리
Vorrei soltanto che tu fossi qui con me 단지 나는 여기에서 당신과 함께 머물고 싶을 뿐 Bere dalle tue mani perdermi nel mare 당신의 두 손에 담긴 물을 마시고 바다에서 사라지고 싶네
Sogno ancora di dividere questa sete che ho di vivere 아직 나는 내가 가진 이 삶의 갈망을 나누길 꿈꾸네 Con te, sempre con te, solo con te 그대와 함께, 언제나 그대와 함께, 오직 그대와 함께
Vorrei fermare qui il tempo che verra 다가올 시간을 이 곳에 멈추게 하고 싶네 Lasciare l'anima libera di andare 영혼은 자유롭게 놓아두고 싶네 Vite intere per ricominciare 다시 시작한 모든 삶을 Mondi immensi tutti da rifare 다시 만들 모든 광활한 세계를
Con te, sempre con te, solo con te 그대와 함께, 언제나 그대와 함께, 오직 그대와 함께
Sogno ancora di dividere questa sete che ho di vivere 아직 나는 내가 가진 이 삶의 갈망을 나누길 꿈꾸네 Con te, sempre con te 그대와 함께, 언제나 그대와 함께
Vorrei fermare qui il tempo che verra 나는 이 곳에서 머지 않아 찾아올 시간이 멈추어 Lasciare l'anima libera di andare 영혼이 자유로이 떠나갈 수 있게 하기를 바란다네
Sogno ancora di dividere questa sete che ho di vivere con te 아직 나는 내가 가진 이 삶의 갈망을 그대와 함께 나누길 꿈꾸네 Questa sete che ho di vivere con te 그대와 함께 나누길 꿈꾸네
삶의 갈망이라는 뜻으로, 인기현상의 프릴 의상과 함께 클라이맥스에서 천사처럼 팔을 펼치는 안무가 아름다운 노래이다. 특히나 슬픈 베아트리체와 함께 듣기 어려웠던 곡이었으나[11], 2018년 팬텀싱어 페스티벌에서 화려하게 귀환하였다.
Que triste fue decirnos adiós cuando nos adorábamos más 서로 가장 아끼던 순간에 헤어짐이라니 어찌나 슬픈가 Hasta la golondrina emigró presagiando el final 새마저 그 끝을 예언하며 날아가 버렸구나
Que triste luce todo sin ti los mares de las playas se van 네가 없는데도 모든 것이 아름다우니 어찌나 슬픈가 Se tiñen los colores de gris hoy todo es soledad 해변의 바다가 떠나가 회색으로 물드는구나 오늘은 고독이어라
No se si vuelva a verte después 그대를 후에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소 No se que de mi vida será 내 삶이 어찌 될지도 모르겠소 Sin el lucero azul de tú ser 더 이상 날 비추지 않는 Que no me alumbra ya 너라는 푸른 샛별 없이
Hoy quiero saborear mi dolor 오늘 나의 고통을 음미하고 싶소 No pido compasión ni piedad 아니, 동정과 믿음을 구하지 않겠소 La historia de este amor se escribió 이 사랑 이야기는 Para la eternidad 영원을 위해 쓰인 거라네
Que triste todos dicen que soy que siempre estoy hablando de ti 모두들 내가 항상 네 이야기를 한다 하니 어찌나 슬픈가 No saben que pensando en tú amor En tú amor 그들은 내가 네 사랑을 생각해야만 He podido ayudarme a vivir 살아갈 수 있었던 것도 모르지 He podido ayudarme a vivir 살아갈 수 있었던 것도 모르지
Hoy quiero saborear mi dolor 오늘 나의 고통을 음미하고 싶소 No pido compasión ni piedad 아니, 동정과 믿음을 구하지 않겠소 La historia de este amor se escribió Para la eternidad 이 사랑 이야기는 영원을 위해 쓰인 거라네
Que triste todos dicen que soy que siempre estoy hablando de ti 모두들 내가 항상 네 이야기를 한다 하니 어찌나 슬픈가 No saben que pensando en tú amor En tú amor 그들은 내가 네 사랑을 생각해야만 He podido ayudarme a vivir 살아갈 수 있었던 것도 모르지 He podido ayudarme a vivir 살아갈 수 있었던 것도 모르지
슬픔이라는 뜻으로, 인기현상의 정체성인 사별미를 폭발시키는 노래이다. 현악기 반주로 시작하며 처절한 감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결승 때는 노래가 끝날 때 무릎을 꿇지 않았으나, 팬텀싱어 갈라콘서트부터 공연할 때는 마지막 길게 끄는 고음이 끝나는 동시에 네 명이 모두 무릎을 꿇는다.
[1] 윤상 프로듀서[2] 슬램덩크의 그 하이파이브 짤이 생각나는 포즈다...[3] 박상돈은 파란색 11번을, 권서경은 빨간색 11번을 뽑았다.[4] 동시에 ‘너무 뻣뻣하게 그루브도 없이’라며 팩폭을 시전하기도 하였다...[5] 마이클 리, 김문정[6] 이벼리, 박상돈 모두 오세웅, 박유겸의 팀을 원하고 있었다...[7]백인태의 ‘인’, 유슬기의 ‘기’, 박상돈의 ‘상’을 따서 지은 이름으로, 이러한 전통은 후에 ‘인기정상’, ‘인기현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 팀 소개를 할 때 순서대로 자신의 이름과 팀 이름에 포함된 이름자를 말하는 소개 방식 역시 하나의 전통으로 정착되게 된다.[8] 유슬기의 소개에 따르면 박상돈은 보이스 담당, 백인태는 비주얼 담당, 그리고 유슬기 본인은 수염과 프릴 담당이라고. 이 때 유슬기는 이처럼 팀 멤버의 포지션을 소개하면서 ‘김현수를 이기기 위한 수염’이라는 사족을 달았는데, 박상돈이 그 말에 빵터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까지 박상돈은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았던 터라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9] 이후 ‘인기상’, ‘인기정상’, ‘인기현상’ 무대 전에 곡 설명을 하는 역할을 박상돈이 담당하게 되었다.[10] 박상돈은 19초 동안 음을 끌 생각이 없었으나, 백인태의 도발로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11] 팬텀싱어 페스티벌 전까지만 해도 울산 장미축제에서 부른 이후 갈라콘서트 서울에서 이벼리의 비트박스에 짧게 부른 게 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