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19:01:42

유미나 에르네아 벨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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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의 주역
모치즈키 토야
에르제 린제 야에 스우 유미나 사쿠라 힐다
토야의 자녀들
에르나 린네 야쿠모 스테프 쿠온 아시아 요시노 프레이


유미나 에르네아 벨파스트
ユミナ・エルネア・ベルファスト | Yumina Elnea Belfast
파일:유미나 에르네아 벨파스트.png
파일:이세스마 2기 유미나.png
서적판 애니메이션
프로필
{{{#!folding [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모험자 랭크 은색
무기 [1]
권속 특성 예지
프레임 기어 브륀힐데
마법 속성 바람, 흙, 어둠
가족 트리스트윈 에르네스 벨파스트(아버지)
유에루 에르네아 벨파스트(어머니)
야마토 에르네스 벨파스트(남동생)
알프레드 에르네스 오르트린데(숙부)
에렌 에르네아 오르트린데(숙모)
스우시 에르네아 오르트린데(사촌여동생)
에드워드 에르네스 오르트린데(사촌남동생)
모치즈키 토야(남편)
모치즈키 쿠온(아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우노 마리카
파일:미국 국기.svg 펄리샤 앤절셀레스트 페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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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 및 특징3. 작중 행적
3.1. 1권3.2. 2권3.3. 3권3.4. 25권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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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히로인 5. 벨파스트 왕국의 제1공주이며 현재는 브륀힐드 공국 제1왕비.

2. 성격 및 특징

나이에 비해 의젓하고 어른스러운 성격. 하지만 마냥 얌전하고 수동적인 공주님은 아니고, 상당히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의 외향적인 히로인이다. 활발함과 더불어 멘탈이 상당히 단단하고, 고집스럽고 완고한 일면도 있으며 아주 가끔이지만, 그 나이대 아이답게 질투와 심술도 부릴줄 아는 갭 모에 면모도 있다.

여성진들 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토야에게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꺼낸 사람이기도 하며, 그것과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개 약혼녀들 사이에서 리더 역할을 자주 맡는다. 누구처럼 다른 히로인들에게 같이 토야색시가 되자고 제안한 것도 이 분. 모두가 부끄러워하는데도 대담하게 함께 결혼해서 하렘을 이루자고 진지하게 제안하는 모습은 굉장하게 느껴지기도 한다.[2] 별개로 화나면 진짜로 무서운 인물이며 이 상태에선 살벌한 독설을 아무렇지 않게 줄줄 흘릴 정도로 입이 험해진다.

전투 방식은 원거리전으로, 토야 파티 합류 초반에는 활을 사용하고 여기에 바람과 흙 마법을 사용해서 린제와 함께 마법사조를 맡았다. 더불어 소환수로 실버 울프 <실버>를 두고 있는데, 주로 색적과 탐색에 활용하며 전투 보조, 엄호, 호위도 맡는다. 프레임 기어 역시 원거리전에 특화된 편.[3]

참고로 눈이 오드아이인데, 이 눈은 사람의 본질을 간파하는 마안이다. 그 마안으로 왕국의 속이 검은 귀족들을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심증만으로는 처벌하기 어려운데다 상대방의 마음이나 생각까지 읽는게 아니라서 당시로서는 그냥 보고만 있어야만 했다.[4]

3. 작중 행적

3.1. 1권

아버지인 국왕이 누군가에 의해 독을 먹고 쓰러지게 되나, 오르트린데 공작이 토야를 데리고 왕궁으로 와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토야에게 감사인사를 한 뒤 그를 유심히 쳐다보다가 "연하는 싫으신가요?"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이후 토야가 아버지를 살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국왕 독살 미수 사건의 범인을 찾아서 잡아내기까지 하자 토야에게 더더욱 관심이 갔는지, 계속 토야의 곁에 앉아서 토야를 빤히 쳐다본다. 그러다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토야와 결혼하겠다고 폭탄 발언을 터뜨려서 토야가 마시던 차를 뿜게 만들었다.

토야는 처음엔 거절했으나, 유미나의 완고함과 국왕 부부와 이야기를 나눈 끝에 자신이 18세가 되는 2년 동안 같이 지내보고 안 되면 포기하는 조건으로 같이 지내기로 한다.[5] 이후 토야 파티에 자신도 넣어달라고 부탁하여 에르제 실레스카, 린제 실레스카, 코코노에 야에와 안면을 트고 파티에 합류했고, 토야에 대한 호칭은 '오빠'로 정리하게 되었다.

막간극에서 토야를 고른 이유를 다른 히로인들에게 설명하길, 자기 아버지를 구한 토야를 마안으로 봤을 때 사념이 1도 없어서 자신의 결혼 상대는 '이 사람이다.'라고 정했다고 한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는 결혼하고 싶지 않기도 했고, 언젠가 자신에게 혼인 신청이 왔을 때 거절하면 당사자는 마안 때문에 결혼 상대방으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의심을 받거나, 더 나아가서 사람으로서의 자질도 의심되어 주변 사람들한테까지 불행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미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자신이 직접 결혼 상대를 찾아야 한다고 결심했다고 말한다. 다만 토야를 처음 봤을 때 결혼하고 싶다 생각한 것이 마안 때문인지 첫눈에 반한 건지 타산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도 토야를 좋아하게 된 건 사실이라고 한다.

3.2. 2권

국왕을 구한 공로로 토야가 집과 사례금을 하사받게 되면서 다 같이 새 저택으로 옮겨오게 된다. 새 저택에 오는 것을 다소 망설이던 에르제, 린제, 야에에게 유미나 본인은 토야를 독점할 마음이 없다며 세 사람을 데리고 잠시 따로 대화를 나누러 간다. 대화를 나눈 이후, 집안 관리를 위해 사람을 고용하기로 마음먹고 왕궁 쪽 인맥을 활용하여 사람들(집사, 메이드, 정원사, 조리사, 경비병 등)을 고용하게 된다. 이사 직후 스우와 오르트린데 공작이 놀러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공작의 부탁으로 토야와 함께 미스미드로 가게 된다.[6]

미스미드로 가던 중 검은 용이 나타나서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미스미드의 전사들과 벨파스트 기사단원들이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동안 토야 일행은 용과 직접 맞서서 싸우고, 격전 끝에 용을 물리치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지쳐서 잠든 토야가 눈을 떠보니 유미나의 무릎에 누운 상태였는데, 잠든 사이에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모양. 미스미드의 왕도에 도착한 후 미스미드의 자무카 국왕 앞에서 본인의 정체를 밝히고, 아버님이 자신을 보내온 것은 그만큼 이번 동맹이 아주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임을 강조하며 공주님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미스미드에서 돌아온 후 토야가 만든 자전거를 타보거나 새로운 고용인으로 들어온 레네와 만나는 등 잠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가, 이 토야의 집으로 찾아온다. 린은 이전에 토야가 쓰러트린 수정 마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니루야' 라는 유적을 찾아서 조사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토야에게 요청하고, 그에 따라 야에의 고향 이셴으로 향하게 된다.

3.3. 3권

토야가 카와고에 요새로 침공한 타케다 영주군을 물리친 후, 이에야스 영주를 만나 인사를 나눈다. 이때 토야를 자신의 호위이자 미래의 남편이라고 소개한다.

타케다군의 문제가 해결된 후 유적을 찾아보기로 하나 바다 밑에 있어서 갈 수가 없었고, 이에 토야는 코하쿠의 조언으로 신수인 '현제'를 부르게 된다. 자신과 싸우라는 현제의 말에 토야를 걱정하나, 토야의 악마같은 공격에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표정이 굳어진다(...) 아무튼 토야는 무사히 인정을 받아 계약을 완료했고, 그 도움으로 니루야의 유적에 있는 마법 전송진을 작동시키게 된다. 그리고 토야는 '바빌론'의 일부인 '공중정원'에 도착해 관리자 프란셰스카와 만난다. 이후 다른 일행들과 같이 정원을 둘러보고, 셰스카에게 정원과 바빌론 관련 설명들을 듣는다. 그러다가 셰스카가 토야의 마스터 등록을 마친다며 느닷없이 키스를 하자 충격을 받아 마구 따진다.[7] 그러나 유전자 채취 관련 문제로 그런 거라며 태연하게 대응하는 셰스카였고, 셰스카의 키스에 갑자기 열이 뻗친 린제가 기세로 밀어붙여 키스를 해버리는 바람에 또 충격을 받는다.

이후 마음의 정리가 되지 않아 혼란스러워하던 토야를 찾아오고, 본처인 자신도 못해본 키스를 두명이나 먼저 해버렸다며 그럴 땐 제대로 방어를 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한다. 이때 얼마나 분했는지 토야조차 유미나의 기세에 눌려 변명조차 못했을 정도. 토야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진지하게 얘기하며 토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토야는 잠시나마 유미나의 진심을 의심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 이에 포옹하며 키스해주면 용서해주겠다 말하고, 토야가 그렇게 하자 토야가 직접 해준 사람은 자신이 처음이라며 웃는다.

키스 후 린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 뒤, 토야가 린제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자 방 한쪽에 인비저블 마법으로 숨은 채 이야기를 듣던 린제에게 말을 걸어 나오게 한다. 이렇게 한 이유는 토야가 아무 대답도 없이 방에 들어가는 바람에 린제가 자신이 미움받게 되었다며 펑펑 울어서 그렇다고.[8] 토야가 린제에게 사과한 후 유미나는 이렇게 서로 마음을 확인했으니 린제도 신부로 받아주라고 종용하고, 토야는 고심 끝에 린제도 약혼자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다음 날 에르제와 야에도 토야와의 2:1 대결 끝에 승리하고 그 대가로 자신들도 신부가 되겠다고 하면서 순식간에 모두가 토야와 결혼하는 게 확정된다.

막간극에 따르면, 유미나는 다른 이들이 토야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 모두 같이 토야의 신부가 되자고 제안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즉, 토야 하렘 건설의 1등 공신. 이후 토야가 모두와 결혼하기로 결정된 후에는 히로인들의 모임에서 토야의 곁에서 그를 도우면서 각자의 힘을 키우기로 하고, 더불어 약혼자가 되었으니 토야와의 거리도 조금씩 더 좁혀보기로 한다.

3.4. 25권

마도 열차를 타고 리프리스로 공적 행사에 참여하러 가던 중, 아리스의 말실수로 쿠온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매우 기뻐한다. 실질적으로는 서열이 없다지만 대외적으로는 브륀힐드의 1왕비라서 후계자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던 모양.[9] 이후 기분이 한껏 좋아져서 토야는 유미나가 쿠온을 직접 만나면 폭주하는 게 아닐까 하고 속으로 생각한다.

이후 쿠온이 자낙 사장을 통해 연락을 해오자, 토야의 스마트폰을 다급하게 탈취해 어디 있는지 확인하고 곧바로 가자며 토야와 함께 전이한다. 만나자마자 바로 달려들어 쿠온의 숨이 막힐 정도로 끌어안는 등 그야말로 아들바보의 모습을 선보인 건 덤. 더불어 쿠온이 자신의 특징과 토야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자 더더욱 좋아한다.[10] 이런 모습에 야에와 루가 유미나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신기해한다.

4. 기타

  • 아내들 중에서 토야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른 히로인들보다 같이 지내는 시간이 훨씬 많다.[11] 상술한 것처럼 유미나가 아내들 사이에서 리더 역할이라 그렇기도 하고, 대외적인 서열상 제 1왕비인 것도 있지만, 유미나가 토야와의 관계에서 굉장히 적극적이라 스킨십이나 사랑 표현을 전혀 꺼리지 않는 것도 한몫한다.[12]
  • 애니메이션 5화 슬라임 이야기(출판본에서는 막간으로 나온다.)에서 바스트 슬라임[13]이 공격(?)해오자, 바람 마법으로 난도질해버린 다음 아직 성장기라고 조용히 분노를 뇌까렸다. 여성진들 사이에서 가슴이 가장 작다는 걸 간접적으로 디스당한 셈.[14]아...
  • 처음에는 흰색 숏 드레스를 입었으나, 파티에 합류한 이후로는 에르제와 린제 자매에게서 여분의 옷을 받아 입었다. 참고로 애니판 한정으로는 맨다리 속성 보유자다.
  • 공식적으로는 토야보다 연하지만, 이세계에선 1년이 16개월이라 제대로 계산하면 토야보다 연상이다 [15]
  • 토야와 결혼한 이후 23권에서 레아 왕국 국왕에게 본인의 이름을 처음 소개하는데 그때 자신의 이름을 모치즈키(望月) 유미나라고 한다. 모치즈키와 브륀힐드 둘 다 가명(家名)이기에 유미나 브륀힐드 또는 모치즈키 유미나 중 어떤 것을 칭해도 상관없다고 한다.

[1] 애니메이션2기에서는 토야가 만들어준 총을 주로 쓴다[2] 광기까지는 아니라도 토야와의 관계에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무슨 짓을 해도 당당해서 상식인처럼 보이는 것일 뿐.[3] 같은 후위인 린제가 프레임 기어 탑승 시에는 유격 포지션이 되는 것과 달리, 유미나는 프레임 기어에 탑승하면 저격수 포지션으로 더더욱 원거리에 특화된 포지션이 된다.[4] 그 대신 왕실의 요직에 해당 인물들을 앉히는 걸 피할 수 있어서 아버지인 벨파스트 국왕은 덕분에 국정이 부정부패가 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토야가 신이 된 이후엔 유미나가 신의 권속화가 이루어지면서 권속으로서의 특성에 눈을 떠서, 짧게나마 미래를 보는 예지 능력까지 갖게 되었다. 이 때문에 히로인끼리 뭔가를 결정할 때 마다 가위바위보가 자주 나오는데 마안으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유미나가 유리해지는데 잘 보면 가위바위보를 유미나가 제안한 것들이 대부분이다(...).[5] 이에 어머니 유에루가 유미나가 토야에게 내쳐지면 평생 수도원에서 살 각오하라고 한다(...) 어머니의 신의 한수[6] 토야가 게이트 마법을 활용해 안전하게 두 국왕의 회담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7] 참고로 이건 작중 토야의 첫 키스이자 토야 인생 첫 키스다(...).[8] 이것 때문에 에르제는 분노한 나머지 토야를 찾아가 때리려고 했는데 유미나가 말렸다고 한다.[9] 나중에 벨파스트 국왕과 여왕에게도 쿠온을 소개할 때 유미나가 아들을 낳았다는 것에 국왕과 여왕 모두 축하의 말을 하자 해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10] 엄마인 유미나를 닮아서 마안을 가지고 있고, 아버지인 토야를 닮아서 2개의 무속성 마법을 사용하는데 공교롭게도 그 2개의 마법이 토야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슬립과 패럴라이즈이다.[11] 어느 정도냐면 다른 아내들이 아예 한 적이 없거나 많아야 한 두 번 한 키스를 유미나는 작중에서 언급된 건만 6번이고, 그 외에도 다른 히로인들과 다르게 결혼 전에 둘이서만 같이 잔 적도 있고, 자주 데이트하거나, 유난히 자주 달라붙어서 응석부리는 등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격이 다르다. 토야 왈 "설마 자신이 이런 짓을 할 줄이야. 익숙함이란 정말 무섭다." 물론 스우도 토야에게 자주 달라붙지만 스우는 어린 나이라서 아직까지는 오빠와 여동생 관계에 가깝다고 한다.[12] 제일 어린 스우나 마이페이스인 사쿠라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이들은 적든 많든 부끄러움이 있어서 유미나만큼 적극적인 성향은 아니다.[13] 가슴에 들러붙어 의태하는 특성이 있는 슬라임으로 보다 더 작은 가슴에 들러붙으려 하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14] 참고로 히로인 9인방 중 압도적 어린이인 스우를 빼면 제일 작다고 나온다.[15]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세계 1년이 12개월로 개월 수는 같은데, 1개월이 4주(한달 32일), 1주일이 8일이라 1년이 384일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