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15 03:39:57

양(피오 피오레의 만종)

파일:piofiore_yang.png
너는 이제 붙잡힌 사냥감이다. 언제든지 내키는 대로 먹히는 먹이에 지나지 않아.

1. 개요2. 외모3. 작중 행적4. 어록

1. 개요

【라오슈】 를 이끄는 수수께끼의 남자
이름 ()
CV 오카모토 노부히코
나이 29
혈액형 B
175cm
생일 12월 12일

피오 피오레의 만종의 공략 캐릭터.
1회차 공략 가능 캐릭터 둘[1] 중 하나를 공략하면 해금된다.
【라오슈】라는 명칭으로 조직화된 중국인 집단의 수령.
항상 엷은 웃음을 띠고 있어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수수께끼의 남자. 취미는 상대의 신경을 건드리는 것이라고 한다. 양은 통칭이며, 아무도 본명을 모른다. 변덕스럽고 찰나주의자다. 자신의 향락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2. 외모

거기에 난 외모도 준수하니까...~
양은 내면은 몰라도 얼굴은 잘생겼으니까~
피에

작중에서 알아주는 공인 미남. 이 작품에 나오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거의 빼어나고 출중한 미남미녀들이라고 묘사되지만, 양의 경우 이러한 외모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미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작중에서 라오슈의 구성원인 란과 피에도 양은 외모가 잘생겼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다, 양 본인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지, 드라마 CD 시리즈인 은의 세계 부를로네 편에선 자신은 외모로 언제나 칭찬을 받는다고 하며, 가끔씩 칭찬받는 너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단테에게 한 방 먹인다.

이런 미남요소와 미성, 오리엔탈적인 매력 덕분인지 옛날부터 여자들에게 인기도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어느 정도냐면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여자에게 호감을 샀다고 하고,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여자들이 몰려오면서 소란을 피운다고 하며, 항상 여성과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항상 자신이 아닌 여자 쪽에서 자신을 원하고 구애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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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가장 위험한 캐릭터. 성우의 열연까지 합쳐져 다른 루트에서도 존재감이 상당하다.
자신의 감정만을 따라 움직이며 그 과정에서 위험한 것을 가리지 않는다. 본인이 수령인데도 자기가 제일 유능하다는 이유로 아무렇지 않게 혼자 잠입할 정도.

여러모로 본인 루트에서도 다른 루트에서도 위험한 인물이지만 세 조직이 힘을 합친다는 설정인 길버트 루트와 피날레 루트에서는 상대적으로 둥글어진 감이 있다. 릴리아나에게 농담도 하고 그와 관련되어 니콜라와 말싸움을 하기도 하고 쌍둥이 대신 요리도 해준다. 그리고 은근 길버트를 꺼린다.

나이가 많은 편[2]이지만 동양인이라 그런지 어려 보이는 듯.

베스트 엔드에서 밝혀지는 본명은 마오(昴).

굿 엔드와 배드 엔드가 유독 강렬한 캐릭터이기도 한데, 굿 엔드에서는 본인이 사망하고 배드 엔드에서는 단테와 싸울 때 릴리아나를 방패 삼아 둘 다 죽여버린다.

4. 어록

너희들은 믿기 힘들지도 모르겠다만...
그 여자한테 첫 눈에 반했다.
그래서 벨레노로 데려와서 구애했지.
지금은 그 녀셕도 기뻐하고 있으니까...~
이제와서 너희들이 나설 차례는 없어.
한 가지 알려주도록 하지, 릴리아나
이 조직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살아남을 수 있는
굉장히 간단한 길이 딱 한 가지 있다.
수령의 여자가 되면 되지.
내 소유물에 손을 대는 목숨 귀한 줄 모르는 자는
재미없게도 한 명도 없으니까 말이야...
(에밀리오: 처음 뵙겠습니다, 라오슈의 수령.)
(이번엔 열쇠의 처녀 건으로 인해, 교국이 민폐를 끼쳤어.)
넌 또 뭐냐, 살해당하고 싶나?
(에밀리오: 이 일은 나로선, 교국 측의 잘못이라고 생각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지?
(에밀리오: 오늘은 사죄하러 온 거야.)
(네가 앞으로도 그 애와 함께 살아갈 길을 고른다고 한다면)
(그 애가 짏어지고 있는 걸 전해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아무것도 모른 채, 휘둘리는 것보단...)
(지식이 있는 편이 앞으로의 대처가 수월해 질 거야.)
(그렇지?)
...얼른 말하기나 해.
(에밀리오: 교국은 열쇠의 처녀에 대한 목적을 버렸어.)
(앞으로 교국이 그 애를 노리는 일은 없겠지.)
(그 애에 암살은, 리우펑휘의 유엔이라는 남자한테도)
(의뢰한 모양이지만...)
(그것도 이제 곧, 거래가 파기되겠지.)
(열쇠의 처녀라는 건 본래...)
(팔초네 가문의 당주와 이어질 운명으로 있는 몸이야.)
(그리고 그들이 이어짐으로서, 생물의 봉인은 풀리게 되지)
...진부하군.
(에밀리오: 전승 같은 건 따지고 보면)
(전부 하나같이 단순한 거거든.)
...쓸데없긴.
확실히, 운명이란 걸 믿는 자들은
이 세상에 많이 깔려있겠지.
교국의 가르침을 맹신하고 있는 녀석들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난 그런 건 믿지 않는데다 공감은 못해.
신에게 충성을 바친 대가로 받을 수 있는 건, 전부 무가치다.
그 여자한테 운명의 상대라는 게 달리 있다고 하더라도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얘기야.
갖고 싶은 건 전부 자신의 힘으로 손에 넣는다.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 여자는 내 것이다.

[1] 단테 팔초네, 니콜라 프란체스카[2] 앙리 다음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