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3 22:26:51

월스트리트 천재의 시한부 투자법

월스트리트 천재의 시한부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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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현대 판타지, 회귀, 투자
작가 글망쟁이
출판사 스토리위즈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4. 06. 04.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월스트리트
5. 설정6. 평가7. 기타

1. 개요

한국의 투자물 웹소설. 작가는 글망쟁이.

2. 줄거리

일반인과 월스트리트는 날먹의 방식이 다르다
한국계 미국인 하시헌은 월스트리트에서 성장해 엄청난 재산을 일구었지만 불치병에 걸리게 된다. 그렇게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 끝에 사망하게 되지만, 10년 전으로 회귀하게 된다.10년 뒤 자신에게 발병할 불치병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한 상황. 하시헌은 주어진 시간 내에 불치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찾고 부를 되찾으려 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4년 6월 4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4. 등장인물

4.1. 월스트리트

  • 하시헌
    본작의 주인공. 한국계 미국인.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 어린시절 대기업에 다니던 아버지가 사업의 꿈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했지만 IMF와 닷컴 버블에 휘말려 조그마한 가게 사장으로 전락한 끝에 병에 걸려 초라하게 죽는 모습을 보고 돈에 집착하는 성격이 되었다. 처음에는 의사가 되려 했으나 본인의 생각과는 달리 시궁창 같은 의사 생활에 실망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에도 성과금 파티를 벌이는 월스트리트 쪽이 더 돈을 벌기 좋을 것이라 생각해 골드란삭스에 입사해 일하던 도중 자신에게 임상 실험을 통과하는 약을 미리 구분할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1] 그 능력으로 승승장구해 억만장자가 됐지만[2] 캐슬만 병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투병 끝에 사망한다.

    하지만 사망하자마자 10년 전 자신이 골드란삭스에 입사하던 신입 시절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회귀 후에는 원래 가지고 있던 능력에 더해 추가로 매일 밤마다 자신의 사망진단서가 보이는 능력을 추가로 얻게 되었으며,[3] 10년 후 캐슬만 병에 걸리기 전에 치료제를 만들어 살아남기 위해 10년 후까지 500억 달러를 버는 것을 목표로 움직인다.
10년 만에 500억 달러라는 금액부터가 미친듯이 어려운데, 여기에 추가로 중간중간 치료제 연구를 위해 연구비를 지출해야 하므로 시드로 굴릴 돈이 줄어드는 것도 모자라 발명되는 치료제들이 본인한테 효과가 없어서[4] 치료제를 최소 2개 이상 만들어야 한다는 거의 불가능한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그야말로 나라를 뒤흔드는 스케일의 사건들을 빵빵 터뜨리며 본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골드란에 입사한지 1년도 안되어 독립하고 파레토 이노베이션이라는 본인만의 펀드를 세워 운용자산 100억 달러급 대형 펀드로 성장시킨다.
월스트리트 출신이라 그런지 미래 지식 사용법이 남다른데, 오르는 주식을 혼자만 알고 미리 사들이는 것은 일반인들이나 하는 발상이라며 오히려 그 지식을 널리 퍼뜨리는 방식을 즐겨 쓴다. 예를 들어 100만원 짜리 땅이 미래에 5000만원까지 오른다고 치면, 그 내용을 리포트로 만들어서 널리 퍼뜨린다.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며 비웃던 사람들도 땅값이 계속 올라서 300만원, 500만원, 천만원... 하는 식으로 오르면 리포트가 진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몰려 땅값이 미친듯이 오르게 되고, 원래 5000만원까지 오를 땅에 거품이 껴 그보다 높은 가격까지 올라가고 추가로 레버리지까지 땡겨서 극한의 이득을 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원래 지니고 있던 초능력과 미래 지식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긴 하지만 원래 본인 능력부터가 굉장히 뛰어나다. 연출과 스토리텔링에 능해서 불리한 상황도 교묘한 연출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포장하는 능력이 매우 출중해서 보다보면 굳이 초능력 없었어도 충분히 성공할 인간이다 싶을 정도. 에피쿠라 사건 때 에피쿠라가 간판 브랜드를 급히 매각하고 새 브랜드를 인수한 건을 인종 문제와 교묘하게 엮어내 CEO인 휘트머를 '흑인들의 희망이자 외식업계의 잡스'로 만들어 버리거나, 테라노슨 사건때 본의 아니게 사기꾼을 지원하게 됐다는 불명예가 씌일 것이 두려워 증인으로 나서지 못하던 헨리 키센제르를 '악당 홀즈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영웅'으로 포장하는 데 성공해 증인석으로 끌어내는 모습을 보면 작가나 연출가로 살았어도 대성하지 않았을까 싶다.

5. 설정

6. 평가

뛰어난 미국 월가 증권계의 고증을 바탕으로 치밀한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는 호평이 있지만, 그러한 과정을 지나치게 세밀하게 묘사해 전개나 다소 늘어진다는 혹평도 존재한다.

7. 기타


[1] 정확히는 임상 실험중인 의약품중 상위 20%를 걸러낼 수 있는 능력으로, 상위 20%인 의약품에 대한 서류가 녹색으로 보인다.[2] 계좌에만 무려 4.7억 달러, 한화 약 6000억 원의 자산가였다. 심지어 이건 현금만 따진 거고, 그리니치에 있는 대저택이나 전용기, 카리브 해의 작은 섬 같은 부동산 같은 자산까지 전부 포함하면 거의 조 단위에 이르는 갑부일 것이다.[3] 사망 일시와 생존 확률이 표기되어 있으며, 자신의 행동으로 캐슬만 병 치료제 제작에 진전이 생기면 생존 확률이 올라간다.[4] 회귀한 시점에서 이미 치료제가 하나 존재하며, 자기가 죽는 10년 후 까지 치료제 하나가 더 발견되지만 그 두개 모두 자기한텐 효과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