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2023년 11월 29일 | |
유형 | 조사중 | |
발생 위치 |
가고시마현 야쿠시마초 야쿠시마 공항 인근 | |
기종 | V-22 | |
소유인 | 미국 공군 제353특수작전비행단 | |
기체 등록번호 | ||
출발지 |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비행장 | |
도착지 |
오키나와현 가데나 공군기지 | |
탑승인원 | 승무원: 8명 | |
사망자 | 탑승자 8명 전원 사망 |
1. 개요
[ruby(屋久島沖米軍オスプレイ墜落事故, ruby=やくしまおきべいぐんオスプレイついらくじこ)]2023 Yakushima V-22 Osprey crash
2023년 11월 29일, 이와쿠니 비행장에서 출발한 V-22 오스프리 수송기가 오키나와현의 가데나 공군기지로 향하던 중 야쿠시마초의 공항과 항구 사이의 바다에서 추락한 사고. 이로 인해 탑승자 전원이 실종되었다가 1명은 의식이 잃은 채 발견되어 구조되었으나 사망했다.
2. 전개
V-22 오스프리가 8명의 승무원을 탑승한 채 오키나와현으로 향하던 중 왼쪽 엔진에서 불이 나면서 바닥으로 낙하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3. 사고 이후
해상보안청은 처음에 8명의 탑승자가 있었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6명으로 정정했으며 승무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중에 결국 8명의 탑승자가 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1]방위성은 해당 기체가 요코타 공군기지 소속이었다고 밝혔다.
주일미군은 이와 관련된 보고를 전달받고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4일, 기체 잔해 일부와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가 발견되었다. 이후 해당 시신이 CV-22에 탑승한 승무원들임이 확인되어 탑승자 전원의 사망이 공식화되었다.# 결국 총 7구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한 명의 시신은 찾아내지 못했다.
2023년 12월 6일, 미 공군 특수전사령부(AFSOC)는 성명을 통해 이 사고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CV-22 기체 전체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발표를 내놓았다.#
2024년 6월 6일, 미국 공군 항공기 사고 조사위원회가 사고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 해군 연구소에서 발행한 기사(영문) 사고원인은, 양쪽 로터 아래에 위치한 엔진에서 생성된 동력을 반대쪽 로터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기어박스에서 파편이 발생했는데, 사고기의 조종사가 그 즉시 인근 섬에 비상착륙하지 않고 기지로 복귀하려고 시도하다 결국 한쪽 로터의 동력을 완전히 잃었고, 이로인해 사고기가 좌우의 균형을 잃었던 것이다. 즉 기체이상과 조종사의 과실이 결합된 사고.
4. 기타
- '미 공군 모병'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This is It'이라는 미 공군 병사의 일과를 이용한 홍보 영상을 업로드하였는데 하필 영상 속 병사가 담당하고 있는 기체가 CV-22였으며 업로드 일자도 CV-22의 운항 중단이 발표된 2023년 12월 6일이었기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1] 승무원 5명, 지원팀 오퍼레이터 1명, 지원팀 의료진 2명. 아마도 의료진 2명을 누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