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급생의 공략 가능 히로인 | ||||
유키 미즈호 | 카미야마 미코 | 미나미자토 아이 | 이이지마 미유키 | 모치다 마호코 |
신도 레이코 | 타치바나 마유미 | 카노 료코 | 미나가와 나나 | 미츠키 시즈카 |
야마시타 미나츠 | 미도리타니 마키 | 티나 |
山下 美夏(やました みなつ)
1. 개요
프로필 | |
나이 | 알 수 없음 |
쓰리사이즈 | 84/59/90 |
혈액형 | O형 |
생일 | 10월 3일 |
성우 | 카지무라 히로코 | 양정화 |
더빙판 이름 |
하급생의 히로인. 음대생으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지만 학비를 벌기 위해 일요일만 찻집에서 알바하고 있다. 유머 감각이 있는 남자를 좋아하며 원래는 술집에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학비를 버느라 피아노에 먼지가 쌓일 정도로 대학에 가지 않게 되어 찻집과 동시에 알바를 하게 됐다.[1] 주인공의 친구인 미노루가 미나츠를 노리기에 그가 미나츠와 사귀면 공략할 수 없게 된다.[2][3]
2. 공략
공략이 꽤 어렵다. 윗 문단에서 언급되었듯 초반에는 미노루와 사귀지 않게 최대한 자주 만나야 되고, 집을 알아낼 때까지는 일요일에[4] 찻집에서만 만날 수 있다. 그래서 호감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일요일에 찻집을 방문해서 대화를 해야 하는데 무조건 500엔이 필요하다.[5]약간의 팁이 있다면 첫 만남 때 선택지를 잘 선택하면[6] 첫 만남 때 전화번호를 알수 있기 때문에 전화번호만 알게 된다면 토요일에도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7] [8] 집은 가게에서 가깝고 생선 가게와 병원 사이에 있는 라이징 맨션으로 집을 알면 아르바이트 시간 이후에 동네에서 마주칠 수 있다. 호감도를 높이면 순순히 다른 정보들도 가르쳐 준다.
상술했듯이 여러요소로 인해 공략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미나츠의 경우 이벤트를 이용한 꼼수성 플레이가 있다.[9] 술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당연히(?) 우츠키 마을에서 미나츠가 아저씨들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이벤트가 종종 발생하는데 해당이벤트 발생후 미나츠를 만났을 때 대화선택지를 잘 선택하면 호감도가 +3씩 오르게 된다.[10] 이벤트 외에도 데이트가 가능해졌을 때 데이트 후 미나츠를 저녁 6시 이후 집으로 바래다 줘도 집앞에서 그 아저씨와 만나게 되는데 역시 미나츠와 또 만났을 때 선택지를 잘 선택하면 호감도 +3을 얻을 수 있다. 겨울에 있는 러브호텔 이벤트를 보고 나면 그 이후부터 아저씨들이 찾아오지 않게 되는데 바꿔 말하면 러브호텔 이벤트 발생 전까지 해당 이벤트를 이용하면 호감도를 3씩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니 물장사 관련 이벤트를 이용하면 비교적 미나츠 공략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다만 러브호텔 이벤트 발생시에도 추가 선택지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잘못 선택하면 바로 공략불가가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단순호감도 외에도 전화번호나,생일,데이트신청 같은 선택지들에서 두 번 연속으로 물어보면서 졸라야 대답을 들을 수 있는 함정이 존재한다.[11][12] 연상 히로인 답게 처음에 질문을 거절당해도 포기하지 말고 여러번 물어보는 근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미나츠와 4번째로 H할때 미나츠가 교복을 입고 나온다. [13][14]
2.1. 대화
2.2. 이벤트
2.2.1. 일반
조건 | 미나츠와의 호감도 51이상 |
날짜 | 4월 28일~ |
장소 | 찻집 도게자 |
선택지 | |
1:이제 닦지 않아도 괜찮다고 한다(호감도 +3) | |
2:반지가 비싸 보인다고 말한다(호감도 변화 없음) | |
3:걸레를 펴서 좀 더 다이렉트하게 닦아 달라고 한다(호감도 -1) |
2.2.2. 데이트
3. 기타
OVA판에서는 아주 잠시 나오고[15] TV판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그것 보다는 약간 더 나온다.[16] 더구나 드라마 CD에는 아예 안 나온다.게다가 H씬을 보면 미나츠가 주인공에게 아기를 가지고 싶다고 안에다 사정하라는 발언을 하자 주인공은 자신은 아직 학생이라며 안된다고 거절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의 아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이벤트의 내용은 아이와 비슷하지만, 아이의 경우 순진함이 지나쳐서 정말로 아기가 생기면 어떻게 키울지 앞뒤 생각 없이 질내사정을 조르는 것인데 비해 미나츠의 경우 (직장이 캬바쿠라이긴 하지만) 고급 맨션에 살면서 게임판 엔딩에서도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학교에 진학한 주인공을 졸업하기 전까지 부양할 정도의 충분한 수입[17]이 있는 성인으로써의 면모가 강조된 캐릭터이므로 아기를 가지고 싶다는 대사 역시 성인으로써 자신이 충분히 키울 수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구나 캬바쿠라에서 일하는 싱글맘은 일본 서브컬쳐에서 드물지 않게 등장하는 클리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즉 해당 이벤트는 아직 학생인 주인공에게 "너한테 책임지라고 부담주지 않을테니 아이를 가지게만 해 줘" 라는 미나츠의 부탁에 "내 아이가 생기면 당연히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라고 책임감있게 대답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미나츠라는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을 보여준다. 본작의 3대 연상녀 히로인 중 주인공보다 연상임이 강조되는 것은 미나츠와 시즈카이지만, 같은 연상의 눈나캐라 해도 그 어른스러움이 표현되는 방법은 전혀 다르다. 시즈카의 경우 제자인 주인공과 사귀게 되더라도 교사로써의 책임감, 즉 자신의 학생인 주인공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버리지 않는 인물이다.[18] 반면 미나츠의 어른스러움은 (그것이 옳건 그르건 따지지 않고) 주인공에게 아무 부담도 주지 않고 모든 책임을 자기가 지려고 하는, 즉 무조건 주인공을 감싸안으려 드는 형태의 어른스러움이다.[19][20]
[1] 당연히 비처녀. 다만 비처녀인 것은 시즈카와 다른 누님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성인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술집에 나간다고 해서 몸을 파는 것은 아니다. 작중에서도 러브호텔에 끌고 가는 걸 거부하다가 손님에게 얻어맞거나, 맨션에 오려는 손님을 웃으면서도 거절하는 모습이 나온다. 쉽게 말해 가라오케에서 2차 안 나가는 접대부라고 보면 된다. 다만 본인이 술집 접대부라는 것에 큰 콤플렉스를 느끼고 엔딩에서도 "이런 나를 보통 여자처럼 취급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주인공은 여기에 "보통 여자가 아니라 가장 소중한 여자"라고 대답. 술 취해 떡이 된 이벤트에서도 자기는 어차피 창녀라고 하면서도 "미노루 군에게 부끄러울 짓은 안 했다"고 한다. 실제로 접대부라고 모두 몸을 파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시선은 큰 차이가 없다.[2] 미노루와도 어느 정도 만나서 미노루의 호감도를 높일 경우 결국 미노루가 전화로 미나츠를 포기하겠다고 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 이벤트를 아예 보지 못하거나 사귀겠다고 선언하면 미나츠는 공략 불가가 된다.[3] 8월 17일 저녁에 전화가 온다면 미노루와 미나츠가 사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8월 18일 아침에 온다면 미노루에게서 미나츠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을 들을 수 있다.[4] 위에 나온대로 일요일에만 알바하기 때문에[5] 미나츠와 대화하면서 음료를 마시는데 그 값을 마스터가 주인공에게서 갈취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맨 처음 만났을 때는 아무것도 안 시켰는데 갑자기 500엔을 강제로 뜯어간다.[6] 전화번호에 대한 질문지를 두 번 선택하면 선택지가 추가로 나오는데 두번째를 선택하면 된다.[7] 다만 토요일은 술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술집 영업이 끝나는 10시 이후에만 통화가 가능하다. 그 전에는 전화해도 받지 않는다.[8] 생일도 선택지를 잘 선택하면 바로 알 수 있게 됨과 동시에, 대화를 마친 직후 도게자를 다시 방문하게 되면, 창문을 닦는 미나츠 이벤트도 바로 볼 수 있다.[9] 다만 이 꼼수는 어느정도 공략이 진행된 뒤 호감도작을 빨리 하는 꼼수이지, 미나츠 특유의 초감 공략조건 맞추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10] 대신 잘못된 선택지를 고르면 그 다음부터는 바로 공략불가가 된다.[11] 전화번호, 생일을 알아내면서 호감도도 같이 올라가는 선택지가 있는데, 전화번호의 경우에는 마스터가 급사했을 때 대비해서 알고 있는 편이 좋다고 대답하면 되고, 생일의 경우에는 점성술에 빠져있다고 하면서, 자신의 별자리가 가부키좌라고 대답하면 호감도가 상승한다. 즉 미나츠는 재치있고 유쾌한 성격인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것이 여기서 드러난다.[12] 데이트의 경우 데이트가능한 호감도가 되어도 일요일날 카페에서 일해야 된다고 하면서 데이트를 계속 거절하는데 한번 더 물어봐야 일요일날 카페에 쉬겠다하고 데이트하겠다고 말하기 때문에 반드시 한번 더 물어봐야 한다. 다만 첫데이트 신청의 경우만 해당하고 한번 성공 이후에는 두 번 이상 물어볼 필요는 없다.[13] 세가 새턴 및 win95/98판 한정. PC98(DOS)판이나 복각판에서는 평범한 H신임[14] 나나의 경우에는 4번째 H때 테니스복을 입고 나온다.[15] 3화에서 주인공과 일하면서 대화하는 정도[16] 1화에서 등교길에 주인공과 아이를 태워 주고 학원제 때 학교에 놀러 오는 정도.[17] 시간당 3000엔이라고 한다.[18] 제자와 사귀는 교사가 책임감을 가졌다고 하면 좀 우스워보일수도 있지만 공략 진행 과정 내내 시즈카가 가장 강하게 의식하는 것이 바로 '교사인 자신이 학생과 남녀관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다못해 주인공이 졸업한 뒤 함께 지내다 주인공의 아이까지 임신했을 때에도 아이가 태어나면 주인공을 "아빠" 라고 부르게 하지 않고 "아버지" 라고 예의바르게 부르도록 잘 훈육할 것이라고 말한다.[19] 짖궂게 말한다면 연하남에게 뿅 가버린 탓에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 기세를 보여주는 모양새이다.[20] 이 두 연상 히로인의 성격 대비를 보여주는 다른 사례가 주인공에게 배신당했을 때의 반응이다. 시즈카의 경우 바람을 피우다 걸린 주인공이 대놓고 "(당신 말고) 그녀가 내 연인이다" 말하면 일단은 섭섭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어른스럽게 "그녀를 잘 챙겨줘야 한다"(예를 들어, 나를 배신한 것처럼 그녀도 배신하면 안된다)고 타이르지만 결국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일그러진 표정으로 "배신자!" 라고 일갈하며 떠나버린다. 반면 미나츠는 일하는 술집 손님과의 트러블에 휘말린 주인공이 "이젠 지긋지긋하다, 물장사하던 여자랑 사귀는게 아니었다" 고 잔인한 소리를 하더라도 (물론 주인공은 처음부터 미나츠가 술집에서 일하는 것을 알고 사귄 것이었다) "나 같은 여자랑 사귀느라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자신이 사과한다. 즉 미나츠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의 행동을 (설령 배신이라 해도) 무조건 받아주고 주인공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하는 캐릭터인 동시에 자존감도 낮은 인물임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