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11:23:06

이세계 보드게임 제작자가 되었다

이세계 보드게임 제작자가 되었다
파일:보드게임 샐리.jpg
장르 퓨전, 환생, 이세계
작가 통후추존맛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4. 04. 09.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바이런 자작가4.2. 에버츠 공작가4.3. 아르케 마탑
5. 설정
5.1. 등장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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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통후추존맛.

2. 줄거리

[보드게임 플레이 시 주의사항]

1. 오러를 이용해 주사위나 토큰을 부숴도 무승부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2. 게임 중 환각마법은 용인되지 않습니다. 발각될 경우 뒷수습은 본인 책임입니다.

3. 정령에게 상대 카드를 봐달라고 하는 건 반칙입니다. 정령도 게임에 참가시킬 게 아니라면 얌전히 구경만 시키세요.

4. 손으로 종을 쳐 소리를 내야 인정됩니다. 종으로 상대를 쳐 소리를 내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5. 종족차별은 절대 아닙니다만, 드워프와 게임할 때는 게임판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수한' 조치가 된 보드게임일 수 있습니다.

3. 연재 현황

2024년 4월 9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4. 등장인물

4.1. 바이런 자작가

  • 카일 바이런
    주인공. 바이런 자작가의 삼남. 이세계에 환생했으나 본인이 아는 소설이나 게임 속도 아니고, 검술이나 마법에 재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가문의 후계자를 노릴 수 있는 위치도 아니라는 이유로 심심한 일상을 보냈다. 때문에 체스로 시간을 때우다가[1] 이것도 질린 찰나, 할리갈리를 시작으로 각종 보드게임을 만들어 세상에 퍼뜨린다는 야심을 갖게 된다.

    전생에도 엄청난 보드게임 매니아였다고 한다. 보드게임=인생 수준으로 인생의 시련은 보드게임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2]
  • 셀리
    카일의 전속 메이드 겸 호위. 견습이지만 마법사 수업을 받는 마법사지만 자청해서 카일의 메이드 겸 호위로 남았다. 동료 메이드들에게 카일갈리를 유행시켜서 찰스와 함께 카일갈리가 자작가에 퍼지는 데 공헌했다.

    과거에는 뒷골목을 전전하던 빈민 출신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성격도 지금보다 훨씬 사나운데다가 입만 열면 욕설이 쏟아져나왔다고 한다. 카일의 몸에 난 상처와 연관이 있는 듯 하며 이를 보게 되면 트라우마가 발작해서 자해를 시도하는 버릇이 있다. 레이시아, 아델라와의 정령 포커 때 밝힌 카일에 대한 감정은 「숭배」.
  • 찰스
    바이런 자작가의 집사. 전직 바이런 기사단장.
  • 월리엄 바이런 자작
    바이런 가문의 가주. 휘하에 카일 포함 삼형제를 두고 있다. 무뚝뚝하고 냉철한 인상의 인물이지만 자식들에 대한 부성애를 가진 아버지다. 차남과 삼남의 엇나감, 허송세월에 고민하고 있었으나 카일이 다시 보드게임을 개발하자 그를 믿어준다. 자작가 내에서 요트를 금지시키기는 했으나 본인은 몰래 찰스와 함께 요트를 플레이하는 의외의 일면도 있다. 프레드릭의 카일갈리 도박 사건이 벌어지자 카일을 불러들여 비록 네가 만든 보드게임이 도박에 악용되긴 했으나 불의의 사고나 다름없으니 불문율에 붙이겠다고 했지만 프레드릭의 문제를 본인이 직접 해결하겠다는 카일의 말에 그를 신용하며 프레드릭 건을 카일에게 일임한다.[3] 카일이 프레드릭의 도박 증거를 확실하게 잡아낸 후에는 프레드릭의 오른손을 잘라 광산 인부로 보내버리는 비정한 판단을 내린다.
  • 프레드릭 바이런
    바이런 자작가의 차남. 카일의 형. 오러에 재능을 갖고 있으나, 별로 열심히 수련하지 않아 수준은 평범하다. 주인공이 개발한 요트로 기사단에서 도박을 하면서 다대한 피해를 냈다. 또한 사실 어릴 적부터 형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막내인 카일을 폭행한 악질이나, 잘 숨긴 탓에 가주인 바이런 자작은 이 사실을 모른다고.

    도박이 걸린 이후 영지 밖으로 나가 있었으나 돌아오면서 주인공이 만든 할리갈리로 또 도박을 하면서 영지에 돌아온 것이 드러난다. 결국 카일은 직접 나서서 프레드릭을 탈탈 털어버리고 그가 가문의 신용을 걸고 사채까지 썼단 게 드러나면서 바이런 자작에 의해 가문에서 제적되어 광산 노동자로 팔려가게 된다.
  • 로데릭 바이런
    바이런 자작가의 장남이자 카일의 형. 삼형제 중 제일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인데다가 검술과 마법 양쪽으로 재능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다. 서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아르케 마탑 대신 나투라 마탑으로 들어간 것으로 인해 이단아 소리를 듣는 인물. 무뚝뚝한 성격이라 영지에 있던 시절에는 그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고 카일이 어려워했을 정도이다.

    아스트론 마탑의 도움 요청에 응한 카일이 화합 종목으로 모노폴리를 풀어놓자 화합 당일 플레이어로 참전, 감옥에서 최대한 뻐기면서 자금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술로 화합에서 2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루케실 교수의 집무실에서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던 카일을 찾아와 집무실의 주인인 루케실을 비롯해서 물호랑이 정령을 제외한 모든 인원을 내보낸 후 결계까지 펼쳐 이야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방지한 후... 카일을 '카일 님'이라고 부르면서 모노폴리 땅문서를 꺼내들고는 사인을 해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한다. 이후 시종일관 카일에게 존댓말을 쓰면서 카일이 만든 보드게임을 모두 플레이해봤다고 말하고는, 자기 따위보단 카일이야말로 진정한 천재라고 칭송하며 아카데미에서도 보드게임 강의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하더니 그 시작을 위해 보드게임 동아리의 고문을 맡아줄 것을 요청한다. 카일이 조건으로 자신과 보드게임이나 한판 하자고 제안하자 감격한 나머지 숨을 못 쉬어 대답을 못 하거나, 나투라에 설치되어 있는 모노폴리를 뜯어오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카일이 정령 포커를 꺼내들자 자신이 몰랐던 카일의 보드게임이라며 스스로에게 화를 내면서도 기뻐하는 등 온갖 주접을 떠는 것은 덤. 게임이 끝난 후 기념으로 카드 1장에 사인을 받아서 가져갔다고 한다.

    다음 날 보드게임 동아리 개설 소식을 듣고 찾아온 아카데미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자 카일에게 그들한테 모노폴리의 제작을 부탁하는 것은 어떻겠냐면서 학생들이 단체로 모노폴리 기물을 제작하게 만드는 진풍경을 연출하게 만드는데, 이후 카일과 대화를 나누던 학생회장 엔드류의 증언을 통해 1달 전 바이런 자작으로부터 카일갈리를 받았으나 종은 구기고 카드는 찢었으며 이를 마법으로 복구시키면서까지 반복했다고 하고, 그가 최근에 아르케 마탑에 다녀온 적이 있냐는 카일의 질문에는 로데릭은 최근 아카데미에서 나간 적이 없다고 답하면서 아르케 마탑에서 아브라카다브라를 플레이한 적도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한편 로데릭은 근처에 숨어 지켜보고 있던 셀리를 찾아가서 카일이 계승권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카일을 숭배하는 듯한 언동은 전부 연기였고[4] 그 목적은 카일이 바이런 자작가를 계승하려는 것인지를 알아내는 것. 이유인 즉 프레드릭의 축출 건으로 인해 계승권이 카일에게 인계되고 더불어서 카일이 보드게임을 통해 적극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자 수년 동안 가주 자리에 관심이 없는 척 하다가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자신은 계승권에 욕심이 없고 포기하려고 해도 로데릭이 잘못되었을 경우를 대비한 스페어로써 남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버지도 이를 받아주지 않을 거라고 설득하는 카일에게 살상 마법까지 겨누면서 진심을 캐내려고 한다. 설렁 믿어주고 싶어도 서로간에 거리를 두어왔던 것으로 인해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은 덤. 그러자 카일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자고 제안하지만 칼같이 거절하는데, 그 날 이후 보드게임을 하자고 조르는 카일에게 계속 시달리게 된다.

4.2. 에버츠 공작가

  • 니콜라스 에버츠 공작
    서부 최대의 세력을 거머쥔 공작. 바이런 자작가에도 막대한 통행세를 지불하는 갑을 관계다. 탑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딸 레이시아를 위해 카일을 부른다. 카일이 레이시아와 성공적으로 접선하고 아르케 마탑으로 떠난 이후 수많은 보드게임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탑으로 보냈으나 모두 거절당했기 때문에 결국 카일만이 레이시아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카일의 두번째 방문 이후에는 아예 바이런 가문에 레이시아와 카일의 약혼 건을 논의하고자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 레이시아 에버츠
    공작의 막내 딸.[5] 정령사. 어린 소녀로 수년 전 모종의 사건의 충격으로 인간혐오증을 보이고 탑에 틀어박혀 부친인 공작조차 만나지 않는다.[6] 굉장한 감응력을 가진 정령사라서 힘으로 끌어내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한다. 그녀가 머무는 첨탑에는 수십체 이상의 정령들이 돌아다니며 레이시아의 수발을 들어줘서 다행히 생활에 문제는 없다.

    때문에 속만 태우던 공작은 딸이 정령들과 같이 카일갈리만 하루종일 한다는 소식에 게임 개발자인 카일을 초대하게 된다. 물론 레이시아는 카일과 만나려고 하지 않았지만 카일은 레이시아에게 연패하던 정령들을 꼬셔서 탑에 입장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자 호기심을 갖고 정령에 동기화해서 카일갈리를 하다가 못한다는 말을 듣자 욱해서 카일을 방에 들인다. 카일은 바퀴벌레 포커를 바꾼 정령포커로 게임을 하는데, 그녀가 보드 게임의 순수한 재미보단 승리에 집착하는 면모가 있다는 걸 깨닫는다.[7] 이를 지적하자 레이시아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충동적으로 그랬음을 자백하고 사과하지만, 카일은 기꺼이 용서한 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카일에게만 마음을 열었다.

    그 후에 카일과 매일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카일이 떠나게 되자 정령인 물호랑이를 딸려보내고 자신은 거기에 동조해 사실상 동행한다.

    대정령사 급의 재능을 타고난 천재로, 그녀가 밥먹듯이 하는 '동조'는 사실 최상위 정령사들도 힘들어하는 기술이다. 전투력은 무지막지해서 한번 작정하고 정령들을 전투모드로 변형시키자 다들 검게 물든 흉수들이 되는 공포스런 광경을 보여준다.

4.3. 아르케 마탑

  • 올핀
    마탑주. 마탑의 적자 누적이 한계에 달하자 마탑의 상징인 거대 환영마법 보드를 팔아치우려 했다.
  • 아델라
    아르케 마탑의 고위 마법사. 어릴 적 부모를 잃고 마탑에서 자랐기에 아르케 마탑은 그녀의 가족이자 고향집과 다름없다. 본인도 마법에 재능이 있고 마탑에서도 적극적으로 가르침을 베푼 것으로 인해 나이에 비해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갖게 되었으나 오히려 이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이 가져야 할 감수성이 결여된 상태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상당히 무뚝뚝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는 데 있어 미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르케 마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귀족 가문에 보낸 초청장 중 에버츠 공작가에 보냈던 초청장을 들고 와 본인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카일에게 그동안 비슷한 핑계로 접근했던 사기꾼들과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지례짐작하고 마법을 쏴서 위협하는 등 험악한 모습을 보이고, 카일이 새로 유행시킬 보드게임으로 젠가를 소개하자 적극적으로 해당 게임이 아르케 마탑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을 지적하나 이에 카일이 사전에 대안으로써 준비해 온 37가지 보드게임에 대해 해설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만다. 결국 자신이 오해했음을 인정하고 카일에게 직접 사과하지만 그 이후로는 다른 마탑 사람들과 다르게 겉도는 신세가 되어버리는데, 이에 올핀이 다가와서 '너는 카일 바이런을 질투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해주자 혼란스러워한다. 이후 카일 그리고 사형 버밀리와 함께 마탑이 새로 유행시키기로 한 보드게임 '아브라카다브라'를 테스트 플레이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이 품고 있던 질투가 '카일 바이런에게 마탑 사람들의 관심을 빼앗기는 것'에서 비롯되었을 깨닫게 되고 히든 마법과 최강의 마법인 '드래곤 브레스'의 연계로 훌륭하게 역전승에 성공하게 된다.

5. 설정

5.1. 등장 게임


[1] 재능이 있었는지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도 받고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2] 전학 후 친구도 보드게임, 군대의 꼴통선임도 보드게임, 소개팅도 보드게임으로 공략했다.[3] 수정된 내용. 본래는 카일이 보드게임 개발에 대해 지원받기 위해 건 조건인 '도박에 사용될 수 있는 보드게임을 만들지 않을 것'을 언급하며 이걸 철회하고 싶다면 카일이 프레드릭의 문제를 해결해 오라는 내용이었다. 사실상 주인공의 아버지가 주인공을 억까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기에 독자들의 반발이 있었으며 결국 전개가 수정된다.[4] 다만 카일을 천재라고 여긴 것은 진심이었다고 한다.[5] 정확히 나온 적은 없지만 공작가에 탑마다 공자와 공녀들에게 주어진다고 하고 탑이 네개니까 4남매의 막내로 보인다.[6]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묘사는 없으나, 공작가 내부에서 벌어진 일로 보인다.[7] 정령들이 계속 레이시아에게 져준 데다가, 카일에게 지자 정령들을 부려서 사기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