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머신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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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더블원에서부터 등장한 머신.2. 엑스페리온 Z/A-8
Length: 4579mm Width: 2893mm Height: 918.3mm Weight: 471kg Maximum power: 1935 horse-power, 20400 rpm Maximum torque: 172kgm, 16400 rpm Maximum speed 645km/h + alpha Engine: 4494cc, Cyber Cyclo-engine V-12 ver. V Structure: C.T.S.6WDS Body material: C.F.R.P Transmission: 6 speed 1 reverse |
2016년에 처음 선을 보인 AOI의 사이버 포뮬러용 머신으로, 전체적인 디자인과 기능은 AOI제 머신들의 종합. 설명하자면 2015년에 사용된 스텔스 재규어에서 비롯된 차체 라인에 파이어 스페리온의 6륜 구동, 부스터 시스템 피닉스 윙의 개량형, 슈퍼 아스라다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속주행 모드 스텔스 모드로의 변형이 가능한 가변 시스템 등 당시의 뛰어난 기능들을 다 채워넣은 머신이다.
슈퍼 아스라다에 비해 높고 꼬리가 달린 듯한 콕핏과 길고 안쪽으로 뻗은 후면 윙, 그리고 그 윙을 세우며 프론트 좌우가 말려들 듯 접혀 들어가는 스텔스 모드의 변형은 이후 아오이 머신의 아이덴티티가 된다. 나구모 쿄시로가 자신의 프로젝트팀으로 만들었던 알자드를 엄연히 아오이 머신이라 한 것도 의도적인지 이 특징들을 상당수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알자드의 오리지널이자 아스라다의 자매기라는 오거 역시도 이 특징은 대부분 따르고 있다.
부스트 모드는 이카루스 윙이라 부르는데, 더블원에서는 전개시 이전 파이어 스페리온의 피닉스 윙을 그대로 따온 연출이었다. 그런데 이게 맥이 없게 보였는지[1] 제로에서는 아예 부스터 전개 방식[2] 자체가 달라지면서 파워풀한 연출로 바뀌었다.[3] 참고로 카가는 2018 시즌 중 신죠 해고를 막기 위해 변형-부스트 전개의 엄청난 후폭풍을 이용해 하이넬과 구데리안을 리타이어시켰는데, 하야토에게는 이것조차도 읽혀버렸고, 결국 일부러 들이받아 동반 탈락한다.
등장 당시 대단히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 후로 계속 드라이버만 달라진 채 슈퍼 아스라다 AFK-11의 숙적으로 활약하였다.
신죠 나오키의 엑스페리온 Z/A-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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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슈마하의 엑스페리온 Z/A-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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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드 카가의 엑스페리온 Z/A-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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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 엑스페리온 Z/A-10
[4]Length: 4579mm Width: 2498mm Height: 918.5mm Weight: 464kg Maximum power: 2105 horse-power, 21500 rpm Maximum torque: 179kgm, 16500 rpm Maximum speed: 675km/h + alpha Engine: 4496cc, Cyber Cyclo-engine V12 ver. VI Structure: C.T.S. 6WDS Body materials: S.C.F.R.P Transmission: 6 speed 1 reverse |
크로이츠 슈틸에 대항하기 위해 준비했던 엑스페리온의 신형으로, 디자인적으로는 별로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 슈퍼 아스라다 AKF-11과 뉴 아스라다의 차이 정도. 콕피트 뒤쪽이 슈퍼 아스라다 AFK-11&뉴 아스라다와 비슷한 형태가 되었는데, 정작 알자드나 오거는 이전 엑스페리온과 같은 형태였다는 걸 감안하면 묘한 변화. 작중에서 테스트되고 있던 성능을 보면 당시 다른 강호 팀들의 신형 머신 및 개량형 머신들과 비슷, 혹은 그 이상의 성능으로 보인다. 아오이 쿄코가 기대 이상의 완성도라고 자신할 정도였던 만큼. 원래대로라면 2020년 월드 그랑프리에서 맹활약을 펼쳤을 머신이었다.
그러나 하필이면 2020 시즌 개막 직전 AOI의 오너로 취임한 나구모 쿄시로가 도입한 알자드[5]에 패배하고 개발이 중지되었다. SAGA 오프닝에서 신죠 나오키가 이 머신으로 카자미 하야토의 아스라다와 필 프리츠의 알자드와 치열하게 겨루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당사자들의 대우가 어땠는가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6]
이후 2022년에는 예산 문제로 2년 전의 스펙 그대로 나와 뉴 아스라다를 포함한 온갖 신형 머신 및 개량형 머신들에게 쳐발리다가[7] 일부 상위권 소속 선수들의 리타이어 덕에 겨우 6위로 들어와 포인트 1을 거두는 데 그쳤고, 이후 나구모가 제공한 머신인 오거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그랑프리 참전 기록이 되고 말았다. SIN의 1, 2화 오프닝에서도 그 뒤처지는 성능에 걸맞게 머신들 중에서 강호들 뒤에 있다. 실로 비운의 극치.
블리드 카가의 뉴 엑스페리온 Z/A-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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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그자드
애니메이션 이후인 게임 버전의 19회(2024년) 대회에 AOI가 끌고 나온 머신. 알자드 NP-2와 엑스페리온의 장점을 합친 머신. 이름의 의미는 알자드를 뛰어넘는 자라고. 차량은 오거를 닮았다.
[1]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전 파이어 스페리온의 피닉스 윙 전개-가속의 배경 컷을 각각 스텔스 모드 가변과 부스트 전개로 나눠 재활용했는데, 파이어 스페리온의 가속 배경컷에 부스트 전개와 가속을 죄다 때려박아 버렸다. 부스트 전개 자체가 위치 이동에 가까워 파워풀한 연출이 적을 판에 이걸 그 짧은 순간에 그려버리니 박력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다.[2] 스텔스 모드 변형->액티브 윙 상승 상태에서 부스터 포트 위치 이동->분사구 개방 후 내압 분사[3] 피규어로는 메가하우스의 배리어블 액션으로 발매되었는데, 카가기는 분명 ZERO버전이라 설명대로 부스터 전개방식이 바뀌어야 하지만, 앞서 발매된 11버전의 신죠기를 색만 바뀐 형식이 되어 설정과 안맞는 제품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한정판...[4] 다만 이름에 뉴를 붙이는 건 좀 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공식사이트는 물론, 상품화나 등장 게임에서 이름을 쓸 때도 뉴는 붙이지 않고 뒤의 형식번호만 바뀌기 때문. 작중에서 뉴 엑스페리온으로 불리긴 하나, 당시 거의 완료단계긴 해도 개발중이었기 때문에 단순 신형 엑스페리온이란 뜻으로 부른 걸 수도 있다.[5] 최종 조정 전 테스트 주행 중이던 서킷에 멋대로 알자드를 난입시켰다.[6] 뉴 엑스페리온 동결과 함께 신죠도 해고되었고, 신죠는 미국에서 처음부터 다시 실력을 기른 끝에 유니언 세이비어 팀으로 복귀해 알자드를 꺾었다.[7] 뉴 아스라다와는 이미 한바퀴 차이가 난 상태에서 다시 추월당한다. 뉴 엑스페리온의 이전 모델인 엑스페리온이 뉴 아스라다의 이전 모델인 슈퍼 아스라다의 숙적으로 군림했던 걸 생각하면 끝을 모르고 추락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