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네버랜드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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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라 イザベラ Isabell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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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메이션 | ||
<colbgcolor=#9966cc> 나이 | 31세[1][2] | ||
신장 | 170cm | ||
혈액형 | A형 | ||
생일 | 2014년 9월 9일[3] | ||
출신 | 그레이스 필드 | ||
상품번호 | 73584 | ||
혈육 | |||
좋아하는 음식 | 크루아상 | ||
성우 | |||
배우 | 키타가와 케이코 |
1. 개요
すごいわ、3人とも。 フルスコアよ!
셋 다 굉장하구나. 풀 스코어야!
셋 다 굉장하구나. 풀 스코어야!
자아... 도망쳐 보렴, 나의 귀여운 아이들아.
평범하게 사랑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걸..[5]
다녀와라, 몸조심하고. 부디 너희들의 앞길에 빛이 있기를..[6]
약속의 네버랜드의 등장인물. 이름 앞에 붙은 "맘"은 그녀의 직책이다. 본명은 직책을 뺀 이자벨라.2. 상세
맘 이자벨라라는 이름보단 마마라고 훨씬 더 자주 불린다.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의 관리인.망에 넣은 검은 머리카락과 커다란 보라색 눈,[7] 사근사근한 인상을 지닌 것이 특징인 여성으로, 고아원의 모든 아이들에게 큰 믿음과 사랑을 받는다.
3. 진실
그레이스 필드 편의 최종 보스. 사실 맘 이자벨라는 귀신들의 하수인이었다. 게다가(시스터 크로네의 말에 따르면) 역대 최연소 사육감에 최다 상등품 출하를 한 우수한 인물.[8][9] 이 덕에 사소한 규칙 위반정도는 눈감아줄 정도로 대모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10] 발신기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의 위치를 알고 있으며[11] 이를 이용해 아이들을 통제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행동 하나하나 반응을 살피면서도 망설임도 틈도 드러내지 않는 철저함 또한 가지고 있다.
엠마의 경우 여자애들 중 가장 우수한데다 어린 시절의 자신과 겹쳐보았는지 자신의 후계자로 삼으려고 회유를 시도했으나, 식용아의 자유를 원하는 엠마는 단호히 거절한다. 주인공 일행의 탈주를 필사적으로 막았으나 자신과 달리 주인공 일행이 탈주에 성공하자 자신의 과오와 패배를 인정한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걸'이라 생각하며 탈주에 쓰인 증거들을 인멸하며 주인공 일행의 안녕을 기원한다.[12]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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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5. 평가
상당히 이중적이면서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자벨라는 과거 여느 아이들처럼 하우스를 사랑했고 진실을 알고 탈출을 하려다 포기했다. 좋아했던 레슬리가 입양이 아닌 출하를 위해 살해당한 게 원통했지만, 레슬리나 자신이나 죽는다고 해도 세상이 변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적어도 먹히지 않는 인간인 맘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살아남는 걸 선택한다. 레슬리의 몫까지 자신이 기를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오래, 더 사랑받고 더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13] 이런 면에서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같지만,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출하를 하라는 상부의 명을 망설임 없이 복종한다. 결국 이자벨라는 타인에게 애정을 느끼고 삶에 대한 애착을 가진 인간이기도 하지만, 식용아라는 거대한 현실의 장벽에 굴복하고 살아남기 위해 양심을 저버리고 같은 식용아를 출하를 목적으로 기르는 사육감의 아이러니함을 잘 보여주는 입체적인 인물.[14]모두 자신의 생존을 위해 저지른 일이기 때문에,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레이가 자신의 친자임을 안 후에도 도구처럼 부려먹은 걸 보면 막장 부모에 속한다고도 볼 수 있다. 사실 이자벨라는 좋게도 나쁘게도 모두의 어머니로 남았다. 그런데 그래서 더욱 막장 부모가 되는 거지만.
단행본을 꼼꼼히 읽은 독자라면 의외로 빠르게 이자벨라의 과거에 무언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챌 수 있는데, 단행본 1권 속표지에 과거의 이자벨라가 등장하기 때문. 홀로 서서 굉장히 외로워 보이고 뭔가 사연 있는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과거의 이자벨라와 그녀의 과거는 단행본 기준으로 5권에 가서야 등장하지만, 속표지의 이자벨라의 목에 상품번호가 선명히 찍혀있고 이자벨라의 상품번호가 등장하는 것은 1권이기 때문에 눈치 빠른 독자라면 눈치를 챌 가능성이 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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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영화 |
"모두, 포기해버리렴." |
- 2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 8위를 했다. 비교적 빨리 리타이어한 것치곤 꽤 높은 순위이다. 1부 한정으로 등장한 등장인물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다.
- 애니메이션 1기 12화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을 과거 회상으로 보여준다.
- 가장 나이가 많은 여자아이들로 하여금 자신과 함께 갓난아기들을 돌보게 한다.[17] 이자벨라의 방침을 생각해본다면 이 역시 아이가 사육감 추천을 받았을 때 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 위한 예행연습일 가능성이 있다.
- 레이가 레슬리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을 듣고 굉장히 당황한 것을 보면 레이가 6살이었던 그때까지는 레슬리의 노래를 현재 시점에서처럼 평범한 자장가로 쓰진 않았을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는 4살 이하의 아이들을 재우는 데에 해당 자장가를 부르는데, 만약 레이의 세대 아이들에게도 같은 자장가를 불러줬었다면 당시 6살이였던 레이가 불과 2년 전까지 매일 밤 들었던 곡을 기억한다고 해도 당황할 것이 없기 때문. 다만, 이 설정은 애니메이션에 한정된다. 만화판에서는 아이들이 탈주한 이후에 자장가를 불러준다.
- 이자벨라가 절벽 위에서 포기를 선택한 것처럼 레이 또한 모두의 탈옥에 대해서는 가장 먼저 포기했다. 그것이 이자벨라와 레이의 공통점이다.
- 애니메이션에서 이자벨라가 레슬리의 노래를 흥얼거린 것은 작중 단 4번뿐이다. 하나는 코니가 떠날 때, 또 하나는 아이들을 재울 때 또 하나는 레이의 출하 전날, 마지막은 이자벨라가 레이를 임신했을 때이다. 레슬리의 노래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는 묘사를 볼 때, 애니메이션에서 이자벨라가 레슬리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을 넣은 것은 굉장히 의도적인 부분이다. 작중에서 묘사된 3번 모두 이자벨라에게 있어서 힘들거나 괴로울 때에 해당되기 때문. 일종의 방어기제인 셈이다.[18] 다만, 노먼이 떠날 때만은 이례적으로 노래를 흥얼거리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이유는 이 문서를 참고.
- 어렸을 때는 약간의 짧은 옆머리를 남겨두고 나머지를 하나로 굵게 땋았었다. 청소년 때도 머리를 땋았었지만 옆머리를 길러서 뒷머리와 같이 땋았다. 맘으로 임명받는 순간부터 머리를 망에 넣기 시작한 듯하다. 맘이 된 현재 시점에서 머리를 풀면 엉덩이 바로 위까지 오는 긴 생머리. 참고로 자신의 아들과는 머리카락의 색과 직모라는 점을 빼면 외모의 공통점이 거의 없다시피했지만, 시간이 지나 레이가 성장하면서 날카로운 눈매 등이 조금씩 닮아가기 시작했다.
- 이런 류의 정체를 숨기고 사는 인물들이 종종 그러듯이, 이자벨라도 눈을 2가지 가지고 있다. 하나는 상냥할 때의 눈, 그리고 다른 하나는 본색을 드러냈을 때의 날카로운 눈.[19] 눈이 바뀔 때는 반드시 눈을 1번 감았다 뜬다.
- 공식 웹사이트의 미니게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부에서 아이들을 데려온 후에 직접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는 듯 하다. 레이는 레이 찰스[20][21], 노먼은 노먼 록웰[22], 라니온은 양파, 토마는 토마토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그리고 엠마는 그냥 어쩐지.[23]
- 외모가 진격의 거인의 라라 타이버과 상당히 닮았다. 둘 다 올백으로 앞머리를 넘겼고, 뒷머리를 망 같은 것에 넣어 둥글게 말아 고정한 똥머리이며, 흑발의 소유자. 게다가 의상도 묘하게 유사하다. 북미 팬들 사이에선 이미 라라 타이버를 이자벨라라고 부는게 밈이 되었다.
- 레고 닌자고 시즌 13 에서 나왔던 릴리와도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 둘도 라라 타이버처럼 흑발인데다가 앞머리를 올백으로 넘겨서 뒷머리는 동그랗게 묶었다. 다만 릴리는 망 없이 그냥 위로 올려묶은 것이 차이. 추가로 릴리도 얼굴이 무뚝뚝한 아들이 있고, 그 친아들은 자신들의 친구들 중 나이가 제일 많으며, 또 엄마가 마저 해내지 못한 일을 자신은 대신 해냈으며, 이자벨라도, 릴리도 친아들이 보는 앞에서 죽음을 맞이한 공통점이 있다. 추가로 좋아했던 남자가 음악을 좋아했다는 우연의 일치도 있다.[24]
7. 관련 문서
[1] 1권 기준[2] 애니 2기 마지막에서는 38살 정도 된 듯 하다.[3] 탄생화 '갓개매취'의 꽃말은 추억이다. 그녀와 레슬리의 관계를 생각한면 의미심장해지는 점.[4] 인공수정으로 직접 낳은 친자식이다.[5] 이자벨라의 심경을 그대로 대변해주는 대사.[6] 탈출에 성공한 하우스 아이들의 탈출 증거를 없애주며[7] 초기설정에서는 흑안.[8] 다른 말로 하자면 굉장히 어린 시절에 사육감 자리에 올라, 과거 자신과 신세가 같았을 아이들을 귀신들에게 넘겨오면서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던 셈.[9] 시스터 크로네 본인도 최우수 실력자중 하나였으나 하필 자신보다 5년 선배였던 이자벨라라는 벽이 너무 거대했기 때문에 '맘'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그녀의 이자벨라를 향한 열등감과 이자벨라의 약점을 찾으려는 집착은 이 때문.[10] 다만 이 대모는 이자벨라를 직접 키운 이자벨라의 맘이기 때문에 약간의 편애가 들어가있을 수 있다.[11] 단, 어디에 있는지만 알 뿐 누가 있는지는 모른다. 발신기에는 아이들이 점으로, 어른들이 반짝이 모양으로 표현되기만 한다.[12] 아이러니한 건(반쯤 일방적이었지만) 대립관계였던 시스터 크로네 또한 마지막엔 자신의 패배를 순수하게 인정하고 아이들의 안녕과 성공을 기원했다. 귀신의 하수인으로서는 대립관계였지만 식용아의 선배로서는 똑같이 그들을 응원하고 싶었던 것이다.[13] 아이가 우수하면 출하가 늦어지고, 그만큼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다.[14] 때문에 그간의 행적 모두가 과거 가지고 옹호될 수는 없지만 생존을 위해 위선적이 되어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양가적인 심리를 여전히 유지하는 의외로 흔히 볼 수 있는 지극히 일반인적인 군상이라는 평도 존재한다.[15] 1 2[16] 많은 사람들이 이자벨라의 성우인 카이다 유코가 부른 줄 알고 있으나 카이다는 작중 내에 삽입된 콧노래만 불렀다.[17] 애니메이션에서는 따로 언급하는 것이 생략되었지만, 시스터 크로네에 의하면 GF의 다른 플랜트에서는 이런 규칙이 없고 오로지 이자벨라의 제 3플랜트만이 지닌 독자적인 규칙이라고 한다.[18] 이자벨라의 방어기제는 감정적 자제에 해당된다. 레슬리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이유 역시 레슬리와의 좋았던 추억을 떠올리려고 노력하는 것이다.[19] 이 날카로운 눈일 때의 눈매가 아들과 매우 닮았다.[20] 레이가 레슬리의 노래를 알고, 그것을 불러서 이자벨라가 자신이 레이의 생모임을 확인한 점을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지는 대목.[21] 이유가 공개되기 전, 레슬리와 이자벨라의 첫글자를 딴 말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다.[22] 20세기의 미국 화가[23] 자신의 이름의 유래를 들은 엠마가 울먹이자 귀엽다고 생각해서 지었다고 덧붙인다.[24] 단 이자벨라 쪽은 좋아하기만 했지 배우자까지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