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D1B2B><colcolor=#fff> 웨블리 & 스콧 Webley & Scot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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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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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790년 |
창업자 | 윌리엄 데이비스 |
업종명 | 총기 제작업 |
모기업 | Fuller Group John Bright |
소재지 | 영국 버밍엄 |
웹사이트 |
1. 개요
영국 버밍엄에서 설립된 유서깊은 총기회사.2. 역사
1790년 탄환 주형 제조업자였던 윌리엄 데이비스(William Davies)가 처음 설립하였으며, 1834년에 그의 사위인 필립 웨블리(Philip Webley)가 회사를 차지하여 퍼커션 캡을 사용하는 스포츠용 총기를 처음 제작하기 시작했다. 회사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된 리볼버의 생산은 그로부터 20년 뒤인 1853년에 개시되었는데, 그들의 첫 전장식 퍼커션 캡 리볼버인 웨블리 롱스퍼는 당대에 꽤 인기를 얻었지만 콜트 리볼버와 애덤스 리볼버라는 강력한 경쟁자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때즈음 사명을 P. 웨블리 & 손으로 변경하였다. 1887년에 출시한 웨블리 리볼버가 영국군의 제식 리볼버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으며, 1897년에 W & C 스콧 사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오늘날의 웨블리 & 스콧으로 바꾸었다. 웨블리 리볼버는 Mk.VI까지 출시되면서 제2차 세계 대전기에도 영국군의 손에서 활약하였다.그러나 1920년에 영국에서 발효된 총기규제법으로 인해 민간에서의 권총 사용이 제한되면서 웨블리 사는 큰 타격을 입었으며, 그에 따라 공기총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였다. 공기총에 대한 수요는 계속 상승했고, 그 반면 화약 총기 시장에서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면서 급기야 1979년에는 화약 총기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공기총 시장에 집중했다. 그러나 공기총을 계속 생산해 오던 버밍엄 공장마저 2005년에 문을 닫으면서 웨블리 & 스콧의 명맥이 끊기는 줄 알았으나, 울버햄튼에 위치한 에어건스포트(Airgunsport)가 인수하여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2010년에는 산탄총 시장에 재진출하였으며, 공기총 사업도 다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