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18:01:49

응애 별린이 나비제국 이야기



1. 개요2. 작품목록3. 등장생물 및 세력
3.1. 나비제국
3.1.1. 아피스 가문3.1.2. 일반 나비3.1.3. 외계인
3.1.3.1. 니블락 자치령
3.2. 지구 국제 연합3.3. 인류 연방3.4. 블로르그 공동체3.5. 켈-아잔 공화국3.6. 친 제국3.7. 하즈부잔 조직3.8.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3.9.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3.10. 록 반란국3.11. 제헤트마 자치령3.12. 케틀링 별의 무리3.13. 로켄 메카니스츠
3.13.1. 신스킨로봇스
3.14. 욘다림 왕국3.15.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3.16. 위대한 칸 무리
3.16.1. 대상단
3.17. 콘수3.18. 익스'아이다 항성 연합3.19. 멸망 세력
3.19.1. 프리크키키-티 제국3.19.2. 제페리 제국3.19.3. 파샤티 흡수자3.19.4. 포식자 무리
3.20. 기타 생물들

1. 개요

파일:1696169542.jpg

스텔라리스 마이너 갤러리에서 연재되고 있는 팬픽 시리즈.
작가는 '양봉꿀벌'이라는 고정닉을 사용하고 있다.

게임 스텔라리스를 기반으로'나비'라는 이름의 천진난만한 종족과 그들이 살고있는 우리 은하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들을 다룬 이야기이다.
마우스와 그림판을 이용한 삽화, 스텔라리스 내의 다양한 요소들과 온갖 우주 영화, 소설 등의 패러디가 특징이다.

2. 작품목록[1]

기계반란 편관문설치 편위대한칸 편인재등용 편약육강식 편파벌싸움 편단편

3. 등장생물 및 세력

파일:응애_별린이_지도.png

작중 배경은 우리 은하이며, 나비제국 같은 오리지널 세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스텔라리스/프리셋 제국에 나온 세력들이다.

3.1. 나비제국

파일:나비제국.jpg[3]
  • 나비제국(Imperium of Nabi)
    • 모성: 포근한 어머니(가이아)
    • 체제: 평화 군주정[[스텔라리스/정부체제|
      제정
      ]]
      목가적 농경사회, 자유로운 피난처
      [[스텔라리스/윤리관|
      광적인 외계종 선호
      ]]

      [[스텔라리스/윤리관|
      평화주의
      ]]
    • 종족: 나비(절지류) - 느린번식, 공동체, 카리스마, 유순한, 느린습득
    • 기원: 생명파종
    • 통치자 (여제): 아피스 멜리페라(여성)
    • "까마득한 고대에는 나비의 옥좌가 절대적인 권한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나비는 이후 지능과 경쟁을 버리고 친절과 나눔을 통해 살아남았으며, 황제는 그저 칭얼거리는 나비들을 다독이는 자리가 된지 오래입니다. 이 의심할 줄 모르고 그저 친절하기만한 바보들을 이끌고, 모든 친구들을 보호하는 강대국을 만들 수 있을까요? 나비를 생존을 넘어선 번영으로 이끄는 것. 그것이 당신의 목표입니다."

지구 기준 센타우루스자리에 위치한 나비 종족의 제국. 은하 공동체 상임이사국이다.

본 작품의 주인공 세력. 외형은 스텔라리스 절지류 중 나비를 데포르메한 모습이며 작중 대부분의 나비는 실존하는 나비 종을 가져온 것이다. 그러나 날개를 붕붕 거리거나 로열젤리를 먹는 등 꿀벌의 습성도 보이는 편이다.

나비 종족은 외계종을 무척 선호하며,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런 모습과는 달리 나비제국은 매우 발달한 기술과 강력한 국력을 갖춘 국가인데, 작중 언급에 따르면 고도로 발전한 사회 구조 덕분에 지능이 필요 없어져 퇴화한 결과라고 한다.

종족 전체가 가이아 행성 선호인지라 다른 거주조건을 가진 행성은 다른 외계종족들에게 내주거나 마지막 바올 유물을 사용해서 가이아 행성으로 바꾸고 있다. 로봇이 없어도 친구들이 있다는 언급을 보아 생물학 승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나비들은 통합 이전에 서로를 죽이는 호전적인 종족이었으나, 아피스 여왕이 다양성을 중시하는 통일 정책을 추진한 이후 오랜 세월을 거쳐 통일 제국을 형성했다. 광적인 외계인 선호 사상과 평화주의 가치관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다양성을 중시하는 덕에 현 나비제국은 은하 무역의 중심지이자 은하 최고의 초거대 시장이다. 게다가 나비제국에는 우주 아메바가 득시글거려 나비제국의 허가를 받지 못한 해적선은 접근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비제국의 무역로는 대단히 안전한 편.

제국의 이름이 Imperium of Nabi인 것, 여제의 근위병이 커스토디안 가드를 닮은 것, 아뎁투스 니블락쿠스라는 유전자 조작 병사를 지닌 것으로 볼 때 전체적인 모티브는 Warhammer 40,000인류제국으로 보인다. [4]

3.1.1. 아피스 가문

나비 제국을 통솔하는 황가.
나비제국이 성립되기 이전에는 독립적인 나비 왕국이었으나, 아피스 여왕의 주도로 나비를 통합한 뒤에 황가로 변화했다.
끝없는 과로와 전쟁 때문에 가문 구성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는 듯.

파일:00.여제.jpg
  • 여제
너는 우리에게서 배운 가르침이
선행을 베푸는 마음이라 하면서도
너의 황제에겐 너희의 목숨을 내던지라고 말하고 있어

난 항상 너희에게 다치지 말고 조심하라 말하는데
너는 내 말을 어기면서도
그것이 황제와 제국을 위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어

내 소중한 친구야

나비제국의 힘은
혼자서 지치고 한계에 다다랐을 때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지혜와
기꺼이 그 요청에 답하는 용기에서 비롯되는 거야

나비제국은 언제나
그 힘의 위대함을 아는 소중한 존재들에 의해
지탱되고 그 뿌리를 내리고 있어

지난번에 우리가 너희에게 도움을 청한 것처럼
이번에는 우리가 너희의 부름에 답할 준비가 되어있어

해당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응애' 소리를 달고 사는 '별린이'. 나비제국의 여제다. 외형은 별겜 속 보라색 나비.
본 작품은 여제가 마우스와 그림판으로 항성항구를 짓고 자랑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름은 '아피스 멜리페라'인데 이는 양봉꿀벌의 학명이다.
이름답게 꿀에 몰두하는 어린이 같은 모습을 보이고, 바보 같은 짓을 골라하는 말썽쟁이지만 친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주저없이 뛰어드는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성간 제국의 여제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는 나비 중 가장 똑똑하다는 이유로 재무관에게 온갖 중요한 일처리를 떠넘기고 있어서 재무관의 고생길을 연 장본인이다. 그러나 재무관의 능력이 출중한 것을 감안하면 인재를 보는 눈은 있는 편.[5] 나비제국의 여제가 앞뒤 안 가리고 바보같은 사고를 치면 재무관이 열심히 수습하는 것이 작중 주된 레퍼토리.

파일:나비제국_재무관.png
  • 재무관
언제나 네가 문제다

황제 너 말이다

같은 알 무더기에서 처음 알을 깨고 나왔을 때부터

너는 언제나 내 눈에 밟혔다

너는 그토록 좋아해 고이 간직하던 꿀마저
옆의 누군가와 나눌 줄 아는 마음을 가졌다

모자라고 바보 같지만
언제나 모두에게 친절을 베푸는 너에게
나는 그만 홀딱 반해버렸다

네가 나보다 옥좌에 어울리는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네가 황제가 되고 내가 한걸음 뒤에서 보좌한다면
나비제국이 훨씬 더 번영할 것이라 믿었다

내 지난 시절의 멍청함을 후회하며 탄식한다

나비제국의 재무관. 여제의 언니다. 외형은 모르포 나비.

모티브는 스텔라리스를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 .
본래 제국의 재정을 관리하는 직위지만 나비제국의 거의 모든 사무와 정책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6]

다른 종족에게 준지성체라는 모욕을 들을 정도로 바보들만 넘치는 나비제국에서 유일하게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기계지능의 위협에 대응하여 로봇들을 격리시키고 공동 투자 회사를 만들어 감시하거나, 하즈부잔을 몰아내기 위해 불법 행위를 최대한 피해 무력시위를 감행하는 등, 전반적으로 유능한 면모를 보여준다.

원래 본인이 나비제국의 황제가 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친구를 위해 헌신하며 모두에게 친절한 여동생의 모습에 반해 황제 자리를 양보했다고 한다. 그렇게 재무관의 비극은 시작되었다.

겉으로는 꿀만 먹고 일은 안하는 여제에게 투덜대지만, 손익을 따지지 않고 친구를 돕는 여제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항상 철부지 여동생의 부탁을 들어주고 만다.

성격은 보편적인 나비와는 달라 범죄를 저지르는 해적을 공개 처형한다거나, 하즈부잔 모성의 달에 행성 파괴 병기로 경고문을 써놓는 등 무지막지한 면모를 보여준다. 직접 전투에도 나서는 모습을 보면 준지성체 소리 듣는 나비들이랑 같은 나비 맞나 싶을 정도.

업무가 무지하게 많다보니 유능한 부하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으며, 직접 철저한 교육까지 시키면서 부려먹는다. 유목민 출신 첩보관에게 쓸데없이 많은 업무와 교육을 주입하는 바람에 터진 것이 위대한 칸 사태.

은근 잔정이 많고 속이 여린 내유외강 타입이다. 니블라쿠스를 사지로 내몰고 비참한 의중을 드러내거나, 칸을 물리친 직후 밤잠을 못 이루고 밤하늘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스트레스와 짐을 전부 감당하고 있다보니 가끔 가다 고삐가 풀리는 모양인데,슬롯머신에 빠진 도박 중독자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7] 오히려 여제가 평소답지 않게 정상인이 되어 재무관 등을 떠밀고 카지노 밖으로 나갈 정도.

자신의 휘하 부하였던 위대한 칸과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작중 등장하는 조카는 유목민과 나비를 섞은 듯한 모습인데 날개는 모르포 나비의 뒷면을 따왔으며, 전술적 식견은 위대한 칸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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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피스 오르니스옵테라

나비제국의 전대 여제이자 여제와 재무관의 어머니. 외형 모티브는 알렉산드라비단제비나비[8]

기함의 이름은 '정의와 신념'인데 실제로 이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준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당시 은하공동체에 인류 연방의 지원을 호소하며 황제의 전우들을 이끌고 친정에 나섰다.
이후 프리크키에게 복수를 하려는 인류 연방을 제지한다. 분노하며 이유를 묻는 인간에게 "그 것이 옳기 때문이야"라고 대답하며 프리크키 포로들을 석방시킨 장본인.
준지성체였던 니블락 종족들을 지성화하고 문명을 전달하며 도왔는데, 여제에게 인수인계를 안한 것으로 보아[9] 이 쪽도 덤벙대는 구석이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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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카

나비제국 여제의 조카, 외형에서 볼 수 있듯 재무관과 위대한 칸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나비제국 새 내각에서 국방부 장관이 되었는데[10] 부모의 지능까지 물려받았는지 범상치 않은 재능을 보여준다. 후진 컴퓨터를 개발해[11] 항공모함과 조합한다거나, 함대의 이름순 정렬 방법[12]을 고안한다거나...
최근에는 옥수수를 뜯어먹다가 촉매가공[13]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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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피스 여왕

고대 나비의 여왕. 현 아피스 황가의 조상이다. 외형 모티브는 제왕나비.
나비의 모성에 수 많은 왕국들이 난립하던 시절 아피스 가문을 이끄는 여왕이었다.
고대의 나비들은 매우 호전적이어서 전쟁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러한 상황에 회의감을 품고 나비들에게 평화와 관용의 가치를 퍼뜨리기 시작한다. 왕족의 특권이였던 번식을 다른 개체도 할 수 있게 로얄 젤리를 처음 나눠주었으며, 사방에서 쏟아지는 난민을 받아들이는 등 다양성의 진정한 가치를 나비들에게 보여주었다.
뛰어난 능력과 현명함으로 아피스 가문을 번영시켰지만 결국 자신의 꿈인 행성 통일을 하지 못하고 병사했으며,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긴다.
울상을 짓고 있길래 무슨 일인지 걱정했더니
내 소중한 아이들은 여전히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는구나
찬란히 빛나던 영웅도 언젠간 죽고
위대하고 강대한 나라도 언젠간 멸망한단다
우리의 아름다운 이 행성도
언젠간 부풀어 오른 항성에게 잡아 먹히거나
힘을 다한 별의 옆에서 차디찬 얼음덩이로 변해가겠지
가늠키도 어려울 만큼 거대하고 아름다운 이 우주도
언젠가는 모든 에너지를 소모해서 싸늘하게 식어갈 거야
그날이 오면 우리를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되겠지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가치 없는 걸까?
이 우주의 모든 것은 결과를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니란다
중요한 것은 길을 걷는 과정이야
보잘것없고 하찮은 매일도
뒹굴거리며 낭비하는 시간들도
공기 중에 흩어지는 조그마한 미물의 숨결도
새벽에 풀잎에 맺혔다 사라지는 이슬방울도
무엇하나 이 세상에 의미 없는 것은 없단다
그 삶이 짧던 길던
단순하던 파란만장하던
대단한 무언가 없이 초라한 결과를 맞이하던
아무런 기억도 흔적도 없이 바스러져 사라지던
너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은 나름의 의미가 있어
나는 달콤한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쏟았다
그 결과 이토록 많은 이들이 내 주변을 채웠지
나는 너희와 함께해서 정말로 즐겁고 행복했단다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너희가 있어 외롭지 않았어
그거면 된 거야
너희는 언제나 항상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니
나는 너희가 너희 나름의 행복을 찾길 바래
나 혼자 지름길을 달리지 않아도 돼
모두가 함께 걷는 길은 외롭지는 않을 테니까

아피스 여왕의 사망 이후 1만 6천년 후 아피스 가문을 중심으로 모든 나비 왕국들이 결집한 것이 나비제국의 탄생.

이후 아피스 여왕은 이름과 생김새는 잊혀졌지만 아피스 여왕의 꿈은 나비들에게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지켜내는 최후의 보물이자 최고의 가르침이 되었다. 사실상 나비제국의 윤리관 광적인 외계인 선호, 평화주의가 아피스 여왕이 남긴 유산인 셈.

3.1.2. 일반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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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황제의 전우들

모티브는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나비제국 여제의 근위대이며 재무관이 지휘를 맡고 있다.

아피스 황가를 호위하는 집단이라 그런지 나비제국의 전쟁마다 활약하고 있다.
인류연방과의 전쟁에서 니블라쿠스 9군단을 구원하기 위해 출진한 여제를 호위했으며, 위대한 칸 사태에는 재무관을 호위하며 최전선에서 싸워 칸을 격퇴했다.
과거 프리크키키-티의 전쟁 당시에도 참전했는데, 천사처럼 강림해 압도적인 힘과 화력으로 프리크키를 격퇴했다고 묘사된다.
나비들은 고대에는 매우 호전적인 종족이었기 때문에, 현대의 나비들도 처음 만나는 외계인을 봐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전장에서 백병전을 선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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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원생

나비제국의 대학원생. 생물학 전공이다. 외형은 별겜 속 나비. 본 작품의 가장 비극적인 존재 중 하나. 다양한 이유로 졸업을 못하고 있다.

1. 유물행성 발굴하다가 샤드에게 공격당했음에도 교수가 졸업 안시켜준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아득바득 탈출했지만 너무 늦게 왔다고 화내는 교수에 의해 졸업 취소.
2. 우주 아메바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했지만 여제가 훌륭한 인재는 공부를 더 해야한다며 강제로 졸업 보류.
3. 은하 남부 뇌달팽이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다가 여제가 이렇게 공부를 좋아하니 졸업을 미룬다며 강제로 졸업 보류.

작중 우주 아메바 진정 연구를 해내거나, 이종간 호환성 연구를 완료하고 나비제국의 연구부장까지 맡은 걸 보면 매우 뛰어난 인재인 모양. 집속 아크 방출기를 연구하며 여제의 조카와 친해진 듯 하다. 최근에는 열심히 에너지 무기 반복 연구에 헌신하고 있다.

3.1.3.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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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실이

복실이법[15]이 탄생하게 된 원인. 복실이 전쟁의 시발점이자 우주 아메바 중 하나.

한 나비제국 과학자의 편지 덕에 복실이법 법안은 52%의 의원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는데 [16] 이로 인해 법안 반대 측이던 인류 연방이 나비제국에 선전포고하여 복실이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전쟁 중 복실이는 나비제국의 편에 서서 전쟁으로 맹활약하여 기사 작위를 받았다.[17]

인류연방과의 전쟁 이후 재무관과 대학원생의 주도로 BTS 프로젝트를 발동해서 우주 아메바들을 모조리 나비제국으로 데려온다.

전쟁 이후 나비제국은 인류제국과 은하공동체 합의 하에 모든 우주 아메바를 자신들의 영토에 이주시켰고 시민권을 부여했다. 이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도 복실이를 포함한 모든 우주 아메바를 함부로 해치지 못한다.[18]
나비제국의 허가를 받은 함선들은 아메바 진정 기술자와 동승하며 안전한 항행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함선들은 아메바들에게 공격받아 고철이 된다. 고철이 된 우주선을 인양 엔클레이브로 끌고가 밥을 얻어먹는다고...

그리고 우주아메바 문제 해결과 동물보호라는 명분을 통해서 나비제국의 국가 이미지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관광 상품 및 인형등의 굿즈 제작을 통해서 경제적 이득까지 보는게 BTS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작중 아메바 진정 기술은 희귀한 듯 하다. 하즈부잔이 노력 끝에 아메바 진정 기술을 습득했지만, 나비처럼 아메바와 의사소통하는 수준 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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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의 바스
평화주의 파라곤. 게임 속에서 '호화로운 생활'트레잇을 달고 있는 탓에 사치를 부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지구국제연합 전 대통령 돌로레스 무왕가에게 사치를 종용하여 탄핵당하게 만든 인물. 이후 나비제국으로 가서 통합 장려관으로 등용된다. 문제는 월급을 꿀로 받아서 좀 반짝거리는 걸로 월급을 달라고 하니 여제가 반짝거리는 꿀을 월급으로 주고 있는 모양.
사치 때문에 재무관의 눈총을 받는지 지구사절들 대접을 위해 사프란과 송로버섯 준비를 요청했다가 라이셰이터 싱이 사치부리면 재무관이 알몸 행진 시키겠다는 전언을 전달하자 국밥을 먹이겠다며 즉시 태세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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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셰이터 싱
외계인 선호 파라곤. 작중에선 칸의 휘하에서 복무하던 해적이었다. 나비제국으로 가서 농사꾼으로 등용된다. 목가적 농경사회인 나비제국의 장로 농부 직책에 임명된 것. 열심히 옥수수 농사를 짓는 모습을 보면 농사일이 적성에 맞는 모양이다.
실제 게임에서는 제독은 장로 농부 직책을 맡을 수 없었으나, 업데이트 이후 시스템 개편으로 장로 농부 직위 할당이 가능해졌다.
3.1.3.1. 니블락 자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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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선행은 보답을 바라고 베푸는 것이 아니라 베품을 주고 받는 모두의 기쁨이 그 보답이다.
그대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대들에게 선행을 베풀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당신들의 바보 같은 선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심할 줄 모르는 순진한 마음이 배반 당하지 않도록.
대가 없이 베푼 사랑이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는 기쁨을 안겨줄 수 있도록.
저희는 모든 것을 바쳐 나비제국을 지켜내기로 맹세했습니다.
모든 적을 막아내는 제국의 방패가 되기로 했습니다.

나비제국의 최정예 니블락 유전자 부대. 모티브는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정확히는 헤러시 이전의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에 가깝다.

니블락은 스텔라리스 내 이벤트로 볼 수 있는 종족으로, 어디서도 끈질기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함께 살거나 추방할 수 있다.

본작에서는 나비들의 도움으로 문명사회를 이룩한 니블락들이 나비들의 친절에 감동해 군대를 결성해서 헌신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작중에선 인류 연방의 인퀴지터리우스에 준하는 무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며, 자신들의 스승인 나비와 달리 매우 잔혹하고 자비심이 없다고 한다.

공석을 제외한 총 18 군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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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9 군단장
마음 놓고 달콤한 꿀을 먹는 폐하의 미소를 상상하면
저는 힘이 다해 바스러지더라도 웃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폐하 곁으로 돌아갈 수 없는
못난 신하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폐하와 나비제국을 위하여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제 9 군단 '꿀의천사'의 지도자.

과거 나비제국의 도움으로 문명을 발전시킨 니블락들이 나비제국에 보낸 사절단 중 하나였다.
원래 니블락을 계몽시킨 나비들의 의도를 의심했었지만, 나비들이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바보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사절단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 이별의 노래를 불러주는 나비들의 배웅을 받고, 자신의 촉수를 잡고 펑펑 우는 여제에게 선행은 보답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선행을 주고 받는 모두의 기쁨이 그 보답이다라는 말을 듣게된다. 니블락들은 나비들의 도움을 의심했지만, 사실 이들은 처음부터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줬던 것.
이후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꼈고 니블락들은 나비를 지키기로 맹세한다.

이후 제국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군단장의 편지에 여제는 분노하며 자기 자식과 친구를 죽게 두는 것은 나비제국이 하는 일이 아니라며 근위대를 이끌고 9 군단을 구해낸다.

작중 복실이 전쟁에서 활약했고 두차례에 걸친 인류 연방의 공습을 전멸시키는 위엄을 보인다. 휘하 9군단은 해적왕 토벌에서 언급되는데, 토벌을 지시한 재무관의 명을 받고 일주일 만에 해적왕을 체포하여 처형한다.

3.2. 지구 국제 연합

고개를 들어라 지구의 인간들이여!
그대들의 맹세를 기억하라!
은하의 모든 생명을 위해 온 힘을 쏟아라!
태평양의 심해로부터 은하의 가장자리까지!

통칭 지국련. 나비제국의 동맹국 중 하나로 복실이 전쟁에서 나비제국을 지원했다. 작중 활약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자 은하 공동체 상임이사국. 특히 다른 두 상임이사국과 정상적인 외교가 가능한 지국련이 은하 공동체의 실질적인 수장이라 할 수 있다.[19]

본거지가 본거지다보니 온갖 요소들이 튀어나오는데, 기함 이름이 엔터프라이즈라던가, 부관으로 아이작 클라크가 나온다던가, 함대전 중 린 민메이가 공연을 벌이는 등 패러디가 많다.

이종족 난민수용에 적극적인 외계인 선호 국가이며, 위대한 칸 사태로 인해 은하계 전체에 난민들이 넘쳐나자 외선국가답게 이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들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 '갤러틱 파라곤즈'를 설립한다.

대량의 외계인 노예를 부리는 친 제국에게 이를 갈고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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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제독

지구국제연합의 제독. 본 작품에서 지국련을 대표한다.

은하 공동체 회의에 나오고 함대전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함대 지휘와 외교를 둘 다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함대전으로 인류 연방을 격파한다거나, 위대한 칸에게 크게 패한 뒤에도 워털루 전투 때 기어이 칸을 격파하려 돌아오는 등 뛰어난 군재를 보여준다.

돌로레스 무왕가의 탄핵 이후로 외교창에 서있는데,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인지는 불명.

지국련이 나비제국 우호국이라 인류 연방의 대사에게 간간히 나비핥기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평등주의 연맹과 권위주의 연맹간의 전쟁이 터지자 지국련의 대함대를 이끌고 출정한다. 평등주의 국가 연합 함대의 나비제국 통과권을 얻기 위한 협상에서 여제에게는 지구산 꿀을 가져와 먹이기 그 사이 말이 통하는 재무관을 끌고 협상장으로 들어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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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로레스 무왕가

지구국제연합의 대통령으로 금빛의 바스가 상저옥배의 고사를 왜곡하여 사치를 종용하는 꼬드김에 넘어가 황금으로 된 옷[20]을 입으며 사치를 부리다가 탄핵당한다.

3.3. 인류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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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들어 적의 심장을 겨눠라!
박차를 가해 그대로 꿰뚫어 버린다!
혼돈을 불태우고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은하에 울려 퍼질 인류의 함성을 위해!
본 작품의 주요 세력 중 하나이자 은하 공동체 상임이사국. 수도는 데네브, 전반적인 모티브는 스타워즈은하제국.

외계인 혐오에 광적인 군국주의다 보니 시종일관 주변 제국과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연재 장소의 성격 상 팬이 두터운 편.

작중 여러차례 언급되는 은하공동체 최강국. 다른 군국주의 제국들에 비해서도 격이 다른 강대국으로 묘사된다. 다만 외계인 혐오 성향과 군국주의로 인해 타 제국들의 집중 견제를 받아 실질적 위협은 크지 않다고 한다.
은하 전체와 싸울 정도의 군사력은 확보되지 않은 탓인지, 욘다림 침공을 중단하고 상임이사국 지위를 받아들이는 등 은하 공동체의 결정에는 따르는 편이다.

과거 압도적인 국력을 갖춘 프리크키키-티 제국의 침공을 받아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주요 식민지들이 행성 째로 파괴되고 병사들은 전장에서 무수하게 학살당한 것. 이처럼 커다란 국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결연히 일어나 피로 피를 씻는 공방전을 벌였다고 한다.
이에 그동안 관망하던 은하 공동체도 나비제국을 필두로 대군을 보내 프리크키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프리크키는 속절없이 무너져 멸망한다.
인류연방은 승리를 했음에도 거의 모든 걸 잃은 상태였고, 그토록 원하던 프리크키 종족에 대한 보복조차 나비제국의 제지로 하지 못한다. 나비제국과 외계인에 대한 분노, 처참하게 학살당하면서도 도움없이 살아남을 수 없던 자신들의 나약함에 대한 분노가 오늘날의 인류 연방을 만든 것.
이후 우리에게 익숙한 외계인 혐오 군국주의 국가로 변모하게 된다. 초능력을 각성한 인재들은 모조리 군대로 보내고, 우수한 군인을 복제해 군대를 찍어내는 등 국가의 모든 역량을 군사력에 투자하는 기형적인 국가로 나아가게된 것.
이후 인류연방은 오직 인류를 위한 은하를 위해 파샤티 흡수자, 욘다림 왕국, 친 제국등과 끊임없는 전쟁을 통해 군사력을 키운다. 이윽고 터진 복실이 전쟁에는 우주 아메바를 핑계로 자신의 국력을 확인하려던 인류 연방의 의도가 있었던 것.[21]

나비제국이 우주 아메바 보호법을 통과시키자 나비제국을 공격했지만 지구 국제 연합,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 약탈자 용병을 끌어들인 나비제국에게 패한다.
그러나 휴전협정 과정에서 나비제국에게 대량의 광물과 합금을 받았기 때문에 인류연방이 손해 본 것이라고는 자존심 밖에 없는 듯 하다.

현재 인류 연방은 데스스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공식적으론 과학 연구용 거주지라고 하지만 주변국들은 이미 행성 파괴 병기라는 의혹을 가지고 있는 상태.[22]
인류연방 서부에는 몰락제국 콘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따라서 이들을 막기 위한 대규모 함대가 국경에 상시 주둔중이다. 나비제국과의 전쟁에서 동부쪽 함대들이 거의 전멸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부 함대는 움직이지 못할 정도.
한편 콘수는 외계인들의 성장과 죽음을 통한 승천을 바라며 상대의 국력에 맞춘 병력을 보내기 때문에, 외적에 맞서기 위해 군사력에 집중 투자 → 콘수가 보내는 군대가 더 강해짐 → 콘수와의 전쟁으로 함대의 역량 강화 → ...의 반복으로 인류 연방의 군사력은 나날이 강력해지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콘수의 가르침을 가장 잘 흡수하는 제자인 셈.
그리 머지 않은 훗날 인류 연방이 은하 공동체 최악의 적이 될 수도, 혹은 종반 위기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은하공동체 최강국이 되어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구 국제 연합이 인재양성기관을 설립하여 종족불문하고 유능한 지도자로 양성하고 있지만 인류 연방은 기본적으로 외혐국가인 만큼 외계인 등용을 꺼리고 있어 배 아픈 상태에 처해있다. 그와중에 그나마 인간과 닮은 빅터 제리던 남작을 등용하기는 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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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사

인류연방의 외교를 대표하는 인물. 모티브는 스텔라리스 연방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인간.

트레일러 속에선 겉으론 협정에 찬성하면서도 뒤로는 분리주의자를 편드는 모습을 보여, 앞뒤가 다른 인간의 모습을 보여줬다.

항상 막말을 하면서도 웃는 얼굴로 존댓말은 유지하는 인성질이 특징.

나비 여제와는 앙숙인데, 여제는 나름 친절이라고 베푼 행동이 대사에게는 모욕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민트초코를 선물받는다던지, 명예나비 칭호를 부여 받는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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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 보끌레흐

인류연방의 대원수. 인류 연방 프리셋의 시작 지도자다.

친 제국의 지아'주몬 여제의 모욕을 자연스럽게 넘기지 못하고 공식 석상에서 열폭하는 바람에 인류 연방의 권위를 실추시킨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외모만 신경 쓴다는 비난을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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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터 제리던 남작

군국주의 파라곤. 인류연방 제독이 되기위해 찾아와서 인사청문회에 출석했다.

3.4. 블로르그 공동체

은하 내에서 손에 꼽히는 강대국 중 하나. 위대한 칸 무리와 결탁했다.

오래 전부터 지구의 문화에 심취해 있었으며 워털루 전투 때 도망치는 지국련 함선들을 살려보냈다. 문제는 지구 제독의 집념이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에, 함선들을 모아 기어이 전장으로 돌아갔다는 점.

위대한 칸 사태 이후 칸이 사망하자 마자 은하공동체에게 항복했으며 칸에게 가담한 혐의로 은하 공동체의 감시를 받게 되었다. 별 피해가 없어 주력 함대는 여전히 건재하고 지도층도 여전히 각자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모양.
  • 메르세데스 로메로
스텔라리스 배경음악인 In Memory of MR의 주인공.
스텔라리스 제작진의 블로르그 플레이에서 지구를 찾은 직후 사망한 과학자의 이름이며 작중 블로르그 공동체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위대한 칸의 꿈에 동조하며 유목민과 결탁한다. 친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동원하는 컨셉은 블로르그와 일치하기 때문.

3.5. 켈-아잔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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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에 헌신하는 시민들로 운영되는 절지류 제국.

위대한 칸 무리가 작은 국가들을 침공할 때 자신들의 우호국을 점령한 행위에 분노해 칸나이 항성에서 전쟁을 벌였는데 대차게 패배하고 거의 모든 함대를 날려먹는다.

이후 미나마르와 록의 전쟁에서 지국련과 함께 록을 지지하며 함께 참전한다. 비록 거의 대부분의 함대가 칸과의 전쟁에서 날아간 탓에 한 함대만 합류하긴 했으나 피해를 수복하느라 힘들법한 상황에서도 록 반란군을 보곤 "외세에 저항하는 시민군이야말로 권력의 근간이다" 라며 지지 의사를 밝힌다던지, 참패해놓고 또 전쟁하려 하냐며 비꼬는 나비제국 재무관에게 덤덤하게 "손질하지 않는 검은 무뎌지고 힘 쓰지 않는 육체는 망가진다" 라며 이 역시 자신들을 갈고 닦는 방법이라는듯 말하는 것을 보면 그래도 이렇게 참전 할 여유까지 피해를 어느정도 수습한 모양이다. 게다가 한 함대라곤 하지만 전함과 타이탄이 채워진 정예 함대인만큼 진심으로 미나마르를 전쟁에서 지원할 생각으로 참전한 것이 아닌 허무적 취득 찍고 노예 팝이나 납치할 생각에 초계함만 수두룩하게 보낸 친 제국보단 확실한 전력이다.

작중 지도자를 임페라토르라 부르거나 기함 이름이 마레 노스트룸인 것으로 보아 전반적 모티브는 로마 제국.

3.6. 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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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연방과 오랜 세월 전쟁하던 제국. 대규모 인간 노예를 부리고 있기에 인류 연방과 마찰이 잦다.
은하 노예 시장의 상당 부분을 지배하는 제국이며 온갖 지성체를 납치해 노예로 만든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때 혼란에 빠진 프리크키의 식민지들을 잔뜩 약탈했다. 허무주의 습득을 찍고 행성 폭격으로 팝을 납치한 것. 아예 빠른 약탈을 위해 함대를 몽땅 초계함으로 구성하는 배짱을 보여줘서 파샤티의 울화통을 터뜨린다.

위대한 칸이 출현해 전쟁 중일 때 인류 연방이 뒤통수를 쳐 많은 행성과 인구를 잃고 사이는 더 나빠졌으며 워털루 전투에선 위대한 칸 무리을 도와 인류 연방과 격전을 벌였다.

최근 새로운 여제 지아'주몬이 즉위했으며, 노예제 문제로 지구 국제 연합과 마찰을 빚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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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아'주몬
군국주의 파라곤. 친 제국의 여제로 즉위식에서 인류연방 대원수에게 모욕을 가한다.

3.7. 하즈부잔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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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부지 종족의 제국.

주로 범죄 행위로 먹고 사는 곳으로 작중에선 우주 아메바 진정 기술을 개발하고 우주 해적들을 지원했다.

나비제국 내에서 범죄기업을 세우며 혼란에 빠뜨리다가 분노한 재무관의 무력시위[23]로 인해 나비제국 내에 있는 모든 범죄기업 지사들을 철수시킨다.

범죄조직이라 그런지 하즈부잔 국내법은 상당히 엉성하다고 한다.

보에시아를 신봉하며, 위대한 칸이 등극하자 항성 성채 알레시아를 끼고 싸우려 했으나 칸이 하즈부잔의 이중 포위를 뚫어내 패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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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 '칼날 혀' 노니
하즈부잔 조직의 CEO. 하즈부잔 프리셋 제국의 시작 지도자이다. 외형상 모티브는 대부 시리즈비토 콜레오네.

나비제국 내의 범죄지사 문제로 항의하러 온 재무관에게 무례하기 짝이 없는 모욕으로 응대하는 바람에 재무관이 분노하게 만든 장본인.

일련의 사건 뒤에 범죄지사들을 철수시키면서 해적들은 꼬리 자르기식 토사구팽을 해버렸다. 이로 인해 칸이 크게 분노했으며 하즈부잔을 정복한 위대한 칸에게 처형 당한다.

생김새나 말투로 보면 남성 같지만 여성이다.

3.8.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

인류 연방의 나비제국 침공 당시 광물을 받는 대가로 나비제국을 지원한다. 특산품은 해파리 꿀

3.9.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

록 반란국을 근대화하겠다며 접근해서 식민지로 만들었고, 이로 인해 록과 전쟁중이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당시 함선을 보내긴 했는데 고작 순양함 1척만 파견했고 그와중에 함선 이름이 최소한의 성의였다.

전쟁에서 록에게 연달아 패하며 궁지에 몰려, 같은 권위주의 연맹인 제헤트마 자치령, 욘다림 왕국, 친 제국,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가 개입하는 거대한 전쟁을 초래한다.
나비제국이 개입해 과도한 전쟁범죄를 감시하겠다고 하자 준지성체에게 심판이 무엇이냐며 불만을 품었으나 지국련 측에서 다른 상임이사국인 인류연방을 제시하자 즉시 나비제국 심판을 승인한다.[24]역시 심판은 준지성체죠

세키가하라 성계에서 시작하자 마자 록 반란국 공군의 습격으로 기함이 터져버리고 만다. 이후 미나마르 지도자가 타이탄을 사적으로 운영했다는 사실을 나비제국 여제가 비판하는데 문제는 나비제국 재무관이 콜로서스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3.10. 록 반란국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과 전쟁중이다.
근대화 시켜준다며 접근한 미나마르에게 어찌나 시달렸는지 바로 붉어져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주변 국가들까지 평등주의 파벌로 혼란이 일어나면서 권위주의 국가들이 참전하는 대규모 전쟁으로 확전된다.
평등주의 진영으로 지구 국제 연합과 켈-아잔 공화국이 지원군으로 합류해서 간신히 세력은 갖춘 상황.

3.11. 제헤트마 자치령


록 반란국의 영향으로 평등주의 파벌이 일어나 난리가 났다. 이후 미나마르 지지를 선언하며 참전했다.

3.12. 케틀링 별의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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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행성 선호와 사이오닉 특성이 붙어있는 종족.

귀여운 외모와 달리 뛰어난 사이오닉 능력을 지닌 군단을 가져 상당히 강력하다.

포식자 무리의 침공을 받지만 강력한 사이오닉 군대로 버티는 사이 신스킨로봇스의 타이탄 부대가 포식자들을 멸망시키면서 멸망의 위기를 피한다.

설치류 비슷한 종족인데다가 본 작에서는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3.13. 로켄 메카니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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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겪어본 바 없는 전대미문의 사태 앞에
어찌할지를 모른 채 그저 표류하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로크 종족은 행성 궤도를 벗어나기 전부터
이미 진정한 의미의 로봇을 만들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기계를 만들었으나
이윽고 기계에 의존하여 우리의 많은 짐을 맡겼다
가사노동 채굴 농업 행성개척 함선운용 전투 기술연구
가벼운 짐부터 시작해 점차 중요한 짐으로 옮겨갔다

이제 우리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
우리는 판단과 선택의 책임마저 무거워져
기계 지능에게 그 짐을 떠맡기고 있는 것이다

로켄 종족들이 다스리는 국가. 은하의 로봇 시장 60%을 지배할 정도로 압도적인 로봇 제작 회사이다.
기술발전을 위해서면 과학자의 두뇌를 기계에 업로드 하는 등, 불법을 저지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기계와 인공지능으로 운영되는 제국을 만들었으나, 어느날 기계지능이 출현해 모든 로봇과 인공지능의 통제권을 장악하면서 사실상 국가에 대한 통제를 상실한다.
다만 로켄의 기계지능은 모든 유기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며 봉사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로켄 메카니스츠는 독자적 하인 기계지능 제국이 되어버렸다. 이후 모든 로크 종족들은 사회의 주요 분야에서 자취를 감췄고 기계지능이 전면에 나서 국가를 경영하게된다.

후술할 신스킨로봇스와는 동일 기계지능이 지배하는 일종의 동군연합 체제. 로봇의 생산은 로켄이 담당하지만 아이스크림 판매는 신스킨이 담당한다.

3.13.1. 신스킨로봇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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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배스킨라빈스.
로켄 기계론자들의 로봇들이 오작동을 일으켜서 은하계 곳곳에서 아이스크림을 강제로 권하는 현상을 일으켰는데 이에 나비제국을 주축으로 은하 공동체가 설립한 아이스크림 회사이자 기계들의 제국이다.

너무 맛있어서 우주 멸망을 초래할 정도라는 30종의 특이점 아이스크림과 그냥 우주 종말을 초래하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해당 기업에 소속된 기계들은 아이스크림 판매 수익으로 낙원 같은 유기체 복지국가를 건설해 보호가 필요한 유기체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이 회사의 설립에는 내막이 있는데, 기계지능을 두려워한 재무관이 로켄 로봇들을 격리하고 감시하기 위한 기구였다. 공동 투자 회사이기 때문에 모든 자료들이 은하 공동체에게 보고되기 때문.

이후 재무관이 영토까지 할양하며 회사를 세운 이유가 포식자 견제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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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로봇
나는 더는 너를 되돌리지 않기로 했다
너를 보내주고
평생을 애도하는 삶으로 보내기로 했다
나의 수명은 영원할 테니
영원한 애도로 너를 그리워할 것이다

슬퍼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네가 가르쳐준 애도와 죽음의 가치를
묵묵히 이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도울 것이다

모든 유기체를 너를 대하듯 아끼고 보살필 것이다

언젠가는 죽어 없어질
그렇기에 무엇보다 아름다운
너희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 안에서 보이는 네 모습을
한 번이라도 더 만나고 싶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가 정한
너를 기리는 애도의 방식이다

기계 지능 사태의 원인이자 현 신스킨로봇스의 지도자.

본래 유기체와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한 인공지능 실험기기였으며 아이스크림 가게에 배치되어 시범 운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날 가게 근처에 서성이던 프리크키 소녀를 만나 교류하는데, 미각에 뛰어난 소녀의 도움으로 아이스크림들이 불티나게 팔린다.[25]
도마뱀 소녀가 혹한으로 인해 동사하자 소녀의 자아를 로봇에 이식하는 시도를 하게된다.
소녀의 자아가 이식된 로봇은 모든 면에서 이전의 소녀와 같은 모습을 보였으나[26], 생전의 소녀를 무엇보다 아름답게 만들던 것이 '죽음과 필멸'이었음을 알게 된 로봇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로봇을 파괴한다.

문제는 이 로봇의 유기체에 대한 헌신과 동경을 주목한 로켄 메카니스츠가 그 자아와 기억을 모방한 도덕성 코어를 개발했다는 것. 로켄은 코어를 모든 로봇에 적용해 유기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로봇을 만드려고 했으나 그렇게 만들어진 로봇들이 모든 유기체에게 아이스크림을 권하는 이상행동을 보인다. 곧이어 전 은하의 모든 로켄 로봇들이 이상행동을 일으킨 것이 기계반란 사태의 원인.

고장로봇 자체가 기계지능이 된 것인지, 복제된 모든 고장로봇의 코어가 융합된 것이 기계지능 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결과적으로 기계지능은 소녀가 가르쳐준 '죽음'과 함께한 추억을 기리는 '애도'의 소중함을 사랑하는 존재가 되어 유기체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비제국 재무관은 기계지능이 이미 유기체나 다름 없으며 자신처럼 사랑에 눈이 먼 존재라고 평했다.

이후 포식자 무리가 케틀링을 침공하며 날뛰자 평소처럼 아이스크림을 권유한다. 포식자 무리가 아이스크림을 거부하자 곧바로 포식자에게 선전포고 후 타이탄들을 투입해서 순식간에 멸망시킨다. 이후 포식자를 사육해 아이스크림을 먹이는 모양.

3.14. 욘다림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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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연방과 대치한 왕국이었으며 멸망 직전까지 갔으나 은하공동체가 인류연방을 제지하며 멸망의 위기를 피했다.
아스트랄 차원의 지식과 사이오닉을 활용해 함대가 무척 빠르다고 한다.
상단 이미지의 성의 모티브는 포탈라궁으로 보인다.

3.15.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

은하공동체 회의에서 광고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힌다.
틈만 나면 홍보를 해대는 모습을 보인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때 대출 사업을 벌였으며 전쟁이 끝나자 휴양 사업을 벌였다.미나마르 전쟁에서는 우주선 판매 사업까지 홍보하는 행태를 보인다.

3.16. 위대한 칸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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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칸이 갤러트론을 찾아 2대 해적왕이 된 뒤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온갖 해적들을 규합해 만든 조직.

나비제국의 함대 양식을 사용하며 근처의 작은 국가들을 흡수하며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다.
이에 분노한 켈-아잔 공화국이 이들에 맞서 전쟁을 일으키지만 우주 함대 전쟁 역사상 처음으로 후진을 사용해 켈-아잔 공화국을 무너트렸다.

이후 위대한 칸은 켈-아잔, 친, 하즈부잔을 무너뜨리고 블로르그와 동맹을 맺으며 거침없이 팽창한다.

하지만 최후의 전쟁인 워털루 전투 때 인류 연방, 지구 국제 연합, 나비제국의 연합군에 패배해 모든 점령지를 상실했으며, 나비제국 군정의 통치를 받게된다. 주민들은 재무관의 통치가 칸하고 비슷해서 따르고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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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칸
정녕 오늘 꿈에서 깨야만 한다면 차라리 가슴 벅찬 꿈속에서 죽으리라!
세상이여! 똑똑히 지켜보아라!
짐이 바로 은하를 정복할 단 하나의 칸이니!

절지류 약탈자 종족 출신. 약탈자의 교활함을 주목한 나비제국 재무관에 의해 첩보원으로 등용된다.
그러나 본성을 못 버리고 해적으로 전향했으며 갤러트론을 우연히 찾아낸 것을 시작으로 하즈부잔의 토사구팽으로 혼란에 빠진 해적 무리들을 결집하여 약탈자 무리를 정복, 이후 위대한 칸의 자리에 오른다.

재무관의 부하로서 직접 교육 받은 만큼 재무관의 뛰어난 능력을 잘 알고 있었고, 자신이 새로 세울 은하 통일 제국을 위해 재무관에게 청혼한다.

칸의 은하 통일 전쟁을 막기 위해 인류 연방, 지구 국제 연합, 나비제국의 연합이 결성되었으며, 이 전투에서 직접 나선 재무관에 의해 패배하고 즉결처형당한다.
특히 해당 장면의 구도가...

이후 칸의 옥좌는 나비제국이 확보했으나 인류연방에게 넘긴다. 나비제국 여제에게 칸의 옥좌는 군국주의 세뇌 기계로 보인 모양.

3.16.1. 대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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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칸의 사망 이후 잔존 무리들이 업종 변경을 해 만든 조직. 도박장을 운영한다. 꽤나 독한 편에 속하는 지 재무관도 갤러트론을 얻기 위해 돈을 꼴아박았다가 추태를 부리며 여제에게 직접 끌려나갈 정도이다.

이후 정신차린 재무관이 은하 공동체에 대상단을 위기로 상정하는 결의안을 내자 만장일치로 가결된다.[27]

대상단은 은하 공동체의 경고를 받아들여 사과와 함께 1조 크레딧 이상을 지불하면 갤러트론을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천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3.17. 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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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그 콘수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침략 대상 국가와 동등한 수준의 기술로 끝없는 침공을 해온다.
작중 여러 제국들이 콘수에 의해 피해를 입었는데, 사실상 은하 서남쪽의 가장 큰 변수다. 프리크키키-티가 폭주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뒤이어 파샤티, 욘다림이 연이어 콘수의 침공을 받았다. 현재는 인류 연방과 마주한 상태.콘수와의 전쟁으로 연방은 기술과 무기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언제나 인류연방과 동일한 수준의 전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콘수의 기술력이 아직도 인류 연방을 압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

3.18. 익스'아이다 항성 연합

3.19. 멸망 세력

3.19.1. 프리크키키-티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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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크키 종족이 다스리던 제국. 과거 은하계 굴지의 강대국 중 하나로 수많은 전쟁을 일으켜 대학살을 자행하고 수많은 제국을 멸망시켰다. 하지만 당시 신생 국가였던 인류 연방을 침공하던 도중, 불굴의 의지로 저항하는 인간들의 저항을 겪는다.
이후 나비제국을 필두로 한 은하공동체가 인류 연방을 지원하자 뭔 깡인지 폭풍전야 드립을 치며 도발했지만 지원온 함대의 무기 타입이 다 달라 대응을 못해 패배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남은 프리크키들은 분노한 인류 연방에게 학살 당할 운명이었으나 은하 공동체의 제지로 종족 전체가 흩어지는 수준으로 끝나게 된다.

이후 모든 프리크키들은 프리크키키-티 제국의 만행이 알려져 은하 전체에 손가락질 받는 상태다.

프리크키는 스텔라리스 마이너 갤러리에서 댄싱제노[28]라는 별명으로 불리는지라 작품 내에서는 우주 여러 곳을 춤을 추며 떠도는 종족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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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마뱀 소녀

입이 상당히 걸걸한 프리크키 소녀. 아이스크림을 상당히 좋아한다.

고장로봇이 일하는 가게에서 서성거렸는데, 이를 본 고장로봇이 흥미를 느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면서 고장로봇과의 교류를 가지게 된다. 소녀는 자신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면 맛 평가를 해주겠다고 주장했고, 이후 소녀가 제시한 아이스크림의 개선점을 적용한 가계는 매상이 2배나 오른 것을 보면 미각이 무척 뛰어났던 모양.
얼마 지나지 않아 닥쳐온 혹한의 추위로 인해 사망하고, 소녀의 자아와 기억을 가진 로봇이 만들어졌으나 아이스크림 로봇에 의해 즉각 파괴된다.[29]

이후 고장로봇은 소녀의 묘에 생전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 소녀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얘기하며 소녀를 닮은 유기체들을 보호하는 것이 자신의 영원한 애도라 독백한다.

포식자 무리 사태에 기계지능이 투입한 타이탄에 도마뱀 소녀가 그려져 있는데 기계지능의 상징이 된 듯하다.

3.19.2. 제페리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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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툰드라 행성 타랄론을 지배하던 제국. 생물학 지식이 뛰어났다고 한다.
산맥 깊숙히 숨어있는 기생충을 끄집어내 연구를 하려 시도했으나...

3.19.3. 파샤티 흡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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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연방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멸망한 국가.

지성체의 시체에 기생하여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본래 타랄론 산맥에 살던 기생충이었으나, 제페리가 연구를 위해 기생충을 데려와 생물학 실험을 시도하며 모든 사건이 일어난다.
기생체가 단순히 시체를 양분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시체의 유전정보를 흡수한다는걸 알자 제페리가 지성체의 시체를 제공하는 짓을 저지른 것. 더군다나 이후에는 값싼 노동자를 확보하겠다며 기생체의 지능을 높이는 실험을 자행 한다. 그렇게 진화한 노동 노예 종족이 파샤티의 실체.

이렇게 파샤티들은 제페리들의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노예들로서 살게되었으나 뛰어난 지능을 가지게 된 파샤티들이 반란을 일으켜 제페리를 학살하고 성간 제국을 강탈하게 된다.

때마침 파샤티가 성간 제국으로 거듭난 시점이 인류연방과 프리크키키-티의 전쟁 중 이었고, 제국 확장을 위해선 지성체의 시체가 필수적이었던 파샤티도 프리크키를 침공한다.

이후 팝 쟁탈전에서는 파샤티에게 밀리고, 서부에선 콘수와 마주하는 등 온갖 재앙이 닥치는 통에 쇠락하다가 내부의 지성체들이 씨가 마르는 지경에 이르러 결정타를 맞는다.

결국은 로봇을 앞세우고 은하 공동체의 지원을 등에 업은 인류 연방의 총공세로 멸망.
하지만 멸망 직전 일부 파샤티는 유전학 지식을 이용해 인류에게 기생하는 길을 선택하는데, 뇌에 기생하며 숙주에게 도움을 주는 뇌달팽이가 되어 인류 연방 곳곳에 숨어들어간 것. 인류 연방은 기를 쓰고 박멸을 시도하고 있으나 암암리에 뇌달팽이에 대한 정보가 새어나가는 중이다.

3.19.4. 포식자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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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의식으로 이루어진 포식자들.
첫 등장은 여제가 식사를 대접하려 초청했다가 잡아먹으려 했다.

이후 케틀링 별의 무리를 침공하다가 유기체 포식을 중단하고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라는 신스킨로봇스의 요구를 거부한다. 결국 신스킨로봇스의 타이탄 군세에 의해 멸망하고 사육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3.20. 기타 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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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적왕
나비제국 영토에서 해적질을 하던 해적들의 수장. 재무관의 명으로 움직인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9군단 '꿀의 천사'에게 처형당하기 직전 숨겨둔 자신의 보물에 대해 언급하는 바람에 해적이 20배나 증가한다. 모티브는 당연히 골 D. 로저. 재무관은 해적왕의 유언을 듣는 순간 앞일을 예측하고 그대로 실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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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원의 공포
나비제국이 교역로 정비를 위해 관문을 설치하자 관문에서 튀어나와 재무관이 화병에 걸리게 만든 존재. 재무관이 쓰러지면서 위대한 칸이 출현하는 나비효과가 발생한다.
나비제국은 이 생물을 먹여살리기 위해 매달 1k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식량 자원을 소모했으며 따로 농업 행성을 만들어야 했지만, 정작 밥을 얻어 먹는 본인은 나비제국 에게 스테이크와 라멘을 요구했다.
위대한 칸이 해적들을 선동할 때 써먹었던게 이 생물이었기 때문에 함대결전 당시 나비제국 진영에서 이 생물의 출현으로 유목민은 큰 혼란에 빠진다. 전쟁 이후 이차원으로 돌아갔다.[30]

* 쿠'라-민더
권위주의 파라곤.
해양행성에 방문한 나비제국 여제가 라면 국물로 쓰게 수생류 목욕탕을 안내해달라고 하자 문전박대한다.


[1] 각 시리즈마다 응애 별린이 XXXX OO어라는 제목이 달려있으며 글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2] 시리즈 모음집의 역할도 하는 에피소드다.[3] 맨 왼쪽의 외교관은 지구 국제 연합의 소식을 알아보고 있으며 가운데 재무관은 재무지표, 식량위기 보고서, 인구통계, 함선설계, 무역가치 등 많은 행정 자료들을 보고 있는 반면 오른쪽의 여제는 오늘의 추천 꿀을 보고 있다.[4] 아이러니하게도 외계인을 혐오하는 군국주의 국가인 인류제국과 나비제국의 윤리관은 상극이다.[5] 마찬가지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대학원생을 온갖 핑계로 졸업시키지 않는 것도 동일한 이유로 보인다.[6] 스텔라리스가 플레이어 혼자서 성간 제국을 경영하는 우주 공무원 게임이라는 밈을 구현한 것이다.[7] 이 역시 넘처나는 크레딧을 몽땅 대상단에 탕진하는 스텔라리스 플레이어를 겨냥한 밈이다.[8] 이름의 오르니스옵테라는 '새의 날개'라는 뜻이며 비단제비나비속 나비들의 학명에 붙는다.[9] 니블락이 자신들을 지성화한 이유를 묻자 여제는 우리 엄마가 한 거라 잘 모르겠다 라고 대답했다.[10]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한다고 했다고...[11] 스텔라리스의 함대전은 함선간 정밀 컨트롤이 불가능하며, 함대가 무작정 전진하기 때문에 사거리 짧은 무기를 장착한 적 함대를 농락하는 등의 전술적 지휘가 불가능하다. 본 작에서는 아버지인 위대한 칸이 칸나이 성계에서 함대 후진 전술을 통해 켈-아잔 공화국을 대패시킨 적이 있다.[12] 간단한 기능이지만 무슨 일인지 추가되지 않고 있다.[13] 식량을 합급으로 바꾸는 사회제도다. 그리고 나비제국은 식량이 넘쳐나는목가적 농경사회다.[14] 가운데에 있는 청록색 날개의 나비는 전대 여제인 아피스 오르니스옵테라.[15] 우주 아메바 보호법[16] 해당 투표는 '응애 별린이 동물보호 해봤어' 편에서 진행한 스텔라리스 마이너 갤러리의 유저들의 투표이다. (참여자 336 찬성 174, 반대 147, 기권 16)[17] 나비스 임페리알리스 배틀플릿 아메바 소속 로드 어드미럴 복실이 경.[18] 대신 아메바들이 타국에 피해를 입히면 나비제국이 배상해야한다.[19] 다른 두 상임이사국은 외계인 혐오 군국주의라 주변국과 마찰이 잦은 인류 연방, 준지성체라 불릴 정도로 비상식적인 나비제국이다.[20] 업데이트 이전 무왕가의 의상이다.[21] 정작 인류 연방에는 우주 아메바가 별로 없었다.[22] 인류 연방은 나비제국이 콜로서스를 만들었단 논란에도 팝콘을 먹고 있었다.[23] 출력을 낮춘 행성 파괴 무기로 모성의 달에 마지막 경고라는 글자를 써놨다.[24] 인류연방은 친 제국, 욘다림과 사이가 나쁘며 결정적으로 외계인을 혐오한다.[25] 이는 후일 신스킨로봇스의 간판 아이스크림들이 된다.[26] 나중에 독백으로 모습이 달랐으면 공존할 수 있었겠지만, 너무나 닮아 참을 수 없었다고 언급한다.[27] 인류연방의 대사도 카지노에서 제대로 피봤는지 호의까지 써가며 지지했다.[28]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춤추는 도마뱀 짤방과 닮았기 때문.[29] 아이스크림 로봇은 동일한 자아와 기억을 가졌지만 그것이 죽은 소녀가 아니라고 확신한다.[30] 다시 오겠다고 하니 여제가 그러지 말라며 기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