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 프로필 | ||
이름 | 泉 京水 (いずみ きょうすい) | |
성별 | 남성 | |
소속 | NEVER | |
주요 출연작 |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 |
가면라이더 이터널 | ||
변신체 | 루나 도펀트 | |
변신 타입 | 도펀트 | |
첫 등장 | 운명의 가이아메모리 | |
배우 | 스도 겐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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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남인데다 강하네! 싫지는 않아!" (イケメンで強い. 嫌いじゃないわ!)'[1]
특촬 《가면라이더 W》의 등장인물.
세계 각국에서 악명을 떨치는 소수정예 용병조직 NEVER의 일원으로, 익살스럽고 유머스러운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비극적인 과거로 인해 어두운 성격을 갖게 된 NEVER 일원들 사이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남색을 밝히는 오카마이기도 하여 리더인 다이도 카츠미에게 충성심을 뛰어넘은 애정을 품고 있는데, 딱히 카츠미에게만 호의를 가진 건 아니고 잘생겼거나 강한 남자라면 모두 좋아한다. 그와 함께 '여자는 상대하기 어렵다'는 말을 할 정도로 여성을 꺼리기도 해서 NEVER의 홍일점인 하네하라 레이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중 밝혀지는 그의 과거사에 따르면 NEVER에 들어오기 전엔 야쿠자 조직의 일원이었는데, 이 시절엔 고전 야쿠자 영화에 나올법한 인의를 중시하는 마초스러운 인물이었으나 조직 내부의 항쟁에 휘말려 동료 야쿠자들에게 배신당하는 탓에 목숨을 잃게 된다. 그리고 이 광경을 목격한 다이도 카츠미의 도움을 받고 '불사병사'인 NEVER로서 소생하게 된 것.
전투 시에는 이종격투기를 기초로 한 관절기를 사용하거나 채찍을 무기로 사용. 첫 등장 작품인 극장판 (AtoZ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에선 T2 가이아 메모리 '루나' 의 힘을 기반으로 루나 도펀트가 되어 도펀트의 몸으로 싸운다.
2. 작중 행적
2.1.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후토를 침공한 NEVER의 동료들을 따라 루나 메모리를 손에 넣고 루나 도펀트가 되었으며, 후토타워의 결전에서 카츠미에게 시간을 벌어줄 목적으로 카츠미를 추적하는 더블을 가로막지만 그 자리에 갑자기 나타난 히노 에이지의 난입으로 오즈와 대결하다 결국 오즈의 스캐닝 차지 - 오즈 배쉬를 맞고 최후를 맞이한다.2.2. 가면라이더 이터널
재단 X의 투자 조직 쿼크스의 두령 닥터 프로스펙트의 손아귀에서 초능력자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싸우겠다는 카츠미를 따라 닥터 프로스펙트의 부하인 시온과 대결한다. 이 당시엔 루나 메모리를 갖기 전이라 직접 맨몸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나 그 상태에서도 여유롭게 시온을 제압.[2] 모든 일이 끝나고 난 후, 참담한 결과에 절망한 카츠미가 자포자기로 후토를 습격할 결의를 하자 이를 따른다.3. 변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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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도펀트 ルナ・ドーパント | |||||
사용자 | 이즈미 쿄우스이 | 기억 | 환상 | ||
이니셜 | L | 마크의 상징 | 초승달 | ||
특수능력 | 양팔을 자유자재로 신축 분신으로 마스카레이드 도펀트를 소환 |
이즈미 쿄우스이가 T2 루나 메모리를 사용해 변신한 NEVER의 간부격인 초강력 도펀트.덧붙여 설명하자면 최초로 선행출연한 후속작 가면라이더에게 당한 괴인이기도 하다.
4. 여담
- 카츠미에 대한 애정은 각별해서, 그를 '카츠미쨩'이란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 하네하라 레이카보다 자기 가슴이 더 크다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기도. 사실 가슴둘레로만 따지면 남성이 여성보다 큰 건 당연한거다만...[3] 결국 가면라이더 이터널 후반부에서 레이카를 NEVER의 한 동료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어떤 팬은 이를 보고 백합커플 같다고 평했다.
- 본래 NEVER가 되기 전엔 오카마가 아니었지만 카츠미에게 도움을 받아 소생하는 과정에서 "너는 내 거다"라는 말을 카츠미에게 듣고 감정적으로 이끌려 지금의 오카마가 된 듯. 아마 남성적인 이미지인 야쿠자일 적 중시했던 인의에 배신당한 탓에 남성적인 면을 버렸다는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
- 담당 배우 스도 겐키는 전직 K-1 파이터이며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극장판에서 쿠로사키 잇세이 역을 맡은 무사시에 이어 전직 K-1 파이터가 가면라이더 극장판에 출연한 두번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원래 처음 구상했을 때의 쿄우스이의 컨셉은 칸사이벤을 구사하는 양아치 스타일 캐릭터였지만, 배우 본인이 오카마 캐릭터로 해 줄 것을 요청하여 급하게 바뀌었다고 한다. 일단 본인의 의사대로 바꿨더니 그야말로 키모이함이 돋보이는 연기를 보면 매우 적절한 변경이 아니었나 싶다. 이 초기 설정의 잔재가 야쿠자로 재활용된 듯 하다.[4][5]
- 담당 배우가 전직 종합격투가 아니랄까봐 관절기를 시전하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 작중에선 세일러 문 드립도 쳤다. "태양을 대신해서 벌할거야~!"라고 말한다. 공교롭게도 NEVER의 창시자 프로페서 마리아는 실사판 세일러 문의 베릴여왕 역을 맡은 적이 있다.
- 움직일 때 몸의 관절을 기묘하게 비틀며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움직이면서 몸을 푸는 걸로 볼 수도 있지만 오카마 캐릭터 특성에 맞춰 보면 꼭 흐느적거리며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카마라는 캐릭터 설정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한 건지는 불명.
- 가면라이더 관련 매드 무비에서는 인간 관악기로 활약하기도 한다. 특히 가면라이더 이터널에서 나왔던 "뭇키이이이이!!"하는 감탄사[6] 때문에 온두루어 관련 매드에서 뭇키와 엮이기도...
[1] 오즈를 보고 한 말. 정색하면서 두 번 외친다(...) 그리고 배우도 써먹었다(...)[2] 배우의 특징이기도 한 육체의 유연성과 관절기를 응용하며 트릭스터라는 평가를 받는 민첩성 덕분에 초능력을 유연한 몸놀림으로 피하며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 레이카역인 야시로 미나세의 치수가 프로필상 88cm로 당연히 어지간한 남자보다 둘레가 작은데 쿄우스이역의 스도 겐키는 격투기 선수니 그 둘레는...[4] 같은 NEVER 소속인 도모토 고조가 호쾌하게 상대를 때려패는 마초맨이 컨셉이였던 만큼 이미지가 겹치는 걸 우려해보면 개성 측면에서도 적절한 변경.[5] 근데 너무 적절한 탓에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이 배우의 연기를 보고 모두 뿜었다.[6] 참고로 이 감탄사는 이터널 초반부에서 하네하라 레이카가 그를 "이상한 아저씨"라고 부르자 "숙녀에게 최악의 모욕을 했겠다!"라고 화를 내며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