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17:18:49

오늘만 사는 기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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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치광이 부대

1. 개요

웹소설 《오늘만 사는 기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미치광이 부대

분대 - 소대 - 중대로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 미치광이 소대에서 변경되므로 통칭 미치광이 부대로 작성한다.
대장인 엔크리드, 작센, 크라이스, 렘, 아우딘, 라그나로 구성된 작은 분대에서 점점 분대원을 늘려가며
현재는 중대까지 오게 되었으나, 10명이 채 되지 않는 독립 중대로 존재한다.

처음엔, 상관의 명령을 듣지 않거나 살해하는 전투능력은 출중하나 제어되지 않는 문제 병사들을 모아놓고
방치해두는 분대였으나, 엔크리드의 성격과 분대 운용방식에 점차 변화하며, 전장의 판도를 뒤엎는 최강의 분대가 되어가고 있다.
  • 엔크리드
    오늘만 사는 기사의 주인공. 흑발청안. 마성의 매력 소유자. 아래도 묵직하다고 하니 무재 빼고는 다 가진자… 엔키라고 불리기도 한다.

  • 이민족 출신의 쌍도끼를 다루는 분대원 별명은 야만인. 회색 머리에 회색 눈 가지고 있음. 주인공에게 '야수의 심장'이라는 기술을 가르쳐준다.
    이전부대에서 상관의 턱을 부수고 쫒겨왔다.
    야만인이라는 별명답게 단순하고 말보다 무기가 앞서는 급한 성격으로 분대 내에서도 최악의 말썽쟁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부에서 그 실력을 포기하지 못해 안 잘리고 있는 것에 놀라야 할지 그 실력을 가지고도 말단병사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에 놀라야 할지 모를 인물.

    대부분의 사람들하고 트러블이 있고, 특히 분대원들과 물과 기름같은 사이. 덕분에 주인공은 해탈할 지경이지만 싸울 때는 목에 칼이 들어오기 직전까지 눈을 뜨고 있을 정도로 대담하며 쌍도끼로 적 수십을 분쇄하는 미친 무력을 보여주는 누구보다 든든한 돌격대장. 하지만 돌출 행동을 할 때가 많아 주인공은 알아서 싸우라고 내버려두고 알아서 살아남는다. 주인공과 마음 만날 때는 검을 썼으나 현재는 도끼를 사용하며 얼굴을 갈아버린다는 농담을 자주 하는데 적군의 얼굴을 도끼로 갈아버린 적이 많다.
    웬만한 사람들과 으르렁대고 같은 분대원에게도 도끼를 휘두를 정도로 사회성에 문제가 있지만 어째서인지 주인공의 말은 잘 듣는 편.
노래부른 적이 있는데 노래자체는 별로였으나 목소리가 훌륭하다는 평을 받은 적이 있다. 주인공에게 말빨로 이길 수 없다고 하지만 시비를 걸거나 놀리는 면에서는 주인공만큼이나 딜을 잘 넣는다. 주인공에게 패드립을 배워서 써먹은 적이 있다.
여담으로 외모 판별기인 프록장군이 못생겼다고 디스를 넣은 적이 있다. 주인공은 싸움 잘하게 생겼다고 돌려깐다. 그러나 서술로 '렘의 얼굴은 코를 파도 잘생김이 사라지지 않았다.'라던가 '하나같이 머리 쪽이 미친 이들이지만, 그와 함께 외모도 미쳤다. 앤크리드부터 시작해서 렘, 라그나, 아우딘, 크라이스까지, 취향별로 모아둔 꽃 같았다.' 등 외모칭찬이 꼭 등장하는 걸 보면 잘생긴 것은 확실하다.
키는 주인공보다는 작다고 나온다.
윌은 기사들의 방식이며 자신의 부족의 방식이 따로 있다는 것으로 봐서 윌이 아닌 다른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준기사가 쓴 윌, 위압을 보고 흉내를 내는 미친 짓(재능)을 보인다.
  • 작센
    적갈색 머리를 기른 미남. 주인공이 처음에 부대에 중재자 역할로 온 것인가 생각할 정도로 정중하고 잘 웃고, 언뜻 보면 친한 사람에 대해서는 사교적이고 모난 것 없어 보이는데, 안 친한 사람한테는 태도가 다르다. 문제는 누가봐도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티를 대놓고 낸다는 것. 또 하필 그 대상들이 같은 분대원이라는 것.
    렘이 제일 싫어하는 분대원이기도 하다. 별명은 음흉한 들고양이. 주인공에게 꺼림칙하다든가 위험한 놈이라든가 일소대랑 친하다든가(일소대는 렘이 소대장을 폭행하고 쫒겨난 부대. 렘과 으르렁대는 사이.) 투덜거린다. 주인공은 제일 위험한 놈이 그런 소리 한다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수상쩍은 면이 있긴 하다. 싸울 때는 어느샌가 유리한 점을 잡고 있고 귀신같이 불리한 점은 피한다. 때문에 한동안 주인공은 작센의 실력이 렘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헷갈려했다.
    기척 감지 스킬이나 단검 투척 등을 배우면서 실력이 드러난다.
    암살자에 관한 지식에 해박하다,
    의외로 여자를 밝히고 깨는 행동도 가끔 하지만 상술한대로 잘생겼기 때문에 여자가 잘 꼬이기도 한다.
    주인공이 자신의 기술의 숙련도가 잘 오르지 않자 다른 이들이 가르친 기술은 잘 늘면서 왜 자기 기술은 늘지 않느냐고 속으로 서술한 적이 있다.
    본래 다른 이들과 잘 지냈으나 어느순간 모두 정리하고 창관을 드나들고 도박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실제로 한량이라기 보단 그렇게 보이기를 유도하는 것이다. 자주 드나드는 창관에서 수족을 부리는 모습으로 봤을때 창관은 정보를 수집하는 작센의 조직인 것으로 추정된다. 언제 한 번 자신들은 대륙급으로 노는 이들이라고 서술한 적이 있다.
    의지력을 쓸 줄 안다.

  • 크라이스
    자타가 공인하는 꽃미남. 별명은 왕눈이 사회성을 전투력과 등가교환한 다른 분대원과는 다르게 평범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부대 내 암상인 안에서 구해오기 힘든 물건을 어디선가 구해오는 수완가.
    독점지위를 이용해서 적당히 뒤통수도 치는 모양. 하지만 주인공에게는 나름 잘해준다. 나중에 살롱을 차려서 크로나(돈)을 쓸어모은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엔크리드의 얼굴이면 크로나를 쓸어담는 것은 쉽다며 주인공을 살롱에 단기계약이라도 해 데려다 놓고 싶어한다. 사람들의 정신을 빼놓는 말솜씨로 그 사람의 정보를 파악해놓는 듯하다. 주인공이 어떤 사람에 대해 물으면 기본 신상정보와 취미 등을 말할 정도.
    크로나(돈)을 매우 좋아하며 크로나에 의해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다른 분대원이 미친 퍼포먼스로 위험요소를 배제시켜 살아남는다면 쉬운 위치에 배치된다든지 하는 꼼수를 부려 위험에서 벗어난다.
    손재주도 좋은 모양인지 이발병 포지션도 맡고 있다.
    시류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 앞날을 잘 예측한다. 부대의 브레인 포지션이다.
  • 라그나
    게으른 천재. 프록이나 난쟁이 등 재능을 잘 알아보는 등장인물들이 항상 재능으로 치면 라그나가 제일이라고 서술할만큼 재능으로 이루어진 천재이나 게을러 훈련을 잘 하지 않는다. 물론 그래도 강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렘과 자주 시비를 주고 받는 편인데 주로 렘이 먼저 시비를 거는 편이다.
모두가 인정하는 길치이다...지름길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샛길로 빠지는데 자기 자신은 그저 운이 안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라그나의 피부는 희고 눈은 붉은데 극지 민족, 북방 민족의 특징으로 이쪽도 이민족 출신이라 야만인이라고 무시 받기도 했다. 렘에게 서부 야만인과 비교하지 말라고 한 적이 있다. 머리는 금발로 평소에도 곱상한 편이라고 하니 이쪽도 상당한 미남이라고.
주인공의 검술 스승.
윌을 쓸 줄 안다.
  • 아우딘
    종교쟁이 분대원.
    주인공에게 몽크들의 육체수련법을 가르쳐준다.
    체격이 매우 크다고하며 키가 2m가 좀 안된다는 서술이 나온다. 힘도 힘이지만 기술이나 스피드도 상당하다. 전투에서 머리쓰는 것이나 눈치로 볼 때 두뇌회전도 빠른 편이다.
    형제님 또는 자매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습관이며 성서의 내용을 빌어 얘기 하는데 정말 성서에 나오는 내용이 맞는지 의문이 갈 때가 많다. 이단심문관으로 활약했었던 때가 있었다는 것이나 성력을 쓸 줄 아는 것으로 볼 때 실제로 교회 측이서 활동했었던 모양. 그러나 교회에서 나올 때 서약을 하여 성력을 금제된 것 같다. 아우딘은 작중 주인공에서 성력을 사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말 하지 말 것을 부탁함. 그리고 이틀간 엄청난 두통에 시달림. 성당이 없는 지역으로 온 것이라는 서술으로 볼 때 쫓겨난 도망자 신세이거나 그와 비슷한 신세로 보인다.
    말투는 온화하나 내용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력이 존재하기에 윌이나 다른 기운은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