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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캠페인 중 DLC 삼국지 (The Three Kingdoms)에 추가된 캠페인을 다룬다.본편 DLC로 발매되었지만, 시나리오 도입부 디자인은 기존 AOE2의 지도가 아닌 연대기식 지도를 따랐다.
각 캠페인은 주인공들의 최초의 서사를 시작으로 하여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내나 모두 적벽 대전으로 막을 내린다. 스토리는 삼국지 창작물 특성상 실존 역사인 정사 삼국지[1]와 소설인 삼국지연의를 혼합한 기반으로 하였다. 그러나 내용에 다른 점이 많으며 중간 과정의 역사가 생략되었고[2] 개연성을 위해 왜곡된 부분이 있는 것은 둘째치고[3] 원소가 꿀물황제 역까지 맡아 옥새를 얻었고, 동탁과 유표가 각각 조조, 손권에게 죽었다는지, 여포가 조조의 하북 평정까지 살았다는 역사 왜곡이 있다. 여튼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기도 하기에 삼국지 자체를 바탕으로 한 2차 창작물이라고 할 수 있다. 유비 캠페인 엔딩의 경우, 여포 처형 및 손권과의 동맹 유지 분기로 진행하게 되면 적벽대전 이후의 역사는 조조 캠페인[4], 손씨 일족 캠페인[5]과 달리 실존 역사[6]와 일치한다.
시나리오에서 제공되는 선택지에 따라 이후 시나리오에 영향을 주는 여러 효과가 발생한다. 이 중, 눈 여겨볼 선택지는 영웅 합류 선택지인데[7], 공통적으로 한 쪽은 쿠티예처럼 충전 공격을 하는 영웅, 다른 한 쪽은 주변에 버프를 주거나 특수한 스킬을 보유한 영웅이다. 2번째 캠페인에서부터 해당 선택지가 등장하며, 적벽대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참고로 전작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의 야마토 캠페인에 임나일본부설을 반영한 '기병 보너스' 및 미션처럼[8] 이번 작 역시 유비 미션의 적벽대전 종료 후[9] 나오는 캠페인 엔딩의 지도 장면에서 (한사군의 영향권이었던) 한반도 북부가 아닌 한반도 전체를 위나라 영토로 표기한 역사왜곡을 저질렀다. 만......해당 스크린샷
그러나 수정 패치로 지도가 바뀌었다.#
2. 둘러보기
||<table width=100%><rowbgcolor=#00a56d><tablebordercolor=#00a56d><tablealign=center><:>중국 캠페인||
[1] 대표적으로 손씨 일가 캠페인에서 강동 정벌 이후 나오는 미션이 백호인데 이는 정사에서 유요, 왕랑을 쓰러뜨리고 엄백호를 나중에 정벌했다.[2] 양주의 난, 계교 전투, 중 황제의 난.[3] 대표적으로 도겸이 유비의 상관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정사나 연의나 서주대학살 시점에 만나는 외에는 서로 인연이 없다.[4] 엔딩: 적벽대전 이후 중국 대륙 전역이 조조에 의해 통일.[5] 엔딩: 적벽대전 종전 직후 유비의 세력 전멸과 손씨 일족의 중국 대륙 남부 석권으로 천하이분지계.[6] 주유 사망(서력 210년), 관우가 전사함, 형주가 함락됨, 조조가 병으로 사망한(서력 220년) 이후 조조의 아들 조비의 즉위 및 위나라 건국, 헌제의 폐위로 한나라 멸망, 유비의 촉한 건국, 장비 피살, 이릉대전 이후 유비가 백제성에서 병으로 사망(서력 223년), 손권의 오나라(손오) 건국로 삼국시대 시작, 제갈량의 남중 정벌 및 북벌, 조운 사망(서력 229년), 제갈량 사망(서력 234년), 촉한의 멸망 및 조위와의 병합(서력 263년), 조위 멸망 후 서진 건국(서력 265년), 손오 멸망으로 삼국시대 종결(서력 280년).[7] 유비 시나리오는 예외. 도원결의로 첫번째 캠페인부터 유관장 3인방이 합류하며, 이후로 영입할 수 있는 영웅들은 여포를 제외하고 다 확정적으로 합류하기 때문.[8] 패치로 수정되기 전 7번~8번 미션이 여기에 해당된다.[9] 손권과 동맹을 유지한 채 클리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