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휴고상 시상식 | ||||
| ||||
최우수 중편 | ||||
제68회 (2021년) | → | 제69회 (2022년) | → | 제70회 (2023년) |
응히 보 《The Empress of Salt and Fortune》 | → | 베키 체임버스 《야생 조립체에 바치는 찬가》 | → | 섀넌 맥과이어 《Where the Drowned Girls Go》 |
야생 조립체에 바치는 찬가 A Psalm for the Wild-Built | |
<nopad>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장르 | 사이언스 픽션 |
저자 | 베키 체임버스 |
옮긴이 | 이나경 |
출판사 | |
최초 발행 | 2021년 7월 13일 |
국내 출간일 | 2024년 5월 10일 |
시리즈 | 《수도승과 로봇》 |
쪽수 | |
ISBN | |
후편 | 《수관 기피를 위한 기도》 (2022) |
1. 개요
미국 작가 베키 체임버스의 2021년작 SF 중편소설. 인간과 자연이 상호 공존하는 미래를 그리는 솔라펑크 장르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수도승과 로봇》 시리즈의 첫 번째 소설이다. 한국에서는 2024년 황금가지에서 속편 《수관 기피를 위한 기도》와 함께 정발했다.2. 줄거리
과거 심한 환경 오염에 시달리다가 다시 자연이 복구된 위성 판가. 그곳에 사는 논바이너리 수도승 덱스는 도시에서의 삶이 지루해지고 또 귀뚜라미 소리가 듣고 싶어져,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차를 대접해주는 다도승이 되기로 했다. 처음에는 서툴러서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이 오히려 덱스를 상담해주기도 했지만, 경험을 쌓아가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다도승으로 성장해갔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귀뚜라미 소리를 듣기 위해 다도승이 되었다는 사실을 떠올린 덱스는 충동적으로 다음 일정을 취소하고 인간이 살지 않은 야생 지대로 떠난다. 그곳에서 덱스는 모스캡이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로봇을 만난다. 판가의 로봇들은 200년 전 자아가 생겨난 이후 인간 세상을 떠나 야생에서 살고 있었다. 모스캡은 그렇게 살다가 고장난 로봇들의 부품을 조립해서 만들어진 야생 조립체였는데, '인간들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로봇들이 가진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인간을 찾아왔다고 한다. 덱스는 자신이 인간을 대표해 그런 질문에 대답할 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모스캡과 동행하게 된다.
둘은 귀뚜라미가 살고 있다는 버려진 암자로 떠나며 서로 인간과 로봇에 대해 궁금했던 많은 것을 물어본다. 덱스는 모스캡의 고민을 들어주며 비록 마실 수는 없지만 차를 대접해주고, 반대로 모스캡이 덱스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한다. 그렇게 둘은 마침내 암자에 도착하고, 이번에는 모스캡이 덱스에게 차를 대접한다. 덱스는 차를 마시며 귀뚜라미가 우는 소리를 듣는다.
3.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e9e5cd><table bgcolor=#FFF><bgcolor=#FFFAF0>
||
별점 4.24 / 5 |
4. 수상
- 휴고상 중편소설 부문 수상
- RUSA상 추천 도서 SF 부문 수상
- 유토피아상 중편소설 부문 수상
- 네뷸러상 중편소설 부문 후보
- 로커스상 중편소설 부문 2위
- 스톤월 도서상 바바라 기팅스 문학상 후보
- 상상 그랑프리 해외 중편소설/단편소설 부문 후보
-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SF 부문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