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17:42:45

영웅&마왕&악당/검자


1. 개요2. 현역
2.1. 천검자2.2. 용검자2.3. 성검자2.4. 적검자2.5. 마검자
3. 고인
3.1. 투검자3.2. 일검자3.3. 광검자3.4. 귀검자3.5. 야검자3.6. 쌍검자

1. 개요

劍者

판타지 소설영웅&마왕&악당》에 등장하는 검자 캐릭터를 정리한 문서 검자 자체에 대한 설명은 영웅&마왕&악당/검술 문서 참고.

2. 현역

2.1. 천검자

일명 "하늘의 검". 본명 세레나 R. 라바일. 사용 검술은 '홍염의 불꽃'. 더 자세한 건 영웅(영웅&마왕&악당) 항목 참조.

2.2. 용검자

일명 "용의 수호자". 4권에 처음 등장했다.
과거 자신의 주인이었던 마지막 용이 죽은 이후 그 무덤인 드라고니아를 1000년 동안 지켜 온 수호자. 물아지경을 이룩해 천하 만물의 마음을 읽고 대화를 나눈다고 한다. 비전은 '세계의 열쇠'.[1]

드래곤 헌터를 궤멸시킨 장본인. 악당의 도움을 받아 드래곤 헌터의 보물 사냥꾼 500여 명을 참살했다. 드라고니아를 찾아온 보물 사냥꾼들의 함정에 빠졌다가 악당의 도움으로 살아난 이후 여러 과정을 거쳐 그를 새로운 주인으로 받들게 된다. 다만 주인을 모시겠답시고 악당을 드라고니아에 납치감금하려고 했다가[2] 제압당한 뒤 악당이 떠나자 회복을 위해 30년간 휴면에 들어갔다가 작중 시점에서 깨어난다.[스포일러]

알고보니까 여캐다. 하지만 인간이 아니라 파충류... 그래서 그런지 보통 명칭이 인간을 대하는 명칭이 아닌 '그 것' 혹은 짐승이라고 묘사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본인 시점의 외전에서도 용검자 본인도 다른 사람들을 이름이 아닌 명칭[4]으로 인식하는 걸 봐선 인간보단 짐승쪽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악당이 주인님.

4권 프롤로그에서 드래곤 헌터 궤멸이후 30년만에 다시 깨어나서 악당을 용의 무덤으로 끌고가려 하였으나[5] 악당의 일갈을 듣고는 그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후 7권에서 다시 등장. 악당을 도와 5M나 되는 연검을 휘두르며 어둠의 군세의 적들을 처리한다.[6][7] 빙설관, 야월관과 함께 악당과 마검자가 결전을 벌이는 내성을 지키고, 잔해에 파묻힌 영웅과 악당을 찾아낸다. 에필로그에서는 악당의 저택에서 지내는데 린과 크리스 사이에서 허둥대는 모양. 7권 컬러 일러스트에서도 둘이 싸우는거 허둥대면서 막으려는 모습이 나온다.

카카오페이지에 영웅&마왕&악당이 올라오면서 용검자 시점의 외전이 연재되었다. 외전에 의하면 거진 만능 메이드 수준으로 집안일을 다 하고 있는 것이 드러난데다가 서로 싸우는 사이의 중재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물아지경과 '세계의 열쇠'의 사기성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세계가 용검자의 질문에 알아서 답해주는지라 어지간한건 다 할수 있다는게 드러난다. 황제의 까다로운 입맛을 한달만에 붙잡을 정도로 요리나 차 끓이는 솜씨가 뛰어나고[8] 저 멀리 떨어진 제크가 땅파고 오는 것 조차도 자동으로 알아채는 수준. 게다가 크리스가 요리에 이상한 걸 넣는걸 보지도 않고 알아챈다던가 요리 재료를 찾으러 돌아다닐때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자동으로 알려주는지라 거의 만능 치트키 수준으로 나온다. 그리고 무력적인 면도 짤막하게 나오는데 린과 크리스가 말려도 말을 안듣자 검으로 둘다 때려눕혀버렸다고 한다.[9] 게다가 다른 여자들은 다 귀찮아서 가출까지 하는 악당이 용검자는 나름 편하게 대하고 있다. 심지어 수고했다고 말하기 까지 할 정도이니 다른 히로인들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 서있는 건 덤[10]. 여담으로 벌거벗고 잔다.

스테이터스(5권 기준) : 근력B 속력A+ 체력C 마력D 행운E 감각S

2.3. 성검자

일명 "움직이는 요새". 본명 헤일 E. 트레이브. 80대. 5권에서 처음 등장했다. 용검자를 제외하면 현존하는 최고령 검자.

본래 대장장이였지만 무아지경을 이룩한 검자로, 대장장이로서의 경험을 살려 모든 병장기의 능력을 극까지 끌어내며 쉬지않고 단련한 검법으로 완성된 비전 "철의 영혼"을 만들어냈다.

귀찮은 걸 매우 싫어하는 성격. 귀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능력을 드러내지 않고 산속에 홀로 숨어서 지내다가, 귀찮은 일을 떠맡기기 위해 첩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악당을 받아 들이고, 더는 귀찮아지지 않으려고 언더 블랙미스트를 박살내 버리고, 루반 공국의 내전에 참전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한다. 내전에서 적군을 상대로 홀로 성문을 틀어막아 이틀 동안이나 수성전을 치러내고, 100번에 달하는 일기토에서 연승을 이룸으로써 검자의 칭호를 부여받았다.

악당에게 '언더 블랙미스트'의 정보와 기술을 전해받고 대가로 10년 동안 방패를 만들었다.

2.4. 적검자

광검자를 상대하고도 살아남아 명성을 떨쳤다고 하는 적월의 육기사 중 최후의 생존자. 적검자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마왕에게 사망하고 혼자 살아남았다.

이후 심마에 빠져 날뛰던 것을 마검자에게 주워져서 완전한 심마지경을 깨우치고 스스로를 적검자라고 자칭했다. 암흑성의 잔당이 모여 만들어진 정체불명의 악의 집단의 전쟁의 전도사가 되어 '피의 용병대'를 이끌었다.

악당은 검경을 깨우친다고 전부 검자는 아니라고 했지만,[11] 이후 100명의 피의 용병대가 악당의 '미친 폭풍의 검'에 전부 도륙된 가운데 살아남아 있던 것을 보고 검자라 칭할정도의 실력은 있다고 평가. 영웅 역시 자신이 온전한 상태에서도 쉽게 이기기 힘든 절정의 검사라 평가했으니, 자칭이 아니더라도 검자라 불릴 자격은 되었던듯. 결국 악당의 미친 폭풍의 광검에 휩쓸린 끝에 엄청난 부상을 입었다. 끝까지 악당의 정체를 암흑성 총사로 착각하며 자살했다.

광검자가 1000명에 이르는 용병들을 도륙할때도, 로드 오브 킹덤의 마왕에게 적월의 육기사가 전부 죽을때도, 악당의 미친 폭풍의 검에 피의 용병단이 전멸할때도 결국 끝까지 살아남은 어떤 의미로는 생존의 스페셜리스트(?).

마검자는 적검자를 미숙한 3류 악당이라 평가했으며 적검자를 이긴 악당을 숙련된 3류악당이라 불렀다.

2.5. 마검자

외모도, 나이도, 검술도, 어떤 검경을 깨달았는지조차 모르는 검자. 말버릇은 진정한 악당은 ○○하는 법. 실존여부조차 불분명하다. 마검 '칠흑의 마수'의 주인이면서 파멸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검자로 불리는 검사로 "칠흑의 검주"라 불리는 이유이다. 5권에서 벌어진 음모의 주모자인 에반이 죽으면서 '검은 검'이란 말을 남겨 그가 배후임을 암시했다. 6권 끝에서 잠시 등장. 자신을 '이류 악당'이라고 칭한다. '악의 서'를 완성하기 위해 마왕을 납치했다. 수하로 데스 쉐도우의 23호를 거느리고 있었다.

7권에서 등장한 그의 이름은 카빈 K. 데일드. 과거 암흑성에 버금가는 악의 조직 '어둠의 군세'의 성주이다. 악당이 암흑성 붕괴 이후 처음으로 잠입했던 나이트 워커에서 악당의 밑에 있던 부하로 나이트 워커 궤멸 당시 우연히 나이트 워커에서 보관하고있던 '악의 서'의 조각[12]을 손에 넣고 악당을 암흑성의 총사라고 추측한 뒤 악당을 따라다니며[13] 악당이 악의 조직을 궤멸시키는 틈을 타서 '악의 서'의 조각을 모아 '악의 서'를 완성했다. '악의 서'의 조각을 모으는 과정에서 악당이 무너뜨린 조직들의 잔당들을 흡수했다.[14] 신화시대의 진실을 알게된 후 불가피하게 한번 악에 손을 댔다가 평생 패배자로 예정되는[15] 악당들의 운명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하며 악의 서를 이용해 악당들의 낙원을 열려고 했다. 마지막에 악당과 결전을 벌여 압도하나 악당의 자폭공격에 의해 빈사상태에 빠지고 죽기 전에 악당의 정체라도 알고 싶다며 이름을 묻는데, 악당은 귀찮아하면서도 괜히 거짓말을 했다가 열받은 마검자가 마력폭주로 자폭이라도 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지음받지 못한 자라고 대답해준다. 마검자는 그것만으로도 악당이 잔혹한 길의 노현자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환희하며 사망한다. 그리고 악당은 자신의 '두번째 대행자'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요컨대 마검자가 처음 악의 서를 얻었던 것부터 전부 악당이 유도했던 것. 삼류 악당이 직접 악의 서의 조각을 되찾으려고 해봤자 무슨 이유로든 실패할게 뻔하니 대신 맡을 사람으로 마검자를 골랐던 것이다. 은퇴 운운했던 초반의 행적도 마검자를 유인하려는 의도였을 듯.

여담이지만 악당 못지 않은 팔방미인이며[16] 각종 기보들의 소유자. 검술은 악당을 압도하는 수준이며, 배반의 칼날을 익혔고, 서열 1위의 악마의 마법을 쓸 수 있지만 쓸데없이 말이 많은 전형적인 2류 악당. 소유한 기보는 칠흑의 마수, 흑룡휘장, 카르디우스의 봉인구.

본 작품의 최종 보스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3. 고인

3.1. 투검자

일명 "용병장". 용병계의 전설로 화자되는 검자다. 무위지경을 이루었다. 동시다발적으로 상대방의 급소를 노리는 치명적인 검술, "전장의 불꽃"을 만들었다. 이는 후에 일격필살의 삼대검술중 하나가 되었다. 일인전승으로 이어지는 투검자의 후예는 광검자와의 결투 이후 그 맥이 끊어지게 되지만, 어째선지 악당이 그 검술을 익히고 있었다.

3.2. 일검자

무위지경을 깨달아 일격필살의 삼대검술 중 하나인 "바위의 검"을 만들고 라바일 가문을 세웠다. "바위의 검"은 전신의 힘을 한치의 낭비없이 이끌어내 막아낼수 없는 참격을 날리는 검술로, 이후 라바일 가문의 검술이 된다.

필승불패의 전설을 이어가던 쌍검자를 꺾고 온갖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륙 제일의 기사로 불렸다. 오랜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기사들이 몰락하고 기사도가 흐트러진 것을 안타깝게 여겨, 쌍검자의 후예를 비롯한 실력 있는 기사들을 끌어 모아 어둠 속에서 기사도를 수호하기 위한 조직인 "프리 나이츠"를 만들었다.

3.3. 광검자

일명 "미친 폭풍". 신화시대 이래 최강이자 최악의 검사. 회상이나 팬카페 작가의 말을 보면 광검자가 악당에게 전장의 불꽃을 전수해준 스승, 그러니까 진짜 전대 투검자의 후예다. 작중에서 투검자의 후예로 알려진 크레이지 루드 시크릿은 악당의 위장신분이다. 뭐 제자였던 건 사실이니 후예는 후예지만.

40여 년 전 광풍의 혈전에서 심마지경을 이룬 상태로 투검자의 후예와 일천의 용병을 몰살시키며 일기당천의 위업을 달성하고 사망해 "지상 최강의 인간"이란 호칭을 얻은 전설적인 검사. 그와 같은 업적은 전대미문이었다고 한다.[17]

그의 비전검술은 "미친 폭풍의 검".

6권에서 보다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 악당에게 여러 은혜를 베풀었는데 악당은 광검자를 대륙의 공적으로 만들어서[18] 은혜를 원수로 갚았고, 결국 악당에게 최후를 맞았다고 한다. 단 악당이 '죽지 않으려고' 용병단까지 끌어들여서 광검자를 죽여야 했다는 언급과 전장의 불꽃이 한명만 남기고 모든 계승자를 죽이는 일인전승이었다는 설정을 보면 광검자 쪽에서 먼저 악당이 전장의 불꽃을 익혔다는 이유로 죽이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카카오페이지 버전 164화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왔다. 광검자가 악당에게 전장의 불꽃을 가르쳐 준 스승이며, 일인전승의 전통을 이유로 생사결을 하려 들자[19] 악당이 거꾸로 광검자에게 '미친 폭풍의 검'을 알려주어 심마지경에 빠지게 만들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3.4. 귀검자

일명 "암살왕". 대륙 제일의 암살조직인 '데스 쉐도우'의 시조. 무위지경에 도달한 검자로, 100번의 암살행을 통해 검을 단련하고 일격필살의 삼대검류 중 하나인 "그림자 베기"를 창안했다.

3.5. 야검자

역사상 가장 비열한 검자. 양지에서는 일개 도적으로만 불리었지만 음지에서는 도적들의 왕으로 군림했다. 나이트 워커를 세웠다.

"배반의 칼날"이라는 비검술을 만들었다. 독마저 거침없이 사용하는 이 비검술은 당대의 무수한 기사를 쓰러트렸다고 전해진다. 새로운 검술을 창시했지만 정통파 검사들이 볼땐 검술이 많이 비겁해서, 진짜 무위지경인지 의심받는 검자. 악당도 배반의 칼날을 쓰레기 검술이라고 욕했다.

3.6. 쌍검자

무위지경에 도달한 검자로 본명은 아칸 론 스피넬. 238번의 결투를 거치며 211승 26무 1패를 이뤄 내고 17번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1패는 일검자에게 당하였으며 그 전까지 필승불패의 전설을 이어갔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일검자에게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검 "검의 노래"를 창시해내고, 쌍검술에 있어서는 고금 제일로 칭송받는다. 현재는 세간에서 이미 잊혀진 이름이지만, 검사들 사이에서는 결코 잊혀지지 않은 존재이다. 쌍검 "필승불패의 만가"를 사용했고, 이 쌍검은 후에 가문에서 대물림되어 사용되어왔다. 그의 후예가 프리 나이트의 수장인 코드 렐 스핀이다.
[1] 사실 용검자 본인은 그냥 오감이 예민한것뿐이지 무언가의 기술은 아니다. 비전으로 알려진 이유도 용검자를 본 검사들이 칭한거다.[2] 꼭 용검자의 욕심만은 아닌 게 신의 저주는 바벨과 드라고니아 안에서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당장 죽을 목숨을 마력으로 붙잡고 있는 악당이라도 드라고니아에서만큼은 불노장생하면서 안식을 누릴 수 있었다. 저주받아 얼마 못사는 악당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중 하나가 드라고니아다.[스포일러] 이런 이유도 있지만 사실 진짜 이유는 악당이 바로 새로 태어난 용이기도 하기 때문.[4] 예를들어 세레나의 경우는 금발의 여인, 크리스는 인간 암컷, 린은 소심쟁이에 소가주는 새침데기라고 부르고 있다. 다만 이름을 모르는 건 아닌걸로 보인다.[5] 여기서부터 세계의 열쇠의 위엄이 드러나는데 황제가 제국 수색대를 총동원해 20년간 쫓아다녀도 세레나나 마왕을 달고다니며 일부러 흔적을 흘리기 전까지는 찾아내지 못한 악당을 겨우 며칠 사이에 발견해낸 것이다. 심지어 묘사를 보면 아예 일어나자마자 위치를 알아낸 듯 곧바로 서쪽으로 향했다.[6] 사망자 중에는 마술사도 끼어있었다. 천검자조차 동수에 불과했다는 걸 감안하면 현 시대에서 가장 강한 존재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7] 작중 세레나의 의견에는 연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검술이 아닌 그저 짐승이 발톱이나 이빨을 쓰는 것처럼 자유롭게 다룬다고 했다.[8] 게다가 황제 말고도 다른 사람들의 입맛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려준다고 한다. 우유를 어느정도 넣고 설탕을 어느정도 넣어야 하는지도 다 알려준다고. 게다가 저녁으로 만든 사슴 요리도 모두가 감탄할 정도.[9] 제크 외전에서 에반이 세레나랑 어깨를 나란히 할 3명의 검사로 광검자, 스승(악당)과 더불어 용검자의 이름을 꺼냈다. 게다가 빙설관과 야월관 둘을 두들겨 패서 말릴수 있다는게 드러나면서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없는다는게 드러났다.[10] 사실 히로인이라기보단 주인 졸졸 따라다니는 애완동물의 느낌이... 용검자는 다른 하렘멤버와 달리 예속욕구 일직선이라 본인이 원한 바이긴 하다.[11] 다만 이건 악당 본인을 말하는 것일 확률이 높다. 작중에서 검경을 깨우치고도 검자가 아닌 검사들에게 고전했던건 악당이 유일하다.[12] 암흑성 붕괴 당시 악당이 도망치기 위해 찢어서 10개의 조각을 남겼고, 각각의 조각을 '암흑 교단'과 '프리 나이츠'를 제외한 나머지 조직이 조직이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13] 악당이 데스쉐도우에 5교관으로 잠입하고 있을 당시 4교관으로 잠입하고 있었다.[14] '암흑의 군세'에 속한 조직이 '암흑성'과 동일한 이유다.[15] 고아였던데다 가진 재능조차 소매치기 뿐이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카빈 본인의 얘기다.[16] 이는 '악의 서'의 영향이다. 미완성의 '악의 서'라도 세계에 뿌리내린 '악'에 대한 저주를 회피할 수 있게하여 결과적으로 '신에게 저주받은 악의 성지(진리의 탑)'와 같이 여러기술을 배울수 있게 되었다.[17] 일류 검사가 혼자서 열을 상대할 수 있고, 검자는 혼자서 백을 상대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 업적이 별 것 아닐 수가 없다. 작중 시점에서 지상 최강의 인간인 빙설관이 신기인 성령휘광까지 들고 마왕을 토벌해 최강의 이명을 얻었다면, 이쪽은 심마지경이었다고는 하나 맨몸뚱이로 그냥 삼류 검사 일천도 아니고 못해도 이류 이상의 용병들이 뭉쳐 결성된 대륙 최강의 용병 조직이었던 레드 스컬의 일천 용병과 싸워 딱 여섯+하나를 빼고 다 죽여놔서 최강의 이름을 얻었다는 것이다. 여러모로 별격의 괴물이었음은 틀림없다.[18] '대륙의 공적'이 되면 모든 나라와 영웅, 영웅지망생들의 죽을 때까지 끝없는 추격을 받는다.[19] 비천어검류의 전승 의식 처럼 스승과 제자가 싸워서 이겨야 한다. 다만 비천어검류의 경우 천상용섬의 위력탓에 어쩔 수 없이 죽는다면 전대 투검자는 그저 전통 때문에 악당과 싸워서 어느 한쪽만 살아남게 하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