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じいちゃんはぼくの生まれたころから白い箱の形していた |
오지이쨩와 보쿠노 우마레타 코로카라 시로이 하코노 카타치 시테이타 |
할아버지는 내가 태어날 때부터 흰 상자의 모양을 하고 계셨어 |
寒い家の隅のしめった部屋の中でずっと笑ってくれたよ |
사무이 이에노 스미노 시멧타 헤야노 나카데 즛토 와랏테쿠레타요 |
추운 집의 한구석의 축축해진 방안에서 계속 웃어주셨어 |
おじいちゃんは好きなものもたべずに笑っている |
오지이쨩와 스키나모노모 타베즈니 와랏테이루 |
할아버지는 좋아하는 것도 드시지 않고 웃고 계셔 |
時間だけが伸びる家 |
지칸다케가 노비루 이에 |
시간만이 늘어나는 집 |
おばあちゃんはそれに話しかけて微笑んでいる |
오바아쨩와 소레니 하나시카케테 호호엔데이루 |
할머니는 거기에 말을 걸며 미소짓고 계셔 |
古いにおいのする家 |
후루이 니오이노 스루 이에 |
오래된 냄새가 나는 집 |
いつかぼくもこうなるんだよ、と |
이츠카 보쿠모 코오나룬다요 토 |
언젠가 나도 이렇게 될 거야, 라시며 |
おばあちゃんが揺れ笑う |
오바아쨩가 유레와라우 |
할머니가 흔들흔들 웃으신다 |
つめたい箱に詰められて |
츠메타이 하코니 츠메라레테 |
차가운 상자에 담겨서 |
永遠に過ごすのは |
에이엔니 스고스노와 |
영원히 지내는 것은 |
あーーーーーーー!!!! |
아아 |
아ㅡㅡㅡㅡㅡㅡㅡ!!!! |
ぎゃあお ぎゃあお |
갸아오 갸아오 |
꺄악 꺄악 |
骨壺の中は |
코츠츠보노 나카와 |
유골함의 속은 |
ぎゃあお |
갸아오 |
꺄악 |
怖くて泣いちゃった |
코와쿠테 나이챳타 |
무서워서 울어버렸어 |
おばあちゃん そっと撫でてくれる手も |
오바아쨩 솟토 나데테쿠레루 테모 |
할머니가 살며시 쓰다듬어 주시는 손길도 |
なんか骨に似て嫌だった |
낭카 호네니 니테 이야닷타 |
왠지 뼈 같아서 싫었어 |
おじいちゃんの部屋にそれから行くの怖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 |
오지이쨩노 헤야니 소레카라 이쿠노 코와쿠낫테 시마이마시타 |
할아버지 방에 그때부터 가는 게 무서워져 버렸어요 |
やだらぷちゃ! |
야다라푸챠 |
야다라프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