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고어 워밴드 |
1. 개요
워해머 판타지에 등장하는 비스트맨 소속의 병종.2. 설정
2.1. Warhammer(구판)
이들 언고어는 이름 그대로 고어가 아닌 존재들로, 뿔도 작고 허약한 몸을 가진 약골 비스트맨들이며 그들의 사회에서 하위 계층에 속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보다 약한 건 결코 아니며, 오히려 고어보다 더 악랄한 성격을 가졌다. 또한 언고어는 그들의 뛰어난 손재주로 망가진 무기를 수리하고, 노획한 갑옷을 손질하고, 비스트맨을 집결시키는 허드스톤(Herdstone)에 룬 문자를 새기고, 조잡한 나무 건조물을 짓는 등 고어를 비롯한 상위 비스트맨들의 자질구레한 잡일들을 하면서 보조하고 섬긴다.이들이 전장에 나서면, 그들은 야윈 겉모습과 달리 의외의 강한 힘으로 인간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이들은 전장에서 커다란 무리를 이루어서 나가며, 그들의 적들을 꿰뚫어버리기 위한 길고 튼튼한 창과 그들의 기괴한 몸뚱아리를 보호하기 위해 거칠게 대충 만든 방패로 무장한다. 언고어 중에서 사냥을 잘하는 놈들은 레이더(Raider)라고 불리며, 전장에서는 작은 활을 들고 적들을 추격하거나 적진을 정찰하는 역할을 맡는다.
네임드 캐릭터로는 머리 둘 달린 샴쌍둥이 언고어인 네뿔이 언그롤(Ungrol Four-Horn)이 있다.
2.2. Warhammer: Age of Sigmar
#언고어들은 짧고 뭉툭한 뿔과 드문드문난 갈기를 가진 가장 작은 비스트맨입니다.
브레이허드의 가장 인간같이 생긴 생명체로서, 그들은 더 무시무시한 동족들에게 고문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며, 스포츠를 위해 사냥되고, 야만적인 잔치의 가장자리에서 쓰레기나 뒤져야합니다.
이것은 언고어들에게 증오와 악의를 낳고, 생존을 위해 무리를 지어 모이게 합니다.
그들은 함께 그림자 속을 헤쳐 나가고, 그들의 쓰라린 원한을 풀어줄 사냥감을 찾습니다.
다른 비스트 오브 카오스들이 더 강력한 힘을 가진 반면, 언고어들은 뒤틀린 다른 동족들보다 훨씬 더 정교한 무기와 갑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언고어들은 다른 짐승들을 위해 도끼와 방패를 만들어내고, 심지어는 치명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 간단한 활을 만드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3.1. 언고어 허드
비교적 값싼 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나 맨 몸의 인간 정도의 능력치로, 훨씬 더 값싼 다른 호드 아미의 보병들에 비해 포인트 대비 효율은 떨어진다.
거기다 다른 비스트맨 보병들과 다르게 일반 인간 크기의 베이스를 사용하므로 합류시킬만한 스페셜 캐릭터가 없어 더욱 쓰기 애매하다.
기본 무장은 일반 무기&방패이고 추가 무장으로 창을 들려 줄수 있으나, 패리 세이브가 가능한 기본 무장이 효율이 좋다.
3.2. 언고어 레이더
본 게임 내에서 가장 값싼 스커미셔로 앞에서 상대 방진의 이동을 방해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후방의 브레이-샤먼들에 대한 벙커 역할로도 좋으며, 무장은 숏보우를 들고 있어 원래 역할 외에도 운이 좋으면 소소하게 나마 적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다만 지휘력이 낮으므로 여러 유닛으로 사용할시에는 한번의 패닉으로 인하여 뿔뿔히 흩어져 버릴수 있으니 주의하자.
4. 기타
구판인 비스트 오브 카오스(Beast of Chaos) 시절에는 고어와 언고어가 비스트 허드(Beast Herd)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어 있었다. 방진도 네모 반듯하게 맞춰진 게 아니라 제멋대로 흩어져 있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