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04 20:34:54

유키(울트라맨 타로)

1. 개요2. 행적

1. 개요

울트라맨 타로 50화의 등장인물. 배우는 사카구치 료코.[1]

고향에서 간호사로 일하다가 스튜어디스 시험을 보러 도쿄로 상경한 여성.

2. 행적

공애호가괴수 가라킹의 난동으로 도망치던 중 양로원으로 다가오는 가라킹에게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게 네 특기야? 덩치도 큰 게 부끄럽지도 않아?"라면서 따지듯이 대들다가 히가시 코타로와 티격태격한다. 이후 양로원으로 피신하면서 ZAT가 가라킹을 쫓아낸 걸 보고 그곳을 떠나려고 하지만, 갑자기 한 노인이 쓰러지자, 결국 그를 간호하면서 스튜어디스 시험 당일까지 양로원에 남아 노인들을 케어해주기로 하였다.[2]

이후 적적하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주뻘이 되는 아이들과 발리볼을 시켜 놀던 도중, 다시 나타난 가라킹을 보고 "야 괴수! 너한테 지지않을 거야!"라면서 괴수와 1:1로 대등하게 발리볼까지 하는 등, 여러모로 참 비범한 인물. 가라킹이 우주로 날아간 후, 스튜어디스 시험 당일이 되자 양로원을 떠나려 하지만, 남아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보다 못해서 결국 양로원에 남아있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ZAT와 발리볼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근데 야구할 때도 그렇고 코타로는 복싱하는 것 말고는 어째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것 같다.(...)


[1] 당시 같은 계열사인 TBS에서 방영하던 "신 사인은 V"라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아예 가라킹과 발리볼을 하는 도중에 신 사인은 V의 주제가까지 흐른다. 2013년 3월 27일, 소화기계 질환으로 인해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2] 사실은 이 노인이 유키를 양로원에 남게 하려고 꾀병부린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