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의 FM데이트

1. 개요

MBC FM4U에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하는 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2023년 11월 20일부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태진이 진행 중이다.

오늘 들은 말, 오늘 본 장면.. 하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뭐가 있었나요?
나를 짜증나고 슬프고 기쁘고 설레고 뭉클하게 했던 모든 순간!
여러분의 하루를 같이 나눠요.

이 노래에 딱 어울리는 다른 노래는 뭐가 있을까?
FM데이트 가족들이 커플 매니저가 되는 시간!

내가 아닌 너에게- 단 한 사람을 위한 신청곡.
누구에게 어떤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지, 사연 남겨주세요.

일, 사랑, 인간관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지금 떠올려도 진땀 나는 나의 잘못, 생각만 해도 얼굴 붉어지는 창피한 실수담,
그러지 말걸, 왜 그랬을까.. 후회가 남는 일들! 툭툭 털어내고 다음부터 잘하면 돼요~

혼자 들으면 심심하잖아요. 모여서 같이 들어요~ 본격 단체 우대 코너!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취미로 만난 소모임 등등! 셋 이상만 모여주세요.
내가 속한 모임의 소개 및 자랑과 함께 각 멤버들의 신청곡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럴 땐 이 노래지~ FM데이트 가족들의 능률을 높여줄 상황별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시간을 거슬러.. 그때 그 시절, 추억의 가요들을 만나봅니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정관 피디는 원더풀라디오에서 이동했으며 과거 태연의 친한친구,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를 연출한 적 있다. 그러다 다시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로 이전하고 2024년 5월 14일부터 이한재 피디로 바뀌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제작진 이름이 적혀있지 않지만 네이버 기본정보에 제작진 이름이 표시되어 있다.

동시간대 영스트리트(SBS 파워FM), 볼륨을 높여요(KBS Cool FM)와 달리 3040세대를 위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부분 9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반까지의 음악을 선곡하고 있다. 음악 채널을 표방하는 CBS 음악FM이나 KBS 해피FM보다 더 많은 수의 곡을 내보내기도 한다.

2023년 12월 11일 FM4U 패밀리데이가 열리면서 윤태진은 굿모닝FM 스페셜DJ로 가고[1] 오늘아침의 정지영이 일일 스페셜DJ를 맡았다.

코너들이 주말 코너를 제외하고는 모두 요일별 코너가 아니라, 매일 코너로 구성되어있다. 평일에는 매일 코너가 모두 방송되며, 주말에만 매일 코너가 아닌 주말별 요일 코너가 방송된다. 그리고 모든 코너들은 게스트 없이 진행된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이 프로그램에서 게스트가 출연하는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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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패밀리데이가 시상식 컨셉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시상도 받았는데 상 이름은 '춘태만'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