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0:46:17

염기훈/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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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감독 취임 이전3. 수원 삼성 블루윙즈
3.1. 감독 대행
3.1.1. 2023년3.1.2. 정식 감독 승진 사가
3.2. 감독
4. 전술 스타일

[clearfix]

1. 개요

염기훈의 지도자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감독 취임 이전

2023년 플레잉 코치로 임명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0 시즌 이미 AFC A급 라이센스는 취득했으며 선수로서는 계속 명단 제외되는 중이지만[1] 1군 엔트리에는 계속 동행 중으로 연수 과정을 밟는 듯 보인다.

6월부터는 태국축구협회에서 실시 중인 P급 라이센스 수강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 구단 감독으로서의 준비를 시작했다. 태국축구협회 홈페이지

3. 수원 삼성 블루윙즈

3.1. 감독 대행

2023년 9월 26일, 김병수 감독이 전격적으로 경질되면서 감독 대행으로 파격 선임되며 잔여 시즌을 이끌게 됐다.

비록 정식 감독은 아닌 권한 대행이긴 하나 21세기 한국 프로 스포츠에서 전례가 매우 드문 선수 겸 감독이라는 수식을 달게 됐다. #[2][3]

문제는 수원 삼성의 상황이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이라는 점인데, 경기 내적인 요소를 보면 확실한 골게터의 부재, 심각할 정도로 낮은 골 결정력, 주전 및 교체 선수 구분 없이 줄부상, 장기간 이어진 무승 행진으로 인한 위닝 멘탈리티 상실 등으로 선수단의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이고 부진이 길어진 탓에 기적을 바라며 다이렉트 강등만이라도 피하는 게 최선일 정도로 리그 성적도 나쁘다. 여기에 전임 김병수 감독이 경질 당하는 과정에서 수원 프런트의 행태로 인한 온갖 논란이 일어나 구단을 향한 팬들의 민심도 나락으로 떨어졌기에 전임 지도자 경력이 전무한 초보 감독에게는 시작부터 너무나 큰 시련 속에 구단을 이끌게 됐다.

그나마 그를 대행으로 선임한 것은 프런트의 면피성 임시 방편 인사라는 게 너무 뻔하게 드러나는지라 수원이 그대로 꼴찌를 기록하며 K리그2로 다이렉트 강등을 당해도 팬들의 동정 어린 시선을 받을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본인이 주장 완장을 찼던 곳이고 레전드 플레이어로 팬들의 응원을 받던 이른바 '명문 구단'이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직접 이끌어야 하는 부담스러운 중책을 맡게 된 것은 여전하며 심지어 자칫 수원 삼성과 불명예스럽게 작별할 가능성도 크다.


2023년 9월 27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튜브에 염기훈 감독 대행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김병수 전임 감독과는 다르게 포백을 기반으로 한 포메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이고 기존 이기제 대신 김보경을 주장으로 임명하며 주장단을 개편했다. 김병수 체제에서 외면받던 김보경을 주축으로 미드필더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3.1.1. 2023년

감독 데뷔전인 3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완패했다.

3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첫 번째 빅버드 홈경기에서 효율적인 역습과 질식수비로 리그 2위 포항의 공격을 잘 틀어막았고, 전반전 22분 김주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깜짝 승리와 감독대행 첫 승을 거두었다. 팀내 유일한 국가대표 이기제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는데 오히려 수비력이 살아났기 때문에 추후 이기제의 활용 방안이 주목된다.

하지만 10월 22일 34라운드 9위 제주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승강 플레이오프는 치러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35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김주찬, 아코스티의 골로 2: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하지만 후반전 올 시즌 내내 이어진 수비 집중력으로 81분 티아고의 추격골, 90+5분에 마사의 동점골로 이길 수 있는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추가적으로 염기훈 감독 대행은 11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태국축구협회에서 개최 중인 P급 라이센스 교육 소집이 잡혀 있다. 그리고 해당 기간은 K리그1 36라운드와 겹치므로 감독 대행 자리를 비워야 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면 오장은 1군 코치나 기타 다른 코치가 감독 대대행(…)을 맡아야 하는 막장 상황이 된다. 다만 이 사태까지는 가지 않고 36라운드 새벽 당일 한국에 귀국한다고 한다.

36라운드 수원 더비 수원 FC와의 수원 더비원정에서 카즈키의 퇴장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추가골을 안 먹기 위해 질식수비로 위기를 넘겼고 전반전 종료 직전 아코스티의 동점골로 후반전 시작했고 난타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두면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37라운드 FC 서울과의 슈퍼매치원정에서 4-4-2 두줄 수비로 서울의 공격을 잘 틀어막으면서 후반전 63분 바사니의 결승골로 잔류여부를 리그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결정하게 되었다.

11위 수원 FC와는 승점이 같으나 다득점에서 밀리며, 10위 강원과는 승점 1점 차다. 따라서 강원을 잡아내면 강원을 밑으로 보내게 되므로 수원 FC제주의 경기 결과와 무관히 승강PO행을 확정짓지만, 비길 경우 수원 FC가 져야만 다이렉트 강등을 피할 수 있고, 강원에게 지면 다른 경기장과 무관히 강등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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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고, 같은 시간 수원 FC 역시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이렉트 강등을 막지 못했다.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에 결국 소속팀이 강등 당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본인도 오랫동안 뛰었던 팀이 완전히 몰락한 모습을 보고 팬들과 도열하는 자리에서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하지만 애초에 지도자 경력 시작하기도 전인 사람이 시간도 없는 마당에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었고, 그 와중에도 42%를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7경기만에 시즌 전체 38경기에서 얻은 승점의 30%를 획득하는 등 나름 선전했기에 수원 팬들은 그래도 그런 그를 비난하기보다는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4]

감독대행 최종 성적 7경기 3승 2무 2패.

3.1.2. 정식 감독 승진 사가

단 여론이 동정적인 것과는 별개로 팬들은 압도적인 여론으로 염기훈 정식 감독 선임만큼은 절대 안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비록 그가 날벼락처럼 떨어져버린 감독대행이라는 직책으로서 분전했다곤 하나, 감독과 감독 대행은 엄연히 다른 직책으로서, 앞으로도 그런다는 보장이 없고, 끝내 팀이 2부로 떨어진 만큼 지금 당장 시급한 과제는 최대한 승리를 많이 거두어 다이렉트 승격을 이끌어줄 검증된 감독이 필요한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5]

만약 염기훈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면 과거 박건하이병근의 실패같은 사례처럼 팀의 레전드가 역적이 되어 비난받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팬들의 수많은 우려와 검증된 감독의 선임을 원하는 염원에도 불구하고 강등확정 이후 구단측은 어떠한 공식적인 메시지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있다가 2023년 12월 19일 염기훈을 2024 시즌 정식 감독으로 선임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오면서 수원 삼성 팬들을 경악시켰다. # 심지어 그동안 루머로 나왔던 감독 후보군에 여러차례 승격을 경험했던 남기일[6] 감독을 아예 고려하지도 않았고 염기훈 전 대행을 선임하려 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보도가 나온 직후 수원팬들은 프런트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퍼붓는 한편 검증된 감독 아래 철저한 선수단 개편과 시즌준비로 당장 내년시즌 다이렉트 승격을 노려도 모자랄판에 정식 제안을 했다고 곧이 곧대로 넙죽 받아버린 염기훈에 대한 배신감의 충격으로 수원 팬 커뮤니티상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염기훈 본인에 대한 여론도 바닥으로 떨어지는등 그야말로 엄청난 살얼음판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물론 단독보도는 나왔지만 공식적으로 구단 오피셜이 뜨지는 않은 상황이라 염기훈이 현재까지는 수원의 9대 감독으로 발표된것은 아니기때문에 만에하나 염기훈이 팬들의 여론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거절할 확률도 있다.[7] 하지만 그러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

이에 프렌테 트리콜로이를 반대하는 성명문을 올렸다. 또한 김병수 감독 경질 사건에 이어 빅버드근조 화환을 보냈다.

하지만 이러한 팬들의 압도적인 결사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끝내 내외부적으로 염기훈 체제에 맞춰 수원 FC 김현 영입도 앞뒀다고 보도되고, 2024시즌 앞두고 진행된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신년 첫 훈련에서 염기훈이 선수들을 지도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는 등 염기훈의 9대 감독직 부임은 사실상 확정 분위기로 흘렀다.[8]#, #

이 소식에 의한 염기훈 선임시 강경대응을 예고한 서포터즈 프렌테 트리콜로와 수원팬들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3.2.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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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술 스타일

아직 전술적 색채가 확립되지 않았지만, 굳이 말하자면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공격축구를 추구한다. 4-2-3-1과 4-3-3을 번갈아 사용하곤 하는데, 중원에 미드필더들을 다수 배치해 숫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다음 좌우 풀백의 공격가담으로 상대를 끌어낸 후 중앙으로 공격하는 패턴을 선호한다.

이러한 전술은 유럽의 빅클럽들도 종종 사용하는 만큼 시도 자체는 납득할 수 있지만, 문제는 세부전술이 부족해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매번 공격 전술이 상대에게 쉽게 파훼당했으며 수비전술 면에서는 허술함이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부족한데 이를 4라운드 부산전에 철저하게 공략당했다.

특히 역습 상황에 대한 대비가 유독 잘 안 되고 우왕좌왕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이를 노려 상대가 쉽게 수비하다 위협적 찬스를 생성하거나 쉽게 득점하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2024년 부산전, 경남전, 천안전이었다. 반면 상대가 무리하게 공격일변도로 나온 전남전은 그야말로 두들겨패는 모습이었다.

애초에 2부에서 수원을 상대할 팀들이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선수단 차이부터 체급이 커서 직접 공격했다간 전남이나 안양마냥 대량실점을 할 게 뻔한데, 상대편 감독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당연히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가져올 것이다.[9] 전반적인 아시아 리그들이 하프스페이스 방어에 미숙한 것을 감안하면, 차라리 발빠른 윙어들을 이용해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는 게 맞다.

이러한 단점을 의식한 것인지 6라운드 전남전부터는 주도적인 공격보다 역습에 중점을 두는 팀컬러를 보여주고 있으며,[10]본인이 염두에 두지 않았다던 김현-물리치 투톱도 고려하는 등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해 전술 확립을 꾀하고 있다. 초짜 중에서도 생초짜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감독이다.

한편 현재 염기훈 감독이 전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드필드에서 카즈키의 활용이 필수적인데 역으로 말하자면 카즈키가 부재할경우 이 전술을 제대로 이용할수가 없다. 나름의 대안 카드로는 박상혁 카드가 있었지만 박상혁이 시즌아웃당한 상황이라 사실상 염기훈 감독의 전술은 카즈키 1명에 달렸다고 봐도 무방하며, 이에 따라 선수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그러나 그 카즈키마저도 부상 복귀이후 장점이 상실되어 현재 상당히 부진한 상황이라, 중원 장악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실 카즈키는 작년 말부터 느린 기동력과 지나칠 정도로 템포를 죽이는 플레이,부족한 수비력 및 지나치게 많은 패스미스로 비판을 받기도 했던 것을 감안하면, 대체 전술을 지금이라도 짜는 것이 좋아 보인다.

숨겨진 장점이자 단점으로는, 선수들의 의욕을 잘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위닝 멘탈리티를 심으려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점과, 꾸준한 소통으로 선수들 및 코칭스탭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다는 점인데 문제는 이게 너무 과해서 선수들이 의욕만 너무 과다한지라 침착할 때를 모른다는 것이다.[11]

하지만 단점으로는, 선수단의 의욕과는 별개로 멘탈을 잘 못 잡는다. 특히 23년 4월 김포전부터 5월 전 경기까지 7경기 6골대 4골취소에 2퇴장이라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을 겪었다는 건, 선수단의 멘탈이 분명히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다. 운이 없단 말도 할 순 있겠지만, 5경기 4골대로 골대만 많이 맞춘다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단 것이다.[12]


[1]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가끔 출전하긴 했으며 심지어 안산 그리너스와의 FA컵에서는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2] 국내 스포츠 리그의 대표적인 선수 겸 감독 사례라면 KBO 리그에서 백인천이 1982년에 만 39세의 나이로 MBC 청룡의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했다. 백인천은 이듬해에도 선수 겸 감독으로 뛰었으나 사생활 문제로 감독직을 경질당하다 싶이한뒤 이후 삼미 슈퍼스타즈로 이적해 플레잉 코치로 두 시즌을 뛰고 은퇴했다.[3] 해외로 눈을 돌리면 루드 굴리트가 1996-97 시즌 때 첼시에 선수 겸 감독으로 FA컵 트로피까지 들어올린 적이 있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라이언 긱스가 플레잉 코치를 맡던 2013-14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경질 후 감독 대행으로 구단을 이끈 바 있다. 공교롭게도 염기훈의 별명이 염긱스인데, 긱스의 말년과 비슷한 행보를 걷게 되었다. 참고로 K리그에선 이러한 선수 겸 감독이라는 전례가 없었다.[4] 강등 확정 직후 분노한 팬들 앞에서 사과를 전할 때, 팬들은 그에게만은 응원가를 부르고 격려해주었다.[5] 비슷한 예시로 같은 삼성 스포츠단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있다. 박진만 감독도 대행 시절에는 순위를 9등에서 7등까지 올렸고, 올드스쿨이지만 분전하고 나름 괜찮은 지도력을 가졌다고 평가 받았으나, 다음 시즌 정식 감독으로 부임되고 나서부터 성적이 하위권에 쳐지고 좋지 못한 경기력과 이재현 혹사 논란으로 엄청난 욕을 먹었다.[6]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남기일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승격도전을 다시 해보고싶다거나 국내팀 감독을 맡아보고싶다고 하는등 여러차례 수원이 자신에게 제안을 해주길 바라는것을 어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1월 8일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원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끝까지 오지 않아 중국으로 떠나는 것이라고 밝혔다.[7] 실제로 이적시장에서 단독보도가 나왔지만 실제 이적까지 이뤄지지않은 경우는 심심찮게 찾아볼수있는 부분이다.[8] 염기훈의 등번호인 26번에 맞춰 26일에 오피셜이 뜬다는 루머가 돌고있었다. 일단 26일에는 아무것도 발표되지 않았으나, 마찬가지로 9대 감독 부임 및 오동석의 거취 등을 포함해 그 어떤 소식도 나오지 않고 있기에, 이건 이것대로 문제가 되고 있다.[9] 1부에 있을 때부터 약점이 역습 방어 미숙으로 지적되었다.[10] 단 이 날은 운 좋게 이겼다는 평이 많다. 정확히 말하자면 승리 자체는 실력이나 5점이나 되는 대량득점은 명백히 운이 따른 게 맞다.[11] 본인부터가 의욕이 너무 과한 편이다.[12] 정확히 말하자면 7골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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