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3 23:54:31

이시다 마리아

파일:만화 이시다 마리아.png
파일:애니메이션 이시다 마리아.png
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평가5. 인간관계
5.1. 가족관계5.2. 그외 인간관계
6. 기타7. 애니메이션8. 대체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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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石田マリア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 극장판 성우는 카마다 에레나[1]

2. 설명

쇼야의 누나가 브라질 출신 남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아버지의 혈통 때문에 피부가 까만 편이다.[2] 마리아는 브라질계 일본인이다.

일하는 누나를 대신해서 쇼야가 유치원에 조카를 데리러 갔을 때, 활짝 웃으며 쇼야에게 달려오는 마리아를 보며 쇼야가 천사라고 생각할 만큼 밝고 순수한 아이다. 다소 어둡고 진지한 본작에서의 작은 힐링제 역할인 셈. 일종의 만화 상 허용으로 잘 때를 제외하면 늘 생글생글 웃는 표정으로 그려지며, 55화에서 퇴원한 쇼야를 보고 죽은 거냐면서 작중 처음으로 우는 장면이 나온 것이 정말 희귀한 다른 표정일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도 애교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 최종화에서 쇼야의 누나가 둘째를 임신했으니 마리아는 앞으로 동생이 생길 예정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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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마리아는 목소리의 형태라는 작품의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다소 해소시켜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마리아는 그저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 작중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다만 마리아가 어색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면에서 마리아의 공적(功績)은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즈루가 가출하고 나서 쇼야네 집으로 오게 되었을 때 유즈루는 처음에는 이시다 가 사람들은 경계해서 쇼야 어머니가 식사를 대접해줬는데도 먹지 않다가 마리아가 직접 건네줘서 유즈루가 경계를 풀고 식사를 하게 해줬으며, 쇼야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이후에 쇼코네 가족이 쇼야네 집을 방문했을 때 어색해진 분위기를 살려주는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5. 인간관계

5.1. 가족관계


  • 쇼야의 아버지(외할아버지)) : 쇼야의 아버지는 마리아가 태어나기 전에 집을 나가버려서 마리아는 외할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5.2. 그외 인간관계







6. 기타

  • 마리아는 원래대로라면 쇼코를 만나지 못할 예정이었다.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원래 쇼코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그대로 떨어져 죽고 이에 충격을 받은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딛고 일어나는 전개로 가려고 했으나, 편집부에서 이런 스토리로 가면 작품이 매우 어둡고 침울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해, 작가에게 시나리오 변경을 요청해서 쇼야가 쇼코를 구해내고 자신이 대신 떨어지는 전개로 바뀌었다고 한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전개대로 진행되었다면 쇼코가 쇼야네 집을 방문할 수 없기 때문에 마리아는 쇼코를 만나지 못한다.
    • 작가가 시나리오를 변경한 시점은 43화를 그리기 전으로 추측된다.### 그 근거 중 하나가 마리아는 43화에 나오는 쇼야의 회상에서 어머니인 쇼야의 누나와 같이 불꽃놀이를 보런 간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쇼야 어머니가 병원에서 아들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쇼야의 누나 등장해서 어머니를 위로해주려고 했다. 여기서 느낄 수 있는 이상한 점은 마리아가 없다는 점이다. 저때 일어난 일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자면 쇼야가 아파트에서 하천으로 떨어지자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익사위기에서 구해준다. 그리고 시마다는 경찰한테 쇼야네 가게 번호를 알려줘서 경찰은 쇼야 어머니한테 연락을 했다. 그러면 쇼야 어머니는 쇼야의 누나한테 쇼야가 다쳤으니까 병원으로 오라고 연락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저 자리에 마리아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어머니인 쇼야의 누나를 따라서 축제현장에서 병원으로 왔을 것이니 말이다. 그런데 마리아가 없다는 것은 명백한 오류다. 여기서 작가가 43화를 그리기 전에야 작가가 시나리오를 변경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대로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면 저 장면은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쇼코의 사망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이었다. 시나리오가 쇼야가 대신 떨어지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으니 쇼야 어머니가 오열하는 장면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저 장면에서 쇼야의 누나는 등장하는데 마리아는 등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작가는 저 장면에서 마리아가 나오는 게 맞다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쇼야의 누나가 마리아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 쇼야 어머니를 위로해주는 장면을 그려야 한다. 작가 입장에서는 손녀가 보는 앞에서 할머니가 오열하는 장면을 그리는 건 너무 부담스럽다고 생각해 마리아를 그리지 않아 이런 오류가 생긴 것이다.[3]

  • 마리아는 여주인공 쇼코와 6명의 조역들 중 유일하게 사하라만 만나지 못했다. 사하라는 주요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쇼야네 집을 방문한 적이 없는 인물이다.
    • 쇼코가 죽었다고 가정한 대체 시나리오에서는 사하라가 쇼야네 집을 방문했기 때문에 둘이 만났다.

  • 마리아는 시마다와 히로세를 전혀 모른다. 둘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쇼야와의 관계가 사이가 틀어졌기 때문에 그 이후에 태어난 마리아는 둘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그래서 마리아는 자신의 외삼촌한테는 양날의 검과 같은 시마다와 히로세 사이에 일어난 일 자체를 아예 모를 것이다.

  • 마리아라는 이름은 성모 마리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목소리의 형태는 작중에서 '용서'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데 이 용서라는 가치는 기독교에서 핵심 신앙이다. 작중에서 기독교적인 묘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작가가 마리아라는 이름을 쓴 이유는 이것으로 추측된다.

7.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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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아가 첫 등장하는 장면이 바뀌었다. 쇼야 어머니가 아들의 자살계획을 알고는 자살하지 않겠다고 말하지 않으면 너가 번 170만엔태워버리겠다고 협박하다가 실수로 태워버렸을 때 처음 등장한다. 이때 마리아는 어려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인식하지 못했다.

파일:41화-불꽃 놀이를 보고 있다.png
파일:불꽃놀이 구경-쇼야네 가족.png
원작 만화에서는 없다.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에서 마리아는 만화와는 달리 할머니인 쇼야 어머니와 어머니인 쇼야의 누나랑 같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병원에서 쇼야 어머니가 아들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만화에서 마리아가 등장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으니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어색한 부분을 막기 위해서 이 장면을 넣은 것이다.[4]
    • 원래 만화에서 이 장면은 시마다와 히로세가 같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만화에서 시마다는 알바 도중에 도망치고, 히로세는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에 여자친구를 내버려두고 쇼야를 쫓아가버리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해서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삭제한 것이다.[5]

8. 대체 시나리오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고 가정한 대체 시나리오다.
  • 대체 시나리오에서 마리아는 쇼코를 만난 적이 없다.
  • 실제 전개에서 사하라는 쇼야네 집을 방문한 적이 없어서 마리아와는 서로의 존재도 모르는데 대체 시나리오에서는 사하라가 쇼야네 집을 방문하면서 마리아와 사하라는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다.


[1] 2009년생으로 애니메이션 개봉 당시에 만 6세였다.[2] 일본은 19세기부터 브라질과 교류가 잦아서 양국에 브라질계/일본계 혼혈인 집단이 생겼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의 회상에 마리아가 등장하는 부분이 삭제되었으며 쇼야네 가족 3대가 모두 집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4]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 어머니가 혼자 병원에 가서 오열했을 것으로 보인다.[5] 이건 작가의 시나리오가 변경이 되어서 어색한 부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설명은 이 문서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