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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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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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음악#s-2.1| Part 1Nobody Knows]]진윤희
2025. 01. 21.[[신데렐라 게임/음악#s-2.2| Part 2너로 물든 밤]]ZYON
2025. 02. 14.[[신데렐라 게임/음악#s-2.3| Part 3We are not apart]]김이도
2025. 02. 28.[[신데렐라 게임/음악#s-2.4| Part 4나무]]
[[한그루|한그루]]
2025. 03. 14.[[신데렐라 게임/음악#s-2.5| Part 5마음이 마음에 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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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28.[[신데렐라 게임/음악#s-2.6| Part 6그 시간속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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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18.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윤세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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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리원 | |
윤성호, 신여진의 조카딸.[1] | |
본명 | 윤세영 |
출생 | 1994년 11월 30일[2] |
가족 | 백부 윤성호 백모 신여진 사촌 윤유진 5촌 조카 이은총 자녀[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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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2 일일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의 서브 여주인공. 배우는 박리원.2. 인간관계
이쪽도 자기 어머니처럼 성격이 매우 심하게 파탄난 관계로 우호적인 관계는 하나도 없으며, 그나마 애매한 관계도 점차 적대적인 관계로 변하고 있다. 우호적이었던 자신의 엄마도 적대적인 관계로 전환되면서 윤세영은 자신의 엄마하고는 인연을 완전히 끊기 시작한다. 그나마 엄마와 인연을 끊은 후에는 적대적인 관계가 크게 줄었다.2.1. 우호하는 관계
- 구지석 : 전 연인. 하지만 황진구가 권력 욕심이 없는 데다가[6] 자신에게 미련을 갖고 있는 (척 연기하는) 구지석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으며, 윤세영이 구하나의 정체(가짜 딸)를 밝혀버리자 목을 졸랐음에도 이후에도 잘 만나는 걸 보면 구지석에게 완전히 빠진 듯하다.[7] 이후 자기를 완전히 버린 구지석에게 분노해 다시 적대관계가 되지만, 엄마의 범죄 때문에 세상에 비난을 받고, 정신상태가 피폐해진 자신을 걱정하고 챙겨주는 구지석을 통해 자신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걸 깨닫게 된다. 이후 구지석과 다시 재결합하여 사랑이 이루어졌고, 그리고 임신하여 아이를 가지게 된다.
- 구하나 : 초면부터 손찌검을 한데다가, 그 이후로 틈만 나면 구하나를 괴롭히고 폭행하기에 서로 증오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마의 악행을 알 수 있게 도와준 구하나에게 고마웠는지 자살하기 전 전화로 그간의 악행을 사과하고 작별 인사를 건넨다. 이후 화해하였다.
2.2. 적대하는 관계
2.3. 애매한 관계
- 신여진 : 자신의 큰엄마이자 회장인 만큼 잘 따르는 한편 자기 때문에 윤유진이 실종된 걸 들킬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신여진이 최명지의 실체와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유진이를 실종시키게 만든 것, 그리고 이 모든 비극의 시초가 윤세영인것은 99회에서 자신이 큰엄마 신여진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사죄했을 때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안 신여진이 오열하면서 자신을 원망했지만 자신의 엄마 최명지의 만행이 담겨있는 노트 복사본을 큰엄마 신여진에게 전달해서 최명지를 체포하게 한 것으로 보아 용서를 받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 대니 : 접점은 별로 없지만 가짜 딸 폭로로 이성을 잃은 구지석에게 목을 졸렸던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다.
- 황진구 : 자신의 약혼남. 하지만 황진구가 매번 구하나를 도와주고 있어 그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리고 25화에서 황진구에게 속으로 '머슴 주제에'라고[8] 하고 또 집으로 불러내 자기가 해야 할 청소를 시키는 등[9] 황진구를 애인이 아닌 소유물 및 부하로 여기고 있으며, 황진구 또한 자기 어머니가 식모로 일하는 걸 알면서도 방관한 윤세영에게 분노해[10] 점차 관계가 갈라져 적대적으로 변했다. 결국 이 일로 인해 진구에게 파혼당했고 의사까지 매수해서 좀 고퀄리티있게 가짜임신소동을 벌이자 잠깐 마음이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그녀와 결혼은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그렇게 하는것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99회에서 황진구에게 못되게 군 태도와 그의 어머니 심방울에게 함부로 대한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제는 구하나와 황진구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응원한다. 그리고 자신이 노트 복사본을 믿을만한 황진구에게 맡긴 것으로 보아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적대 관계는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 구지은 : 초반에도 이미 사이가 좋지 않았었는데 한술 더 떠 구내식당에서 구하나에게 발을 걸어 넘어지게 하자 본인에게 식판 싸대기를 날려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울 정도로 사이가 험악하다. 그나마 구지은도 최명지의 실체를 안 후에는 윤세영을 대놓고 불쌍하다고 해서 애매한 관계가 되었다.
- 이은총 : 자신의 친조카. 자신이 싫어하는 구하나의 조카인 데다가 초면에서부터 아줌마라고[11] 불러서인지 이은총을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는다.[12][13] 또한 매번 장난감을 바닥에 놓아 사람을 놀래킨다는 이유로 이은총을 몇 번이나 구박하고 때려서 서로 미워하고 있다. 놀라서 실수로 밀친 것이긴 하지만 자신의 침대에 들어와 자신과 같이 잔 은총이를 바닥으로 밀친 것은 그렇다쳐도 그 후로도 사과는 안 하고 왜 자기 방에 멋대로 들어오냐고 화만 냈다. 그러다 신회장에 의해 은총이의 입양 문제가 대두되자 그제서야 은총이에게 친절한 척 하는 모습을 계속 보이지만 그동안 보인 행적 때문에 은총에게 철저히 외면받고 자신에게 엄마는 하나이모 뿐이라며 세영이모가 엄마가 되는 게 싫다고 대놓고 화내기도 했다. 그나마 윤세영이 진심으로 사죄하면 적대적인 관계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 최명지 : 자신의 엄마. 그러나 엄마에게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 당한 덕분에 악녀로 자랐으며, 나중에 윤세영이 만에 하나 개과천선을 하게 된다면 최명지랑 의절할 가능성도 높다. 91회를 기점으로 자신의 엄마의 추악한 실체를 알게 됨으로써 모녀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으며, 결국 윤유진을 죽인 사실까지 알아내자 크게 충격을 받게 된다. 99회에서 큰엄마 신여진에게 노트 복사본을 넘겨줘서 자신의 엄마 최명지가 체포되었고, 100회에서 최명지가 비자금을 빼돌린 것을 알게 되어 결국 최명지한테 엄마 딸이 아니라 윤세영으로 살겠다고 하고, 결국 인연을 완전히 끊게 되었다. 그러나 최명지에게 편지를 쓰고, 최명지가 정신줄이 나간 이후, 면회를 한 거 보면 완전히 절연한 건 아닌듯 하다.
3. 작중 행적
아빠가 있는 사촌 유진을 부러워했다. 큰아빠 성호, 유진과 함께 섬 여행을 가게 된다. 성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유진과 배에서 놀다가 유진이 다치게 된다. 도움을 요청하러 성호를 찾지만, 막상 성호를 만나자 유진에 대해서 말하지 못한다. 유진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유진이 어디 갔는지 모른다며 거짓말을 하고 만다.[14] 이후 최명지에게 말하지만, 최명지가 윤세영의 입을 막았고 유진이 대신 살라고 가스라이팅 하면서 악녀의 길을 걷게 된다.그로 부터 약 20년 후, 황진구와 약혼하는 사이가 되었으며, 구하나를 초면에 때리면서 산업 스파이로 누명씌우기 시작한다. 이후 구하나가 자신의 부하직원으로 들어오자, 면접 때부터 대놓고 꼽주더니 구하나를 낙하산이라고 소문내고, 팀장으로서 본인이 회사에서 갑인 것을 이용해 누명을 씌우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질렀고, 틈만 나면 구하나를 때리는 등 점점 구하나에게 선을 넘는다.
그러나 40회에서 신여진이 구하나를 수양딸로 데려오자, 경악하고 구하나에게 사과하지만 다시 본색을 드러내면서 구하나를 멸시하고, 회사에서는 상사라는 타이틀로 구하나를 넘어뜨리는 등 이전보다 더 선을 넘고 있으며, 이를 목격한 구지은에 의해 식판 싸대기를 맞고 서로 머리채를 잡으면서 싸워 악행의 대가를 어느 정도 치르게 됐다.
한편 황진구와 구하나가 자주 함께하자 소문 운운하며 매번 두 사람에게 압박을 주면서 정작 구지석이 자신을 이용하는 것도 모른 채 자신에게 미련이 남은 줄로 알고 그와 은밀한 만남을 갖고 있다.
특히 은총이를 가장 못마땅하게 구는데, 54회에서 은총이에게 꿀밤을 때렸고, 아동학대로 신고당해 피의자 신분으로 가는 상황까지 되었다.[15] 심지어 구하나가 유진이가 실종된 인천 앞바다를 언급하자, 구하나가 자신의 과거를 알지 않을까 더욱 불안감에 살게 된다.
그러나 55회에서 구하나가 가짜인 것을 알고, 이전보다 더욱 더 안하무인한 모습을 보이며, 구하나에게 더 패악을 부린다. 심지어 은총이를 자신의 아들로 입양할 계획까지 세우고, 구하나에게 가짜 딸임을 알리게 된다. 이후 그 사실에 분노한 황진구로부터 파혼은 선언 받으나, 최명지와 계략하여 가짜임신을 꾸미게 된다. 또한 구하나에게도 은총이를 미끼로 황진구와 결혼을 하게 해달라고 독촉한다.
그러나 70회에서 흑화한 구하나에게 역공을 당하여 방을 뺏기게 되고, 임산부 가짜 배도 관리를 제대로 못하여 구하나에게 가짜임신을 걸리게 된다. 그리하여 73회에서 구하나에게 조롱당하는 것은 덤[16] 75회에서 마침내 황진구와 결혼하게 되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지만, 결혼식 당일 구하나가 황진구에게 윤세영의 가짜임신을 밝혔고, 구하나에게 신부대기실에서 조롱당하고 웨딩드레스까지 짓밟히면서, 과거 구하나에게 했던 짓을 고스란히 돌려받게 된다.[17]
77회에서는 갑질 영상까지 터지게 되고, 감시부장이 된 구하나에게 조사까지 받으며 구하나와 완전히 위치가 뒤바뀌게 된다. 신여진의 몰락 이후, 구지석 라인으로 갈아타라는 최명지의 권유에 의해 구지석에게 들러 붙었다. 83회에서 최명지와 윤세영의 실체를 알고 이은총을 구하나 집으로 보낸다는 신여진의 말에 계략을 꾸며 구지석 부모를 신여진이 죽였다는 기사를 내지만, 이것이 신여진을 건드리는 트리거가 되어버려 오히려 부메랑을 맞아 84회에서 횡령혐의로 체포된다. 경찰에 끌려가면서 구지석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외면당하면서 자기가 이용당했음을 직감하게 되고, 85회에서 경찰에서 나왔는지, 구지석에게 돈 때문에 사랑했다고 말하면서 본색을 드러냈고, 신여진이 혼수상태에 빠지자 자신의 횡령 혐의를 모두 신여진에게 뒤집어 씌운다.
이후, 이은총까지 최명지의 법적 보호자가 되자 이은총을 데리고 외국으로 떠나려 하지만 윤성호가 풀려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91회 부터 최명지의 실체에 점점 다가가고 있으며, 결국 최명지가 신여진의 호흡기를 뗀 것 부터 시작하여 윤유진의 동선을 계속 파악하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최명지에게 뺨을 맞으며 최명지가 "너도 윤유진이랑 같이 실종됬어야 한다"[18]는 말을 듣고 가출하게 되고, 술이 죽이 되도록 마신다. 결국 음주운전으로 유치장까지 가서 구지석의 걱정을 산다. 94회에서는 최명지가 윤유진의 뺑소니 사주를 한 것을 신여진에게 듣게 되고 또 한 번 충격을 먹게 된다.
95회에서는 자신이 횡령죄를 뒤접어 쓸 위기에 처하게 되어, 감옥에 갈 위기를 처하지만, 구지석이 엄마가 했다고 자백하라는 설득에 횡령죄의 배후가 최명지라는 것을 자백하고, 본인은 팀장직에서 완전히 해고된다. 이후 최명지의 권유로 망나니 재벌 2세에게 시집을 가기 위하여 상견례를 하지만, 최명지가 살인교사죄로 체포되면서[19], 상견례는 파토나고, 본인은 맞선남과 그의 가족들에게 조롱 당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갑질했던 업보를 치루게 된다.[20]
97회에서 최명지에게 면회를 갔다가 최명지가 다 윤세영 때문이라고 하자, 멘탈이 나갔으며, 구하나에게 사과를 하고 송북항에게 자살을 시도하지만, 구하나에 의해 구출된다. 이후 집에서 최명지가 수첩을 가져오라고 압박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수첩을 주지만, 사실은 복사본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최명지에게 자수할 기회를 주고자 한 것.
99회에서는 신여진과 윤성호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고, 황진구에게도 사과 하였으며, 황진구에게 증거를 넘기면서 최명지를 완전히 배신한다. 이후 구치소에서 최명지에게 면회하여 최명지에게 손절을 선언한다. 최명지에게 협박 편지를 받는 떡밥이 있어서 납치될거라고 예상됬지만, 최종회에서 보육원으로 떠난 것으로 밝혀졌고, 구지석의 회유로 구하나와도 화해하고, 둘이 이어지게 된다.
4. 죄목
최종 보스인 최명지가 거의 악행을 저지르고 있어 본인 스스로는 중형을 받을 정도의 죄목은 저지르지 않았다. 그러나 그 동안 저지른 악행에 대한 대가로 자신의 엄마를 잃고 신여진[21]과 윤성호에게 버림받아 상당히 비참한 처지가 되거나 살해당할 수 있다.[22][23] 또한 96회에서 최명지가 체포되면서 윤세영 본인도 역시 공금횡령, 배임 혐의로 체포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최명지와는 달리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은 결말로 나온 것으로 보아 신여진 등으로 부터 선처를 받았거나 설사 처벌을 받았더라도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였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해피엔딩으로 맞이했다.- 폭행죄 및 아동학대 - 구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폭행했다. 거기다 이은총을 시덥잖은 이유로 마구 밀치고 따귀를 때리는 묘사를 통해 아동학대도 제대로 보여주었다.
- 무고죄 2건 - 구하나 책상에 몰래 돈봉투를 넣어 도둑으로 몰았고,[24] 이후 자신의 횡령 혐의를 신여진에게 뒤집어 씌운다.
- 절도죄 - 구지석의 집에 있는 윤유진 실종 전단지를 훔쳤다.[25]
- 사기죄 - 최명지와 공모하여 황진구와 심방울을 대상으로 임신을 했다고 속였다.
- 주거침입죄 및 협박죄 + 기물파손죄 - 최명지와 공모하여 구하나의 집에 침입하여 구하나를 협박했으며, 게다가 구하나 집에 있는 빨랫대를 파손하였다.
- 횡령죄 - 최명지와 함께 혜성그룹 회사 자금을 횡령한 것이 밝혀졌다.[26]
- 음주운전 - 음주운전으로 유치장에서 조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인명피해 없는 상태에서 걸려서 그런지 그냥 훈방조치만 받고 가는 듯 하다.
5. 평가
일일극에서 흔히 나오는 주인공과 대립하는 서브 악녀 포지션으로, 극초반에는 엄마의 유전으로 인하여 근본부터 아예 썩어빠진 일차원적인 악역으로만 묘사되었다. 하지만 뒤로 갈 수록 이 인물 역시 신여진, 구하나, 구지석, 윤성호와 더불어 최명지에 의한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작가의 전작의 홍세라와 비슷한 케이스.[27]그래도 과거에 윤유진의 실종으로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 아직 일말의 양심은 조금 남아있는 듯 하지만, 엄마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으로 인하여 그 양심도 날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최명지가 윤유진을 살해했다는 것을 알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지능 좋은 엄마와 달리, 약간 허술한 면이 있다.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 치명적인 상황까지는 아직 안 갔으나 신여진 회장에게 몇 번 야단을 맞은 적이 있었다. 특히 52회에서 이은총의 꿀밤을 때리는 바람에 구하나를 아동학대로 입건시키려는 최명지의 계략과 달리 자신이 아동학대혐의를 뒤집어 씌웠고, 구하나가 과거 이야기를 하자 벌벌 떨면 잘못했다고 비는 등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최명지와 달리 멘탈이 약하다.
특히 구지석에게는 본인 입장에서 숨겨야 되는 얘기까지도 순간의 감정에 휩싸여 구구절절 다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67회에서 자신이 알러지약을 먹는다고 해서, 구지석이 가짜임신을 의심하게 만들었고, 이은총을 미끼로 자신이 황진구와 결혼한다고 알려주면서 구지석이 구하나에게 양부모의 사망 원인을 알려주는 간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자신보다 갑인 신회장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은총이 앞에서 꼼짝달싹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겉으로는 은총이에 잘 대해주는 척이라도 해야 되는데 그놈의 특유의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 은총이 입장에서 트라우마가 생길 법한 일들을 많이 겪게 만들었다. 특히 67회에서 구하나가 흑화한 이후, 은총이가 집에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데에 겁을 먹고, 은총이에게 가짜임신을 들킬 뻔하자 쩔쩔 매는 모습도 나온다.[28]
중반부를 지난 이후, 그녀는 더 이상 악녀로서의 입지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구지석과 구하나에게 지속적으로 당하는 데다, 그녀의 실체를 알게 된 황진구에게 파혼당하고, 결국 신여진에게 중간 보스의 자리까지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신여진이 개심한 후, 오히려 이쪽은 더욱 폭주하여 중간 보스의 자리를 되찾았다. 다만 최명지가 본인의 악행 상당수를 딸인 윤세영한테도 숨기고 있는지라[29] 이것이 스토리상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다. 실제로 엄마가 본인에게까지 숨기고 저지른 각종 악행에 대해 눈치챈 후에는 어느정도 갈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30] 캐릭터의 변화를 암시했고 97회에서 구하나에게 지금껏 저지른 악행에 대해 사과했으며, 이후 죄책감에 못이겨 바닷가에서 자살시도까지 하다 구하나에게 구출되는 등 여러 일을 겪다가 신여진에게 윤유진 관련 일에 대해 무릎을 꿇고 사과까지 하게 된다.
다만, 마지막에 해피엔딩이 될지는 미지수였는데 다행히 최명지는 탈옥했다가 금방 붙잡혔기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구지석과 이어지고 엄마의 손아귀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6. 여담
- 박리원의 첫 주연작인 동시에 처음으로 메인 악역을 맡았으며, 동시에 역대 KBS 2TV 일일 드라마 주연 배우들 중에서 가장 최연소이다.
- 캐릭터 평가와는 별개로, 박리원의 연기는 첫 주연작인데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준수한 평을 받는 편이다.
- 초중반부에는 구하나를 면접 때부터 대놓고 꼽주더니 구하나를 회사에서 괴롭히는 행적 때문에 꽤나 욕을 많이 먹었으나, 61회를 기점으로 신여진이 이은총과 구하나를 접근금지시키고 자신의 가문을 파멸시키려는 구하나로부터 이은총을 지키겠다는 명목으로 이은총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있는 가 하면, 구하나를 조현병 환자로 몰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는 계략까지 꾸며 갑자기 각성하였고, 오히려 윤세영은 67회를 기점으로 최명지가 시키는 가짜임신소동을 수동적으로 따르고 있는 등 점점 허술해지고 있다. 물론 어린 시절과 관련해서 커서도 악몽을 꾸는 등 나름대로 장치를 마련해두긴 했지만 이마저도 부실한 편이긴 하다.
- 하은별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게다가 담당 배우끼리도 공교롭게 1998년생 동갑이다.
- 극중 나이는 1994년 11월 30일생, 즉 세는 나이로 32세로 담당 배우인 박리원보다 4살 연상이다.
[1] 정확하자면, 윤성호는 윤세영과 핏줄은 맞으나 신여진은 법적 큰엄마이지 피도 안섞인 조카이기때문, 신여진의 기준으로는 시조카이다.[2] 본인이 32살이라고 했다.[3] 사망[4] 사실상 의절.[5] 최종화에서 임신을 해서 아이를 가졌다고 본인이 밝혔으나 성별은 밝혀지지 않았다.[6] 황진구가 신여진의 은혜에 보답하려고 사장이 됐기에 윤유진이 회장이 되어도 뒤에서 도와줄 거라고 했었다.[7] 황진구가 파혼 선언을 하자 구지석에게 자기와 결혼해서 이은총을 입양하자는 제안도 건넸다.[8] 당시 황진구는 신여진과 함께 둘이서 외손자의 행방을 찾고 있었는데 신여진이 왜 자기 말고 황진구만 찾냐는 윤세영의 질문에 그녀와 자기를 공주님과 머슴으로 비유하며 대충 둘러댔다.[9] 구하나가 은총, 두나와 찍은 사진이 없어져서 전에 방에 들어갔던 윤세영에게 물어보다가 세영의 괜한 급발진으로 둘이 싸웠고, 이에 신여진이 벌로 두 사람에게 대청소를 시켰었다. 참고로 사진을 가져간 범인도 신여진이다.(...)[10] 심방울이 이제 식모 일을 못할 거라 생각한 윤세영이 짜증난다고 해서 옆에 있던 구하나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11] 이은총이 황진구가 맡아서 기르는 길고양이 '얄리'와 놀고 있다가 집에 방문한 윤세영과 만났다.[12] 이은총이 심방울에게 구하나가 윤세영보다 더 예쁘다고 하자 '너 아주 여자 보는 눈이 없구나.'라며 궁시렁댔다.[13] 심지어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아줌마라고 부르자 어른이 말하면 대답을 해라라며 긁기까지 했다.[14] 이로 인해 신여진이 흑화하는 계기가 된다.[15] 이유가 이를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굳이 이유를 찾자면 구하나만 찾는 은총이를 질투해서 구하나만큼 은총이를 싫어하는 것도 있다.[16] 55회~61회에서 구하나가 가짜 딸인 것을 알고 구하나를 실컷 조롱하였는데 그 장면과 오버랩된다.[17] 이 장면 또한 60회, 61회와 오버랩되는데, 신여진이 구하나를 친딸이라고 선언하려고 한 날, 윤세영이 구하나에게 가짜 딸이라고 알려주면서 실컷 조롱을 하는데, 결혼식날 황진구가 안 오자 초조해하는 윤세영에게 구하나가 결혼식 파토났다고 비웃는다. 추가적으로 윤세영은 주변 사람들에게 가짜 임신이 다 알려지고 드레스까지 짓밟혔으니, 그야말로 구하나보다 더 처참하게 밟혔다.[18] 물론 최명지가 보여온 그간 행적 상 완전히 진심인 것은 아닐 것이고 단지 자신이 시키는 대로 잠자코 따라주지 않아서 그런 듯.[19] 이로 인해 자신의 엄마와의 관계는 완전히 적대한다.[20] 그것을 신여진, 윤성호가 알게 될 경우 완전히 버림받게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21] 일단 자기 시조카딸이니 참고 있는 거지 자신이 누구보다 아끼는 은총이랑 갈등이 있을 때는 은총이 편만 들고 은총이 가출 사건 이후 윤세영을 버리려다가 말았다.[22] 최명지가 딸을 죽인 원수인 걸 알게 된 신여진이 최명지에게 윤세영 먼저 죽일 거라고 선포했었다.[23] 하지만 최명지가 구지석이나 구하나를 죽이려다 윤세영이 대신 희생할 가능성도 높으며, 이럴 경우 최명지는 윤유진을 살인교사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24] 구하나가 증거 영상을 갖고 있다.[25] 결국 이 사실을 안 구지석에 의해 목이 졸리는 대가를 치뤘다.[26] 결국 이 일로 인해 84회때 경찰에 체포되었지만, 석방 되었다.[27] 다만 홍세라는 윤세영과 달리 작중 초반부터 행동에 개연성을 높여주는 설정이 많았던지라 시청자들에게 더 동정심을 샀다. 애초에 우아한 모녀는 메인 주인공인 차미연을 비롯한 여러 등장 인물들이 일일 드라마치고 굉장히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던 드라마였다.[28] 결국 73회에서 가짜 임신이 이은총과 구하나에 의해 들통나고 말았다.[29] 특히 드라마 후반부에는 윤세영 본인이 직접 한 일은 거의 없고 최명지가 온갖 악행을 다 전담하고 있다.[30] 엄마의 악행도 악행이지만 그동안 본인이 엄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살았다는 자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