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토오루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6. 작화, 연출 샘플

1. 개요

吉田徹
일본의 애니메이터. 1961년 2월 7일 생. ([age(1961-02-07)]세) 카가와현 아야우타군 아야카와정 출신.

거대로봇 액션 연출, 작화 전문. 대표작 기갑계 가리안,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장갑기병 보톰즈, 용자왕 가오가이가. 다만 2010년대 들어선 로봇 애니메이션이 줄었다.

2. 경력

타니구치 모리야스의 제자이다. 오사카에 있는 타니구치 모리야스의 작화 스튜디오 애니메 알 소속이며 다른 제자들이 연이어 독립을 했지만 요시다 토오루는 애니메 알에서 계속 활동 중이다. 자주 도쿄까지 출장을 가지만 오사카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오사카 디자이너 전문학교 그래픽 디자인과 출신으로 졸업 직후 강사였던 카미이 야스노부(上井康宣)와 모리 카즈아키에게 견학 삼아 그 2명이 당시 소속되어 있던 '애니메 알'이는 스튜디오에 가보게 해달라고 부탁해 갔다가 돌연 전설거신 이데온의 임호프 카샤의 원화를 건네받고 20세의 젋은 나이에 그대로 채용되었다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곳에서 타니구치 모리야스와 모리 카즈아키에게 사사했다.

신인 시절 장갑기병 보톰즈의 원화를 다수 담당했는데 그가 담당한 장면은 특유의 묵직한 중량감과 박력 있는 연출로 팬들에게 명장면으로 평가가 높다. 그리고 기갑계 가리안에서 첫 작화감독으로 데뷔, 푸른유성 SPT 레이즈너에서는 메인 메카닉 작감으로 활약하며 명장면을 다수 배출했다. 보톰즈 시리즈에서도 이후로는 메인 메카닉 작화감독으로서 대부분 참여했다.

이후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0083, 용자왕 가오가이가,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에 참여했다. DESTINY 34화의 임펄스 건담 VS 프리덤 건담도 유명하다.

3. 특징

곡선 작화가 특기로 선을 한 번에 쫙 치는 게 아니고 수십 번을 나눠서 여러 번 치는 스타일이라 그림이 둥그러워지는 특징이 있다. 이런 요시다 토오루 특유의 작화 스타일을 에일리언 작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타격 순간 뚝 끊어지면서 타격감을 표현하는 연출과 박살날 때의 파편이 특징이다. 요시다의 파편 작화는 자신을 발굴한 선배 모리 카즈아키가 고안한 것을 따라한 것인데 로봇 애니메이션을 많이 하니 파편 작화를 하는 경우가 모리 카즈아키보다 많아 한때는 요시다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로봇만이 아니라 사람의 액션. 이펙트도 잘 그리는 만능 작화인이다. 성인 여성도 잘 그려서 여성을 그리는 작법서를 내기도 했다. 2010년대부턴 로봇보단 오히려 여성 전문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손이 매우 빨라서 매년 엄청난 다작을 한다.

4. 인맥

스승은 타니구치 모리야스, 모리 카즈아키.

타카하시 료스케 작품에 자주 참가한다. 애니메 알 후배 오키우라 히로유키도 요시다 토오루 씨는 대단한 분이라고 평한 바가 있다.

아라이 준이 존경하는 애니메이터로 아라이는 요시다가 그린 로봇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는 전부 대단하다고 한다.

타카하시 료스케 외에 같이 일하는 감독으론 코다마 켄지, 타키자와 토시후미가 있다.

스노우 드롭(スノードロップ)이란 회사의 작품에 연출가로 참가할 때가 많다. 다만 스노우드롭 소속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