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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경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게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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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케이스 |
- 사용하는 폰 케이스는 메인 컬러가 파란색이며, 본인의 의상 디자인과 비슷한 새 모양 장식과 넝굴 잎사귀, 흐르는 세 물줄기로 꾸며져 있다.[1]
- 공식 소개문에 따르면 천애고아이거나, 부모가 그를 태어나자마자 경원에게 맡겼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연경은 경원의 제자 겸 호위로 활동하지만, 실제로는 자식이나 피보호자에 가까운 관계다. 연경은 경원을 존경하지만, 본인을 어린애 취급하는 부분이나[2] 외부와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최소한만 활동하게 하고 집에만 묶어둔 것[3]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다. 또 연경은 경원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는 게 아닌가 싶다가도 쓸데없이 부담 주고 싶지 않다며 묻지 않고 있다. 즉, 현재로선 연경 본인도 본인의 과거나 정체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며, 이를 자세히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경원 뿐이다.
- 신책부의 청주라는 NPC에게 가보면 연경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요약하자면 연경은 비디아다라족 종족 출신이고, 젊은 외모를 유지하지만 점점 늙고 있으며, 체면을 지키려고 자신까지 속이며 어린 신주 사람인 척 진짜 신분을 숨긴다는 내용이다. 개척자가 '비디아다라족은 귀가 뾰족하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낮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쥐떼가 신책부에 출몰해서 귀끝을 갈아먹었다고 하며 그 때 이후 쥐만 보면 질겁한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온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연경의 불분명한 출생을 수상하게 여긴 자들이 인위적으로 지어내고 퍼뜨린 헛소문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나부 개척 임무를 끝내고 경원에게 연경의 소문을 언급하면 반쯤 농담식으로 반응한다.[4] 개척자도 청주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의문을 품었으면서 정작 당사자인 연경에게 소문에 대해 일절 묻지 않는 걸 보면, 진작 헛소문임을 눈치챈 듯하다. 애초에 청주가 하는 다른 이야기도 대부분 거짓말 뿐이다.
- 호지재이 게시글에서 한아로 추정되는 사람이 댓글로 '연경이 보리인의 후손일 가능성'에 대해 개척자에게 떠보듯 물어보는 일도 있었다. 다만, 2.5버전에서 비소와 함께 호뢰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호뢰가 붉은 달로 근처 여우족[5]을 전부 폭주시키려 했는데, 연경에게는 어떠한 신체 변화도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빗나간 가설이 되었다.
- 모델링에선 등허리 부근에 검 2자루를 차고 있으나, 대기 모션 중에는 총 3자루의 검이 나온다. 공격할 때는 뒤에 있는 검 2자루가 동시에 사라지고 검집만 남는다. 또 모션 중 검이 주인의 허리 뒷부분을 지르거나, 3자루 중 1자루의 검에게 당하고 연경이 화를 내기도 하는 등, 운리의 말대로 자신의 검과 영 사이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 제자인 Mar. 7th와 만난 적 없는 히메코를 제외한[6] 열차팀 인물들(개척자, 단항, 웰트, 폼폼)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호칭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불명. 본인 왈 "선생님의 실력을 존중하기 때문에"라고 하지만, 연경은 안 그래도 인맥이 좁을 뿐더러 특수한 몇몇만을 존칭으로 부를 만큼 신중한 캐릭터이기에 이런 친근한 호칭에 의문을 갖는 유저들도 있는 편이다. 직접 대면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곧장 살갑게 구는 모습도 어색하긴 매한가지. 연경과 연관된 동행임무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서로 처음 대면하기 때문에 개척자를 "선생님"이라는 호칭 대신 경원을 통해 알고 있다고 말하며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 새와 연관성이 깊다. 의상 디자인에도 새가 들어가고, 전투 모션에선 주변에 새들이 날아다닌다.
- 힘을 모을 때는 검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면서 떠있는 바닥 부분에서는 얼음 원소의 힘이 회오리처럼 끌어 모이며, 새들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닐 경우에는 고요한 바람소리가 들리며, 바닥 부분도 차가운 바람이 원형식으로 모이지만 분산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원래는 경원의 언급대로 스토리상 출현이 적은 캐릭터였던 것으로 예상되나, 선주 나부 관련 스토리라면 메인, 서브, 이벤트 스토리 가리지 않고 거의 빠짐 없이 개근하면서, 어지간한 주연들보다 등장 횟수가 잦은 조연 캐릭터가 되었다. 오히려 연경이 개척자나 경원보다 비중이 많은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 경류와 접점이 많다. 스토리 부분에서 경류와 동행할 때마다, 경원이 일부러 연경을 내보내서 경류와 만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이유는 연경의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시련을 겪게 하기 위해서이다. 같은 얼음 속성이기도 하다. 다만 경류는 꽤 오래 전에 마각화에 걸렸지만 연경은 아직 마각화에 걸리지 않았다. 또 경류는 "음월의 난" 때 백주를 잃고 마각화 발작까지 겹쳐 죄 없는 사람을 학살해 검귀의 칭호를 박탈당했지만, 연경은 아직 검귀의 칭호를 얻고자 노력하는 단계이며 성장할 기회도 많이 남아있다.[7]
- 스토리 상의 행적 뿐만 아니라 게임 시스템 상으로도 훌륭한 동네북 취급을 받고 있다. 보스 연경에게 특정 캐릭터로 막타를 치는 업적만 무려 7개가 된다. 1.3버전에 경원·소상·나찰, 1.4버전에 단항(4성)·경류·연경 본인, 마지막으로 2.5버전에 비소가 출시 동시에 업적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이 연무 의식 업적 시리즈 7종을 다 클리어하면 연경에게서 문자가 와서 꿈속에서 각각의 무기를 든 사람들과 싸워봤다며 이를 언급하고 프로필 '연경ㆍ꿈나라'를 획득한다.
- 의도치 않게 구름 위 5전사 중 현재 사망한 백주[9]를 제외한 나머지 전원과 싸워보게 되었다.
- 선주 나부에서는 천재 소리를 듣고 있고 그에 걸맞게 능력도 뛰어나지만[10], 운기군 내부에서는 취급이 안 좋다. 나이 때문에 어린애 취급을 받기도 하고, 출생이 불분명해서 헛소문이 나돌기도 한다.
-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간혹 가다 예외적으로 특수한 경우인 전력 훈련을 받을 때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장군인 경원의 의해서 억지로라도 읽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동행임무 때 조사하러 나왔을 때 책상 위의 여러 책들 중 소설을 발견하고 읽으며 문맥이 안 맞는다는 평가를 내린다. 곧장 소설에 한눈 판 자신을 한탄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종류에 따라 그렇게까지 책 읽는 걸 싫어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 보검을 보물이라 부를 만큼 중증 칼덕후이며, 검 관련해선 돈 씀씀이도 헤프다. 용돈을 받으면 실전용, 수집용으로 두 자루씩 사서 월말마다 빈털터리가 된다는 모양. 게다가 개인용 방 하나에 수집한 보검을 잔뜩 쌓아두고 있으며, 좁아터진 방에 겨우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장군에게 부탁해서 방을 하나 더 빌리고 싶지만 보검까지 사주시는 장군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며, 신세한탄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런 생활을 반영하듯 공식 이모티콘 중에 연경이 텅 빈 지갑을 들고 우울해하는 모습이 있으며,[11] 연경의 SD 단컷 만화도 돈을 탕진해서 비검을 산 연경과 황당해하는 경원의 모습이다.
- 방에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검을 잔뜩 쌓아두거나, 경원 PV에서 장기 둘 때 탁 트인 정원 주변에 어지럽게 물건을 늘어놓은 걸 보면, 경원이나 연경이나 둘 다 청소에는 연이 없는 모양이다(...)
- 필살기를 쓸 때, 피리소리 효과음이 들린다. 배경음을 꺼둔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다. 성흔 4돌파에서도 피리 부는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아마 이 피리인 듯 하다. 평소에 혼자 있을 때나 누구에게 들려줄 때, 이런 느낌으로 피리를 부는 게 아닌가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
- 본인 전용 옥단추가 있으며, 디자인은 새 모양 무늬이다. 경원이 누군가에게 주문 제작을 맡겨 연경에게 선물한 것으로 추정된다.
- 칼을 사용하니 근접 딜러 같지만, 필드 모션은 본인이 칼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원거리에서 칼을 던지듯 날리기 때문에 사실상 사거리 좀 짧은 원거리 캐릭터나 다름 없다. 그렇다 보니 맵상의 물체를 파괴할 때 용이하며, 모션 역시 매우 깔끔하다는 평.
- 소소한 장점이지만 이동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몸집이 크고 속도가 느린 아젠티 등의 캐릭터로 이동하다가 연경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면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확 체감된다.
-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나,[12] 유튜브 또는 트위터로 추정되는 플랫폼 SNS 닉네임이 "무적검객 123"이다.[13] 프로필 사진은 본인이 대련할 때 항상 사용하는 파란색 검인 코등이 부분으로 등록해놨다.[14]
- 습관성 행동인지는 불분명하나,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면 오른쪽 어깨와 다리가 먼저 나가는 모션을 취한다. 동행임무와 개척후문에서 여러번 확인할 수 있다.[15] 준비 자세도 한쪽 다리를 들며 뒤로 숨기듯이 빼는 포즈다.[16]
- 식욕이 적고 소식하는 편이다. 공식 일러스트에서 경원이 준 열매공작꼬치도 싫다고 거절하거나, 요청 장군인 비소가 준비해 준 음식을 다 먹지 않으면 전장에 데려가지 않는다고 한다는 정도로 압박을 해야 겨우 먹는 듯.[17] 또한 어느 정도 식단조절이나 전투에 최적화된 체력단련을 하기 때문에 대식가인 운리와 달리 많이 먹지는 않는다. 그래도 식욕은 옅지만 물욕, 즉 검에 대한 수집 욕구는 강하게 드러낸다.
- 선주 나부 내에서 장군인 경원보다는 덜하지만 연경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선주 주명에서 온 운리가 왜 이렇게 연경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지 의문을 품자 Mar. 7th가 연경의 얼굴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귀띔해주는 장면도 있다. 그의 방어전을 보기 위해서 비싼 돈을 들여 관객석 앞자리를 구매하며, 운리 팬덤과 다투는 등, 열렬한 극성 팬들도 있다. 운기군과 별개로 귀여워하는 어르신 팬들도 존재하는 등 팬덤 스펙트럼이 넓다.
- 그중에서도 '홍령'이라는 이름의 금발의 남자 사생팬도 붙어있다. 연경을 응원한답시고 그의 복장을 깔맞춤해서 따라하는 건 그렇다 치고, 이전부터 계획한 대로 단상에 올라가 허락받지 않은 채로 멋대로 연경을 끌어안고, 이후 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운기군이 와서 홍령을 끌고 가려한 적도 있지만 연경은 홍령이 자신의 사생팬이라는 것을 아예 모르는 상태라 오히려 정당한 공무를 집행한 운기군을 나무랐다. 현재는 미성년자이기에 그정도의 판단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 경원이 초반에 연경을 숨기고 과보호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 하나가 스토커처럼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사생팬 때문이었다. 결국 이 사생팬은 경원에게 단단히 찍혔는지, 이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한다. 무단으로 연경의 2차 창작물을 제작하고 불법 유통하는 짓까지 저질렀다고 직접 자백했으므로, 처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유독 전투 장면에서 하늘색과 분홍색이 섞인 얼음을 사용하는 연출이 많이 나온다. 필드에서의 공격 모션이나 전투 진입 시 각종 스킬 모션에서는 물론이고, 경류/블레이드&음월/호뢰와의 전투씬 연출 중에서도 연경이 사용하는 검이나 얼음에 선명하게 분홍빛이 서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경류와 1:1로 대결할 때 눈동자가 클로즈업되며 분홍빛 이채가 도는 모습이 나온다. 하늘색과 분홍색의 얼음을 사용하고, 복장도 하늘색 위주에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18], 자신의 출생과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은 제자인 Mar. 7th와 비슷하다.[19]
2.1.1. 외모
- 아를란, 미샤와 함께 단 셋 뿐인 청소년 체형의 남성 캐릭터이다. 유독 곱상한 얼굴에 4개국 더빙 모두 여성 성우가 맡아, 미샤가 출시하기 전까진 스타레일의 대표적인 오토코노코 캐릭터로 꼽혔었다. 실제로는 오토코노코라기보단 아직 2차 성징이 오지 않은 미소년에 가깝다. 미샤와 비교하면, 얼굴을 제외한 체형이나 복장 따위에서 딱히 소녀스러운 구석을 찾아볼 수도 없다.
- 중국에서 어린아이의 장수를 기원하는 장신구[20]를 과할 정도로 많이 착용하고 있다. 당연히 연경의 옷에 저런 장신구를 달 사람은 보호자인 경원 뿐이므로 일종의 떡밥일지도 모른다. 정작 선주 연맹에선 장수가 풍요의 상징으로 썩 좋은 의미가 아닐 뿐더러, 경원이 평소 미신을 믿는 모습을 보인 적 없다는 것도 의미심장한 요소다.
- 왼쪽 귀의 검은색 귀걸이 : 신은 전신에 흠이 하나도 없는 아이를 제물로 데려가기에, 아이의 몸에 미리 상처를 내두면 신이 데려가지 않는다는 미신이 있다.
- 분홍색 돈 주머니 : 모티브는 향주머니. 향, 약재, 허브 등을 천 주머니에 담아 몸에 지녀 병마를 예방하는 물건이다.
- 납작한 도넛 형태의 옥(玉) 장식 : 고대에는 벽(璧)이라 불렸고, 현대에는 따로 평안구(平安扣)라 불리는 부적이다. 옥 자체는 부와 권력을 상징하는 보석이지만, 그중에서도 연경이 착용한 것과 같은 둥근 모양의 평안구는 아무 사고도 없이 평화롭고 무탈하라는 장수와 안전의 의미를 더 짙게 내포하고 있다.[21]
- 뒷목과 왼쪽 가슴 부분의 방울: 장명쇄(長命鎖) 또는 기명쇄(寄名鎖)라 하여, 어린아이의 장수와 부귀를 위해서 달아주는 자물쇠 형태의 장신구이다. 보통 갓 태어난 아이에게 선물한다.[22]
- 오른쪽 발목의 붉은 끈 : 작은 은방울이 하나 달려있다. 중국에서 붉은색은 행운의 상징이며, 귀신이나 악귀를 물러가게 해주는 의미를 뜻한다. 현대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액막이로 붉은색 장신구를 착용하는 풍습이 흔하다.[23][24]
- 왼쪽 손목의 은팔찌 : 마찬가지로 은방울이 세 개 달려있다. 보통 백일 된 아이에게 은팔찌나 은발찌를 선물하고, 여기에 소리 나는 은방울이나 은전을 달아주는 풍습이 있다. 이또한 마귀를 물리치고 악한 기운을 내쫓는 액막이의 일종이다.
다만 온몸에 방울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것과 별개로, 필드에서 방울 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리지는 않는다. 만약 디테일을 챙긴답시고 저 방울에서 다 소리가 나게 만들었다면, 연경으로 필드를 돌아다니는 동안에는 정말 쉴새없이 딸랑거리는 방울 소리만 들어야 했을 것이다.
- 눈썹이 진하고 두꺼운 편이다. 그러나 눈썹 색이 머리카락 색과 똑같은 연한 노랑색이라서 멀리서 봐선 알기 어렵다.
- 겉옷은 상의와 하의로 나눠지고 허리에 고정하는 띠가 있으며, 뒷부분 아래쪽이 새의 날개처럼 조각나 길게 늘어진 형태다. 특이사항으로는 전통의상을 어레인지 했으면서 목 부분이 유독 넓게 퍼져 드러나는 스타일로 디자인이 되어있다.
- 엄연히 운기군에 정식으로 소속되어 있지만, 현재 착용하고 있는 의상은 운기군 군복이 아닌 활동용 사복이다. 현재 운기군 군복은 연경의 몸에 맞지 않아서 사복을 입고 있는 것이다.[27][28] 현재 연경이 입고 있는 사복은 푸른 색감 위주에 구름 문양이 그려진 것으로, 자기가 적당히 운기군 군복 느낌이 나게 코디해서 입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 상당히 독특한 포니테일 스타일을 하고 있다. 위로 높게 묶는 게 아니라 낮게 묶여있고, 정면에서 보면 목깃이 넓은 의상 때문에 묶은 부분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 또 뒷머리는 단정하게 묶은 주제에 앞머리부터 옆머리는 심하게 부스스하고 들쭉날쭉하게 삐져나온다. 디자인적으론 귀엽지만 그림 그리는 입장에선 상당히 어렵게 디자인 되어있는 캐릭터인 셈.
- 개척임무 2장 2막에서 블레이드, 음월과 싸우기 직전에 포니테일 끝자락이 푸른색으로 빛나는 연출이 나온다. 전작의 일곱 신들과 비슷한 연출. 본작에서도 머리 끝이 투톤으로 빛나는 캐릭터로는 서벌이 있지만 연경처럼 선명히 색이 바뀌진 않는데다가, 서벌은 원래도 투톤 헤어고 연경은 평소에는 금발 원톤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 바보털 소유자다. 다만 흔히 말하는 안테나처럼 삐쭉 서있지 않고 축 쳐져있다. 평행세계의 마언경쯤 가면 바보털이란 걸 몰라볼 수준. 금발금안, 5:5 앞머리에 바보털 속성까지 겹쳐 에드워드 엘릭과 외모가 비슷하다는 감상도 있다. 여담으로 인게임 3D에서는 표정이나 제스처에 감정이 담겨 있지만, 2D 미디어에서는 바보털이 이리저리 흔들리거나 뒤틀리며 서브컬쳐 공식대로 훌륭한 감정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 Mar.7th가 연경의 동행 임무에서 겉모습의 나이가 8~9세로 보인다고 언급했다.[29] 연경 본인도 자신이 아직 어리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며 스스로 언급하기도 한다. 수명이 긴 장수종이기 때문에 실제 나이는 외견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성천 연무 의식 이벤트에서 루카에게 "당신이 장수종이 아니라면 나와 비슷한 또래일 것"이라고 했기에, 연경 역시 보이는대로 10대 초중반, 아무리 많아봤자 20대 초반의 나이로 추정된다.[30] 장수종치곤 아직 매우 젋은 축에 속한다.
- 눈 상단에 위치한 검은색 배경이 정가운데의 동공을 반쯤 가려놓은 상태로 보이며, 안광이 윗부분 정가운데에 있어서 죽은 눈이 되기 쉽다.[31]
- 유독 키가 작다는 언급이 자주 나오고[32], 자신도 아담한 체구와 작은 키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여러 일을 겪고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이후로는 운리와 "자신의 키"로 농담을 할 정도로 내면이 단단해졌다. 참고로 평행세계의 자신은 훤칠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연경 역시 굳이 신장에 대한 고민은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2.1.2. 강함
본인은 실력에 상당히 자부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주변의 평가도 일관되게 높지만, 아직 작중 최상위권의 실력자까지는 아니다. 연경이 멋대로 블레이드를 추적하러 간 것을 본 경원이 "이번 패배로 너무 풀이 죽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며 연경이 블레이드에게 패배할 것이라 단언하는데, 둘 모두를 잘 아는 경원의 발언이니만큼 연경이 블레이드보다는 확연히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과거 블레이드는 나부를 넘어 선주 연맹 전체에서 손꼽히는 5인의 전사 중 한 명이었으니 당연한 일이다.[33] 비교 대상의 문제지 절대 연경이 약한 건 아니라는 의미. 오히려 꾸준히 규격 외 강자들이라 언급되는 5전사들[34]과 나란히 비교 선상에 오른다는 것부터가 대단한 일이다.게다가 연경은 장수종 기준으로는 아직 한참 어린 나이임에도 이미 뛰어난 실력을 갖췄기에, 미래에는 선주 최상위권의 강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장 지금만 해도 이미 나부 선주에선 경원을 제외하고 연경에 필적할 만한 검사가 없는 수준이라 경원이 연경의 재능을 감추는데 고민할 지경이다. 경원도 연경과의 대련에서 종종 검술의 일인자가 될 가능성을 언급한다. 또 호재지이에서 세양 '용거'에게 에게 빙의됐을 때 현장에 투입된 멤버들을 모두 다 무력으로 제압했고, 용거로부터 조금만 갈고 닦으면 최강이 될 수 있다는 말까지 들었다.
실제로 성천 연무 의식에서는, 비록 여러 사정이 겹치긴 했지만 부트힐에게 사실상의 기권을 받아냈고[35] 결승전에서는 격투가인 루카를 존중해 무기를 버리고 맨손 격투를 벌였는데 공격을 전부 피하며[36] 승리함으로써 단순히 검술에만 뛰어난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그 외에도 카피 기술이라도 있는 것 마냥 배움이 매우 빠르다. 본인의 동행 임무에서 경류의 일격을 딱 한 번 받아낸 것을 계기로 그녀의 기술을 익혔고 이후 쏠쏠히 써먹는 것이 대표적. 예시로 개척 임무에서 블레이드, 음월과 싸울 때 경류의 기술[37]을 선보이자, 블레이드가 바로 '매우 익숙한 검'이라머 그녀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냐고 신경을 곤두세웠다.
또 개척 후문에서 운리와 싸울 때 블레이드의 초식을 사용하거나, 호뢰와 싸우던 중 검이 부러지자 경류의 심검을 만들어[38] 절기를 펼치는데, 순간 호뢰가 연경과 경류를 겹쳐보는 연출이 나온다. 연경은 이 기술로 호뢰에게 결정타를 날려 압도적 전력차를 뒤집고 유효타를 먹였으며[39][40], 시종일관 투닥대던 운리조차 '그 절기를 가르쳐주면 조금이나마 네가 더 강하다는 것을 인정하겠다'고 상상도 못할 저자세로 나왔다.
더불어 순수한 전투력 측정은 아니나 에이언즈와 가까운 정도를 재는 것으로 추정되는 배점 피스톨 점수도, 사도가 아닌 자들 중에서는 가장 높게 측정된다. 연경의 점수는 99점으로, 페나코니 기준으로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정상적인 범위(0~100)내에서는 가장 점수가 높다.[41] 연경보다 점수가 높은 경우는 해킹으로 점수를 110으로 만든 은랑과 측정불가가 뜬 캐릭터들[42]뿐이다. 그러다 앰포리어스에서 아글라이아의 배점 피스톨 점수가 99.11점으로 나오면서 최고득점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2.1.3. 성격
붕괴: 스타레일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변화상이 돋보이는 성장형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전투력 뿐만 아니라 성격 면에서의 변화도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개척 임무 2장 본편, 호재지이, 선주 나부 2번째 개척 후문, 성천 연무 의식을 차례대로 보면 확연히 가치관과 성격의 변화가 드러난다.캐릭터 자체가 초면인 사람을 유독 심하게 경계하기 때문에 첫인상이 좋은 편에 속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처음 등장하는 개척 임무 2장에서는 캐릭터의 날카로운 면모가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43] 게다가 실력은 뛰어나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걸 반영하기 위해서인지, 스승인 경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운기군 동료들과도 '어린애라고 얕잡아본다'며 툭하면 긁힌다. 부현과는 대놓고 서로 투닥거리는 사이. 특히 눈 앞에서는 유연하게 대꾸하면서도 뒤 돌면 바로 툴툴대는 식으로 묘사돼 영락 없이 하라구로라는 인식이 박혔다. 일본어판의 반말 캐릭터성[44]과 한국어판의 오역[45] 때문에 이런 성격이 부각된 것도 있다. 연경보다 성격이 이상하거나 안 좋은 캐릭터들이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유독 억까를 더 당한 셈이다.
그와 별개로 한 번 친해지고 나면 경계심이 눈녹듯 사라지고 한없이 다정다감하게 군다. 본인이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오로지 일편단심이며, 자신을 바라볼 때까지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 예시로 친해지고 난 후에는 개척자가 볼을 꼬집는 장난을 쳐도 아이 취급 받는 걸 싫어하는 연경이 화내긴 커녕 홍조를 띄며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문제는 그 얼마 없는 좋아하는 사람의 눈치를 좀 많이 본다는 것이다. 뭔가를 하고 싶거나 알고 싶을 때 제지 혹은 방치당하거나, 반대로 하기 싫은 데 억지로 시키는 경우, 불만을 품으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고집해서 밀고 나가기보단 결국 꺾어버린다. 여기에 경원이 툭툭 튀어나가는 연경을[46] 강압적으로 제지를 할 때마다 속으로 불만을 삭히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내가 부족해서 생긴 잘못이라고 스스로를 채찍질한다.[47] 이런 심리적 불안 상태가 무언가에 쫓기듯 초조해하거나 본인을 극한으로 몰아세우는 등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행보로 이어지는 모습이 여러번 나온다.
그래서인지 연경은 의외로 내성적이고 속마음을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면모도 보인다. 경원 장군의 호위병이자 나부의 인기 인물이라는 걸 감안하면 의외로 연경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적은데, 경원의 과보호도 이유 중 하나겠지만 본인의 성격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당장 연경은 운기군에서 마음이 맞는 본인 또래의 친구들이 여러명 있다고 언급하지만, 호재지이 기간 동안 연경의 심리적 상태를 분석해보면 그렇게 친한 친구들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가까운 인물인 경원에게 털어놓지 못한 고민들을 정체가 불분명한 세양인 "용거"에게 털어놨으니 말 다한 셈.[48]
즉 정리하자면 낯가림 심함+인간관계 좁음+과도한 승인욕구+그에 못미치는 주위 평가가 전부 콜라보를 일으켜, 겉으로 드러나는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 아래에 관심과 성장에 집착하는 성격이 양립하게 된 것이다. 그만큼 속으로 앓고 있는 감정기복도 심해서, 개척 임무 전에는 넘치는 자신감이 오만함으로, 개척 임무 후(경류에게 깨진 후)에는 초조함과 강박으로 나타난다. 나아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에 삼켜져서 어두운 쪽으로 스위치가 켜지면 평소의 귀여운 모습은 사라지고 찬물을 끼얹은 듯 암울한 죽은 눈 상태가 된다.
한편으론 새끼 고양이들에게 자신의 처지를 겹쳐보며 친부모를 그리워하는 등의 여린 구석도 있다. 또 본인은 억누르려 하지만, 소설을 보고 한눈을 팔거나 호재지이 SNS에서 게임을 구매하고 싶다고 언급하는 등, 그 나이대의 아이라면 당연히 가질법한 '놀고 싶다'는 아이다운 욕망도 엄연히 가지고 있다.
이렇게 애매한 애어른이었던 그가 변화하게 된 계기는 경류와의 대결에서 첫 패배를 경험하고, 이후 블레이드와 음월군에게 연달아 패배한 뒤 경원에게 주의를 받은 일이다. 워낙에 충격이 컸는지 마음 한 구석에 패배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자라났고 이 때문에 개척 후문 호재지이에서는 세양 용거에게 쉽게 마음을 뺏겨버려 비록 살상은 저지르지 않았지만 세양에 의해 잠식당해 마구 사람을 베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도달했었다. 하지만 개척자 일행과 경원의 격려로 강함에 대한 그릇된 집착을 버리게 된다. 경류의 동행 임무에서도 자신처럼 검술의 천재였으나 흉물로 전락하고 전우들과도 절연하다시피한 경류를 보고 혹 자신의 미래가 되지 않을지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였다.[49]
동행 임무와 호재지이에서 내적인 성장을 이룬 후, 두번째 개척 후문에서는 훨씬 예의바르고 자신의 내적 약함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모습을 보인다. 초구, 운리, Mar. 7th를 데리고 회성항에서 경기 함선을 바라보면서 경류와의 대결에서 패배했을 때의 심정과 자신의 의지를 털어놓는 장면에서 이러한 면모가 잘 드러난다. 사고 방식도 좀 더 유연해져 개척 임무에서 무작정 블레이드를 쫓았던 과거와 달리, 위장한 보리인들과 마주쳤을 때 조금 쪽팔리더라도 어린아이 연기를 해 한발짝 물러서 상황을 지켜보기도 했다. 비록 운리와의 대화에서는 조금 유치한 면모를 보이지만, 이는 운리가 먼저 잘못한 것도 있고 또래와 보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기에 오히려 괜히 어른스럽게 행동하느라 감정기복이 심해지지 않게 되었다는 것도 뜻한다.
이러한 성장이 실력에도 영향을 미쳤는지 호뢰가 자신의 숙적인 경류와 겹쳐볼 정도로 강력한 일격을 재현해냈다. 성천 연무 의식에서도 루카를 대할 때 그가 자신을 모르고 연경을 이기겠다고 한번 외쳐보라고 할 때, 순순히 해주었고, 이후 그와 대결할 때 그에 맞추어 맨손 결투로 변환했고 자신이 이겼음에도 승리에 취하지 않고 루카의 한 손을 들어올려 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게 했다.
2.2. 게임 외
- 4개국 더빙 모두 여자 성우가 맡은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여자로 오해받고 있지만, 2차 성징이 끝나지 않았을 뿐 엄연히 남자다.
- 일본어에서 1인칭은 보쿠(僕)와 와가(我が), 2인칭은 키미(君)를 사용하는 반말 캐릭터지만[50] 1인칭이 오레이고 2인칭이 키사마인 아를란보단 공손한 말투이다.[51] 한국어는 보다 공손하게 자신을 3인칭화[52]하며 상대방에게 존칭과 존댓말을 사용하는 캐릭터다.[53]
- 전작의 종려와 마찬가지로 이름 번역에 살짝 변형이 가해졌다. 나부 소속 캐릭터들은 전부 한국식 한자음으로 번역되었으나, 연경은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언경(彦卿)'이지만, 연경으로 번역되었다.[54] 이름인 '언경'의 뜻은 뛰어난 신하라는 의미이며, 추기경처럼 직책명에서 유래했다.
- 2.4 버전 나부 개척 후문에서 연경이 Mar. 7th에게 어린아이인 척 순진하게 "누나누나!" 라고 부르는 장면이 밈이 되었다. 담당 성우가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해준 덕분에 옆에서 들은 운리와 유저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놀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국 성우인 이새아가 직접 X에 게시글을 올렸을 정도. 일본 성우인 이노우에 마리나가 연기한 버전도 인기 있긴 마찬가지.
오네쨩 오네쨩[55]
- 표정 변화가 다채로운 편이다. 나이가 어리고 외견이 귀여운 만큼 다양한 표정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한국 성우도 귀엽다고 한 적이 있다.#
- 연경 성우인 이노우에 마리나는 전작 붕괴3rd에서 엘리시아를 맡은 적이 있으며, 붕괴: 스타레일에서도 엘리시아의 스타 캐릭터인 키레네를 담당하게 되었다.[59] 물론 두 캐릭터의 스토리상 접점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에 자문자답을 하는 상황은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2.1. 2차 창작
- 2차 창작에서는 성별과 무관하게 연상과 엮이는 비중이 높다.[62] 이를 두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상 취향이냐는 드립이 나온다.[63]
- 2.4 이벤트부터는 운리와 엮는 2차 창작이 메이저로 급부상했다. 특히 티격태격 싸우면서 가까워지는 소꿉친구 느낌의 연성이 많이 나오고 있다. 운리와의 접점을 통해 그간 이리저리 치이며 스토리에서 푸대접받던 연경의 캐릭터 이미지도 큰 변환점을 맞았다. 모처럼 비슷한 또래와 어울리며 연경의 아이다운 모습이나 속마음이 많이 드러났기 때문.
- 이외에는 선주 나부 출신이면서 외견적으로 비슷한 또래인 청작, 부현, 곽향, 백로[64]와도 엮인다. 스텔라론 헌터 소속인 카프카[65]와 은랑[66]과도 엮인다. 가끔씩 탱커 역할을 해주는 클라라와도 엮이며,[67] 출신지는 다르지만 비슷한 체형의 소년캐인 아를란과 미샤와도 엮이긴 한다.[68] 마이너하게는 붕괴3rd 평행세계의 전 아내인 임조우와 엮이기도 한다.[69]
- 개척자와 2차 창작에서 등장하는 경우 성별에 따라 분위기가 살짝 다르다. 공통으로 양측 성별인 개척자들과 엮일 경우 풋풋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서로가 상반된 갭모에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두 캐릭터 모두 정신적으로는 미성숙하기 때문에 비슷한 또래가 맞다. 개척자가 신체적으로나 피지컬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키잡 느낌이 강하지만, 실제로는 연경이 개척자에게 들이대며 역으로 당황시키는 경우가 많기에 역키잡의 포지션이 강하다. 여담으로 남척자와 엮일 경우 동일 성별이기에 거부감이 덜하지만 연경의 디자인이 중성적이며 상당히 어려보여서 동생 포지션이 강하다면, 여척자일 경우 반대 성별이기에 거리감이 있지만, 양쪽 다 중성적인 외모가 기본값이여서 가장 무난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양쪽 개척자들에게 귀여움을 받지만 그와 별개로 외견적으로 위험한 분위기가 나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색을 반전을 해서 두 캐릭터를 확인해보면 입고 있는 의상이 대비되며, 메인컬러가 각자 노란색과 하늘색이여서 상반된 컬러감을 준다. 간혹가다가 성장한 후 모습으로 개척자들과 엮이기에 원작 수위보다는 위화감이 덜한 편이지만, 다른 캐릭터들보다는 2차창작으로 엮이는 비중이 유독 적다는 점.
특히 경원과 접점이 많으니 그럴 수 밖에또한 양쪽 성별들 중 남척자와의 엮이는 수가 여척자보다 더 많다(...)
- 일본어 한정으로 CP명을 검색할 때, 유일하게 여척자인 스텔레와 이름을 합치면 칠석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견우와 직녀를 떠올릴텐데, 그중에서 남성쪽인 견우와 같은 한자를 사용한다.[70][71] 앞글자를 따온 다른 커플링과 달리 오직 연경만 뒷글자로 조합해서[72] [ruby(경성(卿星),ruby=쿄우세이(きょうせい))]으로 사용된다. 또한 팬덤층에서 개별로써 눈에 띄는 것과는 달리 CP로써는 인기 뿐만 아니라 인지도도 적다. 그와 별개로 어느나라 언어든 상관없이 개척자라는 디폴트명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그대로 씨피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73][74]
2.2.2. 붕괴3rd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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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언경(유년기) | 마언경(중년기) |
마언경은 러시아인의 혼혈이라는 설정이며, 신주 사람이 아니다.[77] 때문에 웬만한 여캐들보다 피부톤이 상당히 밝으며, 속눈썹도 길고 이는 스타레일의 연경도 동일하다. 또 마언경은 어릴 때 앞머리가 있었지만 자라면서 앞머리가 사라지고 이마를 드러내는데, 연경 또한 현재는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이다.
연경을 보고 마언경을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충격적인 비주얼 격차를 자랑하는데, 두 캐릭터의 외견상 나이가 청소년기와 중장년기로 크게 차이나는 만큼 이상한 일은 아니다. 마언경의 어릴 적 모습이 연경과 비슷했다는 걸 생각하면, 반대로 연경 역시 성장 후 마언경처럼 모습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백인 혈통인 만큼 나이 들어 역변하는 것은 당연할 일일 뿐더러[78], 애초에 역변이라 할것도 없이 마언경 자체만으로도 중후한 외견의 전형적인 미중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예시로 스타레일의 미소년 연경은 여성 팬덤층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데 비해, 마언경은 붕괴3rd 시절부터 중년 모습으로도 성별, 국적과 상관 없이 골고루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다. 차라리 성인 모습으로 출시되었으면 좋았을 거라던가, 이격으로 성인 모습을 내달라는 요구도 심심찮게 나올 정도.
평행세계인 만큼 두 캐릭터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돋보인다. 마언경은 어린 시절 곱상한 외모와 여린 성격을 지녔지만, 본인을 거둬준 사람과 주변 환경적 요인 때문에 성격이 변했다. 그 결과 성인이 됐을 땐 많은 사람을 죽이고 불륜을 저지르는 등 망나니같은 행적을 보였다. 덤으로 욱하는 성격도 한몫했다.
- [ 마언경 서사 ]
- 마언경도 고아 출신이며, 500년 전에 이미 죽은 사람이다. 원래 후카의 일곱 제자는 부모가 있었지만 망자가 되어서 스승인 후카가 직접 처리했다. 이후 후카는 하나 둘씩 고아들을 신주에 데려와서 키우게 된다. 자신들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지만 가족을 죽인 장본인이라서 증오할 정도로 애증의 감정이 큰 편. 또한 신주의 생활은 후카의 암흑기라고 할 정도로 후카는 거의 감정변화가 없어서 스승에게 훈련[79]을 받은 것과는 별개로 그의 제자들이 심리적으로 고통받았다.
특히 제자들이 후카를 배신한 전환점이 된 사건이 바로 네번째 제자인 강완여가 망자화에 진행돼서 바로 죽일려고 하는 것을 겨우 막았지만, 그 계기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져버린다. 그전부터 죽일 계획을 세운 두번째 제자인 소미와 나머지도 의견에 동참해서 7명이 동시에 후카를 참혹하고 끔찍한 몰골로 만들어서 죽여버렸지만, 제자들을 만나기 아주 머나먼 과거에 붕괴수와 싸우기 위해서 융합전사로 개조된 불사의 몸을 가진 후카는 심한 상처들 때문에 한동안 깨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 시기에 (1478년) 태허검파를 세우고 마언경은 임조우와 혼인을 하고 이후 일곱제자는 이미 후카의 부활을 알기 때문에 계속 불안에 떨었으며, 아마도 이 때부터 집에도 안 들어오고 부인인 임조우의 속을 썩이며, 소미와 불륜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정확히는 소미의 온갖 계략을 도우면서 수발을 다 들어주는 "머슴"같은 존재가 바로 언경이며, 소미는 이 점을 파악해서 교묘하게 심리를 이용한 것.) 또한 나머지 뒷 내용이 알 수 없는 이유가 신주절검록의 결말을 마치지 못한 상태로 연재가 중단됐기 때문. 추측이지만 일곱제자들은 후카 손에 죽었거나 아니면 신주도 붕괴의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아서 막지 못한 채로 전부 다 죽음을 맞이했을 가능성도 있다.그와중에 언경은 소미를 지키다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륜 건에 대해, 임조우와 소미는 언경보다는 훨씬 나이가 많았으며, 전 아내인 임조우와는 22세 정도 차이가 난다.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부모자식 뻘이다.여담으로 어릴 때는 언경을 돌봐줘야하기에 임조우와 소미와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한다. 작중에서 언경은 원래부터 소미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스승 겸 부모 뻘인 임조우와 결혼했다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자녀가 없었기에 욕만 먹고 끝낸 상황이지만, 만약에 있었다면 희대의 쓰레기로 낙인찍혀서 지금보다도 평판이 더 나빴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추가로 소미는 언경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에게는 호감을 느끼지 않으며, 언경을 이용해서 전 아내인 임조우에게 골탕먹이는 경우도 있고, 요약하자면 소미 입장에서는 언경은 자신이 이용해먹기 딱 좋은 머슴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연경은 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순수한 성격의 소년으로 그려지며, 옆에서 진심으로 걱정하고 조언해주는 스승과 주변인들이 훨씬 많이 존재한다. 또 주인공 일행과 대면을 하면서 조금씩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현재까지의 행보만 보면 원래 성격과는 차별화를 두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듯하다. 무엇보다 마언경은 NPC였고 연경은 플레이어블 캐릭터라는 결정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대체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두고두고 팔아먹기 위해서라도 스토리에서의 악행이나 비호감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위험성이 높거나 자극적인 서사는 NPC에게 몰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완전히 안심하긴 그른게, 웰트가 평행세계의 인물들은 대부분 비슷한 운명을 걷는다고 언급한 만큼 연경 역시 암울한 미래를 맞이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모습이나 출생의 비밀 떡밥이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고, 경원에게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연경 본인에게 큰 사건이 생기면서 성격이 뒤틀리게 변할 수도 있다. 당장 경원은 자신의 스승인 경류가 마각화를 맞은 후 직접 경류를 처단한 적이 있고, 자신도 스승과 같은 미래가 올 것을 대비하여 연경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경류와 연경 모두 얼음 속성 사용자이다.
공격하는 모션은 붕괴3rd의 이소상과 닮았는데, 이소상의 어머니가 화의 제자이자 마언경의 바로 아래 사매인 진소의다.
2.2.3. 단컷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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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컷 만화 | 연경 |
| 「그래서… 또 돈을 다 썼다고?」 「나부」 최고의 검객 연경의 월말 라이브 방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2.2.4. 프로모션 일러스트
- 2025년 원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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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를 남기는 별의 여정 | 「내가 특별히 만든 거야. 와서 한입 해~」 |
| 약을 품은 용녀가 특별 제작한 특대 약선 새알심. 이끼 세 냥, 해독 단약 칠 전을 넣고, 인연경의 음용수와 섞은 후 산사 껍질로 감싼다. 체내의 열을 식히고, 온갖 독을 풀어주며, 몸을 튼튼하게 하고, 원기를 회복시켜 준다. 하지만 매우 쓰다. 「내가 특별히 만든 거야. 와서 한입 해~」 「……연경, 어떤 것 같아?」 「음——잘 모르겠어요」 |
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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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아 - 승차 준비 스페셜 프로그램#!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일본|{{{#!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일본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일본}}}{{{#!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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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메이 - 승차 준비 스페셜 프로그램#!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1] 의상에도 세 가지 색인 분홍색, 하늘색, 파란색이 들어가 있으며, 길게 늘어진 겉옷 하단 측은 폰케이스 디자인과 똑같다.[2] 경원은 연경을 어른처럼 대하곤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어린애같은 면이 있다고 평했으며, 스토리에서도 시종일관 연경의 미숙함을 신경 쓴다.[3] 경원이 연경을 일부러 집에만 가둬놓은 이유가 누군가에게 연경의 정체를 들키면 곤란하기 때문이라는 떡밥성 추측도 있다.[4] "고집불통 성격이 어쩌면 귀를 물어뜯긴 후유증일지도 모르겠군."[5] 유전적으로 보리인과 같은 혈통이다.[6] 다만, 히메코와 접점이 없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열차에 올 때마다 히메코 옆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7] 다만, 전작 붕괴3rd의 행적을 보면 개망나니 행보를 보여서 나중에 경류와 경원처럼 마각화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현재 선주인들은 풍요의 약사의 저주를 받아 수명이 긴 장명종으로 변하고 마각의 몸이 되어버려서 스스로 파멸하는 끔살 엔딩이다. 그리고 작중에 마각의 몸이 상당히 공포스럽게 표현되지만 일종에 치매(알츠하이머)라고 생각하면 된다.[8] 경류, 블레이드, 단항·음월, 카프카, 개척자. 다만, 카프카는 무력으로 싸우지는 않았고 개척자에게 전투를 부탁하며 그를 맡기고, 추후 카프카는 언령으로 연경을 되돌려보냈다. 여담으로 카프카가 주간보스일 경우 개척자와 연경을 같이 끼면 개척자가 카프카의 언령에 연달아서 걸리면 같은 팀에 있는 연경을 여러 번 때리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그와 별개로 연경을 언령으로 조종해서 개척자를 때리기는 하지만 빈도 수가 적다.[9] ‘백로’라는 이름으로 환생한 것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아직 어리고 전투 경험도 없어 백로랑 붙어봤자 백주랑 싸우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10] 무력은 말할 것도 없고, 경원 곁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눈치가 빠르며, 머리도 비상한 편이다.[11] 마침 한국 성우가 같은 루미네도 비슷한 이모티콘이 있어서 해당 성우가 언급하기도 했다.트윗[12] 경원보다는 연경은 선주나부의 기준으로 따지면 훨씬 신세대에 속하기에 기본적으로 사용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13] 어릴 시절 때 게임 닉네임으로 "zl존검사"를 많이 쓴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14] 다른 캐릭터들도 연경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관심사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을 꾸며놨다.[15] 자신의 동행임무에서는 일검을 받기 전에 경류 앞에서 한 적이 있고, 카프카 동행임무 때도 마찬가지로 공무를 집행하기 위해서 개척자와 카프카 앞에서 모션을 취한 적이 있다. 호재지이에서는 자신을 조종하던 용거 세양 앞에서, 성천연무 개척후문에서도 시비를 걸던 운리 앞에서 그 옆에서 지켜보던 삼칠이까지.[16] 개척임무 때 음월, 블레이드와 대결할 때도 같은 자세였다.[17] 사실 위급한 상황이어서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경이 거의 공복 상태여서 비소가 연경을 통해 개척자를 데려온 이유이며, 이후 셋이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18] 옷 무늬, 장신구, 폰케이스 등[19] 참고로 개척자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어디에서 온 건지, 누군지 이름도 몰랐다.[20] 과거에는 아이가 병에 걸려도 전문적인 의료진이 없었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과 돈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러한 물건으로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이 생겼다.[21] 정확히 말하자면 옥 자체는 예로부터 중국을 필두로 한 동양권에서 신령이 깃든 천상의 보석으로 여겨졌고, 특히 권력자들이 자신의 부와 권력, 또는 신성함을 뽐내는데 애용했다. 그러나 점차 옥기가 대중화되며(특히 18세기 무렵 미얀마에서 대량의 '경옥'이 유입되며) 부귀영화 뿐 아니라 수호와 평안의 상징물로 여기는 관념이 민간에도 깊게 자리잡았다.[22] 연경의 나이는 보이는 대로 10대로 추정되기에, 장수종 기준으로는 정말 '갓 태어난' 수준이 맞긴 하다.[23] 예시로 본명년(12년마다 돌아오는 자기 동물띠의 해)에는 액운이 찾아온다고 불길하고 흉하게 여겨 신년부터 붉은색 물건을 지니고 다닌다. 간단하게는 팔찌나 스카프부터, 언제나 차고 다닐 수 있는 속옷, 양말, 허리띠, 신발끈 같은 물건도 인기 있다.[24] 나이대가 비슷한 운리 역시 왼쪽 발목에 붉은 끈과 금전 장식을 달고 있다.[25] 사진 찍을 때 일부 표정 제외.[26] 실제로 어린아이들은 피부가 연하고 약하기 때문에 옷, 온도, 마찰 등의 컨디션 변화에 민감해 어른보다 피부톤의 변화가 훨씬 두드러진다. 홍안(紅顔)이라고 어린아이의 혈색 짙은 얼굴을 따로 부르는 말도 있다.[27] 신책부의 '유철'이라는 NPC가 연경의 몸이 아직 작아 맞는 갑옷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현재로선 가장 작은 사이즈의 군복조차 입지 못한다는 것.[28] 경원 PV에서 연경과 비슷하거나 더 어려보이는 시절의 경원이 운기군 군복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도 정식 군복은 아니었을 확률이 높다. 연경이 툭하면 나이로 까이는 부분에서 보이듯, 저 나이대부터 운기군에 입대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옛날이라고 해서 소년병에게 입힐 제식 군복을 따로 준비해놨을 가능성은 낮다는 뜻.[29] 다만 유저들이 보기에는 진짜 유아 체형인 후크, 백로에 비하면 청소년 체형인 연경의 나이는 그보다 조금 더 많아보인다는 평이다. 다만 유아 체형의 캐릭터들은 8~9세보다 더 어린, 유치원생 정도의 나이다. 후크가 나이에 비해 행동력이 뛰어난 것뿐.[30] 30년 전 영사의 스승이 추방된 후 연경이 태어났고, 그 무렵 어공에게 입양된 딸 청예가 확실히 연경을 어린아이로 대하므로, 확실하게 30세는 넘지 않는다. 연경 역시 그무렵 일어난 3차 풍요 전쟁이나 관련 인물들에 대해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1] 앞머리를 드러내며 양쪽으로 나눠진 머리카락이 눈을 가리거나, 카메라로 얼굴의 아랫방향에서 위로 볼 때의 구도.[32] 비소가 개척자 앞에서 연경의 키는 의자보다도 작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또래들보다 키가 작은 듯하다.[33] 압도적인 검술로 유명했던 경류, 특별한 능력으로 유명했던 단항과는 달리 경원과 블레이드는 각각 지략과 장인으로 더 유명했다는 공식 떡밥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5전사 내에서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지 다른 선주인들과 비교하면 모두 범접할 수 없는 강자였다. 현재도 블레이드는 과거 그를 저지해봤던 단항이 나부는 물론이고 선주가 위험하다고 판단할 만큼 강하다.[34] 700년 전부터 신적 존재인 신군을 다루며 장군으로 군림한 경원, 정황상 검을 놓은 시간이 길었음에도 단신으로 행성을 멸망시킬 수 있는 블레이드, 기록이 말살된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검사로 회자되는 경류 등.[35] 부트힐 본인의 말에 따르면 연경을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우며, 만약 승리한다고 해도 시간과 힘이 많이 소모될 것이기 때문에 스타피스 컴퍼니를 상대로 도주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기권했다고 한다.[36] 마지막에 얼굴에 유효타를 맞을 뻔했으나 그전에 루카가 쓰러짐으로서 주먹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37] 하늘에 거대한 검을 띄워 적의 머리 위로 떨궈버리는 기술. 붕괴3rd 이소상의 태허검기와 유사하다.[38] 심검은 검이 없어도 자신의 마음으로 검을 만들어내는 경지에 다다른 절기로, 수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부에선 경류 단 한 사람만 등극한 선주 검술 최고의 절기이다. 전대 나부 검술의 1인자인 경류가 1000년을 갈고 닦고 음월의 난이라는 극적인 계기와 상황까지 더해져 만들어낸 절기를 단 한 번 보고 불완전하게나마 재현한 것. 지금까지 묘사된 연경의 압도적인 천재성을 단편적으로 드러내는 부분. 물론, 아예 검을 쥐지 않고도 심검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경류와 달리 연경은 부러진 검의 검신을 고쳐쓴 정도이기에 아직 완전한 심검의 경지까진 도달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39] 완전히 연경 혼자만의 실력은 아니고, 동료들의 도움과 초구의 책략이 겹친 결과다. 그걸 감안해도 패배한 호뢰조차 예상치 못했을 만큼의 분전이었음은 명확하다.[40] 완전히 승리한 것은 아닌 게, 호뢰는 그 일격에도 쓰러지지 않고 연경에게 결정타를 날리려 했다. 비소가 와서 막아주지 않았다면 연경은 호뢰의 칼에 목이 떨어졌을 것이다.[41] 주인공인 개척자의 점수(84점)보다 훨씬 높다.[42] 경원, Mar. 7th, 삼포, 나찰, 아케론, 비소, 더 헤르타.[43] 예시로 연경과 개척자가 만난지 얼마 안 됐을 때 자기자랑 식으로 말하며 개척자를 무시하는 듯한 싸가지 없는 어투로 얘기한 적이 있다. 개척자는 그자리에서 바로 별다른 반응을 하진 않았으나, 나중에는 경원과 같이 연경의 뒷담같은 앞담(비디아다라족)을 주고 받긴 한다.[44] 어공을 "어공님(御空さま)"이라 존칭하고, 경원을 "장군(将軍)" 또는 "장군님(将軍さま)"이라고 평칭과 존칭을 섞어 부르며, 그 외 사람들은 전부 반말로 부른다.[45] 연경의 동행임무에서 경류에게 경원에 대해서 알려줄 때, 공식의 오역으로 인해 사제간 패드립을 저지른 것을 계기로, 팬덤에서는 그냥 하라구로 성격으로 확정되었다.#[46] 애초에 경원이 연경을 얼마나 엄격하게 키웠든, 연경은 어린아이인 만큼 아직 감정을 제어하고 분출하는 데 서투른 것이 당연하며, 공적인 자리와 사적인 자리를 구분 못하는 부분이 많다.[47] 어떤 면에선 롤모델이 경원이라는 게 오히려 독이 되었을 수도 있다. 경원이 너무 대단한 사람이다보니 경원의 명령이나 충고도 그만큼 절대적인 위상을 갖게된 것.[48] 물론 빙의가 될 때 당사자의 감정을 읽을 수 있으며 먹을 수 있기에 그런 얘기를 직접할 필요는 없지만, 연경의 입장에서는 단 한 명이라도 좋으니까 진지하게 속마음에 앓고 있는 고민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나, 자신을 리드해주는 사람이 누군가의 직책으로 평가를 하는 게 아니라 오로지 나로써 바라봐주길 원했을 가능성이 크다.[49] 별무리 기행 PV 운기군 무술 경전・설검(說劍)에서 둘의 비슷한 면모가 잘 드러난다.[50] 보쿠와 와가는 와타시보다는 비격식적인 반말투지만, 오레보단 격식체이기 때문에 보쿠 화자의 말을 번역할 땐 청자에 따라 존댓말로 번역하기도 한다. 오레조차도 드물게 존댓말로 번역할 때가 있으니 결과적으로 청자가 누구냐가 제일 중요하다.[51] 아를란은 한국판에서 어느 정도 상대를 존중하는 투의 평범한 반말 화자로 등장하지만, 일어판에선 호칭만 따지고 보면 엄청 무례한 어투의 화자이기도 하다. 키사마는 본래 경칭이지만 현재는 사실상 상대를 무시하는 말투이기 때문.[52] 중국어도 3인칭이다.[53] 추후에 미샤도 이 설정을 이어받는다.[54] 바꾼 이유는 어감상의 이유로 추정된다. 사용자가 거의 없는 '언경'과 달리, '연경'은 드물긴 해도 국내에서 종종 인명으로 사용되곤 한다. 김연경, 오연경 등.[55] 참고로 전작 원신에서도 벤티가 몬드의 신인 자신보다 훨씬 어린 성당 수녀한테 누나라고 부른 적이 있는데, 중국 한정으로 연경과 벤티의 성우가 동일하다.[56] 어린 모습과 달리 장수하는 개체이고, 남성인데도 불구하고 예쁘장한 외모의 소유자이며, 자신의 고향에 속한 장군(연경-경원, 방랑자-라이덴 에이)들과 모종의 관계성을 띄고 있고, 동양권 모티브 출신에 집단에 소속된 전통복이 아닌 어레인지한 의상을 착용했다. 까칠한 성격과 중성적인 외모로 인해 남성 유저층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반면 여성 유저층에선 비교적 인기가 높다는 공통점도 있다. 참고로 방랑자와 연경 모두 공식버전 고양이 데포르메 일러스트가 있다. 그러나 외견적으로는 머리, 눈색이 서로 정반대 보색인 노란색-보라색이다.[57] 푸른색 메인 컬러, 한손검 캐릭터, 높은 신분이며, 곱상하게 생긴 미소년, 중국을 모티브로 한 지역 출신 등.[58] 금발금안, 한손검 캐릭터, 장수종, 기억을 잃었고 출신이 불분명하다는 점, 성장형 주인공 클리셰를 갖춘 점 등. 참고로 한국 한정으로 루미네와 연경의 성우도 동일하다.[59] 연경과 키레네의 성별이 다르기 때문에 음성에 차별화를 둬서 연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60] 비공식이지만 팬덤에서는 특히 덩치 작고 화 많은 치와와에 빗대어지는 경우가 제일 많다.[61] 공식에서 치즈태비 고양이를 데포르메로 그려서 등장한 적이 있다. #[62] 경원, 경류, 개척자(스텔레, 카일루스), 카프카, 블레이드, 단항, 소상, Mar. 7th, 비소 등.[63] 부인인 임조우와 불륜 상대인 소미 모두 마언경과는 20살 가까이 차이가 났다. 당시 시대상을 보면 거의 어머니뻘이고 실제로도 임조우가 업어키우다시피 한 관계다.[64] 실제로 외견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대도 불구하고 공식 일러스트에서 같이 나온다. 사실 연경이 백로를 챙겨주는 경우가 많다. 백주로써 살아있었다면 경원의 제자인 연경을 잘 챙겨줬을지도.[65] 카프카 동행임무에서 일시적이지만 적으로 대립한 적이 있다.[66] 카프카와 블레이드와 달리 인게임에서 접점한 적은 없다. 청소년 체형에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었으며, 외견과는 다르게 나이가 많고, 눈동자와 머리카락 배색이 같다. 본인이 소속된 집단에서는 천재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어느 정도 키 차이 나는 멤버와 함께 등장한다. 실제로도 두 캐릭터를 같이 쓰면 상호보안도 해주며, 위 설명란처럼 좋은 평가들도 나온다.[67] 나이와 키 차이가 나는 존재와 애틋하게 엮이며,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이고, 특히 애취급을 받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자신들을 보살핀 존재들이 곁에 있었다는 것도 같다.[68] 유출로 나온 엘리오까지 출시하면 최초로 청소년체형의 4인파티가 결성된다.[69] 암울한 결말과 다르게 2차 창작에서는 거의 대부분 결혼하기 전의 어린 모습으로 풋풋하게 그려진다. 평행세계이기에 아예 서로 모르는 사이인 셈.[70] 언성(彦星)은 일본어 훈독으로는 "히코보시"라고 하며, CP명인 음독일 때는 "겐세이"라고 읽는다. 하지만, 히코보시(彦星)인 견우는 이미 있는 캐릭터여서 지울 수 없기에 다른 언어로 대체할 수 밖에 없다. 간혹가다가 앞에서 설명한 이유를 모르는 상태로 언성(彦星)으로 태그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검색하면 가끔씩 나오기도 한다.[71] 참고로 원어인 중국어는 언성/彦星(yànxīng)"이 올바른 CP명이라는 점.[72] 일부 특별한 경우 빼놓고 거의 대부분 헤테로 CP 태그는 남성 캐릭터가 앞에 있고, 여성 캐릭터가 뒤에 붙는다.[73] ex) 성별이 같을 경우 "연경척자", 성별이 다를 경우는 "연경여척", "연경남척". 또한 국가나 연령층 상관없이 SNS에서는 대부분 영어가 공통어인데, 개척자 영어 이름인 Trailblazer는 너무 길어서 디폴트명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여척자와 엮이는 연경스텔은 "YanStelle", 남척자와 엮이는 연경카일은 "Yancae"이라고 한다.[74] 여담으로 일본 담당 성우인 이노우에 마리나와 이시카와 유이는 같은[80]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한 적이 있고, 사실 애니 비중보다는 게임 성우로써 같은 작품에서 겹치는 빈도가 높다. 실제로도 친한 선후배 사이이며, 또한 방송이나 라디오에서도 게스트로 만날 정도로 점접이 많은 편.[75] 현재 신주절검록 등장 캐릭터들이 선주 연맹 대표 캐릭터로 차례차례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신주절검록 캐릭터들도 평행세계 스타 캐릭터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나부-연경, 요청-소상, 주명-운리)[76] 비슷한 케이스인 소상은 붕괴3rd와 스타레일에서 모두 '이'씨, 즉 본명이 '이소상'인게 확인되었다.[77] 태허검기 7제자 중 소미와 함께 신주 출신이 아닌 유이한 인물이다.[78] 동아시아인들은 유형성숙 체질로 인해 동안이 흔하지만, 백인, 흑인은 마의 16세라는 용어까지 있을 만큼 얼굴 골격이 급격히 성숙해진다.[79] 정확히는 후카의 가르침을 받은 첫번째 제자 임조우가 동생뻘 제자인 6명에게 가르침을 전수해주며 친부모처럼 돌봐주고 키워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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