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2:54:24

암흑황 그레이티스트 시저


1. 개요2. 원작
2.1. 원흉
3. 플레이스

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2. 원작

파일:무장한 원조 드래곤+좀비화된 원조 드래곤=전국편 최종보스.jpg
한글판 명칭 [ruby(암흑황, ruby=다크 카이저)] 그레이티스트 시저
일어판 명칭 [ruby(暗黒皇, ruby=ダーク・カイザー)]グレイテスト・シーザー
진화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어둠, 불 아머드 드래곤, 드래곤 좀비, 나이트 13000
  • 마나존에 놓을 때,이 카드는 탭하여 놓는다.
  • 진화 [ruby(V, ruby=볼텍스)]
    자신의 나이트, 또는 드래곤 어느 쪽의 2장을 합쳐, 그 위에 겹쳐 놓는다.
  • [ruby(T, ruby=트리플)] 브레이커
    (실드를 공격했을 때 이 크리처는 실드를 3장 브레이크한다.)
  • 이 크리처가 공격할 때 자신의 묘지에서 불 또는 어둠의 주문을 코스트의 합계가 7이 될 때까지 원하는 매수 골라,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외울 수 있다.
    그 후, 그 주문을 덱 맨 밑에 원하는 순서대로 놓는다.

나이트나 드래곤을 진화 소재로 요구하는 진화 볼텍스 크리처.

어택 시 묘지의 주문을 코스트 합계 7까지 골라 난사할 수 있다. 묘지판 볼페우스 헤븐이라 보면 된다. 나이트에는 강력한 나이트 매직이 많기 때문에, 여러 주문을 조합해 동시에 쏘면서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는 크리처.

애니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크리처지만...

2.1. 원흉

이 크리처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이유는, 이 크리처가 듀얼마스터즈 카드 스토리에서 끼친 영향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이 크리처가 등장한 시즌은 2008년의 전국편. 당시 크리처 월드는 크리처들이 자신들의 강함을 겨루는 이벤트인 전국무투회가 개최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기념적인 100회 전국무투회는, 크로스기어를 주축으로 한 사무라이와 나이트 매직을 주축으로 하는 나이트 세력의 2파전이 되었고, 파란의 예선과 본선을 거듭하며 이벤트에 불과하던 전국무투회는 과거 크리처들의 전쟁을 방불케하는 레벨로 치열해진다.

이윽고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건 전광 드래곤퍼펙트 갤럭시가 합체한 사무라이 진영의 대표인 전광 갤럭시와, 나이트 일족의 대표인 그레이티스트 시저. 주최측은 결승 진출자인 둘에게 각각 무구를 선사한다. 하나는 코스트 10의 갤럭시 브레이커인 크로스기어인 [ruby(초은하검, ruby=갤럭시 블레이드)] THE FINAL. 그리고 또 하나는 코스트 10의 상대 크리처와 실드를 전부 녹여버리는 파멸적인 위력을 가진 주문인 [ruby(초은하탄, ruby=갤럭시 샷)] HELL.

전광 갤럭시는 별조차 갈라버리는 THE FINAL의 위력을 염려해 사용을 주저하나, 그레이티스트 시저는 승리를 위해 아랑곳없이 초은하탄 HELL을 난사하면서 무도회장은 물론 크리처 월드를 파멸로 이끌어간다. 이를 두고볼수 없었던 전광 갤럭시는 결국 라스트 닌자 도르게유키무라[1]가 전해준 THE FINAL을 잡아 그레이티스트 시저와 나이트 일족 전부를 갈라버리며 최후의 일격을 먹인다.(~2009년 3월 전국편 종료)

하지만 그레이티스트 시저가 난사한 [ruby(초은하탄, ruby=갤럭시 샷)] HELL은 시공의 비틀림을 초래하였고, 그 비틀림에서 신 종족인 오리진/갓이 출연해 크리처 월드를 어지럽히면서 그걸 막기 위해 썬버스트 NEX로마노프 1세가 합체한 로마노프 카이저 NEX가 자신들을 희생해 오리진의 최종보스인 6기원신과 오리진 일족의 본거지인 오리지널 하트를 파괴하게 된다.(2009년 6월 신화편 시작~2010년 3월 신화편).

그러나 오리지널 하트가 파괴된 영향으로 초차원의 구멍[2]이 생기면서 각성의 힘을 가진 디아볼로스 [ruby(Z, ruby=제타)] 군단이 크리처 월드를 침공하게 되고, 그걸 각성의 힘을 얻은 초각성 라스트 스톰 XX가 쓰러트리면서 크리처 월드에는 평화가 찾아오게 된다(2010년 6월~2011년 3월 각성편)

그러나 제타 일족은 초차원의 구멍의 심층부에 있는 판도라 스페이스로 도주하였고, 이 때문에 크리처 월드의 존재를 알게 된 판도라 스페이스의 사이킥 링크의 힘을 가진 사해룡 가로우즈 데빌 드래곤을 필두로 한 에일리언들과, 에일리언에 대항하는 격룡왕 가이알 오우 드래곤을 필두로 한 크리처들인 헌터들의 전쟁이 시작되며, 그 전쟁의 진정한 흑막인 언노운들을 V 사이킥 링크에 각성한 유아독존 가이알 오레 드래곤이 쓰러트리고 에일리언과 헌터는 평화를 약속하나, 언노운들의 계략에 의해 판도라 스페이스는 붕괴하고, 이 여파로 크리처 월드도 황폐해진다. 이를 오라클 교단이 부흥시키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폭정에 아웃레이지와의 항쟁으로 진정한 평화를 되찾기까지는 긴 세월이 걸리게 된다.(2011년 에피소드 1[3]~2014년 에피소드 3)

그리고 세계관이 일신되어 크리처 월드와는 다른 세계가 되었으나, 실은 이 세계도 시저가 연 판도라 스페이스와 교류가 있었지만 판도라 스페이스의 붕괴에 의해 교류가 끊기면서 크리처 월드와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걷게 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후의 세계도 시저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셈이 되었다.(2014년 드래곤 사가~2016년 혁명편 파이널)

이후 혁명편 파이널에서 파이널 도기라골든과 종언의 금단 도르마게돈 X가 격돌해 세계가 완전히 리셋되어 드래곤이 없는 새로운 세계가 되면서 시저와의 연관점은 드디어 끊어지게 된다.(2017년 죠커즈~[4])

즉 이 녀석이 승리에 눈이 멀어 세계를 말아먹을 최종병기를 난사한 덕분에 차원의 문이 열렸고, 그 영향은 전국편, 신화편, 각성편을 넘어 에피소드 1~3, 드래곤 사가부터 혁명편 파이널까지의 9시즌, 무려 8년동안 이녀석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셈이다. 이 덕분에 듀에마 팬들 사이에선 원흉으로 네타 취급 받고 있으며, 공식도 가끔가다 플레이버 텍스트 등으로 언급하는 중.

다만 역으로 말하면 이 이후의 세계관은 시저가 없으면 성립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후의 종족인 오리진, 언노운, 헌터, 에일리언, 오라클, 아웃레이지 등의 탄생에도 빼놓을수 없는 존재란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

이후 2021년에 종이판으로 이 카드가 일러스트로 등장하는 연옥마탄 그레이티스트 게이트가 나오게 된다. 다만 코스트 8이라 시저의 효과로는 묘지에서 외울수도 없는데다 진화 크리처 외 소생인지라 이 카드도 대상이 안된다(...) 또한 2022년 디스펙터 시즌에는 라이벌인 초성룡 전광 갤럭시와 강제합체한 전국접속 갤럭티스트 전광시저, 나의 정점 라이오넬과 강제합체한 암사접속 그레이티스트 넬저, 용패 더=데드맨과 강제합체한 종말포합왕 자=키라 키나리로 총합 3번이나 디스펙터화했다.

3. 플레이스

한글판 명칭 [ruby(암흑황, ruby=다크 카이저)] 그레이티스트 시저
일어판 명칭 [ruby(暗黒皇, ruby=ダーク・カイザー)]グレイテスト・シーザー
진화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어둠, 불 아머드 드래곤, 드래곤 좀비, 나이트 13000
  • 진화 [ruby(V, ruby=볼텍스)]
    나이트 크리처 또는 드래곤 어느 쪽의 2장
  • [ruby(T, ruby=트리플)] 브레이커 (실드를 공격했을 때 이 크리처는 실드를 3장 브레이크한다.)
  • 배틀 존에 나왔을 때, 자신의 덱에서, 코스트가 제일 높은 주문을 1장 골라, 묘지에 놓는다.
    그 후 덱을 셔플한다.
    (여러 장 있을 경우에는 그 중 랜덤으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 메테오 번 1
    이 크리처가 공격할 때 이 카드의 밑에 있는 카드를 1장 묘지에 놓을 수 있다.
    그럴 경우, 자신의 묘지에서 나이트 또는 불 또는 어둠의 주문을 탐색해, 그 중에서 코스트의 합계가 10이 될때까지 원하는 매수 골라,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외울 수 있다.
    그 후, 그 주문을 덱 맨 밑에 원하는 순서대로 놓는다.
연옥의 극마탄의 힘으로 되살아난 암흑왕 데스 피닉스는 그레이티스트 시저의 육체를 몰고, 사무라이와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결승 지점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煉獄の極魔弾の力によって蘇った暗黒王デス・フェニックスは、グレイテスト・シーザーの肉体を駆り、サムライと世界を滅ぼすために決勝の地へと赴いたのだった。
전극 대결전에서 출시.

종이판보다 마개조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강하게 리메이크 되었다. 등장시 효과로 주문을 자체 매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묘지에 주문을 묻어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됐으며, 영창 효과가 메테오 번 1에 불 또는 어둠에서 나이트 주문이라면 문명 가리지 않고 영창할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영창할 수 있는 주문의 코스트가 10으로 늘어서 스토리 상에서 시저가 난사해서 그 후 8년동안 세계에 영향을 끼쳐 원흉으로 불리게 된 원흉인 코스트 10의 주문인 [ruby(초은하탄, ruby=갤럭시 샷)] HELL을 드디어 자기 효과로 영창할 수 있게 되어 스토리 재현이 가능해지게 되면서 고참 듀에마 팬들은 환호 중. 이 경우 상대의 크리처가 합계 파워 9000 이하까지 여러체 있는 상황이라면 볼페우스 헤븐이 인빈시블 포트리스를 자기 효과로 영창했을 때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의 화력이 나올 수 있다. 이외에도 올 디비전까지 가면 로스트 소울이나 이터널 소드 같은 흉악한 주문들을 우려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마광충 빌지니아 경에 의한 리애니메이트도 가능하단 것이 장점. 다만 빌지니아가 MRC 로마노프에서 깽판친 건으로 DP전당행을 가버렸다.
[1] 원래는 전국무도회의 한참 뒤인 2017년에 나온 카드지만, 전국무도회에 등장했단 설정 덕분에 플레이스에서도 전국무투회 마지막 시즌인 전극 대결전에서 출시되었다.[2] 이것이 듀에마의 엑스트라 덱이라 할수 있는 초차원 존의 탄생이다.[3] 이때부터 주인공인 키리후다 쇼부에서 그 동생인 키리후다 캇타로 세대교체 된다.[4] 이때부터 주인공이 키리후다 캇타에서 그의 아들인 키리후다 죠로 세대교체 된다.